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 수성구는 9일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수성구 자율방범대원 등 주민 30여 명과 함께 대구시 최초로 불법광고물 근절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통학로 주변에서 성행하는 선정적인 불법광고물로 관련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지역 체육시설 등을 방문해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불법 광고물이 유발할 수 있는 안전위협과 통행불편, 경관침해 등의 문제점을 알렸다. 또, 불법광고물 자진 정비를 안내하는 등 주민들에게 바람직한 광고 문화 인식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수성구는 연말까지 수성구 자율방범대와 함께 권역별 합동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불법 옥외 광고물은 보행자와 운전자 시야를 방해해 각종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바람직한 옥외광고 문화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광고물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천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도민 모두의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된 지원활동은 다가오는 한가위에 맞춰 차례상 준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명절 전에 각 가구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한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이번 지원금을 포함한 JDC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도내 취약계층과 도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바란다”며 “JDC가 앞장서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 함께할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DC는 2024년 도내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하여 설 명절, 혹서기에 맞춰 1억 3천만원의 기부활동을 진행했으며, 그 외에 다양한 계층의 도민을 위한 도민지원사업, 취업 취약계층(고령자, 경력단절자 등)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한 제주의 환경 가치 보호를 선도하는 이음일자리, 마을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Re(里)-START 지역상생 특화사업 등 제주도민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발로 뛰는 행정의 성과로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도입 비용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최종 반영됐다고 10일 밝혔다.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은 대량 급수·배수가 가능한 첨단 소방 장비로, 분당 45,000L의 소화수를 분사해 일반 소방펌프차 26대가 동시에 방수하는 분량을 쏟아낼 수 있다. 또한 장비에 연결된 배수펌프는 다량의 물을 일시에 퍼낼 수 있어서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기록적인 폭우에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도입 예산이 책정되어 여수뿐만 아니라 호남권역 사업장에 신속한 수해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정기명 시장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를 직접 방문하여 여수국가산단 내 유류탱크 화재진압을 위한 호남권역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도입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개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소방청과 ‘호남권역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6월에는 기획재정부 안전예산과를 방문하여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에 따라 기획재정부에서는 내년도 소방청 예산안에 호남권역 대용량포방사시스템 총사업비 220억 중 22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적극 지원”을 약속한 가운데, 이를 계기로 정기명 여수시장의 소통행정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고 있는 정 시장은 취임 이후 강한 카리스마보다는 특유의 부드러운 친화력을 바탕으로, 여러 비판에도 불구하고 뚝심 있게 꾸준히 소통행정을 펼쳐왔다. 주철현, 조계원 등 지역 국회의원들과 시의회와의 소통은 물론,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우원식 국회의장 등 당적과 지역을 가리지 않고 모든 인적 네트워크를 동원해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 뛰었다. 특히 지난 5일 광주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적극 지원”을 약속했으며, 이를 건의한 이정현 부위원장과는 꾸준한 소통과 사전 물밑 접촉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 시장은 이에 앞서 지난 4월,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장관을 만나 여순사건과 섬박람회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건의했으며, 이 장관은 지난 6월 여수에서 열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결의대회에 참석해 적극 지원 의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GS칼텍스(대표 허세홍)로부터 전달받은 1억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133개소와 저소득가구 600세대, 북한이탈주민 100세대 등에 각각 전달했다. 