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주최하고 성북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종국)이 주관한 '2024 성북구 아동‧청소년참여예산 사업' 청소년 연합축제 ‘추(秋)향저격’이 지난 10일 동덕여자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기획단으로서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 전반에 참여해 감수성이 풍부한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무대를 마련했다.특히 중‧고등부와 대학생부가 함께 멋진 무대를 보여주며 교급을 뛰어넘어 하나가 되는 축제를 만들었다. 이번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에는 밴드, 댄스, 힙합,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키운 전국 71개 동아리 팀이 지원했다. 예선을 통과한 30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열정 넘치는 공연을 선보이며 실력을 겨루는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포토존과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와 함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환경을 주제로 네임택, 디퓨저만들기 등 사전 체험부스도 운영하며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경연과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700석 규모의 대공연장은 관객으로 가득 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연말을 맞아 11월 13일 오전 10시 ‘성북사랑상품권’을 40억 원 발행한다. 5%의 할인율과 5%의 페이백 이벤트로 10%의 할인효과를 누릴 수 있는 성북사랑상품권은 1인당 최대 월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성북구 내 성북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발행된 상품권은 오는 12월 10일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25년에는 설 맞이 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9월부터 진행한 성북사랑상품권 페이백 이벤트를 12월 22일까지 연장하여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지급방법은 이전과 동일하게 11월부터 사용한 상품권 결제금액의 5%를 서울페이+앱을 통해 모바일 성북사랑상품권으로 차후 일괄 지급한다. 총 10%의 할인효과(5% 할인발행+5% 페이백 이벤트)를 누릴 수 있는 성북사랑상품권은 올해 총 560억 원의 발행으로 판매율과 사용률이 눈에 띄게 늘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연말을 앞두고 어령 경제상황에서도 성북사랑상품권의 10%의 할인효과를 누리면서 가계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4 지방자치어워드’ 시상식에서 최고 경영자상, 최고 정책상, 주민자치회상 총 3개 분야에서 5관왕을 수상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지방자치어워드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와 광명시, 자치분권대학이 공동주최하는 행사다. 11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주민 중심의 자치분권시대 공감대 확산과 자치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정책사례 및 지역인재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공모에 참여한 65개 기관, 개인, 단체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주민심사단의 심사를 통과해 11일 200여 명의 어워드위원회의 현장심사 끝에 구는 3개 분야 5관왕 달성이라는 쾌거를 올렸다. 최고 경영자상을 수상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원북성북’을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올해의 한 책을 선정하는 독서운동을 조성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협의체 ‘한 책 추진단’을 운영해 시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민주주주의를 구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구청장은 특히 주민이 지방자치 발전 및 지역 발전을 위한 단체장을 발굴해 추천, 시상하는 등 주민이 직접 선정하는 최고 경영자상 발굴 분야에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북구 정릉3동 소재 도원교통이 김정환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50명이 정릉3동에 거주하는 에너지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지나 10일 연탄 나눔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도원교통 김정환 대표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4년째 봉사활동에 매번 참석하는 임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봉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발이 되기 위해 늘 고생하는 도원교통 임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저희 성북구에서도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쌀쌀해지는 날씨에 맞춰 서울 성북구 곳곳에서 김장나눔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장위3동에 위치한 장위제일교회는 11월 8일 토요일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관내 저소득 이웃들을 위해 김장김치 500kg을 장위3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장위제일교회 성도와 함께 장위3동 복지협의체 위원들고 김장 담그기 봉사에 함께했다. 이틀에 걸쳐 배추를 절이고 김치속을 버무리며 완성한 김장김치는 독거어르신, 장애인 및 저소득 가정 50가구에 바로 전달했다. 윤○자 어르신은 김치를 전달받으면서 “몸이 아파 김장김치를 직접 담글 수도 없고, 물가는 오르고 해서 어떻게 해야하나 했다. 김치는 먹고 싶은데...”라며, “장위제일교회에서 김장김치를 지원해주셔서 올해에도 김치를 맛있게 먹을 수 있겠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함박미소를 지었다. 같은날 월곡1동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김귀자)도 취약계층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쌀쌀한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모여 배추를 다듬고 양념을 버무려 100박스의 김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6일 "11월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성신여대역 및 하나로 거리(동소문로 22길)에서 음주문화 개선 및 절주 환경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11월은 다가오는 연말연시 음주 폐해의 심각성을 실감하고, 음주로 인한 사건 사고를 미리 예방하고자 지난 2008년 보건복지부에서 음주 폐해 예방의 달로 지정해 다양한 캠페인이 펼쳐지는 시기다. 