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은 2일과 3일, 3층 교사연수지원실에서 한국교원대학교영유아교육연수원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유아교육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수프로그램 개발 지원 ▲우수인재 양성 및 교육기부 ▲홍보 및 시설 활용 ▲정보공유 ▲양질의 인적․물적 자원 제공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 주요 내용이다. 또한, 다양한 연수프로그램 개발과 교육기부 등을 통해 현장의 교사들과 예비 교사들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여 우리 지역 유아교육과 보육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은 연수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현장 교원의 역량강화와 예비교사의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해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며, “유아교육진흥원은 업무협약을 통한 상호 이해 및 협력을 통해 충북의 미래유아교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대비해 지난 1일 늘봄실무직원 131명을 2학기 시행교에 배치하고, 3일부터 5일까지'2024. 2학기 늘봄실무직원 권역별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학기 100개교로 시작된 충북 늘봄학교는 2학기 도내 모든 국․공․사립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265교)에서 시행될 예정으로, 늘봄실무직원은 2학기 늘봄학교 계획수립 및 강사 계약, 운영 등 늘봄학교 행정업무를 전담하고 기존 방과후부장의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교육현장 지원을 강화하게 된다. 권역별 연수는 배치 시기에 맞춰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행정업무 역량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도내를 3권역(중부권-교육연구정보원, 북부권-중원교육문화원, 남부권-옥천여중)으로 나눠 운영해 참여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연수내용은 ▲늘봄학교 운영 가이드라인 안내 ▲늘봄실무직원의 역할 이해 ▲공문서 작성 실습 등으로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늘봄실무직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늘봄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생겼다.”며, “국가 정책사업인 늘봄학교 운영에 작지만 힘을 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4년 7월 3일 대한민국 배터리산업의 중심 충북에서 국내외 배터리 전문가가 참여하여 내일을 움직이는 힘, 미래를 주도하는 이차전지의 혁신과 발전 전망을 집중 조명한 배터리 인사이트 컨퍼런스 2024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1주년을 맞아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주최하고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후원했다. 당초 200여명 참석 규모로 사전등록을 시작했으나, 사전등록 마감일 전에 목표 인원을 초과해 조기 마감됐으며, 행사 당일 현장등록을 포함한 300여명의 기업, 대학,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컨퍼런스는 기조 및 특별강연, 주제발표, 패널토론 등 으로 진행됐으며, 첫 번째로 LG에너지솔루션 김제영 CTO와 현대자동차 홍기철 배터리성능개발실장의 이차전지 산업의 성장, 그리고 차세대 이차전지의 미래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일본 교토대학교 공학연구과 Naoki Inui 교수의 ‘전고체 리튬 이온 배터리의 개발 현황과 산학 협력 기반의 연성 전고체 배터리의 실용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본격적인 여름철 7월을 맞아 도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2일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이란 수돗물, 하천수, 지하수 등을 저장 및 순환해 바닥분수, 폭포 등으로 활용한 인공시설물 중 신체와 직접 접촉하는 물놀이 시설이며, 이들 시설은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운영기간 동안 15일마다 1회 이상 대장균, pH, 유리잔류염소, 탁도 등 4가지 항목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하며, 이용자가 많은 날에는 채수하여야 한다. 연구원은 도내 이용자가 많은 공원을 비롯해 대단지 아파트를 포함한 16개소의 물놀이 수경시설을 대상으로 법정 4항목을 무료 수질 검사를 실시한 후, 수질기준 초과 시 지체없이 개방을 중지하고 소독, 청소, 용수교체 등 조치 완료 후 재검사를 실시해 수질기준 충족시 재개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연구원 조성렬 환경연구부장은 “건강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더위를 잊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관리에 노력할 것이며, 도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체감형 수질검사를 발굴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전동킥보드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고,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여 각급학교 및 교육지원청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최근 도내 청소년들의 안전부주의, 무면허, 신호위반 등의 이유로 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방학 대비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강화를 위한 조치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 안전교육 ▲전문기관 연계 체험중심 안전교육 지원 ▲교외생활지도 강화 ▲개인형이동장치 올바른 사용법(교육용 설문) 제작․배포 ▲교육 컨텐츠 홍보 ▲자체 제작 웹툰․카드뉴스․홍보 음원 송출 ▲학생안전동아리 및 자치회 주관 캠페인 강화 등이다. 