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6일 계룡스파텔에서 8월‘이유가 있는 아침식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성구행복네트워크,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성구행복누리재단 공동주관으로 후원기관 및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성문화원 소속 나빌레라무용단 호접지몽팀의 무용 공연을 시작으로 ㈜충청단열, ㈜은진건설의 후원금 기탁식이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한결같은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후원해주신 기탁금은 연말에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유식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아침에 열리며, 유성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여자들의 기부 및 기탁으로 마련된 기금은 연말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를 통해 어려운 아동과 구민들에게 소원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7월부터 올해 말까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바우처)를 지원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지원신청 방법은 각 기관에서 발급한 의뢰서, 소견서(진단서) 등의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총 8회에 걸쳐 대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되며, 서비스 제공기관은 거주지와 상관없이 선택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중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마음이 힘든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 모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1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건축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건축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한 기존 34명 위원을 재위촉하고, 10명의 신규위원을 추가 위촉하여 총 44명으로 구성됐으며, 건축계획, 설계, 구조, 시공, 설비, 소방,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선정됐다. 건축위원회는 다중이용건축물(연면적 5,000㎡ 이상), 특수구조 건축물, 분양 건축물,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건축 등을 심의하며, 건축물의 미관과 안전성, 에너지 효율성 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건축위원회는 안전하고 기능적인 건축물,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설계, 그리고 아름다운 도시 미관을 이루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며 “여러분의 전문성과 열정이 모여 유성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공복지 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들의 임기는 재위촉 위원은 2024년 6월 22일부터 2027년 6월 21일까지이며, 신규 위원은 2024년 8월 16일부터 2027년 8월 15일까지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 개척자들의 도시 대전의 8월은 시민과 관람객들의 함성과 기쁨이 어우러져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이고 생기가 넘쳤다. 8월 9일부터 대전 원도심을 뜨겁게 달구며 9일간의 대장정을 펼친 대전 0시 축제가 17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중앙로 일원은 축제의 피날레를 함께 하려는 관람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과거존부터 미래존까지 이르는 다양한 체험부스는 여전히 사람들로 북적였고, 폐막 퍼레이드에는 미국 백파이프단과 군악대,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행진하며 내년을 기약했다. 폐막식이 진행된 중앙로 특설무대에서는 음악협회 오케스트라, 마을합창단, 시립합창단 등의 하모니로 시민 대합창 공연이 펼쳐졌다. 관객들은‘Butterfly(영화 국가대표 OST)’, ‘아름다운 나라’, ‘고향의 봄’, ‘대전부르스’등을 다함께 따라 부르며 9일간의 여정을 회상하고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이번 0시 축제는 확장된 공간과 늘어난 기간, 대폭 보강된 콘텐츠만큼이나 다양한 족적을 남겼다. 무엇보다 안전사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025년도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을 위해 한국도로공사(대전충남본부장 신규성)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2025년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을 목표로 △놀이터 부지 마련 △주차장 및 시설물 조성 △반려동물 놀이터 운영·관리 △활성화 방안 강구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반려동물 놀이터가 구민 만족 및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소통 프로그램 개발,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안전 타당성 연구용역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대덕구의 동물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한국도로공사와 힘을 합쳐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반려동물 놀이터를 안겨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지난 2019년 신탄진휴게소 내에 대전지역 최초로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의 한여름 밤을 달구며 대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대전 0시 축제의 폐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에 이어 과거, 현재, 