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덕군은 웰니스산업을 이끌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단국대학교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사단법인 대한한의사협회와 지난 11일 오후 2시 단국대 천안캠퍼스 율곡기념도서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문화관광재단 웰니스관광사업본부 이태호 본부장, 단국대학교 바이오 혁신융합대학사업단 김장묵 단장, 사단법인 대한한의사협회 정유옹 수석부회장, 혁신융합대학사업단 7개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웰니스 인재 양성 및 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 참여 △웰니스 정보 공유 및 인적 교류의 확대 △각 기관 인프라 활용 및 물적 교류 확대 △기관별 관련 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이다. 기관별로 보면, 영덕군은 웰니스 전문 교수 협력과 국제 아카데미 교육센터 구축을,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학과 웰니스 전문 교수진 구성,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웰니스 전문 교육과정 개발·운영 및 교육시설 지원 등을 상호협력 하에 진행하게 된다. 김장묵 단장은 “현대 사회에서 스트레스와 삶의 질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니스 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덕군은 7월 12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해 김광열 영덕군수가 직접 현장에서 평가자를 환대하고 지질학적으로 높이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영덕군 국가지질공원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이번 유네스코 현장평가는 지난 2022년 영덕군을 포함하여 포항시, 경주시, 울진군 4개 시군이 보유한 국가지질공원 2693.69㎢ 일대를 경북동해안 국가지질공원으로 권역을 정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신청함에 따라 현장평가가 11일부터 14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되고 영덕군 현장평가는 12일에 이루어 진 것. 현장평가는 유네스코에서 선정한 지질학 전문가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필수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영덕군 대표 지질명소인 해맞이공원 약속바위 일대를 현장 확인하고, 신재생에너지전시관과의 상호협력적인 다양한 활동을 직접 확인했다. 영덕군은 해맞이공원을 비롯한 경정리 퇴적암, 죽도산, 영덕대부정합, 대진리 편마암, 고래불해안, 철암산 화석산지 등 7개소가 2017년 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로 지정되었으며, 이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해 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덕군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한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지난 10일 오전 10시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를 포함한 5개 기관 18명의 분야별 전문조사관들이 직접 지역을 방문해 군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 상담제도다. 이번 행사엔 행정 전 분야, 부패 신고, 행정심판, 민·형사 및 생활법률 상담, 서민금융 지원, 복지 사각지대 지원, 지적 분쟁, 소비자 피해구제, 노동관계(실업급여)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 서비스가 제공됐다. 민원 상담은 사전 예약과 당일 현장 접수 방식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미등록 경로당 활성화 및 지원방안 요청, 침수지역 하천정비 건의,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 요청 등 총 30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생활 속에 불편하고 어려운 사항들이 해결되는 데 실마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군민을 우선하고 먼저 찾아가는 열린 민원 서비스로 군민께 더 나은 삶을 보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민원 행정을 항상 견지해 나갈 것”이라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덕군이 지정 운영하는 고래불, 대진, 경정, 오보, 하저, 남호, 장사 7개 해수욕장이 오는 12일부터 일제히 개장한다. 해당 해수욕장은 다음 달 18일까지 38일간 운영되며, 보통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나 성수기인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진 오후 7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영덕군은 피서철 손님맞이를 위해 고래불해수욕장의 경우 다음 달 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비치사커대회를 비롯해 해변 노래자랑, 백합 줍기 체험행사 등의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또한, 대진해수욕장은 청소년 어울마당, 광어 맨손잡이 체험, 백합 줍기 체험이 펼쳐지며, 장사해수욕장은 상시 어린이 버블 풀장을 운영하고 매주 주말에는 주말 최기정과 함께하는 해변 페스티벌이 열려 한여름의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덕군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휴가를 위해 장구균이나 대장균과 같은 유해 세균 수질검사, 백사장 모래 유해 중금속 검사 등을 진행해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는 격주로 추가 검사를 시행해 위생관리에 철저함을 기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덕군은 지난 8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국비 확보 추진 상황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엔 지난 3월에 진행된 ‘2025년 국·도비 건의사업 보고회’에서 거론된 주요 국비 사업에 대한 진행사항을 총괄적으로 검토했다. 