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매일 저녁 7시 탈춤공원(안동시 육사로 239)에서 야외 영화상영회인 ‘2024 한여름 밤의 파크시네마’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총 3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첫째 날인 29일에는 팬더 ‘포’가 잃어버린 아버지 ‘리’와 우연히 만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쿵푸팬더3, 둘째 날인 30일에는 전 세계에서 주목하는 사상 최고의 오디션에 서기까지 이야기를 담은 ‘씽2게더’,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앞선 시점을 그린 프리퀄 영화로 티모시 샬라메가 출연한 ‘웡카’가 상영될 예정으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구성돼있다.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0명까지 리클라이너 의자가 제공될 예정이다. 영화 상영 전에는 퀴즈이벤트 등 사전 붐업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간단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도 한켠에 자리한다. 관광거점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선선한 여름밤을 맞아 탈춤공원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 상영을 통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9월 2일부터 2024년 하반기 야간교육 수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평생학습관 야간교육은 직장이나 가정의 일과 등으로 주간교육 참여가 어려운 시민에게 다양하고 안정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해 자기 계발 및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9월 23일부터 11월 28일까지 10주간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바리스타(2과목) ▲요리(4과목) ▲컴퓨터(2과목) ▲외국어(2과목) ▲미용(2과목) ▲미술(3과목) ▲의상(2과목) ▲악기(2과목) ▲운동 (1과목) 총 9개 분야 20과목으로 구성돼있다. 안동시에 주민등록된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 신청은 평생학습관 누리집 팝업창을 이용하거나 누리집 상단의 ‘평생교육사업' 평생학습관 교육' 야간교육’ 경로로 접속하면 된다. 학습관 야간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청 당일 조기 마감되는 경우가 많고, 인기 과목의 경우 경쟁이 치열하므로,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과목별 세부 사항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시민이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는 8월 27일 2회에 걸쳐 시민 52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일반인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급성 심정지는 비 공공장소 중 가정에서 48.4%로 가장 많이 발생하나 일반인의 심폐소생술이 시행된 경우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1.7배, 뇌 기능 회복률은 2.2배 증가할 수 있어 시민의 응급처치 능력과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자 교육이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초점을 두고 증상별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은 정지된 심장을 대신해 외부에서 인위적으로 압박해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뇌에 직접 공급하는 응급처치로, 환자 발견 즉시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응급 의료 정보제공 앱을 설치하면 언제 어디서든 근처의 사용 가능한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갑작스러운 위급 상황에도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다. 김경숙 감염병대응과장은 “벌초‧성묘 등 응급 상황이 일어나기 쉬운 추석 명절 기간에는 평소보다 응급환자 발생률이 높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언제 발생할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기념해 특별한 전시를 준비한다. ‘하늘을 담아 내어, 섬세한 빛깔의 갓_GAT’ 전시가 9월 5일부터 10월 13일까지 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하고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 5갤러리에서 개최된다. ‘하늘을 담아 내어, 섬세한 빛깔의 갓_GAT’은 우리나라 전통 의복 중 예절을 상징하는 ‘갓’을 주제로 한 전시다. 성인 남성이 흔히 착용했던 흑립(黑笠)에서 시작해 서로 다른 용도에 맞게 착용했던 다양한 갓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하늘을 담아 내어, 섬세한 빛깔의 갓_GAT’은 중요무형문화재 제4호 박창영 갓일 기능보유자와 박형박 갓일 이수자의 다양한 갓 작품을 통해 시대와 형태에 따라 변화하고 발전해 온 갓을 선보인다. 조선시대의 갓과 현대인들이 주로 쓰는 갓을 비교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을 맞아 축제장을 찾는 관객들이 탈춤과 더불어 우리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최상무 관장은 “하늘이 높고 맑아지는 가을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기념해 그에 걸맞은 갓 전시를 하게 돼 뜻깊고, 많은 관람객의 방문을 부탁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육사문학관 갤러리에서는 9월 1일부터 안동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남상헌 작가의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 전시는 남상헌 화가의 많은 작품 중 바다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바다의 마음’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고자 기획되었다. 바다는 세상 모든 생명의 시초이자 어머니로서 거친 파도와 해일로 파괴자의 모습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하지만 인간 사회의 거대한 흐름과 인간의 마음을 담고 있기도 하다. 따라서 남상헌 화가의 ‘바다의 마음’은 인간 사회가 가진 다양한 모습들 특히 거대한 사회의 다채로운 현상에 적응해 가는 인간의 모습을 작품에 담았다. 남상헌 화가의 ‘바다의 마음’ 전은 9월 1일(일)부터 10월 31일(목)까지 진행되며, 구매를 원하는 분은 현장에서 작품을 소장할 수 있다. 또한 전시회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는 아동친화적인 외식환경 조성으로 아이가 환영받는 문화를 만들고자 아동친화음식점 웰컴-키즈존 25개소를 지정했다. 아동친화음식점 웰컴-키즈존은 일반음식점(면적 80㎡ 이상) 중 주로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하는 식당에 아이 전용 의자와 수저․포크, 아동 전용 메뉴판 구비 등 인증 요건을 갖춘 음식점이 대상이며, 시는 대상업체 중 식품위생관리가 철저한 곳을 지정․운영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위생관리를 실시한다. 