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내달 16일까지 ‘제31회 용산구민대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수상자는 10월 용산구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시상한다. 용산구민대상은 평소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구민을 발굴·시상해 참된 용산구민의 표상을 부각하고 자긍심을 높인다. 구민대상 후보 추천 부문은 ▲선행봉사상 ▲모범가족상 ▲문화예술상 ▲생활체육진흥상 ▲지역발전상 ▲환경보호상 ▲교육발전상 ▲안전상 ▲특별상 등 9개다. 특별상은 특정 분야에서 국내외 활동으로 크게 명성을 떨쳐 용산구를 빛낸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이달 15일(공고일) 기준 5년 이상 계속 주민등록·소재 중인 구민·단체 또는 그 구성원이다. 단, 특별상 대상은 거주지나 소재지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이번 구민대상 후보로 추천하고 싶은 주민은 30명 이상 연서한 연명부를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기관, 직능단체장, 학교장, 법인, 2인 이상 구의원 등도 관할 동주민센터나 용산구청 자치행정과로 추천할 수 있다. 추천된 후보자는 내달 공적 내용 현지실사와 9월 공적심사위원회(위원장 부구청장) 심사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하기 위한 용암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환경개선 공사를 마쳤다. 그동안 소월로40길 53-2 ~ 31 도로는 폭 5m 정도의 보‧차도 혼용 도로로써, 어린이보호구역 차량 동선과 보행자 동선이 겹쳐 아이들이 등하교 시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 구는 이를 해결하고자 관계기관 및 부서와 함께 현장점검 회의 후 용암초등학교 통학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구 관계자는 “통학로 주변 수목이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여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 식별이 어렵고, 횡단보도 노면표시가 노후돼 잘 보이지 않는 등 여러 문제가 발견됐다”라며, “이를 개선하기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보행로 설치를 계획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환경개선 주요 내용은 ▲녹지 및 수목 제거 ▲보행데크 설치이다. 이번에 신설된 보행데크는 폭 2m, 길이 140m로, 사업 추진 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주민 의견을 사업에 반영했다. 사업 예산은 총 10억 원으로, 국비 7억 원을 지원받았다. 구는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보행데크 조성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올해 말까지 지역 내 글로벌 교육 활성화와 미래 교육 발전 방안 도출을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 교육 국제화,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발전,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등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행보다. 구는 ‘2023 서울서베이’ 결과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공교육 환경 만족도 1위로 조사된 데 이어 이번 연구 용역으로 공교육 환경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자 한다. 연구 결과는 구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교육 국제화 특구 지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용산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결혼이민자 비율이 1위일 정도로 다문화 사회와 함께하는 글로벌 교육을 활성화할 필요성 또한 대두된다. 연구 용역 중점내용에는 ▲지역 내 글로벌 교육 및 미래 교육 사업 현황 기초조사 ▲학생, 학부모, 교육기관 등 실질적인 교육 수요 분석 ▲용산구 미래 교육 비전 마련 및 추진 방안 제시 등이 있다. 참고할 만한 국내외 교육 정책 현황 분석도 이와 함께 이뤄진다. 구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 수요자가 느끼는 만족도를 높이고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우울증 1위다. 또한 불안증상 역시 4위를 차지한다. 2022년 보건복지부 통계상 20대 우울증 환자는 20만 명에 육박한다. 서울 용산구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한 구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일부터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받고 있다. 상담 희망자는 제출 서류를 갖춰 해당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대학교상담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국가 및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심리상담센터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우울‧불안 등으로 인하여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정신 건강검진(PHQ-9)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단, 약물‧알코올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경우,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등의 서비스를 받는 경우는 제외된다. &nbs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달부터 지역 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주민등록등·초본 등 민원 수요가 많은 서류 12종에 대해 발급 수수료 없이 무료로 발급하고 있다. 온라인 ‘정부24’ 서비스와 같은 비대면 민원 서비스 간 형평성을 맞추고 민원창구 대기시간을 줄여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시 수수료가 면제되는 발급 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2종 ▲제적등·초본 2종 ▲가족관계증명서, 폐쇄 가족관계증명서 2종 ▲기본증명서, 폐쇄 기본증명서 2종 ▲혼인관계증명서, 폐쇄 혼인관계증명서 2종 ▲입양관계증명서, 폐쇄 입양관계증명서 2종 등 총 12종이다. 이번에 무료화된 12종 민원은 무인민원발급기에 200~500원 수수료를 납부해야 했던 서류다. 기존에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50%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12종 민원은 무인민원발급기 증명발급 122종 이용량의 72%를 차지한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징수한 수수료를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 12종 민원 수수료가 전체 수수료의 90.5%에 달한다. 