주요 사업은 △동해안 내셔널 트레일 조성(190억 원) △국가민속괴시마을 정비사업(357억 원) △명승'영덕 옥계 침수정 일원'정비사업(111억 원)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150억 원) △금진1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54억 원) △영해취수장 지하수 저류댐 설치사업(200억 원) △영덕군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분류식화 사업(270억 원) △영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개량사업(172억 원) 등이다. 영덕군은 정부예산 일정상 기획재정부가 정부 부처 예산을 심사하고 예산안을 국회로 제출해야 하는 9월까지 국비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정부 건전재정 기조로 인해 중앙부처의 신규사업이나 계속사업의 편성이 축소되어 예산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군 현안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덕군은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과 함께 관할 해역의 어족 자원을 보호하고 어업 종사자들의 수입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4일 경정2리, 경정3리 일대 해역에 어린 문치가자미 1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사업에 쓰인 어린 문치가자미는 지난 1월 자연산 어미로부터 확보한 건강한 알을 인공 수정과 부화를 거쳐 6개월간 정성껏 기른 5cm급 크기의 종자를 선별한 것이다. 영덕군과 경북 수산자원연구원은 이번에 방류한 개체들이 3년쯤 지난 후에는 성체가 돼 동해안 가자미 자원 증대와 어획량 증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해양 생태계 복원은 물론,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어업인들의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어종을 위주로 종자 생산과 방류를 늘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치가자미는 가지미목 가자미과의 바닷물고기로 지역에 따라 ‘도다리’라고도 불린다. 서식지는 연안의 밑바닥으로, 12월에서 2월까지가 산란기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영덕군 농업회의소는 지역 농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일 영덕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엔 농업회의소 회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명사 특강, 김광열 영덕군수와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특강에 나선 김 전 장관은 치유산업과 농정 대전환을 주제로 치유농업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생활 향상 등 농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김 군수는 회의소 회원과 지역 농업 전반에 대한 질의와 응답을 주고받는 소통의 과정을 통해 웰니스 중심의 농업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농촌인력지원, 청년·여성·귀농인 지원정책 등 세부적인 정책 계획을 논의했다. 영덕군 농업회의소 이원용 회장은 “치열한 내부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바를 도출하고 우리 사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덕군연합회와 한국여성농업인 영덕군연합회가 지난 4일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제3회 한농연·한여농 한마음 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엔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황재철 경북도의원, 송종만 한농연 경북도연합회장, 김은주 한여농 경북도연합회장 등 내빈과 회원 500여 명이 참여해 개회식, 우수회원 시상, 읍·면별 체육 경기, 장기 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정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지역 농업을 이끌어가는 모든 농업인이 참석한 만큼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지역 농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회원과 가족분들이 잠시나마 교류와 화합의 자리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덕군지구협의회는 생활이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 3일 협의회 사무실에서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사랑의 온기나눔 클린 라이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생활용품 꾸러미 240개를 제작했다. 제작된 생활용품 꾸러미는 영덕군의 9개 읍·면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적십자봉사회 영덕군지구협의회 이쌍임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최소한의 일상을 보장받을 수 있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큰 힘은 아니지만 꾸준하고 잦은 봉사로 우리 사회의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덕로타리클럽은 제37대 박기복 신임회장의 취임을 맞아 지난 2일 영덕군 청사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300만 원 상당의 쌀 10kg 100포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쌀은 지난 6월 21일 영덕로타리클럽 회장 이 · 취임식에서 축하 화환을 대신해 받은 것으로, 영덕군은 전달받은 쌀을 관내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기복 회장은 “로타리클럽의 정신을 잇고 축하해 주신 분들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사용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를 환원하기 위해 쌀을 받아 기부키로 했다”며, “언제나 나눔과 봉사가 필요한 곳으로 달려가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덕군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블루아라 합창단이 지난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제12회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받았다. 