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테마로 낭만대전, 꿀잼대전, 빅잼대전을 선보인 이번 축제는 공군 특수비행단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를 시작으로 상설 퍼레이드, 가족 테마파크, 해외도시 초청 예술단 공연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D-컬처 페스티벌’은 지난해보다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가 대폭 늘면서 풍성한 공연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욕구를 넉넉히 충족시켰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예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D-컬처 페스티벌에 참여한 3,917명의 지역 예술인은 원도심 27개 문화공간에서 시민과 함께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소규모 공연을 518회 진행했다. 시민과 참여 예술인들은 관객과 공연자의 경계를 넘어 내가 주인공이라는 하나 된 마음으로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해 성장세도 확연했다. 329회 공연에 1,310명이 참여했던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공연 횟수는 50%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6일, 「2024 대전0시축제」를 찾아 축제 현장 곳곳을 점검하고, 0시축제의 안전한 마무리를 당부했다. 위원회는 중앙로 일대의 미래 과학기술 체험존, 프린지 페스티벌 존 등 행사 부스를 방문하고 막바지 행사장 안전을 집중 점검했으며,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한 축제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안전 관리 요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어, 중앙로 무대에서 개최된 시간 여행 퍼레이드 및 시립교향악단․플루티스트 최나경 협연 등 축제 주요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공연 프로그램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정명국 위원장(동구3, 국민의힘)은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성황리에 축제가 진행됐다”며, “성공적인 축제의 마침표는 무엇보다도 안전이다. 끝까지 사고 없는 축제가 되어야 한다”고 안전사고 없는 축제를 거듭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8월 16일, 일류 생명 존중 대전시 구현을 위한‘내 마음을 살리는 번호 109’자살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8일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설동호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에게도 힘들고 우울할 때 마음을 달래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긴급 상황 시 119를 바로 떠올리듯 자살 위기 상황 시 109를 바로 떠올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전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생명존중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설동호 교육감은 자살예방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이금선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지목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광역시경찰청은 8월 16일 금요일 16:30 대전경찰청 김용원홀에서 제21대 황창선 대전경찰청장의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신임 황창선 청장은 1990년 경위(경대 6기)로 임용되어 안산단원경찰서장, 서울 도봉경찰서장, 경찰청 교통기획과장을 거쳤다. 2021년 경무관으로 승진 후 충북청 자치경찰부장,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을 역임하고, 2023년 치안감으로 승진하여 경찰청 기획조정관으로 근무하다가 이번 정부 인사발령에 따라 대전경찰청장으로 부임했다. 황 청장은 취임식에서 “21번째 대전경찰청장으로의 책무를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대전경찰의 지향점을 오로지 시민에 두고, 더욱 세심하고 책임감 있는 대전경찰이 되자”고 강조했다. 특히 “대전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히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청년 세대를 좌절시킨 전세사기, 청소년 마약, 난폭운전 등 불법행위가 만연한 만큼, 예방경찰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수사역량을 더 높여 시민들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확보해 나가자”고 당부하였고, 이를 위해 “우리 경찰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동료 직원들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4 대전 0시 축제가 대전시 공식 SNS 채널 누적 조회수에서 1,000만을 돌파하며 온라인에서도 대흥행 행진을 펼치고 있다. 2024 대전0시축제에 대한 높은 관심은 축제 한 달 전부터 시작됐다. 대전시 공식 유튜브 대전TV에 올린 티저 영상이 누적 조회수 594만 회, 메인 영상 271만 회로 조회수 최고치를 경신했다. 축제 개막 이후에는 중앙로 무대 및 대전역 무대 실시간 생중계, 현장 스케치, 개그콘서트팀의 축하 영상과 개그맨 김진곤의 0시 축제 방문기 등을 소개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대전시 공식 인스타그램도 연일 들썩이고 있다. 축제 2일 차 시간여행 퍼레이드를 담은 숏폼 콘텐츠(릴스)는 조회수 53만 회를 넘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14일 기준, 36건의 게시물로 누적 조회수 133만 회를 돌파했다. 대전시는 축제 개막 한 달 전부터 공식 SNS를 통해 대전 0시 축제를 홍보해 왔다. 