후원 물품은 쌀(20kg) 1,270포와 식료품 선물세트 700개로, 선물세트는 부침가루·당면·소면·참기름·간장 등 명절 음식 준비에 쓰일 13종 16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앞서 지난 6일 여수세계박람회장 행사장에서 후원 물품 전달식이 열렸으며, 행사에 정기명 여수시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정철섭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성민 GS칼텍스 CSEO/각자대표 겸 생산본부장, GS칼텍스 자원봉사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명 시장과 김성민 GS칼텍스 생산본부장을 비롯한 행사 참석자들은 식료품 선물세트 제작과 포장에 직접 참여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20년째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에 앞장서 주신 GS칼텍스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이웃이 든든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까지 담아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은 본청 8개 반 75명, 12개 읍면 60명, 14개 시설 227명 등 총 362명이 편성됐다. 근무자는 교통‧물가‧연료공급, 가축방역, 생활 쓰레기‧상하수도, 보건, 재해‧재난‧안전, 산불 등 8개 분야를 관리하며, 상황실 비상근무 체계와 시설 관리를 유지한다. 특히, 귀성객들의 고향 방문에 불편이 없도록 생활민원을 꼼꼼히 챙기는 것은 물론 보건소, 보건진료소, 종합병원 등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한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및 보성사랑상품권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리 농특산물 사주기 및 팔아주기 운동을 위해 추석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보성몰 할인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많은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예상돼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성군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자연이 숨 쉬는 보성, 천년의 유산을 담다’라는 주제로 열린 ‘제12회 보성세계차박람회와 함께하는 국가중요농어업유산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유산축제에서는 ▲학술세미나 ▲제12회 세계차품평대회 ▲티아트페스티벌경연 ▲K-water와 함께하는 축하공연 ▲황금 찻잎 찾아 유산길 걷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황금 찻잎 찾아 유산길 걷기 체험은 넓게 조성된 차밭을 거닐며 지친 일상에서 휴식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차밭 이랑에 숨겨진 보물찾기를 통해 어릴 적 추억을 회상하게 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국의 차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았던 5개 부분의 품평과 경연대회는 농림축산부장관상 1점, 전라남도지사상 3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상 2점, 보성군수상 24점, 보성군교육지원청장상 8점 등 38점의 상이 시상됐다. 올해 12회째 열린 세계차품평대회는 ‣녹차전통차 금상 보성청우다원 ‣ 녹차기계차 금상 보향다원 ‣ 황차 금상 영천다원 ‣ 홍차 금상 명흥 ‣ 청차 금상 몽중산다원이 수상했다. 제10회 대한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순천시는 스카이큐브 순천만역에서 무진교 앞 탐방로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맨발 걷기 길을 추가로 조성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치유·힐링 공간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완성된 맨발 걷기 길은 갈대열차길을 따라 천혜의 자연환경을 맨발로 체험할 수 있도록 1.3km 구간이 추가 조성됐으며, 기존의 무진교 앞에서 장산소공원까지 이어지는 4.5km의 순천만 맨발 걷기 길도 이번에 재정비한 후 연결되어 총 5.8km의 명품 맨발 걷기 길이 완성됐다. 이 구간은 소설가 김승옥의 ‘무진기행’의 배경이 됐던 순천만과 순천문학관, 낭뜨쉼터, 복원습지 등을 포함하고 있어 방문객들이 더욱 풍부한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새롭게 조성된 맨발 걷기 길은 유료 구간과 무료 구간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유료 구간은 무진교 앞에서 갈대삼거리까지 이어지는 0.45km 구간으로, 순천만습지의 주요 생태관광지를 가까이서 탐방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무료 구간은 갈대삼거리에서 순천만역까지 이어지는 0.85km 구간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자연을 만끽하며 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안군청 역도선수단 최지호 선수(남자 81kg급)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4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역도경기대회'에서 인상(141kg) 2위, 용상(175kg) 3위, 합계(316kg) 2위를 차지했다. 또한, 김정민 선수(남자 73kg급)도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동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및 국제 한중일대회'에서 인상(130kg) 3위, 용상(177kg) 2위, 합계(307kg) 2위를 획득했다. 최지호 선수는 2021년, 김정민 선수는 2024년 진안군청 역도팀에 입단했으며 타고난 기량과 꾸준한 훈련으로 각종 대회에 출전 후 입상하여 진안군을 널리 알리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더운 날씨에 고된 훈련이 힘들텐데 좋은 결과로 진안군을 빛내주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원을 통해 우리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주시는 지난 9월 9일 민속 대명절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위문하였다. 이충우 시장은 강천면 소재 양로시설 파티마성모의집을, 조정아 부시장은 북내면 소재 아동 공동생활가정 좋은나무와열매를 각각 방문하여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를 위문ˑ격려하였다. 