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21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 3층 대강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 김제시 먹거리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 2025년 준공 예정인 김제지평선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계획 보고, ▲ 재단법인 설립 및 운영계획, ▲ 2025~2029년 김제시 먹거리종합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제시 먹거리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 소통과 논의의 장이 됐다. 먹거리보장위원회는 먹거리 관련 업무 부서장 및 지역먹거리 관련 각계 각층 시민 등 총 30명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거버넌스로, 김제시 먹거리종합계획 수립, 시행, 평가에 대한 사항, 김제시 먹거리 관련 주요현안 발굴 빛 의견 수렴, 김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먹거리계획은 농업, 환경, 복지, 경제 등 사회 전 분야를 포함하는 문제”라며, “모두가 상생하는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먹거리정책을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025년도 예산안 1조2천279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1조1천614억원보다 665억원(5.72%)이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507억원 증가한 1조1천708억원이며, 특별회계는 572억원으로 158억원이 늘었다. 세입 여건은 내수 부진과 부동산 시장 침체 등으로 재정 수입 전망이 불안정하나, 올 해 수준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됐다. 울주군의 내년도 예산안은 ‘내 삶에 스며드는 행복울주’를 위해 △군민이 건강하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울주 △나눔과 배려로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복지도시 △찾고 싶은 관광울주, 청년이 성장하는 일자리울주 △쾌적하고 편리한, 사람이 모여드는 성장도시 △기회가 넘치는,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미래도시 등 5개 역점시책 분야에 중점적으로 편성했다. 먼저 ‘군민이 건강하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울주’ 분야에는 △울주군립병원 167억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10억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16억원 △상북면 행정복지센터 증축 18억원 △군민이 건강한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사업 14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21일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과 전문가 자문을 활용한 효율적인 운영체계 확립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치매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치매 지역사회협의체는 치매 관리 사업 발전을 위한 자문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운영된다. 참여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주지사 △서·남부노인복지관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울산광역시립노인병원 △울산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 △울주군자원봉사센터 △세광병원 등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치매관리사업 추진현황 보고와 내년도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 자문 요청과 협조사항 질의 및 토의 등이 이어졌다.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지역사회협의체 회의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사회가 하나가 돼 효과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치매안전망 구축과 치매 환자·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는 21일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 재활용품(폐지)을 수집하여 생활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방한복을 직접 전달하면서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생계를 위해 쉬지 않고 일하는 전주시 저소득 재활용품(폐지) 수거 어르신을 위해 방한복 205벌(환가액 729만 원)을 지원하여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전주시는 최근 폐지 가격의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안전용품을 지급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지난 8월에는 전주 효자추모관(대표회장 정진)의 후원으로 기초생활수급 어르신 74명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20만원(총1,480만원)을 전달하여 올여름 무더위로 고생이 많았던 분들께 큰 지지와 격려가 됐다. 전주시 인후3동에 거주하고 있는 정** 어르신은 “올해는 다른 해보다 더위가 길어 가을이 없이 겨울이 바로 온 것 같아 더 춥게 느껴졌는데, 전주시에서 이렇게 마음을 써주니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현옥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생계를 위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는 21일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양안다 시인을 초청해 ‘시를 거부하는 우리에게’라는 주제로 시인 초청 강연 ‘시가 머무는 숲’을 가졌다. ‘시가 머무는 숲’은 매달 시인을 초청해 시를 매개로 시인과 시민이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는 강연이다. 이날 양안다 시인은 현대 시의 언어, 기표와 비유에 관한 내용을 소개하며 시를 읽는 방법을 소개하는 한편, 시를 쓰게 된 계기와 집필 과정 등을 소개했다. 