이에 따라 성북구도 11월을 맞이해 금연지도원, 성신여대 절주서포터즈(그만두주)와 함께 개인별 음주 위험 체질 확인을 위한 알코올 반응 검사용 패치(알쓸패치)체험을 진행하고 건강생활실천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음주 폐해 예방의 달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문화 개선 및 절주 환경조성 홍보뿐만 아니라 이동금연클리닉활동 및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학교시설 경계선 30m 이내 금연구역 확대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11월 음주 폐해 예방의 달을 맞이하여 진행한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연말연시 구민들의 건전한 음주문화가 이뤄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LH서울지역본부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LH매입임대주택 ‘형지리버빌’ 부설주차장 개방을 추진한다.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은 지역 내 학교·종교·주거 시설 등 건축물의 유휴 주차면을 건물 소유주(대표)와 자치구 간 협약을 통해 개방하여 소유주에게는 주차장 관련 시설개선비와 주차 수익금 전액을 지원하며, 주민들에게는 확보한 주차면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 LH서울지역본부와 형지리버빌 거주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부설주차장의 유휴 주차면을 인근 주민에게 거주자우선주차제 형식으로 배정함으로써 공간 공유와 더불어 주차수익금을 주차장 개방 주택 입주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자체 역시 공영주차면을 확보하게 돼 1석 3조의 효과를 누리게 된다. 협약에 따라 개방되는 형지리버빌(정릉로21길 62-4, 정릉3동 소재) 부설주차장은 총 4면으로 거주자우선주차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24시간이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역 내 복지위기 가구 중 사례관리 대상을 중심으로 생활밀착 맞춤형 복지프로그램을 기획해 추진하고 있다. 성북50플러스센터 공유주방에서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밑반찬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저소득 독거가구 특성상 라면이나 패스트푸드 등 열악하게 끼니를 때우는 경우가 많아 건강한 식생활 유지가 어렵고, 영양 불균형으로 오는 건강상의 문제가 많이 발생해 왔다. 이에 이번 밑반찬 요리교실은 중장년 독거가구의 가장 큰 걱정거리인 ‘식사’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환경을 조성해 질병, 실직, 알코올 등으로 고립된 중장년 및 노인들을 지역사회로 이끌어 내 지지기반을 마련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요리교실 참여자의 건강에 대한 상식을 높이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균형 잡힌 제철절 반찬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저염식 두부강된장, 간장계란장 등 활용도 높은 밑반찬으로 선정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한 참여자는 “혼자 지낼 때는 음식을 만드는 게 어려워 시도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서울시와의 최종 협의를 완료함으로써 ‘재단법인 성북복지재단’ 설립에 속도를 붙였다. 구는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서울시와의 2차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협의 결과 복지재단의 설립 목적과 필요성이 인정되어 6일 최종 협의를 완료한 것이다. 구는 민선 7기에 이어 8기까지 1인 가구 증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등 새로운 사회위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주거·의료·교육 등 복지 사각지대 주민지원을 위한 더 든든한 지역복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재단법인 성북복지재단’은 되풀이되는 복지 사각지대의 비극을 끊어 내고, 틈새 없는 복지안전망을 갖추기 위해 구가 지난해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복지재단은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을 통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복지재단, 주민수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선도하는 전문기관, 지역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나눔과 참여를 촉진하는 복지 거버넌스 중심기관으로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써 성북구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복지공동체를 조성하는데 기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현장‧소통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고 있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지난 10월 22일부터 서울 성북구 20개 동을 직접 찾아가 일일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11/7기준, 월곡1동)까지 총 8회차에 걸쳐 총 149건의 주민 제안을 접수하며,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성공적인 소통의 장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11월 8일 종암동부터 11월 28일 석관동까지 12개 동에서도 일일 현장구청장실이 계속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현장구청장실에서는 구청장과 구민이 함께하는 ‘1:300 정책홍보퀴즈’가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승로 구청장이 직접 퀴즈를 내고 참여해 구정에 대한 퀴즈를 풀며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현장에 참석한 300여 명의 주민들은 정책홍보퀴즈를 풀며 구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직접 참석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영상통화를 통한 주민 제안 시스템’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상통화 기능을 통해 구청장과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제안할 수 있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구정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주민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지난 5일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에 동참했다.