웰컴-키즈존으로 지정된 업체는 지정 현판, 아동친화물품(아동식기류, 유아의자 등) 등을 지원받는다. 안동시는 심각한 저출생 문제해결을 위해, 아이를 동반한 생활 현장에서의 인식변화로 노키즈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 친화적인 환경을 꾸준히 조성할 예정이다. 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아동친화음식점 웰컴-키즈존 운영으로 출산·양육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없애고 아이가 환영받는 건전한 양육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는 8월 29일 안동시청소년수련관에서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지도감독 공무원 105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 및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11월까지 운영되는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이들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현재 공공근로사업장 15곳에 29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사업장 20곳에 41명이 배치됐다. 이번 교육은 직무수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폭력예방의식을 강화하고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 강윤호 차장과 경상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임영림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참여자들의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이 한층 높아졌길 바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으로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는 사업참여자의 반복 참여를 제한하고 민간일자리 이동 지원을 위해 구직 등록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립어린이도서관은 8월 28일 어린이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8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디지털 드로잉으로 나만의 굿즈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관내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날 체험은, 디지털 패드를 이용해 나만의 창의적인 캐릭터를 만들어 보며 아이들이 게임용으로만 사용하던 디지털 기기의 새로운 놀이 방법을 알게 하고, 학습 효율성 증대와 온라인 협업 도구를 통해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협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줬다. 안동시립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도서관(중앙·웅부·어린이)별로 연 3회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어린이도서관은 지난 5월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연이나 체험뿐만 아니라 11월에는 도서관 내에 페이퍼아트 작품도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들의 경제교육을 위해 9월 8일에는 초등 1~4학년을 대상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자녀와 함께 하는 용돈 특강’을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행사를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에게 도서관이 풍요로운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는 오는 9월 3일(화)부터 9월 7일 토요일까지 일본 소프트뱅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지방창생(地方創生) 인턴십 “TURE-TECH” 프로그램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방창생 인턴 프로그램 “TURE-TECH”는 소프트뱅크가 2016년에 시작한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지방 도시의 과제에 대해 전국에서 모집한 학생들이 현장 필드워크를 토대로 해결방안을 지자체에 직접 제안하고, 우수 제안은 실제로 지자체에서 채택해 실행한다. 2022년 일본 후쿠오카현 가마시에서 실시된 “TURE-TECH”에서는 5개 제안 중 3가지를 시에서 채택, 2023년 사업 예산을 편성해 추진하고 있다. 채택되지 않은 2가지 제안도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인턴십 이후에도 지자체와 학생들은 정기적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등 동반자로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참여자의 95%가 제안 내용에 대해 만족하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답했으며 특히 시청 직원은 업무에 대한 의욕 향상을, 함께 방문한 학생들은 도시에 대한 애착을 갖게 됐다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권기창 안동시장은 8월 30일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회의와 함께 클린시티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송하동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옥동사거리, 태화오거리, 서부시장, 중앙신시장을 거쳐 안동시청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도로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관내 클린시티 현장을 점검했다. 더불어 이동 중 시민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행정을 추진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안동시청 국・소장, 과장 등 간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해 안동시장과 함께 클린시티를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권 시장은 현장 점검을 마치고 복귀해, 참여한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클린시티 추진상황을 평가하고 참석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안동시는 금요일 간부회의를 클린시티 추진상황에 따라 이번과 같이 현장 점검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클린시티 추진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시는 많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시민 여러분도 ‘내내내 실천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클린시티 안동을 위해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는 장철웅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8월 29일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시를 방문해 부하라시와 양 도시 간 교류 협력을 위한 양 도시 간 MOU 체결을 위한 사전 협의와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홍보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안동시와 부하라시 간 MOU 사전 협의는 2024년 경상북도-부하라주 공동 추진의 K-의료관광 다자간 협약이 바탕이 돼, 안동시가 부하라시를 방문함으로써 교류 협력의 의향 검토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아라비안나이트 야화의 배경이며, 도시 전체가 세계 유네스코 등재된 문화의 도시인 부하라시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기록유산, 무형문화유산 세 가지를 보유한 안동시와 공통점이 많아 이번 회의를 통해 상호 존중과 발전을 바탕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돈독히 하고 공동의 협력과 발전을 위한 교류의 뜻을 다짐했다. 