이와 관련, 양 시인은 2014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을 통해 등단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몽상과 거울 △천사를 거부하는 우울한 연인에게 △숲의 소실점을 향해 △백야의 소문으로 영원히 등 여러 시집을 출간했다. 시는 이번 강연에 이어 12월에 안희연 시인을 통해 ‘멀리 오래 보기: ‘나’라는 말에서 ‘나’라는 말까지’라는 주제로 연중 시인초청강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일견 쉽지 않아 보이는 시의 세계를 안내하는 길잡이 같은 강연”이라고 밝히며 “돌아오는 2025년에도 전주시민이 일상 속에서 학산숲속시집도서관을 통해 시와 만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시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 자원순환과 직원들이 21일 대소원면 클린에너지파크 내 재활용 선별장을 찾아 재활용 가능 자원을 품목별로 선별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내년부터 추진 예정인 충주시민 대상 선별장 체험에 앞서 직원들이 사전 체험을 해봄으로써, 시민들이 체험하는 데 불편 사항이나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려는 취지로 추진됐다. 내년부터 추진되는 재활용품 분리 현장 체험은 재활용 선별장에서 직접 분리 작업을 해보는 것으로, 재활용으로 배출됐던 품목이지만 재활용할 수 없는 품목(과일망, 이물질 묻은 용기 등)을 분리하는 현장 체험이다. 이 체험은 선별 현장 체험을 통해 재활용할 수 없는 품목을 배우는 등 재활용에 대한 시민 의식을 개선하여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참여자에게는 일회용 작업복과 마스크, 장갑 등이 제공되며, 사전안전교육과 직원의 안내를 통해 안전하게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동철 자원순환과장은 “소중한 재활용 가능 자원이 일반 쓰레기로 분류되거나, 재활용 불가 자원이 재활용품으로 분리되는 경우가 많다”라며,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시민들의 세심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모금 활동에 들어갔다. 구는 21일(목) 구청 앞마당에서 선포식을 열고 본격적인 모금사업의 첫발을 뗐다. 올해 목표액은 20억 원으로 모금기간은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이다. 그 여정의 출발을 응원하듯 선포식 현장은 많은 인파로 가득찼다.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신혜영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고건상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이사장, 지역 사회복지기관장, 기부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선포식과 함께 특별한 전달식도 진행됐다. 대방건설 주식회사(회장 구교운)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천만 원을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양자)와 농수산식품공사 강서시장(지사장 이니세)에서 6천1백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 10kg 1,362박스를 기탁하며 성금 모금에 힘을 실었다. 다음 기부자를 추천해 기부를 이어가는 ‘온기·희망 기부나눔 릴레이’의 첫 번째 기부자도 나왔다. ‘온기 릴레이’에는 이강원 호용종합건설(주) 대표가 ‘희망 릴레이’에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안양시의회 김보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올해 마지막 의회 일정인 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안양시 공공시설 운영 현실화와 다른 시와 차별되는 안양시만의 특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보영 의원은 모두 발언에서 “대규모의 사업으로 인한 지방채 발행으로 안양시의 재정 상황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면 국·도비 보조사업 보다 선행되는 것이 옳다.”라고 밝히며 시정질문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먼저 안양시 병목안 캠핑장을 비롯해 시에서 운영하는 많은 공공시설들이 적자 운영 중이라고 언급하며, 적자 운영은 단순히 사용료가 낮은 이유뿐만 아니라 주민의 눈높이 맞는 서비스 제공, 노후된 시설의 개선, 사용료 감면대상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전국 많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자기만의 특색을 만들기 위해 경쟁한다. 우리도 누구나 공감하는 안양시만의 특색이 절실하다.”라고 밝히며, △시의 첫인상이 될 수 있는 시 경계 관문 지역에 안양을 각인할 수 있는 상징물이나 미디어 파사드의 설치, △안양역 앞 광장 및 스카이워크 조성,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1일 노인복지회관에서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도 종합사회복지관 운영계획을 심의하고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김재민 종합사회복지관장, 한용상 운영위원장,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복지관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내년 운영의 개선점 등을 논의했다. 또한, 종합사회복지관이 내년 추진할 프로그램의 운영계획과 기존 대비 변경 사항, 신규 프로그램, 재가복지사업 운영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이를 확정했다. 시는 내년도 기능·취미 교육 분야로 총 39개 과목, 62개 반을 운영해 2,140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해당 분야 신규 과목으로 맥간공예와 웰빙댄스가 종합사회복지관 대산분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출석률이 낮은 종합사회복지관 본관 패션봉제 야간반과 대산분관 댄스스포츠는 폐강됐다. 또한, 시는 어르신아카데미 분야로 총 15개 과목, 20개 반을 편성할 예정이며 750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방침이다.