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2시 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나라살림연구소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 재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분야별 전문가, 결산검사위원, 주민참여예산위원, 청년 등 도민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어려운 재정 여건 극복과 효율적 재정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재정의 효율적 운영–2023년 결산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했다. 정 소장은 2023년 결산 결과를 토대로 재정의 효율적 운영방안에 관해 결산 결과 분석, 세입·세출·채무 지표 분석, 재정집행률과 이월액 점검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한 ▲세출 효율화 ▲각종 요금 현실화 필요성 ▲지방보조금 관리체계 개선 ▲기업 육성을 통한 지방세 확보방안 등을 제안했다. 최승우 행정안전부 주민참여예산 컨설턴트는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방안’을 발제했다. 최 컨설턴트는 ▲주민참여 예산 이해관계자 간 소통 ▲도 재정 및 예산과정과의 연계 ▲주민참여예산 제도와 이해관계자 투자 확대를 강조했다. 김동욱 제주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9월 10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경기 침체 및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촉진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는 것으로서, 김시성 의장을 비롯한 이한영 운영위원장, 문관현 기획행정위원장, 김종욱 사무처장 등 필수인원을 제외한 사무처 직원 100여 명이 지역 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했다. 이와 관련된,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김시성 의장을 비롯한 사무처 직원 100여 명은 장성광업소 폐광과 정주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백 지역 전통시장(장성중앙시장, 황지자유시장) 2개소를 선정, 2개팀으로 균등 배분하여 전 직원 장보기를 실시하고 각 부서별 각자내기 오찬을 실시했다. 아울러, 김시성 의장과 이한영 운영위원장, 문관현 기획행정위원장은 시장 상인회와 간담(Tea-time)의 시간을 가지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 ‧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김시성 의장은, “경기침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일 잡(Job)고, 희망 잡(Job)고’라는 슬로건 아래'2024 도민행복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주식회사 씨패스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민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들이 지역 내 우수 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자리다. 이번 박람회는 제주반도체, 제주신화월드, 스타벅스 등 호텔, 정보통신기술(ICT), 항공운송서비스, 관광(테마파크), 의약품 제조 등 다양한 업종의 4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약 3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제주지역 협약형 특성화고 산업체인 한화시스템 및 JDC 등 채용예정 기업의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도 운영된다. 기업별 부스에서는 구인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일대일 현장 면접이 진행되며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취업 관련 서류를 지참해 희망하는 기업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미래산업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를 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는 2024년 9월 10일에 제11대 후반기 사회문화위원회의 주요 현안 사업인‘더아트강원 콤플렉스’건립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더아트강원 콤플렉스’는 장기간 방치되어 온 원주시 반곡동 옛 종축장 부지에 디지털 융복합 문화콘텐츠 창·제작 공간, 공연·전시, 체험장 등을 위한 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2,000억 원이 소요되는 해당 사업은 국비 1,000억 원, 도비 500억, 시비 500억이 지원될 계획으로, 사업기간은 2024년을 시작으로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원제용 사회문화위원회 위원장은“원주시의 오랜 숙원이었던 옛 종축장 부지가‘더아트강원 콤플렉스’건립을 통해서 문화예술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해당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는 소관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현지시찰 등을 통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에 각계각층으로부터 이웃돕기성금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9일 관내 개인 및 단체‧기업 3곳으로부터 1450만원상당의 이웃돕기성금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NH농협 고창군지부 이미정 지부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백미 3500㎏(8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또한 대한한우협회 고창지부 김문석 회장대행은 “이번 기부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웃분들께 작은 힘이 되어, 함께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우 100㎏(3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외에도 고창군 아산면에 위치한 한 기업에서 익명으로 3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셔서 감사하다. 