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는 7일 양식어류 폐사 피해가 발생한 두원면의 강도다리 양식장을 방문하여 어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대책 마련 및 피해 최소화를 지시했다. 이번 폐사 피해량은 양식어가 피해 신고결과, 강도다리 등 25만 마리에 이르며, 폐사 원인은 고수온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 지속된 폭염과 함께 고흥군 득량만 및 여자만 해역에서는 지난 24일 고수온 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31일에는 고수온 경보로 확대 발표됐으며, 이에 따라 장기간 고수온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양식장 방문 중 어업인을 위로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액화 산소, 차광막, 산소발생기 등 고수온 대응 장비를 가동하고 사육밀도 및 먹이 공급 중지 등 어장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양식어업인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피해 신고가 접수된 어장들에 대해 철저한 현장 조사와 원인 규명을 실시하고, 정확한 원인 조사를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에 원인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다. 향후 추가적인 지원 및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공직자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2년이 지났고, 지난 1월부터 적용 범위가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전 직원의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고흥군은 이날 정경삼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과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와 지자체에서 자주 발생하는 재해 사례를 통한 안전사고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공영민 군수는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확대·시행됨에 따라 공직자들의 안전에 대한 책임과 의무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언제 닥칠지 모르는 재난과 재해로부터 군민과 종사자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우리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의 궁극적 목적은 처벌이 아닌 예방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전 공무원의 재난 예방과 대응 역량을 키워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현업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하여 고흥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흥전통시장은 ‘숯불 생선구이’로 특화된 곳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장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고흥군에서는 비가림시설(3차), 인공 안개비(쿨링포그), 에어커튼 등을 설치하여 시장 방문객들이 무더위에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착시 예술(트릭아트) 공간을 조성하여 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흥시장상인회에서도 상인회 사무실을 상시 개방하여 무더위에 지친 상인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폭염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7월 31일 고흥전통시장을 방문한 공영민 군수는 “시장 이용객들이 무더위에도 시장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 정비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으며, 현재 시끌벅적 프로젝트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숯불 생선구이 전문 식당과 주차장 사업 현장도 점검하여 안전하게 마무리되도록 지시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이 올해 햅쌀용 벼 첫 수확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5일 고흥읍 등암리에서 공영민 군수와 지역농협장,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극조생종 벼 ‘진옥벼’를 수확하며 기쁨을 나눴다. 이번 수확은 지난 4월 16일 모내기를 한 후 116일 만에 이루어진 것이며, 오는 25일까지 모든 수확을 마칠 예정이다. 진옥벼는 수량성이 양호하고 식미가 좋다는 평을 받는 고품질 품종이다. 고흥군은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인해 농작물 수확이 타지역보다 10일에서 보름 정도 빠르다는 점을 활용해 극조생종 벼 재배를 장려하고 있다. 올해 고흥군의 조생종 벼는 417ha 재배되어 2,502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벼 수확 시연을 마친 공영민 군수는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조생종 벼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군에서는 제값 받고 판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벼의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농업인들도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고품질 브랜드 쌀의 판로 확대를 위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김정희 교수를 올해 11월 열리는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에 예술 총감독으로 선임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정희 예술 총감독은 고(故) 천경자 화백의 차녀로, 현재 미국 몽고메리 칼리지 교수이자 비영리 천경자 재단의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위촉된 김 예술 총감독은 기념행사의 주제 도출과 작품 섭외를 비롯해 전시 콘텐츠와 관련된 모든 과정을 총괄 기획하며, 정혜연 전시 감독과 이지연 큐레이터가 함께 준비할 예정이다.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는 고흥에서 천 화백을 기리고 회상할 수 있는 자료와 공간이 없는 것이 지역의 아쉬움을 반영하여, 지역 콘텐츠 계발을 위한 선양사업의 시작점으로 추진하게 된다. 기념전시에는 천경자의 작품뿐만 아니라 미디어아트, 유품 등이 전시될 예정이며, 작가로서의 이름을 알린 자서전 등도 함께 전시해 천경자의 다양한 모습을 공개할 계획이다. 김정희 예술 총감독은 “이번 전시를 통해 어머니의 고향인 고흥에서 성공적인 전시를 개최하여 더 많은 사람이 천 화백을 기억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만들겠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일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남도립미술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전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으며, 군수 집무실에서 공영민 군수와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및 교환이 이루어졌다. 