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많은 조기특수·심리교육은 10개 반을 운영하고, 110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소방청 소관의 대전지역 4개 사업에 대한 내년도 예산 230.34억 원이 행정안전위원회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증액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지난 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전지역 예산인 ▲대덕구 장동~이현 간 도로 건설 7억 원 ▲산내평화공원 위령시설 조성사업 210억 원 ▲3ㆍ8민주의거기념사업회 사업 5억 원 ▲대전소방본부 소방헬기 운영지원 8.34억 원의 증액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증액된 4개 사업은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고, 이에 박정현 의원이 증액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행정안전위원회에서는 박정현 의원이 요청한 대전지역 4개 예산을 모두 증액으로 의결하면서 총 230.34억 원을 증액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당초 박정현 의원은 대전시가 요청한 철도 무선통신망 구축사업 예산 260억 원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 예산안에 반영을 요구했으나, 행정안전부에서 ‘해당 사업예산이 국토위에서 반영되고, 편성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함께 노력하겠다’라는 약속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완주군 로컬잡(JOB)센터가 구직을 단념한 지역 청년들의 구직활동 참여 및 흥미 유도를 위해 농촌일자리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청년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21일 완주군 로컬잡(JOB)센터는 봉동읍 ‘서두 정보화마을’에서 ‘2024년 완주군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가 중인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농촌일자리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 생강의 유래와 국가중요농업유산인 완주생강 전통농업 시스템 등에 대한 이론교육, 레몬 생강청 만들기, 작물재배 현장탐방 등 농촌일자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농촌일자리 경험 기회를 제공해 구직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회복하고, 농촌일자리에 대한 호감도를 향상 시키고자 마련된 이번 ‘농촌일자리 체험’ 활동은 완주의 대표작물인 생강을 활용한 생강청, 제빵 등 체험과 농가탐방 등이 병행돼 호응을 얻었다. 강애진 완주군 로컬잡(JOB)센터 부센터장은 “이번 농촌일자리 체험 프로그램은 구직을 단념한 지역 청년들에게 사회활동 참여 유도와 다양한 취업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기획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년들을 위한 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기부천사’가수 김장훈이 11월 21일 인제군청을 방문해 제3군단 명의로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쌀과 김치 1,000kg을 기탁했다. 김장훈은 지난 10월 10일 제3군단 위문 공연 당시 역대급 떼창을 선보인 인제지역 장병에게 깊은 감명을 받아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히며 장병들을 향한 고마움도 함께 전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관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옥천군은 21일 안남면 마을목욕탕 ‘안남개울가’에서 지역주민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욕하며 즐기는 문화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나들이 행사에는 옥천군 주민으로 구성된 문화배달부 강사들이 직접 목공, 짚풀, 천연비누 만들기, 네일아트 등 10개 문화부스를 운영해 지역주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 활동의 기회가 제공됐다. 참석한 주민들은 올해 초 개장한 안남개울가 목욕탕에서 목욕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옥천군 황규철 군수는 “안남개울가가 목욕탕의 기능뿐 아니라 주민 소통과 교류의 장을 넘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헬스장 운영을 통해 주민 건강을 지키는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 역량강화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도 병행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올해 역량강화 프로그램에는 요가, 라인댄스 등 건강프로그램과 노래교실, 손뜨개 교실, 도자기 페인팅 등 여가·취미 프로그램, 도덕1리 마을 책 만들기, 사물놀이 등 다양한 마을활동 프로그램에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남지역혁신사업단(총회장 신성귀)은 21일 천안시 취약계층의 동절기 지원을 위해 김장김치 30박스(200만 원 상당)를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이운형)에 전달했다. 신성귀 총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회원들과 좋은 뜻을 가지고 김장행사를 계획하게 됐고 지역사회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지역의 많은 단체들이 온정의 손길을 펼쳐주셔서 천안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지역혁신사업단은 2023년부터 천안시복지재단에 기부를 실천하며, 다문화가정 지원 및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윤)는 21일 센터 대강당에서 졸업생 97명을 대상으로 ‘천안도시농부학교 8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도시농부학교 8기’는 지난 3월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총 31회차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개인별 텃밭 9.9㎡를 제공해 각종 텃밭 채소 파종부터 수확, 친환경 농자재 만들기 등의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식은 교육생들이 직접 참여한 식전행사와 그 동안의 활동영상 감상, 졸업장 증정, 우수교육생에 대한 표창식 등을 진행했다. 정미자 교육생은 “올해 한해는 날씨도 너무 덥고 여러 가지 환경조건이 좋지 않았지만 강사님들의 도움과 교육생분들의 정성으로 풍성한 수확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종윤 소장은 “8년째 이어오고 있는 천안의 대표적 도시농업 프로그램인 도시농부학교를 통해 도시민들의 농업과 농촌에 대한 고마움과 이해를 할 수 있어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시농부학교 9기’는 2025년 1월 중 수강생을 모집하고 3월에 개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