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은 운주사 석불석탑군을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국제 학술대회를 6. 20.부터 6. 21.까지 이틀 동안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여미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화순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국제 학술대회는 2일 동안 새로운 주제 발표와 활발한 토론 등을 통해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세계유산으로써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규명에 한 걸음 나아가는 등의 학술적 성과를 내고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개회식 행사에는 전라남도 박우육 문화융성국장,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세원 원장, 대한불교조계종 송광사 성보박물관장 고경스님과 송광사 교무국장 무영스님, 운주사 무안 주지스님, 그리고 화순 사암연합회 회장 쌍봉사 진현스님을 비롯한 회원 스님들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세계유산 등재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개회식에서 구복규 화순군수는 “국내외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운주사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으며, 박우육 전라남도 문화융성국장은 “운주사가 세계유산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소수국가 결혼이민가족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태국·몽골·우즈베키스탄 출신 결혼이민여성 3명과 통역 지원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화순군은 2023년 1월 베트남, 중국, 일본, 필리핀,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민자를 공무원으로 채용하여 자국민 전담 다문화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상담, 통번역, 복지서비스 연계 및 각종 시책 홍보 등을 제공하여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태국·몽골·우즈베키스탄 출신 결혼이민여성들과 통역 지원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소수국가 출신 결혼이민 가족들에게도 행정업무, 학교 상담 등의 통역을 지원하여 위기상황 등 각종 문제 해결 및 지역사회 적응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관내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다문화가족들에게 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하였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수국가 출신 다문화 가족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모든 형태의 가족이 공존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이 지난 20일부터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인 “화순 콜버스” 시범운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Demand Responsive Transport, 이하 DRT)은 승객이 호출앱(바로DRT)을 통해 버스를 호출하여 원하는 정류장까지 왕래하는 방식으로 노선, 시간표와 관계없이 운행하는 이용자 중심의 신개념 대중교통 서비스이다. 화순 콜버스는 화순읍 관내 버스정류장 91개소(DRT 정류장 스티커 부착)를 15인승 버스 3대로 운행하며, 오는 7월 19일까지 운행할 계획이다. 요금은 기존 버스와 같이 교통카드 이용 시 성인 900원, 초, 중, 고생 100원이며, 현금 이용 시는 성인 1,000원, 청소년 800원, 어린이 500원이다. 하차 단말기를 기준으로 30분 이내 2회 환승이 가능하며, 동일 노선은 제외된다. 군은 지난 5월 24일 화순읍사무소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온·오프 라인을 총동원해 지속적인 홍보를 전개했으며, 앱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읍내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관 등을 직접 방문하여 앱 설치와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화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은 19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화순생명사회포럼 주관으로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 ‘지방시대 화순의 역할과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특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결과 발표를 이달 말로 예고한 가운데, 화순생명사회포럼 활동의 일환으로 바이오 특화단지 화순 유치와 지방 발전 전략 방향에 대해 소통하고 고민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생명사회로 전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새로운 지방시대에 발맞춰 화순이 나아가야 할 역할과 선제적 대응 전략”을 제시했으며, 특히 ‘전남(화순군)이 산업통상자원부에 공모 신청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가 지방균형발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참석자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임지락 전라남도의회 의원(정책분과위원장), 류기준 전라남도의회 의원,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이 함께했으며, 범희승 포럼 위원장, 윤호열 (재)전남바이오진흥원장, 류강 (재)전남바이오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화순군은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광주 동구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와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지방소멸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두 도시는 지난해 8월부터 다양한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추진 방안 모색을 위한 협의를 이어온 끝에 지난 5월 ▲문화관광 프로그램 공동 개발 ▲청소년 교류 활성화 ▲인사 교류 등 총 8건의 협력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화순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먹거리를 충장축제 등 현장에서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운영 △광주 동구의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에 화순군 청소년 참여 