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령군이 야심 차게 기획한 솥바위와 이병철 생가 등 부자 기운 넘치는 관광지를 돌아보는 고급 관광 '뱃길 투어'가 구체화되고 있다. '부자 뱃길 투어'는 지난해 리치리치페스티벌에 처음 선보였고 만족도 조사에서 열에 아홉은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등 의령의 새로운 관광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부자 기운과 뱃길 여행의 조합은 지난해 정부가 대기업 창업주 생가를 관광코스로 개발하기로 공식화하고, 의령군은 의령 관문을 따라 부자이야기 전설이 흐르는 솥바위와 이병철 생가를 연결하는 '남강 뱃길 사업'을 추진한 이래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리치리치페스티벌 예약 창이 열리자 빠른 마감을 기록해 인기를 실감했고, 만족도 평가부터 체험 후기까지 '칭찬 일색' 높은 점수에 의령군의 정책 추진 발걸음을 재촉하게 했다. '부자뱃길투어'는 거부 탄생을 예고한 솥바위와 소원을 이룬다는 탑바위,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 생가 등 부자 기운 넘치는 관광지 5곳을 문화해설사와 함께 무동력 배에 탑승해 8.5㎞ 구간을 1시간 동안 둘러보는 코스다. 지난 축제 때 참여자들은 천혜의 자연환경인 남강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령군은 지난 2일 오후 2시 군청 신관 4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3회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 등 4건의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제3회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관리위원회는 의령소방서, 의령경찰서 등 유관기관 기관장으로 구성된 10명의 위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의령 신번문화축제’, ‘제19회 추석맞이 의령 민속소힘겨루기 대회’, ‘제3회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제12회 의령 토요애 농특산물 축제’의 안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수용인원 예측과 동선 파악, 안전관리요원 배치계획 및 비상시 취해야 할 조치사항, 위험분야별 안전대책 등 축제 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심의했으며 심의과정에서 제시된 보완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반영하도록 주문했다. 안전관리위원회 위원장인 오태완 군수는 “이번 주부터 10월까지 지역축제가 연달아 예정된 가운데, 지역축제 심의 점검을 통해 미흡한 사항에 대해 꼼꼼히 살펴주시길 바란다”며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즐겁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태완 의령군수는 2일 검찰이 공직선거법 항소를 포기한 데 대해 “재판으로 군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전하며 "현안이 산적한 군정에 전념해 반드시 군민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의령군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태완 군수가 무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29일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이 항소를 포기해 무죄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검찰이 항소를 포기함에 따라 오 군수는 선거법 굴레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됐다. 오 군수는 "이례적으로 재정신청이 인용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군민들의 응원으로 다행히 재판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실체적 진실을 명확하게 살펴봐 주신 재판부에도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오 군수는 "재판까지 오는 과정에서 많은 분의 염려가 있었기 때문에 저로서는 군정에 전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대외적으로 민생과 경제가 어려워지는 시점에서 군수로서의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가도로망 남북6축 노선 연장·일자리형 공공주택 건설·부림산업단지 완공 등 의령 미래 50년 발전 기반을 닦는 대규모 투자 사업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태완 의령군수는 29일 정부서울청사를 찾아 국가도로망 남북6축 노선 연장 등을 건의했다. 오태완 군수는 이날 남형기 국무조정실 2차장을 만나 의령군 주요 현안을 설명하면서 특히 국가도로망 남북 6축 연장 및 의령IC 건설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정부 차원의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고속도로 남북6축 노선 연장은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고시된 진천에서 합천까지 고속도로 노선을 의령~함안(군북IC)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다. 경남에서 섬 지역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광역교통시설이 전무한 의령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이다. 오태완 군수는 "차별없는 이동권 보장'이 무색할 정도로 의령은 사실상 고립되어 있다. 이것은 단순히 경제성 논리로 접근해서는 곤란하다. 기본권 차원에서도 지역 이동권은 확보돼야 한다"며 "국가도로망 완결성 확보와 남북 6축 개설의 효과를 극대하기 위해서도 의령선 고속도로 연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의령군은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 수정 계획에 남북 6축 노선 연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경남도와 지역 국회의원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령군은 의령부자축제 리치리치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로 2024 국민공감 캠페인 시상식에서 ‘세계적 문화관광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오태완 군수는 세계 최초 '부자'를 주제로 리치리치페스티벌을 기획했고, 의령군은 세계인이 찾는 한국 관광콘텐츠 확충을 목표로 거부 탄생을 예고한 솥바위와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 생가를 연결하는 '초일류 관광지' 개발에 나서고 있는 노력을 인정받았다. 의령군은 2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국민공감 캠페인 국민공감 경영대상·국민공감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세계적 문화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4 국민공감 캠페인'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동반성장위원회 등 정부 기관이 후원하는 상으로 공감과 소통을 통해 대한민국의 가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과 단체를 알리기 위한 기획한 행사다. 