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19일 아이엠뱅크와 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매출 증대를 위해 '2024년 하반기 구미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사업비 20억 원을 공동으로 추가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출연으로 시는 올해 상반기 150억, 하반기 200억, 총 350억 원의 보증 규모로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구미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은 자금 대출이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7천만 원 이내의 특례보증을 지원하며, 보증에 대한 연 3%의 이자를 2년간 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미시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을 지급하면, 재단은 출연금의 10배수에 해당하는 보증서를 발급하며, 소상공인은 이 보증서를 통해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지난해보다 1개월 이상 앞당겨 15억 원을 출연하여 150억 원의 보증지원을 했으나, 2개월 만에 조기 소진됐다. 이에 따라 이번 추가 출연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반기 추가 출연으로 업체당 5천만 원, 청년창업자 및 착한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19일 을지연습장(구미시청민방위대피소)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예비군 중대장, 시청 5급 이상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 및 통합방위협의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2024 을지연습'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서별 전시 대비 계획에 대한 사전점검이 이루어졌다. 또한 을지연습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 증진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실효성 있는 훈련을 준비하는 데 만전을 기했다. 시는 이번 을지연습 기간 동안 민방위대피소에 을지연습장을 마련하고,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전시예산 편성 및 전비운용 계획 토의와 지하공동구 적 특수부대 공격에 따른 대테러 방호종합훈련 등 구미시의 특성을 반영한 비상대비 연습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김장호 구미시장은 “함께 동참하는 을지연습을 통해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국가비상사태에도 흔들림 없는 구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가 2022년 민선 8기 출범 이후 ‘혁신 또 혁신’이라는 구호 아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온 가운데, 지난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첨단산업국이 또 하나의 혁신에 나섰다. 첨단산업국은 세 개의 부서로 구성되어 있다. 신산업정책과는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며,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반도체방산과는 시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 방산, 차세대 모빌리티 육성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략산업과는 신성장동력 산업과 주력 산업 간의 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로봇, 이차전지, 첨단소재부품, 에너지 분야를 관리하고 있다. 첨단산업국은 이번 추경을 통해 사업 추진방향을 점검해 긴급하지 않은 예산을 절감하고,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지방비 매칭과 신성장동력 확충에 필요한 기반 구축비 등 1,252억(국도비 포함 시 2,039억 원)을 확보하여 지역 경제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총 16개 사업에 43.7억을 추가로 확보한 이번 추경예산의 주요 키워드는 제조기술 혁신 기반 구축, 방위산업 생태계 구축, 로봇산업 육성 동력 확보이며, 주요 사업들은 첨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이하여 구미 원평동 소재 CGV 구미점에서 공직자, 새마을 관련 단체 회원 등 60여 명과 함께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을 관람했다. 영화 ‘그리고 목련이 필때면’은 가수 겸 영화제작자인 김흥국의 첫 제작 영화로, 제79주년 광복절과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기를 기념하여 개봉됐다. 이 작품은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에 이르는 현대사까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삶을 조명한 다큐멘터리로, 배우 고두심과 현석이 내레이션을 맡아 큰 화제를 모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광복절과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기를 맞이하여 영화가 개봉됐다는 점이 뜻깊고 다시 한번 박 대통령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구미시는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 도시로서 박 대통령의 업적과 가치관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다시 재도약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영화 관람은 김장호 시장이 올해 두 번째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소통한 자리로, 지난 2월 청년 단체 및 총학생회장들과 영화 ‘건국전쟁’ 관람에 이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무을면에서는 15일 오전 6시 무을면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광복 제79주년 기념'제28회 무을면민 건강걷기 및 달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강명구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무을면 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995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으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무을면 일원의 3.5㎞ 코스를 시민들이 함께 걷고 달리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건강과 화합의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식전행사로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인 무을농악의 공연이 펼쳐져 영남풍물의 진수를 보여주었고, 구미시생활개선회 난타팀의 공연이 더해져 체육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의 