등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협력과제들을 기반으로 두 도시가 경계를 넘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오늘 지역 상생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두 지역은 무등산권을 중심으로 역사․문화․환경적으로 깊은 공감대를 갖고 있으면서도 도시와 농촌이라는 차이도 있어 서로의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은 14일 '제6회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도 1위)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다산안전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에서 강조한 재난 예방과 대응, 안전에 대한 애민사상을 되새기고,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전라남도에서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군 부문은 안전문화운동 평가, 안전한국훈련 평가, 재난관리 평가, 재해예방사업 평가 결과를 종합하여 수상기관을 선정, 화순군은 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남도 1위를 수상했다. 특히, 화순군은 지난해 폭염 예방물품, 생명구조 타올(대피 마스크) 지원 등 안전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각종 지원사업과 매월 실시하는 안전 홍보 캠페인, 찾아가는 안전교육 등 안전문화운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순군수는 “안전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현재, 재난안전 분야 종합평가에서 이번 수상은 의미가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안전활동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코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은 지난 6일 오전 10시 남산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였다. 이번 추념식에는 구복규 군수를 비롯하여 하성동 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보훈단체 대표 및 보훈 가족,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되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에 울리는 현충일 추념 사이렌 소리와 함께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구복규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조국의 평화와 가족·후손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머리 숙여 깊은 경의를 표하며 숭고한 희생과 애국심을 절대 잊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분들의 희생과 공로에 끝없는 존경과 예우를 다하여 유가족들께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유공자 중 저소득층 및 70세 이상 무의탁 노인과 유족 등 38명에게 격려 차원의 위문금을 전달하고, 오는 25일 6·2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은 지난 31일 ㈜세진엔지니어링 임원 일동이 우리 군에 500만 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세진엔지니어링 임원들의 화순에 대한 애정과 사회공헌 활동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전남 영암군에 본사를 둔 ㈜세진엔지니어링은 전기설계, 신재생 에너지사업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체이다. 박찬갑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로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인구 소멸로 위기를 겪고 있는 많은 지역이 고향사랑기부제로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우리 ㈜세진엔지니어링은 지역민과 함께 성장해 나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세진엔지니어링이 장학금 기탁, 태양광 설비 무상 지원 등을 통해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우리 화순군에도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화순군은 현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모집 품목은 ▲농·축·임·수산물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31일 구복규 화순군수가 보궁요양병원을 직접 방문, 현장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하여 집중적인 안전 점검을 진행, 위험 요인을 발굴·해소하기 위해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유원시설 ▲숙박시설 ▲의료기관 ▲어린이놀이시설 등 재난취약시설 총 83개소로 5월31일 기준 총 74개소 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안전 점검의 실효성 및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각 분야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각종 안전진단 장비를 활용하여 점검하고 있으며, 마을회관 ‧ 교량 ‧ 산사태취약지역 등 공공 분야 소규모 생활밀집시설에 대해 지역 주민들이 점검을 신청할 수 있는 “점검시설 주민신청제”를 운영하고 있다. 화순군수는 “군민들의 안전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조기 발견하여, 신속한 개선 조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각 가정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은 30일 귀뚜라미 그룹(회장 최진민)과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와 박수연 귀뚜라미 전남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화순군의 학생들이 학업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군은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선발하여 추천할 예정이다. 박수연 귀뚜라미 전남지사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이 학생들의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군수는 “화순 지역 학생들의 학업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귀뚜라미 그룹의 깊은 뜻을 이어받아 지역 인재 육성에 각별한 노력을 기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귀뚜라미 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사업 △학술연구 지원 사업 △교육기관 발전 기금 지원 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 △귀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7일 농촌 인력난을 해소할 외국인 계절근로자 34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월 화순군과 라오스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초청되어 입국했으며, 계절근로자 비자(E-8)를 통해 5개월간 화순군에 거주하며 농촌 일손을 돕게 된다. 