구청, 동주민센터, 순천향병원, 용산역, 용산세무서 등에 설치하고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기 총 24곳에서 무료로 민원서류를 받아볼 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다음 달부터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편의점, 음식점 등 상업시설을 대상으로 확대된 폐비닐 분리배출 품목과 배출 요령을 안내하고 전용 배출봉투를 배부할 예정이다. 폐비닐은 물질(화분, 건축자재 등) 재활용, 열적(고형연료) 재활용, 화학적(열분해) 재활용 등이 가능하다. 이같이 재활용가능자원임에도 종량제봉투에 배출돼 소각‧매립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폐비닐 전용 배출봉투 제작 및 배부, 자원관리사를 통한 홍보 등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기존에 있던 분리배출이지만 자원관리사가 직접 발로 뛰면서 확대된 품목과 구민들이 헷갈리던 부분까지 알려줄 수 있는 대면 홍보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폐비닐 다량배출 상업시설 1만여 곳에 폐비닐 전용 배출봉투 30매와 함께 안내문, 폐비닐 봉투걸이 세트를 같이 배부한다. 전용 배출봉투 소진 후에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에 따라 투명 또는 반투명 일반 비닐봉투에 분리배출하면 된다. 제공하는 폐비닐 전용 배출봉투는 홍보용으로 이달 말 제작 완료된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023 서울서베이’ 결과 2021년 20위에 머물렀던 공교육 환경 만족도가 1위로 급상승했다. 공교육과 사교육을 종합한 교육 환경 만족도는 25개 자치구 중 2위다. 2023년 서울시 교육환경 전체 평균은 10점 만점에 6.29점, 용산구는 7.17.점이다. 공교육 환경 만족도는 7.67점(서울시 평균 6.43)에 달한다. 2021년 5.18점에서 2.49 상승했다. 구는 지난 2년간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교육 1번지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민선 8기 교육 분야 신규·확대 지원 사업은 ▲미래교육발전 ▲글로벌 교육 ▲학교 지원 ▲진로·직업·체험 ▲독서진흥 5개 분야 16개 사업이다. ▲ ‘미래형 인재 양성 기반’ 미래교육 발전 분야 미래교육발전 분야는 민선8기 용산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에 명문고를 육성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특구 지정 기반을 마련 중이다. 오는 11월 글로벌교육 활성화 및 미래교육발전 연구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꿈나무 장학기금 지급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이태원관광특구 내 녹사평 광장 일대를 관광 명소화하는 것으로 서울시에서 용산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국 5개 지자체 중 최고 지원금인 국비 2억 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4억 원을 확보했다. 녹사평 광장은 이태원관광특구의 시작점에 위치해 중요한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이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 관광객의 유입이 용이하다. 그러나 현재 녹사평 광장은 그 가치와 잠재력에 비해 활용도가 낮은 편이다. 주간에는 주민들의 통로로 이용되지만, 야간에는 인적이 드물고 활기가 부족하다. 팬데믹 이후 해외여행이 활발해지면서 이태원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증가하고 있어, 이태원관광특구의 환경 개선과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이태원‧용리단길 TF팀'을 구성해 용산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구는 ▲관광 홍보영상 제작 ▲관광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2024년 용산구 여름방학 창의 과학 캠프’에 참가할 지역 내 4~6학년 초등학생 50명을 모집한다. 올해 과학 캠프는 ‘인간과 인공지능 로봇의 미래’라는 주제로 인공지능과 다양한 로봇에 대해 탐구한다. 팀별로 실험 위주 프로젝트를 운영해 4차산업 시대에 맞는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내달 5~9일 5일간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2시간 동안 용산구 평생학습관(이태원로 224-19)과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문화강좌실 2개 반으로 나눠 진행한다. 반별 25명 정원이다. 캠프는 ▲로봇과 인공지능 이해 ▲가정에서 만나는 로봇 ▲공공 서비스 로봇 ▲산업현장에서의 로봇 ▲미래를 꿈꾸는 로봇 등 5차시로 구성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을 맡아 과학 분야에 대한 교육 전문성을 확보했다. 특히 가정에서 만나는 로봇 시간에는 장애물을 피하는 청소 로봇을 제작하면서 베르누이 원리를 탐구해 본다. 베르누이 원리는 청소기 내외부 압력 차이로 인해 외부 먼지 등이 내부로 빨려 들어가는 청소기 작동을 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일부터 시작한 16개 동별 대표 경로당 ‘어르신 현장 소통’을 11일 마무리했다. 여름철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듣기 위한 자리다. 이번 현장 방문은 ▲여름철 경로당 운영 간담회 ▲경로당 무더위쉼터 시설 점검 ▲경로당 중식 주 5일 확대 제공 안내 등으로 진행했다. 동 대표 경로당에 동별 경로당마다 어르신 7명씩 모여 박희영 용산구청장, 어르신복지과장, 해당 동장 등과 소통했다. 구에는 구립 48곳, 사립 42곳으로 경로당 총 90곳이 있다. 박 구청장은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7월 1일부 조직개편으로 기존 어르신청소년과를 어르신복지과와 아동청소년과로 분과했다”며 “어르신복지과에서 어르신 정책에 더 집중하며 세심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담당 부서를 소개했다. 여름철 경로당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먼저 들었다. 에어컨, 선풍기, 공기청정기 등 물품 지원에 대한 요청이 잇단 가운데 지난 9일 한강로동 현장 소통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자식보다 더 살뜰하게 복지 담당들이 안부도 묻고 고장난 텔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초등학교 여름방학을 맞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키움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구는 현재 8개 키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돌봄 이용시간은 아침 9시에서 오후 7시까지 이다. 