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지난 31일, 창원시 소재 더샵레이크부동산 석순희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합천군 초계면 출신의 석순희 대표는 창원시에 소재한 더샵레이크부동산의 공인중개사로 재직중이다. 석순희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제도가 있는 걸 알게 되었고, 내 고향 합천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 소중한 마음을 주신 만큼 합천의 발전을 위해 의미있는 곳에 쓰겠다”며 “앞으로도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및 합천사랑상품권)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특히 합천군은 군이 설치․관리하는 시설의 입장료, 사용료 등 무료 또는 할인 가능한 합천애향인증 발급 혜택까지 주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의회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제2차 정례회 대비 정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가오는 2024년 제2차 정례회 예산안 및 조례안 심의에 대비하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여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류재식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을 초빙하여 진행됐다. 합천군의회는 첫째 날 교육으로 예산․결산 심사 기법 교육을 주요 내용으로 구성했다. 둘째 날 교육에서는 예산분석 실무 교육, 셋째 날 교육으로 공직선거법 바로 알기 교육 등 의회의 실무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은 “이번 교육은 2024년 제2차 정례회를 내실 있게 준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내년 한 해 우리군 살림을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깊이 있는 심의를 진행하고 지방재정이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29일 열린 2025년 장애인일자리지원 사업설명회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차상현 씨가 우수참여자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 수상자인 차상현 씨는 합천군 장애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합천군지회에서 2022년부터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에 참여해 왔으며, 책임감 있고 성실한 업무 수행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는 발달장애인이 요양보호사의 업무를 지원하는 직무로, 관내 노인복지시설에서 요양보호사 보조 업무를 수행하며 시설 종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일자리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장애인이 존중받으며 자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 군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일자리사업 확대와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성인문해교실 중학학력인정반 학습자 16명이 제104회 대한검정회 한자급수 자격 검정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는 5급에 14명, 6급에 1명, 7급에 1명이 각각 자격을 취득했으며, 특히 2명의 학습자가 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이번 성과는 합천군 평생교육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값진 결과이자, 성인문해교실 학습자들이 강한 의지로 공부하여 합격을 이루어낸 성취로 평가된다. 학습자들은 밤잠을 줄여가며 꾸준히 학습해 반드시 합격하겠다는 목표를 실현했다. 합천군은 성인문해교실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학습자들이 품어왔던 배움의 열망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문자 교육을 넘어, 사람과 소통하고 세상과 연결되는 소중한 기회이자 가교의 역할을 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꾸준한 노력과 열정으로 자격 검정시험에 합격한 학습자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하며, 군민들이 꿈꾸는 배움과 성장이 평생교육을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10월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 대야문화제전위원회, 군체육회 임원, 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대야문화제, 제35회 군민의 날, 제43회 군민체육대회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유공자 표창, 대야문화제 평가 및 결산보고, 총평 및 향후 발전 방향 모색,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에 기여한 구명희 대야문화제특별행사 분과장, 김삼식 용주면체육회장, 합천군 건설교통과 강주리 주무관, 대병면사무소 문보림 주무관이 유공자로 표창을 받았다. 대야문화제는 올해로 40회를 맞이한 지역의 대표 축제로,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합천공설운동장, 일해공원, 체육공원 등 합천읍 일원에서 열렸다. 축제는 전시와 공연, 민속 및 체육경기, 제등행렬, 전야제, 시가행진 및 가장행렬, 서막식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매년 전 군민이 참여하는 한마당 잔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날 인사말에서 “행사 준비에 힘써주신 대야문화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축제 추진 과정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반영해 안전하고 의미 있는 문화제가 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팔만대장경 이운행렬의 염원을 담은 소원의 연등을 밝혀라!'라는 주제로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린 2024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팔만대장경의 역사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기록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축제 기간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야간 개장과 함께 진행된 뉴진스님의 EDM 공연은 젊은 층을 비롯해 타지역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었으며, 세계 각국의 연등 전시와 소원길 포토존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관람객들은 “대장경의 소중한 가치를 새롭게 깨달았다”며 “2017년 대장경세계문화축전 때 진행됐던 소원물고기 이벤트를 다시 볼 수 있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가족사진 스냅 촬영 부스는 조기 마감될 정도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팔만대장경 전국예술대전의 서예, 서각 등 입상작품 전시와 테마파크 곳곳에 수놓인 가을꽃 전시도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대장경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먹고 살자고 하는 거 아니겠어?"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현대인들은 끼니조차 거르며 바쁜 일상을 살아간다. 지친 마음과 몸으로 방향을 잃은 당신에게, 새로운 이정표가 되어줄 '웰니스 합천' 여행을 제안한다. 웰니스(Wellness)란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의 균형 잡힌 상태와 이를 추구하는 전반적인 활동을 의미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전 세계는 건강한 삶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게 됐고, 바쁜 일상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추구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났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여행을 통해 웰빙과 행복을 추구하는 ‘웰니스 관광도시'로 합천이 주목받고 있다. ◆ 치유를 위한 숲 ‘오도산 치유의 숲’에서 웰빙을 합천군의 대표적인 웰니스 관광지인 '오도산 치유의 숲'은 수백 년간 자생한 소나무에서 나오는 음이온과 자연의 소리가 방문객들의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산림 치유 프로그램, 반신욕, 족욕 등 다양한 온열 프로그램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최적의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합천군 가야면 주민자치회 주최로 열린 제4회 가야 문화·예술 축제가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10월 27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문화와 예술로 화합하는 가야면민’이라는 주제로 10월 25일부터 3일간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예술 작품 전시와 단체 공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했다. 축제 기간 동안 가야면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그림, 도예, 서예, 천아트, 수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선보였고,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어우러져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장이 되었다. 