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국민의힘 윤한홍(마산회원구) 의원은 8일 '창원교도소 이전 부지 활용방안 모색 정책 토론회'를 마산회원구 석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조판기 국토연구원 경영부원장, 정삼석 창신대 교수의 ‘창원교도소 이전부지 개발 방향 및 활용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주제발표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 이우배 인제대 교수, 김정준 경남연구원 도시재생센터 팀장,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교도소(구 마산교도소) 이전 부지 활용을 통해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동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0년 동안 창원특례시는 창원국가산단을 중심으로 방위, 원자력 등 주력산업인 제조업의 비약적인 발전을 기반으로 국가 경제성장을 이끌어 왔다. 마산은 대한민국의 첫 자유무역지역인 ‘마산자유무역지역’의 활황으로 전국 7대 도시 반열에 오르기도 했지만, 현재 인구는 줄어들고 마산 경제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창원특례시는 옛 마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마산자유무역지역은 5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8일 제419회 정례회 산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속가능경영(ESG) 지원사업, 스마트공장 확산 보급, 신사업발굴 등 주요 업무에 대해 체계적인 점검과 심도 있는 질의를 진행했다. 주봉한(김해5) 의원은 “ESG 지원 조례 대표 발의 후 매년 경남도의 ESG 지원사업을 분석하고 점검하고 있다”며, “유럽과 미국에서 ESG 관련 도입 시기나 지원금 등 정책변화가 감지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경남도의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며, 장기적인 시각으로 볼 때,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과 컨설팅 지원 등 관련 사업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우기수(창녕2) 의원은 “지난 5월 개최된 지속가능경영 확산 포럼에서 20개사를 상담한 결과 경영진 관심과 의지는 양호한 반면, 경남지역 기업의 ESG 경영 수준 편차는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도에서 ESG경영에 대한 예산 확대와 기업의 어려운 점을 파악해서 고충을 덜어줄 수 있도록 사업 진행해달라” 당부했다. 박준(창원4) 의원은 “ESG 지원사업과 대형 신사업 과제 발굴은 경남도의 산업 발전과 수출 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7일 도립남해대학을 방문하여 현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국립창원대와의 통합 문제와 기숙사 리모델링 비용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조영제(국민의힘, 함안) 의원은 “상생발전협의회를 통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부분은 매우 고무적이다”며 “통합으로 인한 학사 과정 개편 시, 지역의 특화된 분야를 연계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창원대와 도립대학 통합이 흡수통합 형태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이용식(국민의힘, 양산1) 의원은 전임교원 확보율이 50%에 불과한 이유를 묻고, 전임교원 수는 대학 위상 문제와 학생 확보, 대학 경쟁력과도 관계가 있으므로 훌륭한 학생 양성을 위해서는 전임교원 확보가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전임교원의 연구·창작 활동 역시 거창대학과 비교해 현저히 낮다. 연구 활동 증가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남해대학에서는 “창원대와의 통합을 앞두고 70%까지 정원을 올리겠다”고 답변했다. 조인종(국민의힘, 밀양2) 의원은 “학과 취업실적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7일 지역 내 29개 마을 문해학습자, 교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곡성군 성인문해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인문해한마당’은 뒤늦게 배움에 눈을 뜬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그동안 배운 실력을 발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문해학습반 공연과 전라남도 성인문해시화전 수상작 시화 낭송, 시화작품 전시, 작은 운동회 등 교사, 학습자들이 함께 그간의 배움을 공유하며 화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그리고, 전라남도 공모사업인 생태학습도시 ‘곡성 에코플러스’ 특별부스로 친환경 고체비누 만들기외 4종 체험부스를 함께 운영해 더욱 만족도를 높였다. 시화전에서 전라남도교육감상을 수상한 유팔순 어르신은 “늦은 나이에 배운 글이지만, 이렇게 상까지 받고 세상과 소통하는 즐거움까지 느끼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감격스러워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지역 내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크게 감복했다”며, “한글을 배우는 것을 넘어 디지털문해, 생활문해 활동 등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으로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시의회 박수경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비례대표)은 오늘(11월 8일) 제39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전라남도 문학박람회의 기점은 문학도시 목포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한강 소설가가 우리나라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둔 것에 대한 축하의 말을 시작으로 높아진 우리나라 문학의 국제적 위상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이에 광주 전남은 고)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과 한강 소설가의 노벨문학상의 수상으로 노벨상을 2개를 가지고 있는 지역이 되었다고 했다. 한강 소설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통해 한강 신드롬과 한강 마케팅을 위해 여러 지역에서 축하행사와 기념관 건립 등 활발한 활동으로 우리 문학에 대한 자부심과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음을 확인했다. 특히,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매년 전라남도 문학박람회 개최하겠다고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를 위해 문학도시인 목포시가 한국근대문학의 시작지로 김우진 작가, 박화성 소설가, 김현 평론가, 차범석 연출가, 김진섭 수필가 등 무수한 문학의 대가들을 탄생시킨 곳이며국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목포시의회 정재훈 의원(목원, 동명, 만호, 유달동)이 목포추모공원(승화원)과 관련하여 공공성의 목적 달성을 위한 직영 운영의 필요성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최근 화장수요 급증에 따라 4일장 또는 5일장을 치루는 시민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목포시에서 화장로 증설, 우선예약제 도입, 목포·신안 통합을 위해 신안군민이 화장장 이용시 목포시민과 동일한 혜택을 누리도록 조례 개정을 준비중에 있다. 