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양천구는 대학생 자원봉사자의 재능 나눔으로 공항소음대책지역 청소년의 학습과 체험·실습활동을 돕기 위해 대학생 멘토 40명으로 구성된 ‘꿈이룸 멘토링’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꿈이룸 멘토링’은 공항소음대책지역 청소년의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강화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교육지원 사업으로, 지난 5월 양천구자원봉사센터가 한국공항공사에서 주최한 ‘KAC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에 선정되면서 진행하게 됐다. 청소년의 연령에 따라 중학생에게는 학습지도를, 초등학생에게는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먼저 ‘꿈이룸 학습멘토링’은 7월 22일부터 8월 12일까지 대학생 멘토 30명과 중학생 1~3학년 멘티 30명을 일대일로 매칭하여 주요 교과목(수학, 영어)을 중심으로 맞춤형 학습지도를 제공한다. 형성평가와 활동일지 작성 등을 통해 학습효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적극적인 멘토링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달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는 초등학생 4~6학년 멘티 20명과 대학생 멘토 10명이 교과학습 외 체험·실습활동 ‘꿈이룸 여름방학캠프’를 함께 한다. 과학 실험, 환경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양천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모든 마을버스 정류장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Bus Information Terminal) 설치를 마치고 이달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마을버스가 골목 곳곳을 잇는 교통수단으로서 지역주민, 노약자 등에게 많이 이용되는 만큼, 단말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마을버스정류장 41곳을 대상으로 공사를 완료하고 시범운영까지 마쳤다. 이로써 양천구 내 마을버스 정류소 119개소 중 시·종점(인근) 및 차고지 정류소를 제외한 모든 정류소 110곳에서 시내버스처럼 버스 도착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마을버스 정보안내단말기 설치는 2019년까지 서울시와 마을버스 조합 간 협약을 통해 연계·추진돼 왔다. 그러나 마을버스 조합의 재정 부담으로 단말기 설치가 어려워지자 구는 자체 예산 4억여 원을 투입, 올해 확대 설치를 추진했다. 특히 단말기 보급이 높은 시내버스 정류소와 달리 마을버스의 경우 설치율이 높지 않아 버스 도착 시간을 확인하고자 하는 구민들에게 불편함이 있었던 만큼, 이번 확대 설치로 교통 정보를 접하는 구민들의 이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양천구는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보훈예우수당 지급대상을 ‘국가유공자법’ 적용을 받는 개인 전체로 확대 시행하며 이달부터 약 4,100여 명의 국가유공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보훈예우수당 지급대상을 더욱 폭넓게 확대하기 위해 지난 6월 ‘서울시 양천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이에 따라 7월부터는 ▲4·19혁명유공자 ▲순직공무원 ▲공상공무원 ▲특별공로순직자 ▲특별공로상이자 ▲특별공로자도 매월 5만 원의 구 보훈예우수당을 받게 된다. 구는 “조례 개정으로 약 100여 명의 추가 대상자가 혜택을 받게 되어 국가보훈대상자 예우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들에게는 수당 신청 안내문이 개별 발송되며, 신청자는 신청한 달부터 보훈예우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서울시 보훈수당 수령자이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계좌로 7월부터 매월 25일에 5만원씩 직권 지급될 예정이다. 단, 서울시 보훈수당에 해당하지 않고, 아직까지 보훈예우수당을 신청하지 않은 국가유공자는 유공자증(또는 유족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양천구는 성공적인 대입 전략 수립을 위해 수험생과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대입 수시대비 1:1 집중 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3일 ‘수시 합격 전략 설명회’에 이어 개최하는 이번 집중 상담은 모두 1:1 대면으로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 교사와 전문 컨설턴트의 상담을 1·2차로 나누어 수험생의 필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8월 5일과 6일 양일간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하는 1차 상담은 다수 대학에서 입시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서울 소재 전·현직 고등학교 진로진학 교사 11명이 ▲학생부 마감 전 전략 ▲수시·정시 전형 선택 ▲학습 계획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1인당 40분씩 제공한다. 8월 18일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진행하는 2차 상담은 입시 컨설턴트 7명의 전문 상담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내신 및 학생부 분석을 통한 수시 지원 전략 ▲면접 전략 ▲합격예측 분석 등이며 1인당 30분의 상담시간이 배정된다. 