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미국 환경자원학회(ERA)에서 주관하는 2024년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전 항목 만족 평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매년 전 세계 정부기관, 연구소 및 민간 분석기관 등이 환경오염 물질에 대한 시험·검사 능력 향상 및 검사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분야별로 분석 능력을 검증받는 평가이다. ERA에서 제공한 분석 항목별 미지의 농도 시료를 분석 후 데이터값을 제출하며, 결과값의 정확도에 따라 만족, 주의, 불만족의 3단계로 평가를 받는다. 올해 국제숙련도 시험에서는 전 세계 920곳의 기관이 참가했으며,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이온물질·중금속 등의 17개 전 항목에서 모두‘만족’평가를 받아 우수 분석기관으로 국제 공인 인증을 받았다. 연구원 조성렬 환경연구부장은 “이번 숙련도 시험을 통해 신뢰성 있는 법정 검사기관으로 인증받았으며, 향후 지속적인 분석 능력 향상을 통해 시험·검사 결과에 대한 정확도 및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12일 울산시 신정시장 내 공동판매장에서 어쩌다 못난이 김치를 포함한 충주유과, 보은대추칩, 제천사과즙 등 23개 6차 산업품목에 대한 판매 매장을 설치하여 지속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상인연합회(회장 손병길)가 울산지역을 포함한 영남지역의 못난이 김치 총판 매장을 개장함에 따라 진행하게 되었으며, 영남지역에 충북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 등 충북 농특산물에 대한 매력과 특징을 소개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그간 울산시상인연합회와 협력하여 판촉행사(200박스/2kg, 5.22.), 태화강 동행축제 위탁판매(300박스/2kg, 5.24.~26.), 특별 위탁판매(300박스/2kg, 7.3.) 등 못난이 김치 판매를 추진해 왔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역 문화와 경제의 중심지인 전통시장과 연계하여 어쩌다 못난이 김치의 유통 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갖춘 충북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영남지역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수입산 김치를 대체하고, 이를 통해 국산김치 소비가 증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경북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IBO(International Baccalautea Organization)와의 협력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 도내 학교에 IB 프로그램 도입⸱운영을 위한 IBO와의 공식적인 첫 출발점으로서, IB 프로그램 운영학교 지원 및 교원 연수를 본격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력각서는 국가 간 문서 형태로 된 합의로서, 양해각서(MOU)보다 세분화된 내용을 포함해,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도입과 운영을 위한 것이다. 체결식에는 하이프 배나얀(Haif Bannayan) IBO 글로벌 사업개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학습 주도성을 갖고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손을 맞잡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 협력각서 내용은 ▲IBO와 MOC 체결 시도교육청 간 국내 IB 교육 관련 협력 사업 추진 ▲IB 프로그램 한국어 번역 ▲IB 교원 전문성 개발(PD)을 위한 IB 한국어 워크숍 확대 ▲IB 프로그램 운영학교 지원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박봉순 의원이, 윤리특위위원장에 안지윤 의원이 선출됐다. 도의회는 11일 제419회 임시회에서 제12대 의회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12일에는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예결특위 위원은 13명, 윤리특위 위원은 7명이며 임기는 1년이다. 예결특위는 충북도와 도교육청의 예산안과 결산을, 윤리특위는 도의원의 자격 및 윤리, 징계 등을 심사하게 된다. 예결특위는 박봉순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안지윤 의원(비례)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예결특위 위원은 △김성대 의원(청주8) △김현문 의원(청주14) △김호경 의원(제천2) △노금식 의원(음성2) △박경숙 의원(보은) △박진희 의원(비례) △안치영 의원(비례) △이동우 의원(청주1) △이상정 의원(음성1) △이옥규 의원(청주5) △조성태 의원(충주1)이다. 윤리특위는 안지윤 의원(비례)이 위원장으로, 조성태 의원(충주1)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윤리특위 위원은 △김성대 의원(청주8) △박병천 의원(증평) △이동우 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올여름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포도 고온 피해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여름철 고온은 시설하우스 내 온도를 높여 과일과 잎에 장해를 일으키기 쉽다. 개화기 이후 45℃ 이상 온도가 5시간 이상 지속되면 잎과 과일에 덴 듯한 증상이 생기고 심하면 고사할 수 있다. 45℃ 아래의 온도에도 토양이 많이 습하거나 건조한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피해가 나타날 수 있다. 노지 비가림 시설은 배수가 불량하고 토양 중 수분이 많으면 토양 속 산소가 부족해져 뿌리가 장해를 받는다. 이때 해가 뜨고 날씨가 맑아지면 증산 작용이 활발하게 되는데 뿌리에서 수분을 흡수하는 능력이 떨어져 잎이 타는 등의 피해가 발생한다. 그래서 포도나무 열 간에 배수로를 정비해 물이 잘 빠지도록 해주고 침수에 대비해 수중 펌프를 이용한 강제 배수도 해줘야 한다. 시설하우스에서는 정전으로 천·측창 자동 개폐장치의 오작동에 대비해 무정전 전원 시스템(UPS)을 설치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맑은 날에도 강우 센서에 새똥이 묻어 천창이나 측창이 닫히는 등의 작동 오류가 생길 수 있으니 자주 점검해 준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축산분야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접직불금 지원 대상 품목으로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 3개 품목을 선정했다. 