공영민 군수와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 관장은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예술·관광자원을 상호 교류하고 협력하여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은 “지역 내 기관들과 더 많은 상생과 협력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전시에 큰 도움을 주는 전남도립미술관에 감사를 드리며, 고흥군과 전남도립미술관의 협력 프로그램과 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 기념전시는 오는 11월 11일부터 약 한 달간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고흥읍 G갤러리에서 천경자 작품을 전시하여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일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 전남 3기 교육생(43명)의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정광현 전라남도 농축산식품 국장과 이동현 도의원,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군의원, 선·후배 교육생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료식은 ▲교육성과 보고 ▲우수 교육생 표창장 및 수료증 수여 ▲내빈 축사 ▲교육생 수료 소감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3기 교육생 하태연 부대표가 직접 수료 소감을 발표하는 등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전남 고흥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는 스마트팜에서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20개월간 현장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독립 영농이 가능한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수료한 3기 교육생은 지난 2022년 9월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20개월간 스마트팜 전문과정을 마치고 전남·광주를 비롯해 전국 각지 임대형 스마트팜, 자가 농장 및 농업법인에 취·창업하여 청년 농업인으로 성장하게 된다. 수료식에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20개월여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공영민)은 1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국내 최고 유통업체인 홈플러스와 흥양농협이 함께 고흥 쌀 판매 촉진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영민 군수, 홈플러스 임정균 이사, 조성문 흥양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지자체와 농협, 유통사 간 상생협력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흥군과 흥양농협은 고품질 쌀 생산 지원과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하고 홈플러스는 전국 매장에 햅쌀 주거래처를 흥양농협으로 추진하는 등 고흥 쌀 판매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고흥 브랜드 쌀은 올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으며, 이번 협약으로 햅쌀 판매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게 됐다. 흥양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홈플러스 매출액은 이미 70억 원을 넘어섰고 이런 추세라면 올 연말까지 120억 원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안전하고 밥맛 좋은 고흥 쌀이 전국적인 유통망을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고흥군은 흥양농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7월 31일 청정농공단지 내 ㈜예인티앤지에서 고흥 농수산식품 몽골 수출 상차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고흥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이 지난 5월 ㈜미니델그루와 맺은 100만 불 규모의 수출 협약 체결 이후 첫 상차로 쌀, 유자차, 김, 음료 등 17톤 규모의 고흥 농수산식품이 몽골 수출길에 올랐다. ㈜미니델그루는 몽골 내 대형 식품 유통회사로 울란바토르 시내에 38개 이상의 마트를 보유하고 있어 울란바토르 전역에서 고흥 농수산식품을 만나 볼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군수는 “몽골 내 한국 문화, 식품에 대한 인기가 상당하다”며 “우수한 고흥 농수산물을 몽골인에게 믿을 수 있는 프리미엄 한국산 먹거리로 브랜딩해 고부가가치 상품으로써 수출을 이끌어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기존 몽골 시장은 중국을 통하는 등 간접적인 수출로 인해 직접 몽골 유통회사와 협업할 기회가 적었으나 지난 5월‘고흥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의 몽골 수출 협약으로 인해 관내 수출기업이 직접 몽골의 대형마트 체인에 고흥 농수산물을 납품할 수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이 30일 군수 집무실에서 순천국토관리사무소와 고흥 황금유자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흥군과 순천국토관리사무소는 시설물 설치, 운용, 유지관리 및 소유권 등에 대해 협약하며,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본 사업은 도로 이용자의 휴식 공간 제공 및 지역의 문화·관광 홍보 등이 가능한 쉼터 조성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공모를 추진했으며, 고흥군은 지난 2023년 12월 국도 27호선 유자 공원(고흥군 풍양면 한동리 산3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에 응모해 2024년 3월 최종 사업에 선정됐다. 고흥 황금유자 스마트 복합쉼터는 총사업비 96억 원을 투입(국비 36억, 군비 60억)해 기반시설(진입도로, 주차장), 주요시설(특산물판매장, 홍보관, 박물관, 체험관), 편의시설(화장실, 충전시설)을 조성하게 되며, 오는 2026년 준공 예정이다. 스마트 복합쉼터는 국도 이용자에게 주행 중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유자공원 특색을 살려 고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홍보 및 판매시설 운영으로 지역경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해부터 시범 운영해 온 ‘재가 의료급여’ 사업이 7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더 나은 서비스 지원을 위한 준비가 척척 순항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 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한 달 이상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 복귀·정착을 돕기 위해 퇴원 후 의료, 돌봄, 식사, 병원 이동 등 통합 서비스 지원사업으로 지난해 7월부터 시범 운영해 오고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의료급여 관리사와 병의원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맞춤 돌봄 계획(케어플랜)을 세워 최대 2년간 월 71만 원 상당의 의료·돌봄·식사·병원 이동 등 필수급여와 냉난방 용품, 주거환경 개선, 복지 용구를 포함한 선택급여를 제공받게 된다. 