한편 같은 날 부하라주 청사에서 ‘경상북도·안동시·대구한의대학교·부하라주·부하라의과대학’ 5자 간 ‘K-의료국제협력’MOU가 체결됐다. 업무협약에는 경상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 안동시 장철웅 부시장, 보티르 자리포프 부하라 주지사, 슈크라트 테샤예브 부하라국립의과대학교 총장, 니야조프 라지즈 부총장, 카유모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의회는 9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5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9월 2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52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의결하고,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할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부터 내년도 6월 30일까지 재임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과 내후년도 6월 30일까지 재임할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다. 이후 9월 3일부터 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하여“안동시 한지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의원발의 조례안 12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안동시 조직개편에 따른 행정기구 명칭 등 일괄개정조례안”등 25건을 포함한 총 37건의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 9월 5일과 6일 양일간은 새로 선임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하여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여 회부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거치고, 마지막 날인 9월 9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는 장철웅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8월 29일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시를 방문해 부하라시와 양 도시 간 교류 협력을 위한 양 도시 간 MOU 체결을 위한 사전 협의와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홍보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안동시와 부하라시 간 MOU 사전 협의는 2024년 경상북도-부하라주 공동 추진의 K-의료관광 다자간 협약이 바탕이 돼, 안동시가 부하라시를 방문함으로써 교류 협력의 의향 검토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아라비안나이트 야화의 배경이며, 도시 전체가 세계 유네스코 등재된 문화의 도시인 부하라시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기록유산, 무형문화유산 세 가지를 보유한 안동시와 공통점이 많아 이번 회의를 통해 상호 존중과 발전을 바탕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돈독히 하고 공동의 협력과 발전을 위한 교류의 뜻을 다짐했다. 한편 같은 날 부하라주 청사에서 ‘경상북도·안동시·대구한의대학교·부하라주·부하라의과대학’ 5자 간 ‘K-의료국제협력’MOU가 체결됐다. 업무협약에는 경상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 안동시 장철웅 부시장, 보티르 자리포프 부하라 주지사, 슈크라트 테샤예브 부하라국립의과대학교 총장, 니야조프 라지즈 부총장, 카유모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는 2020년 구 안동역사 이전 및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으로 발생한 옥야동 폐선부지를 주민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한다. 옥야동 폐선부지 주변은 좁은 골목과 주택이 밀집해 있고 중앙선 철도로 인해 마을이 단절돼 있어 생활 편의시설 설치와 기반시설 정비 등 정주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 요구가 많은 지역이다. 이에 시는 천리고가교 하단~안동철교 북단 간 폐선부지 790m(26,363㎡) 구간에 총사업비 83억 원을 들여 '옥야동 늘솔길 조성사업'을 시행한다. 오랜 기간 마을을 가로막았던 철도 노반을 철거하고 산책로 및 휴게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해, 낙후된 지역 이미지 개선과 주변 문화시설과 연계한 지역 명소화를 통한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2022년 경상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사업에 포함돼 실시설계 용역 진행 중이었으나 2023년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에 안동시가 선정되며 최장 20년간 국유지 무상사용이 가능해져, 폐선부지 보상비 절감에 따라 사업구역을 당초 500m에서 790m로 확장하는 지역개발계획 변경(안)을 국토교통부에 신청했다. 시는 늘솔길 조성사업에 대한 구역 지정 및 실시설계 승인 등 행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동시는 경기침체가 심화되고 고금리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동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례대출과 보증지원에 나선다. 8월 30일 권기창 안동시장과 이광현 NH농협은행 안동시지부장은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 3일부터 안동시 소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한다. 총 30억 원 규모로 기업은 신용보증기금의 대상기업 우대보증과 농협은행의 저금리 대출 등의 혜택을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기업은 최대 30억 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 원까지 대출 또는 보증이 가능하며, 안동시는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해 기업의 재정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신청서는 안동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9월 3일부터 안동시에서 추천서를 발급받아 신용보증기금 안동지점과 농협은행 안동시지부에 신청하면 된다. 특례보증은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기업지원 특례보증 사업이 지역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