소중한 나눔의 손길을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된 성금들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이 실시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90.8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도서관 운영 및 시설 전반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한 달 간 도서관 이용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서관 이용자 만족도는 ▲도서관 소장자료 ▲도서관 직원 응대 ▲도서관 시설 ▲도서관 문화프로그램 ▲도서관 접근성 ▲도서관 온라인 서비스 등 9개 분야 25개 문항에 걸쳐 평가가 이뤄졌다. 대부분의 조사항목에서 이용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종합 만족도 점수는 전년 대비 4.4점 상승했다. 이 중 비대면 자료 이용 편의성(93.4점)과 도서관 실내외 시설 환경(93.0점), 자료실 서가 배열 및 도서검색(91.9점)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도서관 대중 교통 이용(87.8점) 부문은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기록해 향후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성두 한라도서관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도서관 운영에 대한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며 “제주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과는 10일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찾은 도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주말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민간 소비 활성화와 내수 촉진을 위해 관광객과 도민들이 많이 찾는 중앙로 상점가와 동문시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소상공인과 직원 15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을 위한 시책 홍보전단지 배포와 피켓 홍보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소비 참여를 유도했다. 직원들은 △전통시장·상점가에서 제수용품 장보기 △1인 1품목 이상 구매하기 △지역화폐 ‘탐나는전’ 이용하기 등을 홍보하면서 일상 속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직원들은 추석 준비를 위한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고, 중앙로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했다. 아울러, 도 소상공인과는 앞으로도 우리 동네 전통시장·상점가 이용하기 캠페인 등 일상 속 소비촉진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나갈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4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정부부처·지자체·공공협력사업 통합공모에서 '폐기물 통합관리 및 자원순환 구축사업'이 후보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도네시아 본탕시를 대상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940만 달러(한화 약 122억 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클린하우스 도입 및 설치, 폐기물 선별 및 재활용, 음식물 폐기물 바이오 가스화 시설 구축, 폐기물 관리 제도 개선 등이다. 이번 공모는 2024년 단년도 사업인 트랙1과 2026년부터 3~5년간 실시하는 트랙2로 구분됐다. 제주도가 신청한 트랙2에는 아시아태평양·아프리카·중남미 지역 등을 대상으로 총 25개 기관이 지원했으며, 7개 기관이 후보 사업으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제주도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제주도는 올해 본탕시 현장조사를 통해 현지 여건에 맞는 사업계획서를 보완할 계획이며, 최종 확정은 내년 2월 예정이다. 제주의 클린하우스는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총 1,800여개소에 설치됐다. 이를 토대로 2022년 기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수돗물 생산·공급 비용 절감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9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통합관리시스템은 수돗물의 생산부터 공급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해 수량, 수질, 수압 등을 자율적으로 관리한다. 정수처리 공정이 자동으로 운영되며, 실시간 전력사용량 예측 및 제어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다. 올해 9월부터 본격 운영 중인 통합관리시스템은 도내 17개 정수장을 지역별 6개 거점 정수장으로 통합 관리한다. 상하수도본부 내 ‘지능형 수처리 통합관리 센터’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빅테이터 기반의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원격 운영 및 제어한다. 제주도는 2025년 8월까지 노후화된 유량계, 가압장, 배수지의 원격감시제어설비를 개선하고, 정수 처리부터 가정 급수까지 전 과정의 유량 및 수압을 실시간 감시하는 상수도관망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좌재봉 본부장은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통합관리시스템은 상수도 생산·관리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라며 “스마트 정수장에서 생산한 대한민국에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4년 제주도 우수관광사업체로 11개 업체를 지정했다. 관광지 분야는 서프라이즈테마파크, 아르떼뮤지엄 제주, 숨도, 여미지식물원, 카멜리아힐 5개소가, 여행업 분야는 제주양부장투어, 제주페이, ㈜하나투어제주로 3개소가 지정됐다. 교통 분야는 (유)제주공항렌트카, 숙박 분야는 호텔엘린, 음식업 분야는 해왓으로 각 1개소다. 제주도는 적정가격과 건전하고 품격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관광사업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공개 모집을 실시했다. 지정심사는 △관광지 △교통 △숙박 △여행업 △음식업 5가지 분야별로 서류심사, 현장평가, 우수관광사업체 평정위원회 심의 등 세 단계에 걸쳐 진행됐다. 