지난해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의료급여기관 2개소 ▲녹동현대병원 ▲고흥군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돌봄 기관 1개소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 식사 제공기관 1개소 ▲고흥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추가로 5개의 기관 ▲동광노인복지센터 ▲뉴고흥마트 ▲도화마트 ▲큐식자재마트 ▲우리동네 노인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더 나은 서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난 24일 서울 국민일보 본사에서 열린 전라남도 예산정책협의회를 휴가 중에 방문해,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라남도 지역구 10여 명의 국회의원에게 고흥군 주요 현안사업 설명 및 국비 확보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서, 국회 등을 방문해 우원식 국회의장과 안도걸 의원, 문금주 의원, 박주민 의원, 박홍근 의원, 신정훈 의원 등을 만나 고흥군 역점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고흥군이 건의한 역점사업은 ▲국립 팔영산권 난대 산림치유원(사업비 미정) ▲녹동신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건립(200억 원) ▲어선건조 지원센터 건립(400억 원) ▲거금 적대봉 국가생태 탐방원 건립(200억 원) ▲민간 전용 우주발사체 엔진 연소시험시설 구축(450억 원) 등 총 11건으로 사업에 대한 중요성과 국가 예산 반영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날 공영민 군수는 “고흥 변화 발전을 견인하는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국비 확보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중앙부처·기재부·국회 등을 방문,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4일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 ‘2024년 제6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결과*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신속한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해 8월 국가연구개발사업(R·D)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확정됐으며, 이후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사업계획 및 총사업비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수행해 왔다. 이번 적정성 검토 결과, 올해부터 2030년까지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조성을 위해 특구별 우주기반시설을 구축하고, 민간의 우주개발 역량강화 및 자생적인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이 집중될 예정이다. 먼저 민간 발사장 구축사업은 고흥 나로우주센터 내 민간 우주발사체 발사를 위한 전용 발사장과, 발사체·탑재체 조립·시험에 필요한 조립시험시설이 구축되며, 이를 통해 발사체 기업의 애로 해소는 물론 국내 상업발사 서비스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발사체 특구의 거점센터인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는 발사체 핵심 구성품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고흥 드론센터·항공센터 일원에서 ‘제3회 국방부장관배 드론봇챌린지 대회’ 예선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고흥군과 해군·공군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해양·항공 분야에서 요구하는 드론의 기술력을 확인하고 군사적 활용성을 평가하는 대회로 지난 2022년 육군참모총장배에서 국방부장관배로 격상돼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예선전은 가상의 해상재난 상황에서 익수자를 식별하고 구명장비를 투하하는 ‘함정용 다목적 드론’과 전투임무기의 신속하고 안전한 이륙을 위해 제한 시간 내 활주로를 점검하는 ‘활주로 이물질 탐지 드론’ 2개 종목으로 구성돼 총 12개 팀, 60여 명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예선을 통과한 팀은 오는 8월 31일부터 이틀간 고흥 드론센터·항공센터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가하는 기회가 주어지며, 본선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팀에게는 상패와 함께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우수한 항공 인프라를 대내·외에 알리고 민·관·군 네트워크를 강화해 드론 산업의 최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이 19일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류제동 군의장, 송형곤 도의원, 기관 사회단체장, 두 지역 살아보기 참여 세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지역 살아보기 주말 愛 고흥 愛’ 고흥스테이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기념사 및 축사, 기념 촬영,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고향올래(GO鄕 ALL來) 두 지역살아보기’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고흥에 관심을 갖고 여가, 휴양, 체험 등의 목적으로 지역에 정기적으로 체류하고자 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거주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과 주민 교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생활인구 유치와 지역경제 활력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그동안 폐건물로 방치돼 도심 속 미관을 저해하고 악취 발생과 해충의 서식지로 각종 민원을 야기 시켰던 구 한전 사택을 매입하고 국비 5억 원 도비 1억 5천만 원 등 총 10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내부 공간 리모델링과 외부 환경정비 등을 통해 12세대를 갖춘 아늑한 주거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노폭이 협소해 차량 교행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상시 교통체증으로 사고 위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