이정범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문화적 감수성을 느끼고 서로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가야면 주민들이 예술적 재능을 꽃피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축제에 참여한 김윤철 합천군수는 “가야 문화·예술 축제가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가야면의 전통 있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의회는 23일 합천호텔 사태와 관련한 손해배상 소송의 선고일인 11월 7일이 다가옴에 따라, 합천군의 억울함을 호소하고 대리 금융기관인 메리츠증권의 부당한 업무처리를 철저히 밝혀 합천군의 소중한 지방재정을 보호해줄 것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거창지원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합천호텔 사태가 발생한 이후, 2023년 6월 감사원에 합천영상테마파크 호텔 조성사업에 대한 공익감사를 청구했으며, 2024년 2월에는 전 의원이 금융감독원을 방문해 메리츠증권의 부당한 업무 처리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정봉훈 의장은 “합천군의회가 합천호텔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의정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군민을 위한 길”이라며, “합천군의 소중한 지방재원이 손해배상이라는 명목으로 낭비되지 않도록 군의회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쌍백면 한문대학은 19일 상주시에서 성균관상주청년유도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경전 강독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유학 확산과 유교경전의 참된 가치 보급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건전한 사회 기풍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수상은 2004년부터 이어진 쌍백면 한문대학의 높은 한학 수준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계기가 되었으며, 학습자들의 정확한 발음과 깊이 있는 해석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16일 합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4 합천군 평생학습축제 한문 성독발표를 통해 주민들에게 미리 선보여 큰 관심을 끌었다. 합천군은 한문대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유교경전의 참된 가치를 배우고 삶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8개 읍·면에서 1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300여 명의 학습자가 참여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대한민국 경전 강독대회에서의 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우리 군민들이 한문대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과 그 결실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낙동강 권역에서 최초로 미등재 하천수 사용시설을 성공적으로 등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를 통해 합천군은 낙동강 권역 내 양수장과 취입보 등 총 642개소(국가하천 6개소, 지방하천 636개소)의 하천수 사용시설을 등재했으며, 이를 통해 하루 644,750㎥의 하천수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등재는 낙동강 권역에서 최초로 이루어진 사례로, 기후변화로 인한 하천수 여유량 부족 상황에서 농업용수 공급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불법시설로 인식되어 각종 허가에 어려움을 겪고, 『하천법』에 따른 행정상 불이익과 허가 제한으로 인해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등재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농업용수 확보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되었다. 이번 성과는 한강홍수통제소가 실시한 '전국 수리권 일제조사'의 후속조치로 추진되었으며, 이를 통해 미등재 시설을 공식적으로 등록하여 행정적인 문제를 사전에 해결하고자 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이었다. 김윤철 군수는 "낙동강 권역에서 최초로 이루어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김윤철 합천군수가 22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하반기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재난안전관리 교육’을 이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 개정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직 중인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1회 이상 받아야 하는 필수 교육으로, 재난 관리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지자체장의 임무와 역할을 강조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에서 진행된 교육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의 국가 재난안전 정책 및 주요 대응 사례 소개로 시작되었으며, ▲기상정보의 이해와 활용 방안 ▲전기차 화재 등 화재 대응 사례 ▲재난 수습 및 복구 교육 등이 포함되었다. 또한, 지자체장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재난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점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대응 및 수습 역량을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11월 11일 소례지구를 시작으로 장리, 대동, 상대, 덕촌2, 덕촌3지구를 거쳐 11월 15일 합천18지구까지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예정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10월에 수립한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과 지적재조사의 취지, 목적, 사업 실시 후의 효과 등을 설명하여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적재조사 지구 지정 신청을 위한 토지소유자 동의서 징구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설명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보건소와 연계한 건강체조 시연 및 건강관리 상담 등을 실시하여 군민 건강을 지키는 역할도 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는 등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사업으로, 많은 주민들의 협조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합천군 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이번 용역은 2019년에 수립된 ‘합천군 관광종합계획’을 기반으로 달라진 지역 여건과 환경을 분석해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하고, 2029년까지의 중장기 관광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합천군은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권역별 관광 진흥·개발 계획, 기존 관광자원의 정비·보완 및 활성화, 신규 관광자원 및 콘텐츠 개발, 관광상품 및 코스 개발, 관광 활성화 및 마케팅 전략, 관광 수용태세 개선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의 관광 트렌드 분석에 따르면, 최근 관광 경향은 ‘휴식과 쉼’, ‘힐링’, ‘원포인트’, ‘나만의 장소’ 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래 관광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계획 수립이 필수적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관광종합계획은 향후 5년간의 로드맵이 될 것이므로, 관광업계 종사자, 군민, 관광객, 군청 사업부서 담당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실행 가능한 내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장기체류가 가능한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취득을 돕기 위해 20일 율곡농공단지사무소에서 한국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한국어 교육은 경남 서북부 4개 군(산청·함양·거창·합천)과 경남도립거창대학, 신성범 국회의원이 체결한 MOU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이 MOU는 19일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체결된 협력관계다. 4개 군과 거창대학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교육은 거창대학 강사진이 매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율곡농공단지 사무소에서 외국인 근로자 12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기초 한국어 교육과 숙련기능인력 비자 취득에 필요한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 교육을 포함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한국어 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장기체류 가능한 숙련기능인력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이를 통해 지역의 인력난 해소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