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충북도, 호우주의보 발표에 따라 호우 대처 긴급회의 개최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및 도로사면 낙석 등 예찰활동 당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2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정선용 행정부지사 주재로 호우 대처상황 긴급점검회의를 실시했다.

 

7월 2일 오전 11시까지 8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22개 협업부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기상상황 및 전망을 공유하고, 피해상황을 보고받는 등 집중호우에 따른 도민의 생명보호를 위한 대응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선행강우 이후 지속된 비로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및 도로사면 등에 낙석 등이 발생함에 따라 사면관리 철저 및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당부했다.

 

또한, 지하차도, 반지하주택, 공동주택 등 지하공간 침수 예방을 위해 사전 물막이판을 조속설치 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인명피해 최소화 강조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1일 선제적으로 초기대응 비상근무를 실시했고, 7월 2일 호우주의보 발표에 따라 비상 1단계로 격상하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