직불금은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가격하락이 발생한 품목에 대해 그 피해 일부를 보전하는 제도이다. 직불금 지급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8월 9일까지 품목 생산지인 관할 시군 또는 읍면동 사무소로 지급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농업인, 농업법인으로서 한·캐나다 FTA 발효일(‘15.1.1.)이전부터 사육한 농가이며, 2023년도에 한우, 육우, 한우송아지를 직접·생산 판매한 자이다. 지원금액은 마리당 한우 5만3천원, 육우 1만7천원, 한우 송아지는 10만4천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농업인은 3,500만원, 농업법인은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8월 9일까지 신청·접수가 완료되면 1개월간 서류검토 및 현지조사 후 10월 초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최근 한·육우 농가는 생산비 증가, 소 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삼계탕, 김밥, 치킨 등 배달음식 및 아이스크림 무인판매점에 대한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7월 15일부터 7월 19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에 소비가 급증하는 삼계탕, 치킨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김밥을 배달하는 음식점,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 등 242개소가 대상이다. 배달음식점의 주요점검 내용은 ▲식품·조리장의 위생적인 취급 ▲방충망, 폐기물 덮개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등이다. 무인 식품 판매점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진열 ▲보관온도 준수 ▲최소판매 단위로 포장된 식품을 뜯어 분할해 낱개로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배달음식점 조리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다소비 배달음식과 식품무인판매점 위생점검을 통해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는 1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 수상은 그동안 충북도가 펼친 파격적인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정책들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도는 지난해부터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선제적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인구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출산육아수당, 난자냉동시술비, 산후조리비, 임산부 교통비 지원 등 임신‧출산 친화적인 사업들을 연이어 발굴 신규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임산부 예우 및 출생‧양육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7건의 관련 조례를 제‧개정하여 제도적 지원 기반도 구축했다. 또한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올해에는 결혼비용‧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초다자녀가정 지원, 임산부 태교패키지 지원사업을 마련하고 있으며,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8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형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을 만들고, 나아가 대한민국 인구정책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7월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6월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충북의 고용률(OECD기준)은 73.0%로 지난달 역대 최고기록 72.8%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충북의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은 제주에 이어 전국 2위이고, 실업률은 세종․경남에 이어 가장 낮은 기록이며, 이는 제주가 관광산업 활성화로 도․소매․음식숙박업 등의 일자리가 많고, 세종은 행정중심 복합도시로 공공부문 중심 일자리 특성을 감안하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고용 수준이라 볼 수 있다. 특히 2023년도의 경우 고용률이 5월에 최고점을 찍은 이후 6월부터 우하향 곡선을 그렸던 반면, 올해의 경우 3월부터 6월까지 고용률 상승세를 지속적으로 보이면서 고용률과 취업자 수가 역대(통계 작성 시작한 1999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6월 고용통계에서는 여성(4.8%↑)과 50세이상 취업자(3.9%↑)가 증가했고, 경제난 여파로 상용근로자는 소폭(1.4%↓)감소했으나 임시근로자(27.4%↑)와 주36시간 미만 근로자수(27.5%↑)가 지난달에 이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여성․중장년으로 대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 충북도교육청, KBS청주방송총국은 제13회 인구의 날인 11일 충북도청에서 저출생·인구위기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주성범 KBS청주방송총국장 등이 참석했다. 3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저출생·인구위기 대응 과제를 상호 협력하여 발굴하고, 결혼·임신·출산·돌봄 친화 사회 조성 및 인식 개선 등을 위한 방송 및 캠페인 제작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국가적으로 인구 비상사태인 현시점에서 저출생·인구위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주민, 지자체,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의 유기적 소통과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3개 기관 간 협약이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11일 충북도청, 충북경찰청, 충북교육청, 청주시,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증가추세인 개인형이동장치(PM)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별 