정재훈 의원은 “시민의 이익을 보호하고 공공자금의 투명한 사용을 보장하는 것이 공직자의 책무이며, 인근 지자체의 경우 화장장 시설을 행정의 편의성보다 공공성을 우선으로 한 행정으로 직영을 추진하고 있다”며 “목포추모공원(승화원)의 경우 민간위탁의 부정사례가 발생했지만, 관리 감독 기능의 의문을 가지며, 직영을 원칙으로한 운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정의원은 “수익성과 공공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는 시의 재산을 민간위탁이 아닌 시 직영을 운영방안에 대해 시도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의문점이 있다며, 공공서비스의 그 본연의 취지에 맞게 공공의 이익을 위한 직영 운영을 적극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중 자료 제출 미흡과 지원청 자료와 도교육청 자료가 불일치하여 혼선을 야기하는 문제가 연이어 지적되었다. 교육위는 제419회 정례회 기간인 8일 고성․통영․거제 3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그러나 현지감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행정사무감사 자료가 정확하지 않는 등 부실한 자료 제출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교육위는 6일부터 시작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연이어 자료 제출이 미흡하다고 비판했다. 이에 이찬호(국민의힘, 창원5) 위원장은 “현지감사는 일선학교 현장의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부당한 사항이 없는지 확인하고 시정하고 개선해가는 과정이다. 정확한 답변과 정확한 자료를 제출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성중(국민의힘, 통영1) 의원은 학교 출입문에 손끼임 방지장치 설치를 제안했다. 교육시설의 안전․유지관리기준에 제23조에 따르면 초․중등교육법에 적용되는 교육시설은 교실문에 손끼임 방지를 위한 안전장치가 설치되어야 하나, 학교 현장에서는 안전장치 설치가 미흡한 실정이다. 강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은 어떠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의회가 지난 6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행정안전부·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공동주관으로 개최한 ‘2024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의회혁신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방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고, 지방의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주최되었으며,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전국 광역·기초 의회 대상 공모를 통해 총106건(광역 49건·기초 57건)이 접수되어 전문가 심사 결과 총 17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경상남도의회는 “지방의회 정책활동 촉진제 ‘정책정보’” 사례로 의회혁신 분야 행정안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상남도의회는 전국 시·도의회 중 유일하게 “정책정보 전담팀”을 운영하면서 의원들과 정책지원관들에게 “정책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정책정보”는 의원들의 지원요청의 역량 한계와 정책지원관들의 소극적인 지원활동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정책팀에서 시의성있는 정책정보를 발굴하여 선제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의원들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양소방서는 8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제62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11월 9일로 지정된 ‘소방의 날’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헌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일로, 올해 62주년을 맞았다. 행사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화재 진압과 구조 활동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소방공무원과 소방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소방공무원과 민간 유공자들이 표창을 받으며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119청소년단 대원들이 평소 갈고닦은 소방동요로 식전 행사를 시작했으며 양양소방의 활동 영상 시청과 내빈 소개, 유공자 표창, 김문하 서장의 기념사와 내빈 축사, 기념촬영을 통해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문하 서장은“소방의 헌신과 용기를 기리는 이날 모든 소방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며“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소방의 역할을 되새기며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8일,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 개소식을 개최했다. 에듀테크소프트랩은 공교육에 적합한 에듀테크가 개발되고 학교에서 에듀테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전문기관이다. 충북교육청(주관기관)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시행한 에듀테크소프트랩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 3월부터 한국교원대학교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운영기관)와 에듀테크 실증작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개소식에는 충청북도교육청, 한국교원대학교, 국립한국교통대학교,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 사업관계자와 실증대상 기업 등 50명이 참석했으며 개소식 이후 공간 투어가 이루어졌다. 