블루아라 합창단은 2022년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창단돼 30여 명의 지적 · 자폐성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2회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연습을 진행하고 각종 지역행사나 축제, 연주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블루아라 합창단은 창단된 당해부터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에 참가해 3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어가고 있으며, 음악 활동을 통해 끼와 재능을 펼치며 지역 사회에 비타민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블루아라 합창단 단원들이 우리에게 전하는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가 지역 사회를 더욱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고 있다”며, “함께 살아가는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신의 재능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덕군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영덕군과 영덕군체육회 등이 후원한 ‘제20회 영덕해변 전국 마라톤대회’가 지난달 30일 3,7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덕의 대표 여름 스포츠 축제인 해변 마라톤 대회는 영덕군의 아름다운 해안 트레킹 코스인 블루로드에서 레이스가 펼쳐져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올해 역대 최고 인원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때 이른 무더위로 선수 안전을 위해 풀코스 종목이 폐지됐지만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출발해서 도착하는 동해안 명품 해안 코스가 하프 코스, 10㎞, 5㎞ 3개 종목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했다. 경기는 하프 코스 남자부에서 1시간 18분 07초를 기록한 조영옥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부 1시간 24분 54초를 기록한 정혜진 선수가 1위를 거머쥐었다. 또한 10km 남자부·여자부는 박현준 선수와 정순연 선수가, 5km 남자부·여자부는 김대성 선수와 정채식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영덕군육상연맹 권오웅 회장은 “관내 많은 기관과 단체가 자기 일처럼 적극적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덕군은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군민과 소속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일 영덕군 군민회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군정 발전 유공자 시상, 명예 홍보대사 위촉, 기념사, 군정 비전 선포식, 직원 공감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영덕군은 이번 기념식을 맞아 앞으로의 ‘대한민국 웰니스 중심도시 영덕’을 미래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 특화 관광과 신산업 육성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것을 선언했다. 명예 홍보대사에는 소설 ‘묵호댁’으로 세계문학상 작가상을 수상한 작가 전정희와 TvN‘식스센스’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는 이상엽 배우가 위촉돼 ‘웰니스 중심도시 영덕’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직원 공감 토크콘서트 자리에선 평소 김광열 영덕군수와 직원들이 군정부터 개인적인 일까지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서로의 가치관과 군정 철학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영덕군수 김광열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2년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덕군은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영덕군민회관에서 정례조회와 함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을 통해 영덕군은 후반기 군정 비전으로 ‘대한민국 웰니스 중심도시 영덕’을 모토로 상반기 성과와 향후 군정 추진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이에 영덕군은 군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관광, 산업, 지역, 행정의 4대 분야에 대한 대대적인 혁신과 이를 실현할 12대 전략을 통해 지역 특화 관광과 신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내 최고의 웰니스 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2년간 믿음과 응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충실히 자신의 임무를 수행해 온 600여 공직자들의 힘으로 상반기 괄목할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우리 지역에 특화된 관광산업과 새로운 성장을 이끌 신산업을 육성해 작금의 경기침체와 지방소멸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영덕군 창수면에 있는 장육사(莊陸寺)의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와 지장시왕도(地藏十王圖)를 지난달 28일을 기점으로 보물(국가지정문화유산)로 지정·고시했다. 이로써 영덕 장육사는 한국 불교의 3대 화상으로 불리는 나옹왕사(懶翁王師, 1320~1376)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고찰로, 1989년 건칠관음보살좌상(盈德 莊陸寺 乾漆觀音菩薩坐像)이 보물로 지정된 이래 35년 만에 3건의 보물을 소장하게 됐다.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는 영축산에서 석가모니불이 법화경을 설법하는 순간을, 지장시왕도는(地藏十王圖)는 지장보살과 시왕 등 총 31구의 존상을 좌우 대칭으로 표현한 불화이다. 두 불화 모두 비단 바탕의 화려한 채색으로, 1764년(영조 40년)이라는 제작 연대와 제작 화승을 명확히 나타내고 있어 원래의 봉안 사찰에서 제작 당시의 목적대로 유지·보존되고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와 학술적 가치가 높다. 특히, 두 불화는 한 사찰 내에서 각기 다른 화승이 분업과 협업을 통해 불사를 진행해 불교 회화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가치와 의미가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