화합을 이끄는 축제의 장이 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뜻깊은 행사”라며 “모두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구미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희망을 현실로 만드는데 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출산휴가를 위한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출산한 소상공인과 그 배우자를 대상으로 하며, 출산 후 12개월 중 최대 6개월 간 1,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근로자와 달리 1인 자영업자와 같은 영세한 소상공인은 본인이나 배우자 출산 시 영업 중단으로 인한 수입 감소와 대체인력 인건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로 인해 출산 후 무리하게 사업에 복귀하거나 경영이 중단되는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영업과 안심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아이보듬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이 사업은 출산 시 소상공인 또는 배우자를 대신하여 사업체를 운영할 수 있는 대체인력 인건비를 월 200만 원씩 6개월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산한 소상공인 또는 배우자로, 구미시에 거주하고 경상북도 내 사업장이 있어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의회, 기업 및 교육기관, 교통 전문가, 운수업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미래도시교통연구원의 황정훈 원장이 발표자로 나서, 노선개편의 세부 내용과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발표 후 참석자들은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시내버스 이용 시 가장 큰 불편으로 지적된 불규칙한 배차간격과 운행횟수 부족을 개선하기 위한 고정 배차로의 전환 및 시내버스 공급 확대였다. 또한 광역철도 개통에 따른 대중교통 연계 강화, 버스 통행시간 단축을 위한 급행버스 도입, 시내버스의 탄력적 운영을 위한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 공영차고지 조성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향후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최종 개편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단계별 세부 추진계획과 홍보계획을 마련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최근 급증하는 악성민원 폭언·폭행 등 위법 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3일 경찰합동‘악성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민원인의 위법행위 대응 지침'에 따라 폭언 중단 요청, 비상벨 작동 및 경찰 인계 등 단계별로 진행되어 민원 공무원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상하반기에 실시하는 모의훈련은 이달 23일까지 선산출장소 민원실 및 읍면동에서도 경찰합동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훈련과정을 담은 동영상은 구미시 공식 유튜브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는 민원업무 담당자 보호를 위해 비상벨, CCTV, 민원창구 투명 가림막 설치, 휴대용 보호장비를 배부했으며, 지난 5월에는'악성민원 대응강화'방안을 수립하여 위법행위 발생 시, 시 차원에서 고발조치 하는 등 악성민원에 대한 대응을 한층 더 강화했다. 또한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긴급상황 시 녹화 가능한 웨어러블캠 37대 △신분증 녹음기 20대 추가 구입 △6급 무보직 민원봉사과 및 읍면동 배치 △홈페이지 조직도 내 직원 실명 비공개 등 민원 공무원 보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가 ‘아이디어는 마음껏 펼치고, 성과는 진심으로 격려하는 적극행정 문화' 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1위에는 징수과의 허성은 주무관이 추진한 ‘경북 최초 가압류 취소를 통한 체납세 징수’로 세수 증대에 기여한 사례가 선정됐다. 해당 사례는 심층 분석과 법률적 검토를 요하는 채권 추심 방법을 적용하여, 체납자의 법원 공탁금을 담보취소 및 가압류 취소 등의 판결을 통해 총 2억 원의 법원 공탁금을 추심한 성과다. 특히, 구미시 최초의 담보취소와 경북 최초의 가압류 취소를 통한 전문적인 체납세 징수 기법이 적용되어 더욱 큰 의미가 있다. 2위에는 각종 공사 집행잔액으로 포장 아스콘을 구입해 노후 농로와 도로 파임 등을 수시로 정비하고,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 옥성면의 안병철 팀장이 선정됐다. 3위에는 경북 유일의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의 사업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한 이은경 팀장이 선정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행정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 다양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이 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올여름 구미시는 각종 전국 대회와 국제 대회를 유치해 지역 경제에 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8월 초에는 전국 유소년 축구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으며, 8월 말에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와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가 개최된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구미, 포항, 경주, 안동 등 4개 시에서 ‘경북에서 기술이 터지다’를 주제로 열린다. 주 개최지인 구미에서는 박정희체육관에서 개·폐회식이 진행되며, 구미코와 금오공고 등 3개 경기장에서 다양한 경기가 펼쳐진다. 17개 시도에서 1,150여 명의 선수와 지도 교사, 대회 관계자 등 총 10,000여 명이 구미를 방문할 예정이다. 드론 제어, 의상디자인, 도자기 등 31개 직종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며, 열린경기장 운영과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많은 관람객이 구미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중장비 시뮬레이터 운전, 탁상시계‧무드등 만들기, 피부미용‧헤어디자인 체험 등 전문 기술을 배우고 실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와 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장호 구미시장이 12일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시민 행복 및 복리 증진에 헌신한 공로로 세계자유민주연맹(World League Freedom Democracy)에서 수여하는 ‘자유장’을 수상했다. 