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수원시가 10월 11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일제 정비해 물가 인상을 억제하는 분위기를 확산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 안정에 이바지하는 업소다. 청결·위생·품질·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 외식업, 개인서비스업종을 대상으로 주요 취급 품목 가격 수준, 가격 안정 노력도, 청결도·위생 관리,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정한다. 수원시는 일제 정비 기간에 기존 착한가격업소 78개소를 대상으로 적격 여부를 확인한 후 재지정, 지정 취소 등 정비를 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12월까지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수시로 모집한다. 사업자등록증, 신청서를 준비해 수원시 지역경제과나 각 구 경제교통과에 방문·우편(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과 업소별 맞춤형 필요물품, 종량제 봉투 등을 제공한다. 또 지역화폐 가맹점 중 연매출액 3억 원 이하 영세소상공인에게는 카드결제수수료를 지원하고,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대상을
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안산시가 시민과 함께 민선8기 공약 이행 점검에 나선다. 안산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민선8기 공약 이행 점검을 위해 시민배심원 35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민배심원제는 안산시장 공약의 이행 현황 점검 과정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해 조정이 필요한 공약의 적정 여부를 심의·평가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함으로써 공약사업에 대한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고자 도입됐다. 이는 지난달 23일 시와 산하기관 11곳이 함께 윤리경영 종합비전을 수립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 ▲시민 존중과 무한책임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정책을 펼치겠다는 윤리경영 START*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다. 신규 위촉된 시민배심원단은 지난 8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성별·지역별·연령별 인구를 고려해 무작위 추첨(ARS)과 전화 면접으로 최종 선발됐다. 이는 기존과 달리 배심원 선정 과정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날 행사는 35명의 시민배심원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매니페스토 운동과 시민배심원의 역할에 대한 교육 ▲분과 구성 등의
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안산시는 여권 발급신청을 위한 대기 번호표를 시청 누리집에서 카카오톡과 연계해 실시간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여권 발급을 위한 온라인 번호표 발권 서비스 도입은 경기도 내 지자체 중 처음이다. 여권 발급 행정은 제증명 발급과는 달리 신청서 작성 및 각종 확인 절차가 필요해 다소 시간이 소요된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민원실 순번 대기 호출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업무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및 학생 등을 위해 화요 야간 여권민원실(화요일 18시~21시)과 조조 민원실(평일 08시~09시)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더해 지난 9일부터 여권 발급신청에 대한 온라인 번호표 발권이 가능해져 민원인들이 오랜 시간 기다리지 않고도 여권 신청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용 방법은 시청 누리집 메인화면 내 여권 신청 민원 대기 현황 메뉴에서 번호표 뽑기를 클릭하면 팝업창에서 본인의 연락처를 기재하고 카카오톡으로 번호표를 발급받으면 된다. 스마트폰으로도 같은 방법으로 번호표를 발급받을 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9월 9일 열린 제7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가재울재정비촉진지구 변경 지정, 가재울7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가재울재정비촉진지구 최상단에 위치한 가재울7재정비촉진구역(서대문구 북가좌동 80번지 일대, 면적 78,640m2)은 2012년 6월 촉진구역 지정 이후 10년간 사업이 추진되지 않다가 2022년 8월 조합설립인가를 마치고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구역이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으로 지하4층/지상36층, 1,497세대(공공주택 209세대 포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공급되며, 구역 중앙부에 위치한 문화재(화산군 이연 신도비) 및 주변 지역 여건을 반영하여 도로 등의 기반시설이 조정될 예정이다. 구역 중앙을 가로지르는 거북골로14길의 평면 선형을 직선화하여 교통 편의를 개선하고, 구역 내·외 주민들의 공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원 위치 및 형상을 조정하는 등 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정비기반시설 계획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공원과 연계되는 폭원 6m의 공공보행통로 2개소를 설치하여 주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천상무가 2024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실시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9월 9일 오전 11시, 김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김충섭 구단주, 김천시체육회 최한동 회장, 김천상무 배낙호 대표이사, 이재하 단장을 비롯한 대의원과 이사들이 자리했다. 임시총회는 개회를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국민의례, 구단주 인사 말씀, 출석 인원 보고, 보고 사항, 의결 사항,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단주 인사에서 김충섭 구단주는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올 시즌 김천상무가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제 몇 경기 남지 않았지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후 전차 회의 결의 내용, 회원 변동 현황 보고와 신규 가입 대의원 승인, 취업 규정 개정,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의결이 이루어졌다. 이후 기타 토의 시간을 거친 뒤 배낙호 대표이사의 끝맺음 인사로 총회가 종료됐다. 