신청 대상은 양천구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및 대입준비생과 학부모이며 1차 상담은 7월 22일 오전 10시부터 120명을, 2차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양천구는 최근 발생한 시청역 역주행 사고와 같은 피해를 예방하고자 총 연장 43km의 관내 일방통행구간 일제 점검을 완료하고 개선이 필요한 51개소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양천구는 목동신시가지 내 도로가 일방통행으로 설계된 특성상 이번 역주행 사고로 경각심을 갖고, 사고 직후 자체 점검단을 구성해 관내 일방통행 구간 전부를 대상으로 우선 점검을 추진했다. 주 점검 대상은 목동중심축 도로, 목2동, 신정4동, 신월2·4동 이면도로 43km 구간이다. 중점 점검 내용은 ▲운전자 진입 금지를 알리는 표지판 및 노면 표시 ▲보행자 방호울타리 등 시설물 훼손 여부 ▲일방통행 안전표지 신설 필요 여부 등으로 특히 해당 교통안전시설물이 운전자에게 명확히 인지되는지를 살폈다. 점검 결과 ▲파손·노후된 안전표지 28개소 ▲수목에 가린 안전표지 2개소 ▲퇴색된 노면표시 10개소 ▲안전표지 신설 필요 11개소 등 총 51개소에 대한 정비 대상을 확인했다. 이에 구는 즉시 안전표지와 노면표시에 대한 정비를 실시하고 수목 등에 가려진 곳은 가로수 전지작업을 통해 시야를 확보하고, 안전표지 신설이 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양천구는 20년 전 조성된 ‘신월4동 오목로3길 일대 1.2km 구간 걷고 싶은 거리’를 풍부한 녹지와 보행자가 걷기 편한 안전한 거리로 재조성하기 위한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대상지역은 신월4동 오목로3길 51 ~ 오목로4길 11 구간의 폭 2~10m, 왕복 연장 1.2km의 보도구간으로 2005년 조성 이후 노후 및 파손 된 보도로 보행환경 정비는 물론 시설물 노후화로 도시미관 개선이 필요했다. 구는 이 일대 재정비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약 5개월에 걸쳐 디자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했다. 용역 설계안에 따르면 걷고 싶은 거리는 일반구간, 학교 앞 구간, 어울림마당 구간 등 총 3개 구역으로 나뉜다. 구는 재정비 주요 추진방향을 ▲노후 및 파손된 도로와 화단 정비로 보행자 통행안전 확보 ▲지역주민과 소통 강화를 통해 주민 참여 활성화 ▲특색 있는 거리 조성 및 도시미관 증진 등을 삼고 지역 랜드마크화 한다는 구상이다. 우선, 구는 보행자가 걷기 좋은 안전한 거리조성에 방점을 뒀다. 안전한 보도정비를 위해 기존 도로 라인은 유지하되 바닥 마감재를 개선하고 화단 높이를 낮췄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양천구 신정3동에 사는 60대 K씨는 뇌병변 장애가 있는 남성 1인 가구로 하반신과 왼손을 전혀 쓰지 못하는 상태이다. 2년 전 양천구로 전입했으나 몸이 불편해 이삿짐을 정리하지 못하고 비좁은 공간에서 불편하게 생활하고 있던 중 신정3동 복지플래너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1.5톤 상당의 생활 쓰레기를 치우고 집 정리 서비스를 받았다. K씨는 깨끗해진 집을 보며 “이루 말할 수 없이 좋다. 이제 집으로 사람을 초대할 수 있겠다”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양천구는 저장강박 의심가구, 장애나 건강상의 이유로 집안 정리와 청소 등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신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매월 한 번씩 ‘슬기로운 정리생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정리생활’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청소와 정리수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양천사랑복지재단의 ‘지역복지증진을 위한 민관협력’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행하고 있다. 그간 신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중증 우울증을 앓고 있는 중장년 남성 1인 가구, 암 환자가 있는 고령의 어르신 가구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양천문화원은 오는 10월 27일 신정네거리 일대에서 개최 예정인 양천가족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통문화의 가치와 가족 공동체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야외 ‘전통혼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천문화원 개원 이래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야외 전통혼례식은 전통혼례를 올리고 싶은 예비 부부, 경제적인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 이외 특별한 사연이 있는 부부 등 양천구민 중 1쌍을 공개모집하여 치러진다. 모집 기간은 8월 16일까지이며, 선정된 부부에게는 전통혼례 의상, 상차림 등 전통혼례 물품과 사진 및 영상촬영이 무료로 지원된다. 이날 혼례는 전통혼례 전문가의 고증을 통해 확인된 옛 방식을 토대로 진행된다. 신랑이 신부 집에 찾아가 주혼자에게 기러기를 바치는 전안례(奠雁禮), 신랑과 신부가 절을 주고받는 교배례(交拜禮), 신랑과 신부가 술잔을 주고받아 혼인을 서약하는 합근례(合巹禮)가 차례대로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혼례가 성립됐음을 알리는 성혼례(成婚禮)로 끝마친다. 