파티마성모의집 김임마누엘라 원장 수녀는 “추석을 앞두고 바쁜 일정에도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기 위해 방문해 주신 시장님을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충우 여주시장은 “원장 수녀님 이하 종사자분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드리며, 공기 좋은 충효의 고장 여주에서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게 백수 누리시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주시는 관내 저소득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접수한 후원 물품과 이웃돕기 성금을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로 전달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9월 14일,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원사업인 '공연예술 유통 사업'의 일환으로 뮤지컬‘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를 세종국악당에서 개최한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모사업에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를 비롯해 뮤지컬 '배니싱', 연극 '빵야', '송소희, 두 번째달, 김준수의 모던민요' 등 총 10개 작품이 선정되어 올 한해 다채로운 공연들로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공연들로 믿고 보는 재단이라는 평을 받는 재단이 기획한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또한,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400석 미만), 극본상, 음악상(작곡)을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하여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본 뮤지컬은 일제 식민지 시대, 모든 희망을 상실한 ‘해웅’과 성불이라는 희망뿐인 지박령 ‘옥희’, 각자의 소망을 가진 원귀들이 폐가 쿠로이 저택에서 만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다. 암울한 시대 배경에도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로 전개되어 2021년 초연 이후, 팝, 브릿팝, 재즈, 보사노바
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9일,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석산어린이공원의 리모델링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수원시의원, 지역 주민, 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석산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의 설계 방향과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의 설계안은 △노후 바닥 포장 정비 △모래 놀이터 조성 △회전 놀이대 설치, △공원 울타리 식재 등 조원1동 마을만들기협의회가 추진한 놀이터 개선사업 '꿈벤져스'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반영했다. 설명회에서는 구 관계자가 리모델링 계획안을 발표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조원1동 주민은 "오래된 어린이공원이 리모델링을 하게 되어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산어린이공원(조원동 731번지)은 1989년에 처음 조성되어 조원초등학교와 조원1동 상가와 인접해 있어 주민 이용률이 높은 장소이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개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가평군은 ‘제2회 가평소원사과 따기 행사’를 최근 북면 백둔리 사과농장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서태원 가평군수와 김경수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어린이와 소비자, 지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가평소원사과 따기 행사는 청정가평에서 생산되는 가평사과의 품질과 소원사과를 널리 알리고자 열렸다. ‘가평소원사과’는 평소 간절히 소망하는 것을 글과 무늬로 사과에 새겨 평범한 사과를 가치있고 특색있는 사과로 변환시키기 위한 것이다. 또한 부모님과 아이 등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직접 농장에서 본인의 소원이 담긴 사과를 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농촌체험을 통한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본인의 사과를 직접 따며 부모님과 함께 소원을 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소원사과따기 행사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간의 무한한 행복을 느끼고 전국 최고의 ‘탑’ 가평사과의 이미지를 대외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군에서도 명품 가평사과를 널리 알리고 소비를 확대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가평군 북면은 백둔리노인회에서 지난 6일 ‘북면 백둔리 마을화합 한마당 행사’에 서태원 군수 등을 초청해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백둔리노인회 주관으로 백둔리경로당에서 군수, 군의원, 노인대학장, 지역단체장을 비롯해 백둔리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북면지역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43.2%(가평군 전체 30.9%)로 6개 읍면 중 가장 높다. 행사를 주관한 이강호 노인회장은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마을주민이 화합할 기회가 없었는데 군수님을 비롯한 군의원님, 여러 기관·단체장들께서 많이 참석해 감사하다”며 “오늘 이 자리를 빌어 마을이 새로운 활력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마을의 최고 어르신들인 노인회를 필두로 마을이장과 지도자, 새마을부녀회, 청년회가 하나 돼 소통과 화합을 위한 훈훈한 자리가 됐다”며 “군에서도 높은 노령인구 등을 감안해 군민의 행복과 복지를 위한 군정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평택시는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이 9월과 10월에 걸쳐 진행되는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평택시의 첫 번째 시립예술단으로, 국악관현악의 시조인 고 지영희 명인이 평택 출신이라는 역사성을 바탕으로 지난 7월 창단했다. 이후 조직 정비 및 연습 등의 과정을 거쳐 창단 연주회를 9월 9일과 10일, 10월 12일과 13일 총 4일에 걸쳐 펼친다. 우선 9월 9일 공연은 평택북부문예회관에서 오후 7시 30분에 ‘평택의 소리 1. 두드리’라는 제목으로 막을 올렸다. 이날 공연은 계성원 편곡의 ‘호적 풍류’, 평택민요보전회와 함께하는 ‘평택민요’, 박범훈 예술감독의 역작인 ‘신모듬’으로 꾸며졌다. ‘두드리’라는 이름에 맞춰 이날 공연은 김덕수 사물놀이패 등 신명 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9월 10일 공연은 평택남부문예회관에서 오후 7시 30분에 ‘평택의 소리 2. 푸살’을 제목으로 펼쳐진다. 지영희 선생의 ‘만춘곡’을 시작으로, ‘가야금 협주곡 경토리’, ‘평택민요’, 국악관현악을 위한 청춘가 등이 연주되며, 평택의 대표적인 소리 시나위의 푸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