특히 '세계적 문화관광도시'는 올해 국민공감 브랜드대상에 처음 신설된 수상 분야로 의령군은 첫 대상의 기쁨을 맛봤다. 의령군은 2022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령군은 지속적인 농촌발전과 농촌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한 ‘2024년 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를 28일 오전 10시 의령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오태완 군수, 김규찬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생활개선의령군연합회의 주관으로 ‘농작업 안전 실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주제로 열렸으며, 올댓허브 윤금순 대표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하기 특강을 시작으로 의령집돌금농악보존회의 북춤이 행사의 웅장한 막을 올렸다. 1부 개회식은 회원활동 동영상 시청, 회기입장과 함께 우수회원에 대한 군수표창 및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과 경상남도연합회장상 등 총 7명의 회원에게 표창을 시상했으며 대회사, 내빈 축사,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 실천 결의, 생활개선회가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2부에는 생활개선회원들의 역할정립과 이순화 강사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특강이 이어졌으며 의령군연합회 임원의 건강체조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소통과 화합의 어울림 한마당을 진행했다. 또한 회원들의 창업제품 전시 및 NH농협 의령군지부의 우리쌀소비촉진 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한노인회 의령군지회는 27일 의령군보건소 2층 강당에서 오태완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임원 선수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7회 지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경기 결과 유곡면분회가 단체전과 개인전을 석권했다. 이날 단체전으로 진행한 여자부 경기에서 유곡면이 우승, 가례면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화정면과 부림면은 공동 3위에 올랐다. 개인전으로 치러진 남자부 경기에서도 단체에 이어 유곡면의 남태우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용덕면 정말용 선수, 공동 3위는 가례면 천태석 · 궁류면 강춘호 선수가 입상했다. 개회식에서 장혁두 지회장은 권병기 부지회장이 대독한 대회사를 통해 “한궁은 해를 거듭할수록 새로운 생활체육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현재 경로당 보급률이 60% 정도인 한궁을, 의령군과 협의하여 전체 경로당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태완 군수는 격려사에서 “한궁을 접해보니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즐기기에 매우 적합한 스포츠이고 치매 예방 효과도 있을 것 같다”며“노인복지 증진과 노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는 관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령군장학회는 지난 27일 의령군청 4층 회의실에서 ‘202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선정된 장학생은 초등학생 15명, 중학생 35명, 고등학생 53명, 대학생 12명으로 총 115명이며, 예체능에서부터 학업성적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1억 3천 2백만 원에 달하는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사)의령군장학회 이사장인 오태완 의령군수, 권순희 의령교육지원청 교육장, 각급 학교장 및 의령군장학회 임원들과 이훈 의령행복학습관 관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다. 의령군장학회 이사장인 오태완 의령군수는 이날 장학생들에게 “학생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 것이 우리 의령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 것“이라며 “자신을 믿고 꾸준한 노력으로 미래의 주인공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령군장학회는 지역 내 우수한 학생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현재까지 9년간 80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누적 장학금만 약 11억원에 달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교육환경개선사업과 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령군이 지역 대표 독립운동가였던 백산 안희제 선생의 생애와 독립 운동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백산-발해에서 의령까지'를 제작했다. 백산 안희제는 의령 출신의 대표적 독립운동가인 동시에 한국 최대의 기업인 백산무역을 경영했던 기업가였다. 영화는 백산 선생이 59년 생애 동안 끊임없이 시도했던 독립자금 공급의 힘이 어디서 나왔는지를 추적하는 탐사저널리즘에 기반을 둔 다큐멘터리 영화다. '의령 사람' 오태완 군수와 진재운 감독이 의기투합해 이번 영화가 성사됐다. 오 군수는 "백산 선생은 우리 역사에 가장 저평가된 인물이다. 그 활동에 비해 크게 주목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로 여겨진다"고 아쉬움을 토로했고 진 감독은 전문성을 살려 영화 제작에 나셨다. 의령군의회도 영화 제작의 필요성에 공감해 예산 승인도 순조롭게 이뤄졌다. 영화는 1932년 백산이 세운 대규모 쌀 생산 농장이자 독립운동의 기지였던 만주 '발해농장'이 최초로 공개됐다. 발해의 수도였던 '상경용천부'를 국내 최초로 드론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영화는 사진과 문헌 등 지금까지 알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령군은 ‘천년의 한지 가야금 선율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2024 의령 신번문화축제’를 9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의령군 부림면 신반공영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 개최하는 신번문화축제는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의령의 전통문화 유산인 ‘한지’와 우륵의 탄생지 의령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축제이다. 6일 오후 7시 의령군 부림면 신반공영주차장에서 펼쳐지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불꽃쇼와 미디어 무용 등의 화려한 퍼포먼스에 이어 배아현, 마리아, 정슬, 김유선 등 인기 가수들의 신나는 축하공연이 첫날 열린다. 다음날 7일에는 ▲코믹버블저글링 ▲퓨전국악연주회(‘신비’) ▲의령 청소년 한마당 ▲신반 신난데이 공연(추혁진, 채윤, 이세벽) ▲도깨비 나이트 파티 등의 프로그램들이 예정되어 있다. 