배낙호 대표이사는 “8월 한 달 동안 다소 어려움을 겪기도 했고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대문구가 신촌 글로벌 대학문화축제(SWYFT-Sinchon World Youth FesTival)를 9월의 마지막 ‘불금’과 주말인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신촌 일대에서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웨이브, 신촌 바이브(Global Wave, Sinchon Vibe)’란 주제 아래 대학과 지역사회, 글로벌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대학생중앙기획단이 프로그램 기획과 부스 운영자 및 무대 공연자 모집 등 행사 운영 전반을 주관한다. 또한 50여 개 대학의 재능 넘치는 학생들과 동호회, 유학생 커뮤니티 등이 참여한다. 축제 개막일인 27일 오후 5시부터는 글로벌 퍼레이드, ‘함신익 심포니송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 각국 대사와 대학 총장 축사, 개회 세리머니 등이 펼쳐진다. 글로벌 학생들로 이루어진 합창단과 댄스팀, 학교 밴드의 공연, 래퍼 팔로알토의 축하무대도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한다. 28일에는 학생들이 만든 영상을 상영하는 신촌 영상제, 대학생 댄스배틀, 연세대 전자음악 DJ 동아리 ‘E.A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옥천군은 10일 옥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옥천군립주야간보호센터)과 공공급식 친환경 쌀 공급 협약을 했다. 군과 옥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주야간보호센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쌀의 소비 활성화를 위한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군은 우수한 식재료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옥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주야간보호센터)에서는 군에서 생산되는 지역 친환경 쌀을 옥천군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구입해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강희권 옥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주야간보호센터)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친환경 쌀을 급식 식재료로 사용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군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성모병원, 옥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에 이어 지역 친환경 쌀 소비 확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산물 공급망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하고 편안한 귀경길을 위해 위임국도‧지방도‧시군도의 도로시설물과 도로 건설공사장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및 정비를 12일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로 지반침하 및 급경사지·도로부속물 손상 여부를 비롯해 ▲교량·터널 등 시설물 점검 ▲교통안전시설 파손 ▲침하 및 파손 ▲배수시설(측구, 배수구) 막힘 등 귀성·귀경길 교통안전 및 편의와 직접 관련되는 부분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추석 연휴 전에 신속하게 조치하여 귀성객들의 추석 귀성길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 중에는 충북도와 11개 시‧군에 도로안전 상황실을 운영하여 도로 이용 불편 상황 처리에 대응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점검과정에서 조금이라도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거나 위험요인이 있는 시설은 즉시 조치할 계획이고 추석 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로시설 사전 안전점검 및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439억 원의 예산을 들여 99교에 경기형 환기 모델을 구축한다. 청정한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급식 조리실 근로자의 폐암 걱정도 한층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조리실 환기 개선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교육협력국장을 단장으로 학교급식보건과, 시설과, 재무과가 함께 소통하는 환기 개선 특별전담 조직(TF)과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폭넓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경기형 환기시설 모델이 학교 현장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현장 사례를 공유하는 등 밀도 있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수행한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조리실 내·외부 공기의 완벽한 정화와 모니터링으로 자동제어 될 수 있는 환기시스템을 연구하고 이를 학교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경기형 환기 개선 매뉴얼을 제작해 학교 현장에 배부할 계획이다. 9월부터 대상 학교 선정을 시작으로 겨울방학 기간 공사를 진행하며, 올해 439억 원의 예산을 들여 99교에 경기형 환기 모델을 구축한다. 경기형 환기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건강취약학생의 통합적 지원을 위해 학교 구성원의 맞춤형 인식개선 교육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당뇨병, 희귀질환, 비만으로 인해 지속적 건강관리와 지원이 필요한 건강취약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인식개선 교육은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 일반 교원, 업무 담당 교원, 교육지원청 담당자별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대학병원 교수 등 국내 최고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학생, 학부모 교육은 ▲건강 상태 모니터링 ▲응급상황 대응 ▲질환 이해 및 대응 방법을 주제로 11월 2일(고양), 11월 9일(수원)에서 진행된다. 일반 교원 대상으로는 ▲학생 권리 이해 ▲평등한 교육환경 조성 ▲질환 인식개선에 대해 9월 25일(의정부), 10월 2일(수원)에서 운영된다. 업무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는 ▲응급상황 대응 ▲의료적 지식 ▲정서적 지원을 주제로 10월 16일(의정부), 10월 23일(수원)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지원청 담당자는 ▲질환 이해 및 기본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4 달고나(달콤한 고졸취업 나도할래) 채용박람회’를 10일부터 11일까지 수원 메쎄 2홀에서 개최한다. 