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2일 NH농협은행 거창군청 출장소가 군청 본관 1층으로 이전하여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으며 29일 농협 관계자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개점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NH농협은행 조청래 경남본부장,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군의회 의장, 이태용 거창군지부장, 조윤환 사천시지부장을 비롯해 관내 지역 농·축협 조합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농협 거창군청 출장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특히, NH농협은행 거창군지부(지부장 이태용)는 이번 개점식에 맞춰 장학금 1,000만 원을 거창군 장학회에 전달하여 의미를 더했다. 거창군지부는 2022년부터 매년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하고 아림1004운동과 고향사랑기부제에도 동참하며 지역사회 환원 사업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조청래 경남본부장은 “이번 출장소 이전을 통해 지역민들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사회와 거창군민에게 편리하고 보다 나은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NH농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9일 거창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의료급여 기타 질환 급여일수 1,000일 이상자 및 만성질환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 사용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관리 지역특화사업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다제약물관리사업 협력으로 추진됐으며, 전문가의 올바른 약물 이용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수급자의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경상남도 약사회 학술연수 위원이며, 건강보험공단 다제약물관리사업 자문 약사로 활동하고 있는 방소영 약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의약품 안전 사용 교육 △중복 복용의 위험 △약의 올바른 사용방법 △연고의 사용법 및 주의사항 △약 부작용과 대처법△의약품 보관과 올바른 폐기법 등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에서는 ‘안 먹는 약 수거사업’ 홍보와 함께 가정 내 폐의약품을 수거해 환경오염 방지와 약물 오·남용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가와 직접 만나 약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질병관리청에서 지정한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심뇌혈관질환 예방 메시지를 전파하고 인식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9월 한 달간 실시한다. ‘자기혈관 숫자 알기’는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알고 관리해 건강한 혈관인 ‘레드서클(Red Circle)’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에는 심근경색, 심장정지 등 심장질환,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등이 포함된다. 이번 캠페인은 ‘20대부터 꾸준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관리, 우리모두 건강동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모바일 앱 활용 ‘걷GO! 풀GO! 혈관건강관리!’ 스탬프 챌린지 △자기혈관-숫자알기 퀴즈 △레드서클존 운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 운영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방법은 거창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28일 거창문화원에서 현업 업무 종사자 4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3분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서울보훈병원, 충주의료원 병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원장으로 재직 중인 심홍방 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올바른 작업자세 △근골격계 질환 예방법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건강관리 방법 등으로 온열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에 취약한 장시간 옥외 종사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교육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작업자의 안전의식은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시작된다”라며, “안전은 선택과 배려가 아닌 반드시 이행해야 할 책임임을 명심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매년 유해인자 노출 대상 근로자에 대한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연 2회 작업환경측정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지회장 신종학)에서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에 걸쳐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50곳을 선정해 의료용 온열 치료기를 지원했다. 우선순위 선정 기준은 △1순위 의료시설(보건지소, 진료소 포함)과의 거리가 먼 경로당 △2순위 고령 및 거동 불편 회원이 많은 경로당 △3순위 경로당 설치 연도가 빠른 경로당 순이다. 의료용 온열 치료기를 자주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평소 다리가 아픈데 온열 치료기를 사용하고 나면 통증이 줄고 근육이 풀려 건강해지는 것 같아 너무 좋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현재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탓에 일부 경로당에서 아직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률이 낮은 경우가 있지만,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 경로당에서는 추가 지원을 요청하는 등 온열 치료기 지원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날씨가 추워지면 이용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종학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장은 “온열 치료기가 어르신들의 혈액순환과 면역력 향상 등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청소년들이 손쉽게 드론을 체험해 