개막 이후에는 실시간으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존, 안전관리 대책 등을 생동감 있는 영상과 사진으로 소개해 주목받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지난 14일 원동 락공소에서 동구 청년네트워크(동청넷)와 함께 음악공연을 관람하며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동청넷 간담회는 작년 0시 축제 호프(HOPE)미팅에 이어 올해는 콘서팅이라는 이색 주제로 청년들과 음악 콘서트를 즐기면서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청년들이 지역에 모일 수 있는 방안과 지난 9일 화려하게 개막한 대전 0시 축제에 대한 소감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진행을 맡은 노시연 동청넷 위원장은 “감미로운 노래와 달달한 하이볼에 취해 청년의 진솔한 입장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 너무 뜻깊은 자리였다”며 “청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매번 애써주시고, 또 그 의견들을 구정에 잘 반영해 주시는 박희조 구청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대전 0시 축제가 성황리에 진행 중인 가운데, 축제장 인근 락공소에서 청년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더 적극적으로 소통해 청년들이 찾아오는 청년친화 도시 동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동구는 가오도서관에서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어린이 독서회’를 운영, 이달 20일부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독서회’는 매주 1권씩 책을 읽고 관련된 토론 및 발표, 논술,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또래와 함께 진행함으로써 자발적 독서습관 및 사회성을 길러주는 독서 모임으로, 올해 하반기엔 2가지 독서회가 운영된다. ▲‘우주자전거’ 독서회는 9월 23일부터 가오도서관 9층 2강좌실에서 1~2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나무생각’ 독서회는 9월 12일부터 온라인 화상 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3~5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이달 20일부터 동구 평생학습과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우주자전거’는 9월 13일까지, ‘나무생각’은 8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독서회는 책을 즐겁게 읽을 수 있고 또래 친구들과도 친해질 수 있어 참여하는 어린이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동구에서 자라고 있는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서구 변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기업 기룡전기(대표 이중선)에서 어르신 90여 명을 모시고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말복을 맞이해 기룡전기(주) 직원 식당에서 진행됐으며, 서철모 청장을 비롯한 참여자들은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직접 만든 삼계탕을 대접하고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철모 청장은 “해마다 이런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는 기룡전기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이번 삼계탕 나눔을 통해 막바지 여름을 잘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룡전기(주)는 2016년부터 매년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추진해 왔으며, 관내 주거 취약 계층에게 전기공사를 무료로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시는 취업 스트레스, 조직 내 갈등, 가정불화 등 다양한 심리 문제를 겪고 있는 청년을 위한 ‘청년 마음건강지원사업’2차 지원자를 2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의 18세 부터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마음 치유 및 사회적응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의 정신 건강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그 목적이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대전시가 지정한 전문기관에서 개인 및 집단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유성구와 대덕구는 헤아려봄 심리상담센터, 동구·중구는 희망찾기 사회적협동조합, 서구는 나우인사이드 심리상담센터에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전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대전에서 학교·직장에 다니는 청년이면 누구나 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개인 상담은 1인당 최대 7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집단상담은 개인 상담을 받은 사람 중 5인 내외로 구성하여 실시하며 지정상담소에서 자체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청년내일재단으로 문의하거나 대전청년포털, 대전청년내일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한민국 만세! 대전시 만세!” 대전 0시 축제 7일 차인 15일, 중앙로 원도심 일대는 태극기 물결과 광복의 기쁨을 담은 만세 함성으로 뒤덮였다.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이날 저녁 대전역 인근 과거존에서 현재존 중앙로 특설무대까지 약 500미터 구간에 걸쳐 광복절 퍼레이드 가 펼쳐졌다.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재현하는 자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초청내빈과 군악대, 퍼레이드단, 일반시민 등 1,000여 명이 함께 했다. 취타대와 대형 태극기를 선두로 상설 퍼레이드단, 미국 백파이프공연단, 32사단 군악대와 일반시민들이 손에 손에 태극기를 들고 뒤따르며 장관을 연출했다. 이와 함께, 과거를 상징하는 증기기관차와 일류교통도시 대전의 현재를 대변하는 수소트램, 글로벌 우주산업 선도 도시로서의 의지를 담은 대전SAT(위성)발사체 퍼레이드카의 행렬은 시간여행이라는 0시 축제의 테마를 압축해 보여줬다. 광복절을 맞아 총출동한 꿈씨 패밀리는 길 양옆으로 늘어선 시민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익살스러운 걸음걸이로 웃음을 자아냈다. 퍼레이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