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체벌 없는 양육 방법인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통해 아동이 아이다움을 마음껏 누리며 건강하고 행복한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하고자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 기업, 단체 등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성북구의회 임태근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이승로 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양동혁 성북경찰서장과 한승범 고려대학교안암병원장을 지목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아동에 대한 존중과 이해, 부모 자녀 간의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긍정양육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따뜻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는 2020년 10월부터 아동학대 조사업무 공공화를 시작으로 365일 24시간 아동학대 신고접수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학대 피해 아동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오는 9일 토요일에 서울 성북구 정릉시장 및 정릉천 산책로 등지에서 마을장터 ‘개울장’이 열린다. 행사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2014년에 처음 시작한 개울장은 올해 10주년을 맞으며, 더불어 이번 개울장 행사는 어느덧 100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오후 1시에 기념식이 열리며, 100회를 맞이하는 의미를 부여해 백미로 만든 떡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경대학교 밴드동아리의 버스킹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정릉천 제방에 2024년 개울장 담벼락 사진을 전시한다. 아울러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함께하는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을 비롯해 국민대학교 창업캠퍼스 홍보부스도 준비할 예정이다. 마을장터 개울장은 매해 봄부터 가을까지 북한산 계곡 맑은 시냇물이 흐르는 정릉천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축제다. 정릉천 산책로를 따라 정겹게 이어지는 플리마켓 개울장은 지역 주민과 정릉시장 상인들이 손잡고 개최하는 테마장터이다. 한땀 한땀 정성껏 만든 수공예품들, 시선을 끄는 빈티지풍의 중고 물품, 군침 도는 먹거리들이 나들이 나온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nb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5일 종암경찰서와 함께 동덕여자대학교를 대상으로 화장실 내 불법촬영기기 설치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성북구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9명, 종암경찰서(여성청소년계, 범죄예방대응계) 경찰관 4명, 총 13명이 함께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 화장실에서 렌즈탐지기, 전자파 탐지기 등을 이용해 불법촬영카메라를 점검했다. 백주년 기념관, 숭인관, 인덕관, 동인관 등 화장실 99개소를 점검한 결과 불법촬영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지난달 25일에는 종암경찰서와 함께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동 캠퍼스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펼쳤다. 강의동 및 이어령 예술극장, 예술정보관 등 화장실 42개소, 샤워실 5개소 점검 결과 불법촬영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불법촬영시민감시단은 지역 내 자원봉사 활동이 가능한 여성 10명을 선발해 성북구 공공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월 1~2회 불법촬영카메라가 있는지를 점검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불법촬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시간을 내어 활동해 주시는 불법촬영감시단에 감사드리고,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재)성북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고 영화진흥위원회, 서울특별시, 우리은행, MG새마을금고가 후원하는 제4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가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아리랑시네센터(아리랑인디웨이브, 성북구 아리랑로 82)에서 열린다. 올해 성북청춘불패영화제의 경쟁부문 공모에는 청년 영화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작년보다 늘어난 총 818편의 작품이 출품됐고, 치열한 예선을 거쳐 34편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심사위원으로는 이한 감독, 달시 파켓 영화평론가, 이설 배우가 함께하며 경쟁부문 수상자에게는 총 1,6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영화제 기간에는 경쟁부문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즐거움과 의미를 담은 특별한 프로그램들도 준비했다. 올해 개막작으로는 한국 영화의 거장 임순례 감독의 데뷔 30주년을 맞아 첫 단편 작품인 '우중산책'을 상영한다. 이와 더불어 '우중산책'이 1회 대상을 수상했던 서울단편영화제의 30주년을 함께 기념하고자 임순례 감독, 정성일 영화평론가가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를 마련해 젊은 영화인들과 단편영화제가 품고 있는 꿈과 고민을 함께 나누는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성북구보건소가 결핵환자 치료 성공률 향상과 철저한 결핵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5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4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가족접촉자조사’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은 정부와 민간 의료기관이 협력해 결핵환자를 치료종료까지 철저하게 관리하는 사업이다. 2011년 시작해 우리나라 결핵 발생 감소에 큰 기여를 해왔다. 이번 대회에 앞서 질병관리청은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1년간 결핵환자 관리, 맞춤형 사례관리, 환자 신고·보고, 역학조사 및 가족접촉자조사 등 결핵관리 관련 활동과 성과를 평가해 왔다. 평가 결과 전국의 보건소 중 5개소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서울에서는 성북구보건소가 유일하다. (▲ 서울 성북구 ▲ 경기 평택시 ▲ 대구 서구 ▲ 인천 계양구 ▲ 경기 용인 처인구) 성북구보건소는 결핵 환자의 가족과 주변 접촉자가 조기에 검진받고 효과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가족접촉자 검진율, 치료 시작률 및 치료 완료율에서 뛰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