마지막 날 8일은 ▲의령人화합콘서트 ▲시니어 워킹, ‘新year’ ▲가야금 갈라쇼(경연대회 수상자) ▲국악, 세계를 만나다(월드뮤직밴드 ‘제나’+예술in공간)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관광객들을 반긴다. 특히 축제 기간 국가무형문화재 신현세 한지장의 전통 한지 제작 과정 시연과 한지 체험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령군이 지난 22일 군청 을지연습장에서 ‘2024 을지연습’ 마무리인 자체 강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체강평회에는 오태완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과 의령소방서, 의령경찰서, 제5870부대 4대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을지연습 기간에 군은 최초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전시 직제편성 훈련, 행정기관 소산훈련, 전시예산 편성 및 전비운용 토의, 전시 주요현안 과제인 의령군청 피폭에 따른 종합대책에 대해 토의했다. 의령국민체육센터 피폭에 따른 실제훈련, 전투식량 급식체험, 민방위 훈련 등의 훈련과제를 모두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특히 22일 오후 2시 민방위 대피소인 희가로아파트에서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훈련 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군민과 함께하는 민방위 퀴즈 행사’는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은 실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훈련을 수행했다”고 자평했다. 오태완 군수는 강평에서 “전쟁 등 국제 정세가 불안한 상황에 직면하는 등 국가안보가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 시점에서 실시한 이번 을지연습은 매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태완 의령군수 공약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공약 이행률을 포함한 평가 결과 '우수(61%)', '양호(35%)'로 나타나 민선 8기 2주년 중간 평가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23일 군에 따르면 각계각층 군민 14명으로 이뤄진 군민공약평가단은 지난 22일 민선 8기 2년 공약 이행 실적을 평가했다. 평가위원회는 분과위원회로 나누어 4대 분야 54건의 공약 이행 실적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번 평가는 민선 8기 출범 2년을 지난 시점에서 공약사업이 애초 사업 목적대로 이행됐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그간 추진 현황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장 대면 평가를 통한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공약 평가 결과 54개 공약 가운데 33개가 우수, 19개가 양호인 것으로 나타나 90% 이상의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순항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공약 평균 이행률은 59.8%를 기록했다. 군민공약평가단은 추진 확정·완료된 공약 대부분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예산 확보를 가져온 것에 높은 점수를 매겼다. 농촌협약, 의병박물관 제2전시관 건립. 의령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령군의회는 22일 ‘2024년 제3회 의령군의회 일반임기제공무원(정책지원관) 임용시험 계획’을 공고했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자치법이 전부개정되면서 새롭게 도입된 정책지원 전문인력 제도에 의해 임용되는 인력으로, 조례 제정·개폐, 예산·결산 심의, 행정사무감사·조사 지원 등 지방자치법 제47조부터 제52조까지와 제83조 규정과 관련된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시험을 통해 행정8급 2명을 임용할 계획이며 시험일정은 8월 22일(목)부터 9월 2일(월)까지 11일간의 공고기간을 거쳐 9월 2일(월)부터 9월 6일(금)까지 5일간 원서를 접수 할 예정이다. 자세한 임용내용 및 응시자격 요건 등은 의령군의회 홈페이지(의회소식-공지사항) 등에 게시됐다. 김규찬 의장은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바란다”며 “정책지원관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령군은 침수 우려 취약도로 자동 차단시설 사업과 물에 빠진 어린이를 구하고 숨진 전수악 여사 추모사업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팀은 실무심사(40%), 직원투표(30%), 주민투표(30%)로 진행됐다.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우수는 재난 취약도로 자동 차단시설 설치 사업(문화관광과), 우수는 의사자 전수악 여사 추모 기념 사업(사회복지과)이 뽑혔다. 최우수(97.1점)와 우수(96.1점)는 단 1점 차로 초박빙이었다. 의령 친환경 야구장 주변 하상도로는 폭우가 발생하면 침수가 되는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문화관광과 체육시설팀은 둔치에 조성된 친환경 야구장 및 파크 골프장 등 체육시설에 대해 우천 시 진출입을 자동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해 재난 안전 대응에 나섰다. 예산과목을 전환 편성하는 적극성을 보여 올해 6월까지 4개소의 자동 차단 설치 공사를 빠르게 완료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977년 5월 18일 의령군 용덕면 운곡천에서 물에 빠진 어린이를 구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령군은 2024 을지연습 기간 중인 20일 오후 의령국민체육센터에서 ‘다중이용시설 피폭에 따른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적 특수부대원이 다중이용시설인 의령국민체육센터를 폭파하고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제 훈련으로 진행됐다. 의령군 통합방위체계를 신속하게 구축하여 테러 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테러 진압과 인명구조, 응급 복구 순으로 종합적인 실제 훈련이 이뤄졌다. 이날 훈련에는 의령경찰서를 비롯한 제5870부대 4대대, 의령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의령지사 등 관내 기관은 물론 의령여성민방위기동대, 의령군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가하여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한편, 이날 실제 훈련을 참관한 오태완 군수는 훈련 강평을 통해 “복합적인 전쟁 상황은 물론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상황 조치 능력을 배양하고 군민의 안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총평했다. 이날 의령소방서에서는 훈련에 참가한 지역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교육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