축제 관람객은 하객이 되어 신랑, 신부를 축하해주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아름답고 우수한 우리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릴 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양천구는 30년이 경과한 7개 노후 동 청사 ‘재건축 추진계획’의 첫 시작으로 지난 16일 약 35년이 경과해 가장 오래된 신정2동 주민센터 건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노후 동 주민센터 재건축 추진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신정2동 기존 청사는 1989년 건립돼 노후화되고 협소한데다 주차공간도 부족해 구민들의 신청사 건립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해당 청사는 경찰청 소유 국유지가 포함되어 부지 활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민선8기에 들어서면서 경찰청과 부지 확보를 위한 재협의에 박차를 가하여 사업의 물꼬를 텄다. 공유재산 협의는 고도의 행정력을 요하는 것으로 양천구와 양천경찰서 간 교환협의 회의 등 수차례 협의를 거쳐 지난 3월 국유지(신정2치안센터, 165㎡)를 확보하게 됐다. 신축설계안에 따르면 신정2동 신청사는 기존 청사 495㎡와 신정2동 치안센터 165㎡를 합친 660㎡의 면적으로 지하 2층~지상 5층의 연면적 2,511㎡로 건립될 예정이다. 층별로는 ▲지하주차장 12면 ▲1층은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북카페 ▲2층은 민원 편의를 높인 민원실 ▲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양천구가 지난해 대한민국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 0.72명을 기록한 가운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임신 36주 미만 미숙아 대상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예방접종비’를 이달부터 전면 지원해 저출생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정부 건강보험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미숙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이번 사업을 결정하고, 지난 5월 '양천구 미숙아 RSV 예방접종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공포한 바 있다. RSV는 매년 겨울철 전국의 산후조리원을 중심으로 신생아 집단 감염을 일으키는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폐 성숙이 완전하지 않은 채 태어난 미숙아 등 고위험군에게 치명적이다. 또한 예방주사가 유일한 희망이지만, 1회 접종비가 평균 70만 원을 웃돌고 유행기간(10월~3월)에는 한 달 간격으로 총 5회 접종이 권장돼 경제적 비용 부담이 매우 크지만 현재 국가에서 지원하는 건강보험 RSV 급여 기준이 한정적이어서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다. 구에 따르면 “국내 RSV예방접종 건강보험급여 대상은 임신 32주 미만 출생 미숙아와 32~35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양천구는 여름방학 기간 관내 취약계층 아동 1,3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식사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8월 23일까지 아동급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아동급식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보호자의 부재, 건강 등의 이유로 가정 내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 1,300여 명이다. 대상 아동은 꿈나무카드로 일반음식점(아동급식 가맹점)을 이용하거나 집밥도시락 배달, 지역아동센터 단체급식 등을 통해 식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높은 외식 물가로 인해 기존 급식단가(8천 원)로는 양질의 식사를 하기 어렵다는 점을 반영해, 올해 2월부터 1식 기준 9천 원으로 인상해 운영하고 있다. 아동급식단가가 9천 원으로 인상되면서 일일한도액 역시 24,000원에서 27,000원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결식우려 아동의 식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게 됐다. 한편 구는 지난 5일까지 운영한 집중신청기간(6.24.~7.5.) 이후에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수시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방법은 아동급식 신청서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양천구는 어린이들의 여름방학에 맞춰 가까운 공원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서서울호수공원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최초로 조성, 오는 20일 개장하여 8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서울호수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1,685㎡ 규모에 수심 80cm의 조립식 풀장과 수심 50cm 에어풀장 6개, 워터슬라이드, 분수터널, 물바구니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탈의실, 간이 샤워실, 물품 보관소 등 편의시설을 두루 갖췄다. 