선정된 업체들은 2027년 8월 31일까지 3년간 우수관광사업체로 지정되며,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지정된 업체에는 인센티브로 홍보포상금 100만 원과 지정서 및 인증패 수여, 비짓제주(제주관광정보시스템) 및 관광안내센터 등을 활용한 도내외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받는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고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35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 비전을 전국 시도지사들과 공유했다. 국가 차원의 탄소중립 목표를 선도하는 제주도가 에너지 정책의 모범 사례를 제시하는 자리였다. 오영훈 지사는 10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24 시ㆍ도지사 정책 콘퍼런스’에서 ‘변방에서 혁신의 중심으로! 글로벌 탄소중립 선도도시, 제주!’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천문학자 칼 세이건의 ‘창백한 푸른 점(Pale Blue Dot)’을 인용하며 지구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발표를 시작했다. 오 지사는 제주도의 2035 탄소중립 비전이 혁신적인 이유, 재생에너지의 간헐성과 전력 계통의 한계 극복 방안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화석 연료 기반 에너지를 풍력, 태양광 등 청정 에너지로 전환해야 하며, 재생에너지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출력제한 문제를 그린수소를 통해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목표로는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 7GW 이상, 발전 비율 70% 이상, 수소 6만 톤 이상 생산 등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운영하는 관광불편신고센터를 통해 총 226건의 불편신고를 접수하고, 187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7월 15일부터 9월 5일까지 접수된 관광불편신고를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해수욕장을 포함한 관광지 관련 민원이 7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버스·렌터카 등 교통 분야 58건, 숙박 26건, 음식점 23건, 여행사 8건, 쇼핑 5건, 기타 33건 순이었다. 특성별로는 서비스 불만족 및 불친절이 31건, 과도한 요금 및 부당요금 청구 27건, 고물가 및 바가지 22건, 환불요청 21건, 안전사고 11건, 시설낙후, 위생 및 청결상태 불량, 불법영업이 각각 8건, 분실 1건, 기타 89건으로 집계됐다. 접수 경로는 누리집(홈페이지) 206건, 네이버 폼 큐알(QR)신고 10건, 전용 신고전화(1533-0082) 5건, 현장 접수 4건, 이메일 신고 1건이다. 도 관광협회는 신속대응팀 현장 파견, 사업자와 민원인 간 중재를 통해 166건을 자체적으로 해결했다. 직접 해결이 불가한 45건은 행정기관으로 이관해 이 중 21건이 해결됐으며, 39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BNK부산은행(BNK금융그룹희망나눔재단)은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10일, 중구청을 방문해 동백전 부산관광상품권(3,000만원) 나눔 전달식을 가졌으며, 기탁된 성품은 관내 저소득 주민 600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매년 명절마다 나눔 실천에 앞장서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기탁된 성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관광객 1,0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제주관광 대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도는 이미지 개선 정책과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관광 수요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제주도는 최근 관광객 유입 추세를 고려할 때 올해 제주 방문객 수가 1,000만 명을 돌파하는 시점(18일 예상)이 지난해(9월 29일)보다 10일가량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최근 제주관광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도민 사회의 결집이 긍정적 변화로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 제주도는 9월 추석(9.13.~18.)과 중국 국경절(10.1.~7.) 등 국내외 장기 연휴를 기점으로 관광시장의 변화와 부활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미지 제고와 홍보마케팅을 두 축으로 하는 전략을 수립했다. 이미지 제고 측면에서는 ‘세계관광의 날(9.27.)’을 맞아 개최되는 ‘제주관광인 한마음대회’와 연계해 도내 관광업계 및 종사원 1,000여명이 ‘제주와의 약속’ 실천을 결의한다. 10월 초에는 관광지 분야를 중심으로 ‘제주와의 약속’ 업종별 실천 결의대회를 추진한다. 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10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신종 감염병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도내 감염병 대응 관계기관(시·군 보건소, 교육청․소방․경찰,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3개 의료원 등) 35개소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이 발생했을 때 위기 상황별 조치계획을 토론하고 단계별로 실제로 수행하면서 문제점을 미리 논의하고 대응하는 훈련으로써, 위기 상황 발생 시 보건소와 관련 기관의 초동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실효성 있는 훈련을 위해 훈련대상자를 8개 조로 편성했으며, 각 조별로 사전에 교육된 조장을 배치했고, 이론강의는 ‘국내 AI 발생 현황 및 특성’과 ‘AI 역학적 특성 및 지침’에 대해 이은경 농림축산검역본부 연구관과 이관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이 맡아주었다. 토론 기반 훈련은 AI 인체감염증 발생 상황에 대한 관계기관 간 토론으로 기관별 역할 숙지 및 돌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과 기관별 소통을 통해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실행 기반 훈련은 AI 고위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