이 상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발전에 기여한 각국 저명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구미시장 집무실에서 이우경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회장이 야오잉치(Yao Eng Chi) 세계자유민주연맹 총재를 대신해 수여했다. 김장호 시장은 민선 8기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취임한 이후, 자유민주주의 강연회, 태극기 달기 캠페인, 독도수호 결의대회,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민주적 리더십을 발휘하며 구미의 미래와 희망을 만들어 가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을 수상한 것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더욱 힘쓰라는 의미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보의식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세계자유민주연맹은 1967년에 창설되어 타이완에 총본부를 두고 있으며, 자유와 민주주의를 주된 가치로 내세우고 있는 국제민간기구다. 현재 139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가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기본계획 전달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제, 화합, 문화, 안전대회를 지향하는 대회 목표를 공유하고, 시청 전 부서를 포함한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구미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분야별 업무 분담과 협조사항을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시아육상추진단장의 대회 기본계획 PPT 발표, 질의응답, 구미시장의 당부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한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가 46억 아시아인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어야한다”며 “구미를 대표하는 다양한 문화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함께하는 대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관계 기관이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구미시가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에 처한 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첨단 기술을 활용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며, '일상 속 ‘스마트 돌봄’ 복지도시 구미'라는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최근 구미시는 기존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3종의 스마트 돌봄서비스(AI스피커․스마트플러그․원격안부관리)를 전국 최초로 일원화하여 통합관제․출동시스템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AI스피커와 스마트플러그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과 자체 사업으로 각각 운영했으나, 올해 4월부터 원격안부관리서비스도 추가하면서 3종 스마트 돌봄서비스 운영 체계를 통합했고 출동시스템까지 더했다. 이번 통합 시스템으로 야간․주말․휴일의 관리 공백을 메웠으며, 실시간 고립 가구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즉각적인 출동이 가능해져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읍면동 담당자의 인력 한계에 따른 업무 부담을 해소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시는 더 촘촘한 짜임새로 사회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돌봄서비스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구미시가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의료 공백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수련병원에 3억 원의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공의 사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련병원인 순천향구미병원과 구미차병원에 대한 지원으로, 필수 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긴급한 조치다. 최근 의사 집단행동이 장기화되면서 지역 내 수련병원이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시는 필수 의료체계가 붕괴되지 않도록 재난관리기금 지원을 결정했다. 기금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와 ‘재난관리기금운용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즉시 편성될 예정이다. 현재 정부의 지원은 상급종합병원과 공공의료기관에 중점을 두고 있어, 종합병원으로 분류된 수련병원은 적자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수련병원은 전공의 부재로 병상 가동률이 60%대에 그치고, 환자 수가 급감해 입원실 축소와 직원들의 무급휴가가 발생하는 등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다. 지원되는 기금은 의료인 신규 채용 비용과 현재까지 환자 곁을 지키온 의료 인력의 연장근무 수당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각 지자체별 의료인 채용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중증·응급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도리사와 영남일보는 8월 10일 구미시 해평면 도리사 설선당에서 『경상북도 사찰의 독립운동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일제강점기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자신의 안위는 생각하지 않고 고초를 마다하지 않았던 승려들과, 이들의 산실 역할을 했던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산하 경북지역 사찰들의 숭고한 활동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경북 중․서부 지역 사찰의 3.1 독립운동’을 부제로 하여 '김룡사 지방학림의 3.1운동', '김봉률의 삶과 독립운동', '일제강점기 도리사 학승 김경환의 독립운동' 순으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 발표들은 잘 알려지지 않았던 경북지역 사찰과 승려들의 항일 독립운동의 다양한 측면을 조명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불교계 사찰과 스님들은 나라가 위태로울 때마다 목숨을 아끼지 않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는 호국불교의 정신을 보여주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경북 중․서부지역 불교계의 독립운동 활약상이 제대로 알려지고 그 숭고한 뜻을 기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