달고나 채용박람회는 직업교육 훈련 기관, 기업 관련 단체, 기업 채용 당사자가 참가해 정책 및 채용정보를 공유하는 도내 최대 고졸 취업 행사다.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직업계고 학생을 위한 취업 정책의 일환으로, 기업에 적합한 인재 채용 및 고졸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박람회에는 도내 108개 직업계고 학생과 특수교육 대상 학생, 일반 구직자 등 1만여 명이 참여해 기업 관계자와의 면접 및 현장 채용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산학연계 교육과정 정책사업 추진을 위한 기업 발굴과 연결에도 힘쓴다. 박람회에는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이 참가해 직접 인재를 뽑는 현장 채용관 ▲직업계고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취업 지원 정책을 안내한 취업 정책관 ▲직업계고 학생의 기술과 학과 특성을 다양하게 알아볼 수 있는 체험 공간 등 기업과 학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부스)을 준비했다. 박람회 기간 중
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안산시는 최근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불법촬영·딥페이크·스토킹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존중과 안전이 우선, 불법촬영·딥페이크·스토킹 NO!’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일 이민근 시장이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슬로건이 적힌 판넬을 든 사진을 게시하며 시작됐다. 이 시장은 다음 참가자로 ▲육광심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이사장 ▲이다빈 안산 유니온페스티벌 단장(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총학생회장) ▲송해근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시는 한국호텔실용전문학교(10월), 유니온 페스티벌 행사장(11월)에 이어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에서 불법촬영시민감시단과 합동으로 ‘불법촬영·딥페이크·스토킹 예방 릴레이 현장 캠페인(12월)을 벌일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룰렛 돌리기, O·X 퀴즈 등을 통해 호신용품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해당 시설의 다중이용시설(화장실) 불법 촬영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이후 지목된 참가자는 각각의 슬로건이 적힌 판넬을 들고 촬영한 사진을 개인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관광 산업 교류의 장인 ‘2024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SITMMT 2024)’를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송파구 잠실로 209)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6회차를 맞은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에는 국내외 의료관광업계 300개 사가 참가한다. 특히 중동, 인도, 몽골 등 20개국 60명의 해외 구매자가 직접 서울을 방문해 의료관광 국내 판매자와 1:1 대면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해외 의료관광객 서울 유치 확대를 위해 올해 행사에는 아시아 지역 바이어뿐만 아니라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중동지역 및 구미주권 바이어까지 대상 국가를 확대해 초청했다고 덧붙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서울의료관광 상품을 선보이기 위한 ▴사전답사 여행(팸투어)을 사전에 진행했으며, ▴개막식 및 1:1의료관광기업상담(B2B트래블마트), ▴특별강연 및 네트워킹의 밤, ▴체험형 홍보부스, ▴서울의료관광설명회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본격적인 행사 진행에 앞서 서울의 우수한 의료 기반과 웰니스 콘텐츠를 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딥페이크 성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특히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피해가 큰 가운데, 서울시가 서울중앙지검, 서울경찰청, 서울시교육청과 공조해 예방 교육부터 피해 영상물의 신속한 삭제와 차단, 그리고 피해자의 빠른 일상회복에 이르는 ‘원스톱 지원’에 나선다. 오세훈 시장은 10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서울특별시경찰청,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아동‧청소년 딥페이크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된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을 위해 앞서 지난달 28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함께 지자체 최초로 ‘24시간 삭제지원 시스템’ 가동에 들어갔다. 또한, 피해사실 노출을 두려워하는 피해자를 위한 익명 상담 창구도 긴급하게 신설했으며, 개설 이후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를 통해 278명의 피해 상담·접수가 이뤄질 정도로 도움이 필요한 피해자가 많은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서울시는 이번 딥페이크 사태의 특징이 가해자와 피해자 상당수가 10대 아동‧청소년이라는 점에 주목, 교육기관(서울시교육청), 사법기관(서울중앙지방검찰청), 수사기관(서울경찰청) 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9월 9일 제7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길1구역(신길동 147-80번지 일대)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구역 해제됐던 신길1구역은 2021년 공공재개발 사업후보지로 선정되고, 사전기획단계를 거치면서 이번 결정을 통해 신길재정비촉진지구로 다시 편입될 예정이다. 이번에 결정되는 재정비촉진구역의 면적은 총 60,334㎡로, 1,471세대(공공주택 435세대 포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공급될 예정이며, 이 중 공공주택은 분양주택과 혼합 배치하도록 계획했다. 또한, 열악한 여건의 도로를 정비하고 대상지 남북측에 공원을 신설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기반 시설이 확충되고, 기존 단지 내 보행동선을 반영하여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이동 편의성과 안전한 보행환경이 제공된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안)이 결정됨에 따라, 노후 저층주택 밀집 지역인 신길1구역은 추후 사업시행자 지정 등을 거쳐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공공재개발을 통해 주택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