또한, 충북교육청은 학생 눈높이에 맞는 안전의식 제고를 위하여, 오는 11월까지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개인형이동장치 올바른 사용법'을 주제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동킥보드 사용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처벌조항, 안전교육정책에 반영할 의견 등 단답형으로 알기 쉽게 구성했으며, 충북교육청과 각급학교 누리집의 팝업존 ‘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는 2024년 농식품부 '지역먹거리계획 패키지 지원'사업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보은군이 선정되어 2025년부터 3년간 국비 26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패키지사업은 지역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한 시군에 8개 농림사업을 5년간 포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3월에 사업을 신청해 서면·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조만간 농식품부와 ‘지역먹거리계획 협약’을 맺고 내년부터 연차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농식품부 전문자문가(FD, Family Doctor)가 배정되어 자문과 점검을 받으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3년간 총사업비 67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은 ▲농산물 산지유통시설 지원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지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지원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 지원 등 총 4종으로 지역농산물 생산과 유통 기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보은군 먹거리정책 추진을 위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연차별 패키지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먹거리 선순환체계가 조기에 구촉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농업인 소득향상에도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도내 다목적자동차부품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해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2024 오토메카니카 호치민’전시회에서 충북도 공동전시관을 운영하여 58건, 382억원(2770만불)의 수출상담 성과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2024 오토메카니카 호치민’은 23개 국가, 자동차 부품관련 482개 기업이 참여한 아세안 최대규모 자동차부품 전시회로 (주)3A, (주)게스코리아, (주)성우모터스, 세노텍, 유성기업, 인팩이피엠, 현대성우캐스팅 등 도내 다목적자동차 기업이 참여하여 부품전시 및 수출상담회를 열어 1,250명 정도의 자동차부품 기업 관계자들이 충북도 공동전시관을 방문했다. ‘다목적자동차 사업전환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공동전시관 운영은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함께 참여했다. 2022년부터 시작된 ‘다목적자동차 사업전환 혁신지원사업’은 다목적자동차의 미래차 전환 기술개발 지원, 선진 차량·부품 특성 분석 지원, 해외 공동전시관 운영을 통해 도내 다목적자동차기업의 전기차로의 전환과 아세안 시장진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는 7월 2일부터 8일까지 3회에 걸쳐 ‘공무원 성인지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인지 아카데미는 홍보물, 저출생, 교제폭력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공무원의 성평등 정책 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2일 첫 강의는 ‘저출생과 성평등’을 주제로 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북경찰청 성평등담당관인 한애경 강사가 진행한다. 5일에는 ‘교제폭력, 스토킹과 성평등’을 주제로 청남대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청주여성의 전화 대표인 김현정 강사가 진행한다. 이어 8일에는 ‘홍보물에 성평등을 더하다’를 주제로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인 이경하 강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도 오경숙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이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할 때 성별에 따른 차이를 인식하여 성평등 관점을 반영함으로써 도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성평등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매년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성인지 아카데미’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가 적극행정 지원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전 컨설팅감사 우수사례를 선별하여 도 누리집에 게재했다고 2일 밝혔다. 충북도가 이번 누리집에 게시한 사전 컨설팅감사 우수사례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총 211건의 사전 컨설팅감사 사례 중 실제 업무에서 활용 빈도가 높아 즉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62건을 선별하여 도 누리집에 게재한 것으로, 이를 통해 일선 공무원이 사전 컨설팅감사를 신청하지 않고 유사한 사항은 관련 업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민원과 관련한 유사사례에 대하여 참고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도 누리집에 게재된 사례 총 62건은 공무원의 실제 업무과 관련 있는 계약업무 관련 13건, 공유재산 점용, 공작물 설치 등 공유재산 업무 관련 10건 등을 비롯하여 민원 발생 빈도가 높은 농지전용, 산지전용, 개발행위허가 등 인허가 관련 15건, 토지보상 관련 8건, 기타 16건 등으로 분야별로 구분하여 우수사례를 게재했다. 도 감사관실에 따르면 연간 100여건 이상의 사전 컨설팅감사를 진행하고 있고, 금번 우수사례에는 중앙부처나 법제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4년 지자체 산림분야 합동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 산림분야 종합평가 6개 분야(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률,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임도시설 실적률, 산림병해충방제 성과 달성률,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 지표를 모두 달성했다. 지표달성을 위해 전년도 미달성 지표에 대한 원인분석을 통해 지표관리에 효율을 기했으며, 특히,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부문에서 해마다 지표달성이 미달되어 산림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되지 않았으나, 도와 시·군이 정보공유 등 목표달성을 위해 협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지난해 산불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산림연접지 농업부산물을 집중적으로 파쇄했으며, 또한 산림방지인력(산불감시원 825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658명)을 활용한 그물망식 산불예찰 및 계도를 추진한 결과 전국 도 단위 산불발생 건수(충북 33건, 전국 589건) 최소화를 달성했다. 