추진 사항, 협력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올해 상반기 6월 30일 기준 개인형이동장치(PM) 교통사고 발생은 지난해 32건 대비 34.4% 증가한 43건이며, 특히 청소년 이용율이 급증하며 이에 따른 다양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이를 예방하고자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주관으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개인형이동장치 교통안전교육·홍보 협조, 교통법규 위반행위 단속 강화, 개인형이동장치 관리강화를 위한 조례 제·개정 등 기관별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남성현 실무협의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소통하며 기관별 추진 사항 등을 공유 개인형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 문화 정착을 통한 도민의 교통안전 확보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여름철 무더위에 대응해 농업인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온열질환 예방 용품을 도내 농업인 1,000명에게 배포했다고 11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신고 현황(5.20.∼7.6.)을 보면 최근 466건이 접수됐고, 그중 농업 분야는 107명으로 23%에 해당한다. 도내 신고 건수는 11명(청주 3, 충주 1, 보은 4, 옥천·영동·괴산 각 1명)이다. 올해는 온열질환 피해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에 폭염 기간에 농업인 경각심 강화와 건강관리를 위해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휴식 알리미 스티커를 배포했다. 휴식 알리미 스티커는 열환경에 반응하여 3단계(주의-경계-심각)로 색깔이 바뀌면서 온열질환 위험을 알려준다. 이를 통해 영농현장에서 농업인 스스로 무더위에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 수칙 물·그늘·휴식을 담은 여름철 농업인 온열질환 건강 안전 가이드도 제공한다. 조은희 기술원장은 “농업인들이 여름철 무더위 시 기상정보를 확인해 작업 시간대와 작업량을 조절하길 당부드린다”며 “농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지난 2월 증평군을 시작으로 6월까지 8개 시군 사업지구 현장을 방문하여 토지소유자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적재조사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찾아가는 지적재조사사업 설명회’는 속도감이 있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목적, 추진절차, 사업효과, 기관별 역할 등 전반적인 사항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 마련 행사이다. 이번 상반기 설명회는 증평군 등 8개 시군 각 마을회관 현장에 총 300여 명이 참석했고 경계결정, 조정금, 추진절차, 토지이동 등 39건의 민원을 말끔하게 해결하여 큰 호응을 얻게 됐다. 또한, 관심도가 가장 높은 맹지 해소, 마을길 확보, 조정금 처리에 대한 집중 설명으로 궁금증 해소와 이해로 공감대 폭을 넓히며 긍정적 효과가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하반기 설명회는 7월부터 청주시 상당구를 시작으로 남은 6개 시군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적극적인 직접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충북도 이헌창 토지정보과장은 “토지소유자 등 주민과의 소통으로 사업에 대한 관심도를 끌어올리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경계분쟁에 대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는 산업거점 장비확충 및 기술지원을 위한 2024년 시군 산업거점 고도화 패키지 지원사업에 청주시 제조업 경영지원기관인 (사)한국산업진흥협회를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군 산업거점 고도화 패키지 지원사업' 선정으로 (사)한국산업진흥협회는 이차전지 산업거점 고도화 기반구축을 위한 3D 프린터 장비를 구축하고 청주시 이차전지 소부장 전·후방 기업의 기술개발과 시제품 사업화 지원을 통한 동반성장이 가능하도록 분석지원, 시험·평가·인증 사업을 추진한다. 2021년부터 시작한 시군 산업거점 고도화 패키지 지원사업은 시군 경쟁력강화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시군의 역량 있는 비영리기관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기관과 기업 간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연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2021년에는 극동대 산학협력단(뷰티헬스),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석회석신소재), 2022년에는 한국교통대 산학협력단(기능성바이오소재), 중원대 산학협력단(첨단반도체), 2023년에는 음성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자동차물류)을 선정하여, 장비이용 81건, 시험·평가·인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학생수련원 제천분원 안전체험관이 응급처치 전문교육 오전 과정을 추가 개설․운영하며 적극적인 행정으로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3년 어린이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후 매주 수요일 오후 도내 교직원과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운영해 왔으며, 7월부터 오전 과정을 추가해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0일, 처음 진행된 응급처치 전문교육 오전 과정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내토초등학교의 이선화 돌봄전담사는 “업무 특성상 오후 교육에 참석이 어려웠는데 오전 교육이 생겨서 너무 반가웠다. 수준 높은 교육에 감탄하고 이제 아이들을 만나러 간다.”라고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안용모 학생수련원장은“운전, 방과 후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교직원들을 위해 오전 과정을 준비했으며, 실습 위주의 집합교육으로 신속한 응급처치와 안전조치 등이 가능하도록 교직원과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법정 교육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