이번에 구축된 한국교원대학교의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은 에듀테크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룸, 교원연수를 위한 세미나실 등을 구축해 에듀테크의 원활한 실증작업과 교원 및 예비교사를 위한 다양한 에듀테크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세계 교육의 흐름은 개별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AI와 빅데이터 기술의 발전으로 학생 개개인의 학습 특성과 필요를 분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2024년 11월 7일 대구간송미술관에서 경산·청도지역의 학습코칭단 27명을 대상으로 11월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문화예술을 통한 창의적 학습코칭 전략 개발과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한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예술의 향기와 함께 피어나는 창의적 학습코칭’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학습코칭단은 우수 코칭 사례를 공유하며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진 대구간송미술관 관람을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예술 교육을 접목한 새로운 학습지원 방법을 연구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단순한 미술관 관람을 넘어 전문 해설사의 정규 해설을 학습코칭에 접목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학생 맞춤형 학습 동기 향상 전략을 개발하는 등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학습코칭단이 문화예술이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학습지원 전략을 개발하고,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한층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천시는 8일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최기문 시장을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2차 피해에 대한 예방강화 및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통한 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된 이번 교육에서는 대구경찰청 성평등정책담당으로 근무하는 최희견 행정관이 강사로 나서 실생활에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고위직 공무원의 책임과 역할 등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특히, 최근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과 스토킹·데이트폭력 등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는 성범죄에 대한 이해와 피해 예방에 대해 특별히 강조하는 시간을 가져 공직자들의 주의를 집중시켰다. 영천시는 고위직 공무원 대상 별도교육 외에도 전 공무원과 공무직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사이버 강의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방지를 위해 고충상담창구를 설치하고, 고충상담원 제도를 운영해 피해자 보호 및 예방조치,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폭력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지난 11월 7일 전라남도 2024년 인재육성교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방대 육성을 위한 ‘라이즈(RISE) 사업’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철저한 준비와 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라이즈 사업’은 대학지원의 행정적·재정적 권한을 광역지자체에 위임하여,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지역-대학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내년부터는 교육부 대학재정지원사업 예산의 절반 이상인 2조 원이 지역 주도로 전환될 예정이다. 정영균 의원은 “교육부의 지원 방향에 맞춰 철저한 준비와 예산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며 “내년에 본격 시행될 라이즈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연 없이 사업을 추진하려면 각고의 노력과 교육부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빈틈없는 예산 확보와 실행 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덧붙였다. 특히, 정 의원은 전라남도와 국립순천대학교가 협의한 글로컬 대응자금에 대해 “전라남도는 협약을 준수하고 내년도 대응자금인 169.3억 원을 반드시 편성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대응자금이 미확보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은 지난 11월 7일 열린 문화융성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이 문화예술분야를 선도하는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문화예술 자원을 특성화하고 지역학 연구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이 의원은 질의를 통해 “전남의 문화예술은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깊이와 매력을 지니고 있음에도, 이를 대표할 만한 상징적 행사나 콘텐츠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며 “전남이 진정한 K-문화의 중심지로 도약하려면 단기적 성과에 그치지 않는 실질적 정책과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예향 전남 위상 제고와 관련하여 “지역 브랜드와 밀접하게 연결된 지역학 연구에도 힘써야 한다”며 “근현대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방안을 마련하여 전남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고, 이를 통해 전남의 독자적인 문화 브랜드를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올해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임에도 전남은 이를 기리는 기념행사 추진에 소극적이다”며, “전 김대중 대통령의 고향인 전남이야말로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는 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박종원 도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은 지난 11월 6일에 진행된 도민안전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박종원 의원은 “전남지역의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가 매년 높은 비율로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전남지역에서 발생하는 전체 교통사고 4건 중 1건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와 관련되어 있고, 이로 인한 사망자 수도 전국 3위라는 심각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고령 운전자 사고를 줄이기 위한 대표적인 정책인 ‘운전면허 자진 반납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실효성에 의문이 있다”며, “농촌 및 도서 지역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아 자가용이 주요 이동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기에 노인 운전자의 면허 반납을 장려하기 위해서는 대체 교통수단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고령 운전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사회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고령 운전자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