보고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초·중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드론 체험·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드론 체험·교육 지원사업은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코딩 드론과 드론 시뮬레이션 △카드 코딩&엔트리와 코딩 드론 △드론 군집 비행 등을 교육할 계획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드론을 코딩해 보고 비행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 드론은 이를 선도하는 기술 중 하나로 급부상하며 무인항공기가 등장한 이후 군사용 무기에서부터 농업, 산업현장, 물류와 배송 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또한, 머지않은 미래에도 드론은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변화시킬 것으로 그 변화를 선도하고 이를 잘 활용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임이자 과제로 떠올랐다. 거창군은 4차 산업혁명 세계화 시대의 도전적인 창의형 과학기술인재 육성으로 지역경제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인 ‘드론 메카 조성’을 목표로 3개분야(△맞춤형 인력양성 기반조성 △드론산업 저변 확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 관계자를 비롯해 화장시설 설치위원회 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화장시설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용역은 화장시설 타당성을 조사하고, 기본구상, 화장로 규모, 사업비, 기본계획, 운영계획 등을 분석해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관련 행정절차 이행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용역 완료보고서에 따르면, 화장시설 건립 부지로 선정된 남하면 대야리 1228-46번지 일원에 면적 31,600㎡를 군관리계획시설(장사시설)로 결정하여 개발할 계획으로, 총 사업비 233억 원을 들여 화장시설, 유택동산, 주차장, 공원시설 등을 조성한다. 또한 배산임수 지형을 최대한 활용하여 방문객이 힘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건물 배치와 내부 시설을 구성하고, 바깥 공간에는 기억마당, 추억마당, 추모마당을 조성하고, 주변에는 산책로와 조경시설 등을 설치하여 친환경적인 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늘 참석한 화장시설 설치추진위원회 위원분들의 수고에 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거창군의 교육여건 개선과 공감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교육발전협의회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거창군 교육발전협의회는 교육의 발전을 위한 구인모 거창군수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 조례를 제정하고, 2023년 위원들을 모집하여 위원을 구성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앞으로 매년 개최되는 정기회의와 임시회의를 통해 교육여건 개선 등에 관한 사항을 협의, 조정, 자문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 개요, 거창군 현황, 군정 주요사업과 함께 최근 공모사업에 선정된 교육발전특구사업, 학교복합시설 설립사업과 거창군 교육지원분야 주요 사업을 소개한 후 거창군 신규사업 제안과 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수렴 시간을 가졌다. 위원장인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 교육의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교육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뜻깊었다”라며, “현 정부의 교육정책 방향이 지방자치와 교육자치의 협력을 강조하는 만큼 인재를 양성하고 유입해 인재가 지역에 머무는 우수한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지난 26일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2024 거창한마당대축제 운영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관련 부서장, 기관·단체장,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거창한마당대축제’의 개요와 그간 추진 사항을 보고하고, 축제 기반시설 구성 및 축제 준비 계획을 점검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2024 거창한마당대축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거창스포츠파크 및 거창읍 일원에서 펼쳐진다.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아림예술제, 군민체육대회, 녹색곳간거창 농산물대축제, 평생학습축제 등 4개의 주요 행사와 전국거창향우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 다문화가정축제, 창포원 자전거 투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재단 자체 부대행사로는 키즈랜드 페스티벌, 거창한 야시장 확대 운영,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제공하여 군민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도 푸드트럭 페스티벌과 청년존을 연계하여 거창 청년단체에서 참여형 프로그램과거창 막걸리를 칵테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8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거창군 로컬푸드 직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인 거창푸드종합센터(거창몰)에서 거창군 농・특산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거창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기간에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군청 1층 로비에서 전시행사도 진행된다. 거창몰에서는 ‘거창몰 추석맞이 감사대전’를 진행한다. 주요 이벤트로는 10 부터 5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농가 찬스’, 결제 금액의 10%를 이벤트 포인트로 지급하는 ‘거창몰 찬스’, 기간 내 출석 도장 13회 달성 시 적립금 5,000원을 지급하는 ‘출석도장’ 이벤트가 있다. 또한, 추석 상품 구매 후 작성된 후기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적립금 1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거창몰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이벤트도 상시 진행한다. 