주말에는 버블쇼, 물총놀이, 마술쇼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온 가족이 즐기는 종합 물놀이 시설로, 신월동 지역에 대규모 물놀이장 조성은 이번이 처음이다. 운영기간은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22일간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12시부터 13시까지는 정비시간을 갖는다. 물놀이장 이용료는 무료이고, 7월 29일과 8월 5일은 시설물 점검 및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구는 물놀이장에 많은 인원이 몰릴 것에 대비하여 시설 및 안전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여과기를 상시 가동하고 2시간 간격으로 수질검사 결과를 게시하는 등 수질관리에 힘쓰는 한편,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양천구는 오는 7월 23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 600명을 대상으로 ‘2025 대입 수시 합격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기간 중 성공적인 수시모집 지원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다수 매체에서 입시전문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박중서 이투스교육 진로진학센터 센터장이 ▲2025학년도 수시모집 요강 분석 및 지원 전략 ▲수시 전형별 맞춤형 대비 전략 등을 다룬다. 설명회는 7월 23일 오후 7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온라인 사전신청자에게는 주요 대학의 모집요강이 포함된 ‘2025 수시 전략 자료집’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8월 5~6일 ‘수시대비 1:1 집중상담’을 개최하며, 12월 초에는 ‘대입 정시전형 합격 전략 설명회’를 통해 수능 난이도를 분석하고 주요대학별 정시모집요강 탐구를 토대로 합격 전략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걱정과 불안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수립하는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양천구는 안양천에 위치한 해누리체육공원 축구장이 조성된 지 20년이 지나 노후화됨에 따라 인조잔디 교체 및 다양한 편의시설을 새롭게 조성하여 이달 14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탄생한 축구장은 내구연한 경과에 따라 노후된 인조잔디는 교체하고 우천 시 구장 내 물고임이 발생하던 문제 해결을 위해 충격 흡수 배수판을 설치하는 등 경기 중 안전사고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제1축구장에 관중석을 새로 설치하고 이동식화장실 등 부대시설과 원형 의자, 벤치, 야외운동기구 등 휴게공간을 새롭게 조성하는 등 이용주민의 편의를 대폭 증진시켰다. 해누리체육공원 축구장은 2005년에 조성된 인조잔디 구장으로 노후된 시설과 우천 시 배수불량 문제로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개보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지난해부터 국비 등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왔고 올해 인조잔디 교체, 배수판 설치 등 3개월간의 개보수 공사 끝에 재개장하게 됐다. 해누리체육공원 축구장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양천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양천구는 지역 숙원사업인 ‘목동선 경전철 건설사업’이 구민의 절실한 염원과 구의 사업추진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재부 예타 심의를 통과하지 못한데 대해 서울시와 함께 흔들림 없이 재추진하는데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목동선은 신월동에서 영등포구 당산역을 잇는 총 연장 10.87km의 지하 경전철이다. 정차역은 환승역 2곳을 포함해 모두 12곳이 계획됐다. 특히 양천구에만 11개의 역이 정차하며 신월동을 비롯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 사거리, 목동아파트 14개 단지를 모두 관통해 지역 숙원사업으로 꼽힌다. 구는 철도교통 불모지인 신월동의 균형발전과 대규모 재건축 등 장래수요를 반영하지 못한 현행 예타 제도가 도시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는 입장이다. 현재 목동신시가지아파트 14개 단지가 모두 안전진단을 통과해 전 단지가 신통기획 정비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를 빠르게 진행 중이며, 재건축 이후 기존 2만6천여 세대에서 5만3천여 세대로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향후 급증할 목동 교통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목동선 경전철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신월동 남부순환로 구간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지하철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