방학기간 돌봄프로그램은 ▲특화프로그램 ▲공통프로그램 ▲일시(긴급)돌봄으로 진행된다 ◆ 특화프로그램 ▲용산1호점은 이화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생 동생들을 위해 경제활동 수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용산2호점은 △앞마당을 활용하여 캠핑을 해보는 ‘캠핑데이’ △덕수궁으로 현장체험 ‘궁투어’를 체험할 예정이다. ▲용산4호점은 인근에 위치한 백범 김구 기념관을 견학 후 ‘백범신문 만들기’를 진행해 우리나라 주요 인물에 대한 탐구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용산5호점은 직접 안전표지판을 제작해 사고가 많은 여름철 ‘안전’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 체험을 할 예정이다. ▲용산6호점은 아동들이 선정한 아동 그림책 작가(작가명 : 사이다)를 만나 책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13일 오후 3시 용문동 주민센터(새창로12길 13) 대강당에서 하상욱 작가 초청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용문동 용마루길 로컬브랜드 상권 ‘스페셜 클래스’의 일환이다. 본인을 ‘시(詩)팔이’로 소개하는 하상욱 작가는 간결하면서도 명료하게 글을 쓰기로 유명하다. 동시에 재치 넘치는 재미도 담는다. 그가 쓴 시는 누리소통망(SNS)에서 자주 인용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특별 강연은 [사람들과 공감하기 ‘시’로]라는 주제로 90분간 하 작가의 단편 시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비 무료. 참석 인원은 총 150명이다.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사전에 신청받은 100명은 마감됐다. 50명은 당일 현장에서 등록할 수 있다. 강연 참석자 중 10명에게는 하 작가 시집 '서울 보통 시'를 증정한다. 사전에 온라인 서식 문지를 작성한 5명과 현장에서 질문한 5명을 선정한다. 용마루길 커뮤니티 공간인 ‘소소한 아지트’에서는 이번 스페셜 클래스 외에도 다양한 주제로 ‘용한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아이패드 드로잉 ▲버번 위스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용산구의회는 7월 8일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 간의 임시회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으며, 이어 본회의장에서 ‘용산구의회 개원 제33주년 기념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김성철 의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임시회 및 기념식에 불참했으며, 백준석 부의장이 그 역할을 대신했다. 이번 임시회는 6월 2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7월 1일부터 5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 7월 8일 제2차 본회의로 폐회했으며 조례안을 비롯한 여러 안건을 처리했다. 행정건설위원회에서는 황금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용산구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원안가결), 집행부에서 제출한 ▲서울특별시 용산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수정가결) 총 2건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복지도시위원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서울특별시 용산구 공공시설내의 신문·복권판매대, 매점 및 식음료용자동판매기 설치 및 계약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울형 키즈카페 관리·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원안가결), ▲동자동 제2구역 도시정비형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달부터 약 5개월간 지역 내 소형 음식점의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수거용기 세척에 나선다. 시범 대상은 주요 상권인 ▲경리단길 ▲이태원 세계음식거리 ▲이태원 퀴논길 ▲용리단길로 4개 구역 소형 음식점 약 700곳이다.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이하 수거용기)는 특히나 여름철 악취에 취약하고 더러워진 미관 및 위생 문제로 민원이 지속적 제기됐었다. 이에 구는 개선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을 검토해 수거용기 세척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수거용기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을 경우 세균이 번식하고 악취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들의 위생까지 신경쓴다는 방침이다. 전문업체가 소형화물차량으로 골목길마다 직접 방문해 음식물쓰레기가 수거된 빈 통을 세척하고 소독한다. 음식점 한 곳당 월 2~3회 스팀세척으로 수거용기에 부착된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소독약품을 살포한 후 부직포로 물기와 찌꺼기를 제거한다. 사업 기간 내 총 12회 고온 스팀 세척과 친환경 소독을 실시한다. 대형용기의 경우 인근에 수전이 없으면 직접 세척이 어려운데 전문업체와 함께 음식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달 17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위라클 팩토리 박위 대표를 초청하여 장애인식개선 강연을 개최한다. 박위 대표는 8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서울시 복지상 ‘장애인 인권분야’ 대상을 수상하며 현재 다양한 방송 출연, 강연 진행 등을 통해 장애를 뛰어넘는 도전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당신의 생각을 제한하는 것이 장애입니다’로, 배리어 프리의 의미와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가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공감 문화 형성을 위해 준비한 이번 강연을 통해 장애인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해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연에 관심 있는 구민은 누구나 무료로 온라인 접수(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장애는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으로 바라봐야 한다”라며 ”이를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명확히 인지하고 서로 존중하며 하나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일 것”이라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