거창군 로컬푸드 직매장인 ‘거창푸드종합센터’에서는 9월 6일부터 9월 16일까지 ‘거창푸드종합센터 추석맞이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제철 과일과 가공식품 10 부터 2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거창대학 평생교육원 일대 및 거창청년사이에서 개최된 ‘제4회 호러 in 거창’이 관람객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호러 in 거창’은 거창청년모임 낯가림이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거창군이 후원하는 축제로, ‘호러’를 테마로 귀신 특수분장, 호러VR 체험, 뱀파이어와 댄스 등 호러 컨텐츠 외에도 마술쇼, 버스킹 공연, 캐리커쳐, 물총놀이, 추리게임, 청년 프리마켓, 푸드트럭 등 MZ세대의 취향을 겨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렸다. 축제 첫날 개막식은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촬영, 종이비행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 내빈들은 개막식 이후에도 포토존, 체험부스를 둘러보며 청년문화를 체험하고, 지역청년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축제는 거창대학 평생교육원 일대와 거창군 청년문화 공유공간인 거창청년사이에서 개최해 의미가 깊었고, 지역 내 청년들이 직접 참여한 1초 문신체험, 흡혈귀 미션 본부 등 체험부스를 운영해 청년 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보다 33억 원이 증가된 8,206억 원으로 편성하여 지난 16일 거창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 일반회계는 26억 원이 늘어난 7,663억 원이고 특별회계는 7억 원이 늘어난 543억 원으로 군정 주요업무 연속성 유지, 민생경제 활력 등 군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에 우선적인 재정수요를 반영했다.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가 계속되는 만큼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 강화에 기반을 두고 재원 투입 시기와 단계의 전략적 적용, 연내 집행 가능성 등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단행하여 주요 현안 사업의 탄력적 추진에도 중점을 두었다. 주요 사업은 농촌 인력난 해소, 초중고 지원, 청소년 꿈키움바우처 지원,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일자리 사업 등 고용 촉진 및 안정, 공립요양병원 운영,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맞춤형 중소형 농기계 지원, 제2 창포원 파크골프장 부대시설 확충 사업 등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전 국가적으로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국도비 확보, 대형 공모사업 선정 등을 통해 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군민의 행복과 지속 가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한국예총거창지회와 함께 지난 5월부터 매달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거창 창포원에서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을 진행 중이며, 8월 공연은 8월 28일 17시에 펼쳐질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Benjamin과 함께하는 프랑스 음악’으로, 소프라노 Bobae Kim, 알토 색소폰 Pietro Angelillo, 바리톤 색소폰 Benjamin Chalat이 출연해 프랑스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로 한여름 밤의 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은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주민들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거창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 한국예총거창지회가 주관하며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거창지부(회장 이건형)와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26일 ‘청소년과 생활예술 Festival’, 6월 29일 ‘타지역 예술과의 만남’, 7월 28일에는 ‘Opera Gala Concert’ 공연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 8월 28일 ‘Benjamin과 함께하는 프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3일 14시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거창군민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후보자를 대상으로 거창군민상 선정 심의를 한 결과 ‘수상자 없음’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후보자 5명에 대해 신청서, 공적조서, 담당부서 조사 결과 등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투표했으나, 의결정족수인 3분의 2 이상의 득표자가 없어 수상자가 선정되지 못했다. 거창군민상은 효행, 봉사, 애향 등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기여한 공적이 큰 군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83년 첫 수상자를 배출한 이래 2023년까지 총 53명에게 시상했다. 한 심사위원은 “거창군민상이라는 명예로운 상을 두고 심사 기준에 깊이 있게 심사했으나, 수상자를 결정하지 못했다. 하지만 후보자들이 쌓아온 그간의 공적들은 군민들이 마음 깊이 간직하고 기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심사위원장인 구인모 군수는 “심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올해 군민상 수상자가 없어 아쉽지만, 심사위원들의 결정을 존중한다”라며, “내년에는 군민상 분야별 공적이 있는 군민들께서 많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31일간 별바람언덕(신원면 덕산리 산57)에서 ‘바람 좋은 날’이라는 주제로 ‘제4회 감악산 꽃·별 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해발 900m 감악산 정상에 조성된 별바람언덕은 거창은 물론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50,000㎡에 이르는 보라색 아스타 꽃밭과 7개의 거대한 풍력발전기가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을 볼 수 있다. 보랏빛 아스타 국화가 장관을 이루는 감악산은 사진과 짧은 영상을 남기는 것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에게 SNS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포브스 코리아 전국 명산 핫플레이스 Top9’에 선정되는 등 거창의 대표 관광지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작년에는 긴 장마로 인해 아스타 국화의 생육이 다소 부진했으나, 올해는 거창군에서 모종이식, 배수 및 관수, 제초작업, 비배관리에 최선을 다해 어느 해보다 풍성한 생육상태를 보여주고 있어 지난해 30만의 관광객 수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장 정상까지 차량이 더 안정적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도로 확장과 주차장 정비도 막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