입국 당일, 화순군은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근로를 마치고 귀국할 수 있도록 인권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환영사에서“계절근로자 여러분이 일손이 부족한 우리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앞으로 라오스와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구 군수는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며, 근로 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화순군은 지난 3월부터 농가형 68명, 공공형 20명, 결혼이민자 친인척 초청형 27명 등 총 115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하여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추가 배정을 통해 일손이 부족하지 않도록 적절하게 인력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화순군은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지난 5월 26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 입주자 추첨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추첨 대상자는 총 541명으로, 최종 505명이 추첨식에 참석했다. 추첨 순서로 신혼부부 추첨이 먼저 진행되고, 뒤이어 청년부 추첨이 진행됐다. 2024년 화순 청년 신혼부부 1만 원 임대주택 공급 주택 수는 청년 50호와 신혼부부 50호로 총 100호가 배정될 계획이었으나, 청년 대상 공급 주택 수는 중간 퇴실자 발생으로 1호 추가됐으며, 신혼부부 서류심사 통과자 중 행사 참여자가 43명에 그쳐 남는 7호의 물량은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날 추첨식 결과, 최종적으로 청년 51명과 신혼부부 43명이 선정됐고, 입주 포기 시 추가 선정될 예비 입주자 10명을 포함하여 총 104명의 입주자와 예비 입주자 선정이 마감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날 추첨식에서 “화순 만원 임대주택이 타 지자체까지 확대 시행되고 있어 뿌듯하기도 하고 어깨가 더 무겁기도 하다”라며 “화순 청년들이 주거와 일자리, 더 나아가 양육의 문제까지 걱정 없이 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은 5월 24일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재)전남바이오진흥원 생물의약센터 주관으로 '2024년 화순생명사회포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임지락 전라남도의회 의원(정책분과위원장), 류기준 전라남도의회 의원이 함께했으며, 범희승 화순생명사회포럼위원장을 비롯한 조영래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 민정준 화순전대병원장, 윤호열 (재)전남바이오진흥원장, 박기영 순천대학교 의생명과학과 교수, 최철웅 조선대학교 의생명공학과 교수(바이오헬스 분과위원장), 류강 화순생물산업센터장(사무총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포럼 운영계획과 바이오산업 전반 특강,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기원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범희승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화순생명사회포럼 초대 사무총장에 이어 두 번째 위원장을 맡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화순생명사회포럼은 산·학·연·병·관 협의체인 만큼 각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이야기가 오고 가는 장이 되어야 한다”라면서, “화순생명사회포럼이 전남·광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및 선진 생명사회로 나아가는 데 협의체의 공감과 소통을 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순군과 화순군의회는 12일부터 17일까지 중국 복건성 장주시 남정현, 절강성 태주시 천태현을 방문하여 국제 우호교류 의향서 전달 및 초청 서한문을 교환하고, 경제․문화․관광․민간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표단은 구복규 화순군수,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사회단체 대표, 언론인 등 총 34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 이후 정체되어 있던 국제교류 활성화 재개를 통해 화순군의 대외적 위상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화순군 방문단은 먼저 장주시 남정현을 방문하여 째앤푸샹 남정현 부현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 · 경제 · 문화 · 교육 · 농업 · 민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활성화와 상호 발전을 위한다는 내용의 의향서를 교환하고, 춘란 재배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난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중국 장주시 남정현과는 지난 4월 난 산업 분야 업무협약을 맺고, 우호 교류에 대해 논의해 왔다. 다음날인 14일 방문단 일행은 우호교류 도시인 태주시 천태현을 방문하여 대표 축제 초청 서한문 상호 전달식을 거행하였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순군은 5․18민주화운동 제44주년을 맞아 9일 오전 5․18민주유공자 및 군의회 의장, 군의원, 군청 공무원들과 함께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하여 5․18민주항쟁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희생자를 추모했다고 밝혔다. 참배에 앞서 구복규 화순군수는 5․18민주묘지‘민주의 문’에서 방명록을 남기고 5․18민주묘지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참배를 이어갔다. 헌화와 분향을 시작으로 오월 영령의 넋을 기리는 묵념을 마친 뒤에는 묘역에 안장된 화순 출신 홍남순 변호사와 박현숙 열사, 행방불명자 최영찬 선생의 묘지를 찾아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복규 군수는 “영령들이시여! 저는 1980년 5월 18일 현장을 함께 했습니다.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화순 군정을 잘 이끌겠습니다. 청년이 미래입니다. 젊은이가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방명록을 남기며 5․18민주항쟁의 의미를 되새겼다. 5․18 관계자 또한 “5․18 민주화운동은 부당한 국가 권력에 맞서 싸운 민주 대장정의 출발점이다”라며 “민주의 얼을 가진 5월의 정신이 영원히 이어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