충북도 신성영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들의 노력으로 2020년 이후 4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2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정선용 행정부지사 주재로 호우 대처상황 긴급점검회의를 실시했다. 7월 2일 오전 11시까지 8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22개 협업부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기상상황 및 전망을 공유하고, 피해상황을 보고받는 등 집중호우에 따른 도민의 생명보호를 위한 대응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선행강우 이후 지속된 비로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및 도로사면 등에 낙석 등이 발생함에 따라 사면관리 철저 및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당부했다. 또한, 지하차도, 반지하주택, 공동주택 등 지하공간 침수 예방을 위해 사전 물막이판을 조속설치 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인명피해 최소화 강조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1일 선제적으로 초기대응 비상근무를 실시했고, 7월 2일 호우주의보 발표에 따라 비상 1단계로 격상하여 운영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와 청주시, 충북테크노파크, 한국기계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표준협회가 2일 충북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오원근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류석현 한국기계연구원장, 김재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충북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혁신기술 협력 생태계 조성, 디지털 기술지원․확산․인력양성 등 기업지원, 네트워크 구축 및 기술교류에 관한 활동,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체계 구축 및 사업발굴,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운영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기계연구원(KIMM)은 기계분야의 연구개발, 성과확산, 신뢰성평가 등을 통해 국가 및 산업계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출연연구소로서, 특히 반도체ㆍ이차전지 관련 특수장비의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시뮬레이션 기술지원이 가능하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는 국가 과학기술 정보 분야의 전문연구기관으로 국가 과학기술 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가 미래산업의 혁신적 변화를 선도할 양자기술 육성과 인력양성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는 충북대와 공동으로 충북양자연구센터를 설립·운영하고, 과기부 인력양성 사업 추진 및 양자컴퓨터를 도입하여 지역 양자산업 혁신기반을 확충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2일 충북도와 충북대는 김영환 도지사, 고창섭 충북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대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북양자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서에는 ▲양자기술 측정장비 및 대상물질 공동개발 ▲양자기술 상호협력 및 공동연구 ▲양자기술 정보공유 및 학술교류 ▲인력양성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및 인적교류 등이 주요내용으로 담겼다. 업무협약 후 김영환 도지사와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지역 양자기술 육성과 인력양성 방안 등을 공동 발표했다. 먼저, 도는 충북양자연구센터를 중심으로 국책사업 기획 및 출연연 공모사업 발굴 유치, 양자 물질·소자 원천기술 연구개발, 지역전략산업 연계 산업화 촉진,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등 양자기술 육성을 중점 추진한다. 또한, 최근 선정된 과기부 인력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금고등학교는 1일, 시청각실에서 3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조병옥 음성군수를 초청하여 특강 및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청소년들이여 꿈을 가져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 모든 개인이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임을 강조하며 자존감을 가지고 꿈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하며, 음성군의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소개하며 지역사회가 든든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학생들이 학교의 시설 및 교통 요건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을 제안하며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었다. 특강에 참여한 오희준 학생회장은 “군수님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미란 대금고등학교장은 “학교와 지역이 교육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문제를 협력하여 해결함으로써 학생들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성심학교 청주파견학급은 2일, 청각장애학생 17명을 대상으로 디지털선도학교 행사를 실시했다. 디지털선도학교 행사는 다양한 디지털 기기 체험을 통해 사용 적응성을 증대하고 실제적 운용을 통해 관련 학습 능력을 증진시키는 행사이다. ▲로봇 축구 ▲AR 글래스 ▲3D펜 ▲카드보드 ▲머지큐브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체험 부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은 “코딩을 이용한 로봇 축구가 재밌었어요.”, “3D펜으로 에펠탑을 만들었어요.”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홍향순 충주성심학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교과서와 미디어를 단순하게 접하는 방식이 아닌 학생이 스스로 AI코스웨어를 사용하고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운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1955년에 설립된 충주성심학교는 청각장애 학생들을 위한 수어 및 발화 교육, AI 선도교육과 생태교육에 중점을 두고 충주 본교와 청주파견학급으로 2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청주파견학급은 청주시 강내면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