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승식 의원(정읍1ㆍ더불어민주당)이 제4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벼랑 끝에 내몰린 한우농가를 살리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임 의원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600㎏ 암소 평균 산지 가격은 465만 원으로 ‘21년 645만 원 보다 180만 원이 폭락했고, ’22년 8만 9천 호에 이르던 한우농가는 2년 만에 8천여 농가가 폐업”했다. 또한 “지난해 한우 한 마리를 키워서 팔 때마다 143만 원의 손해가 발생했고, 올해는 200만 원 가량의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 상태라면 한우를 키울수록 농가에는 빚만 남게 되어 한우농가의 폐업은 더욱 가속화할 수밖에 없으며, 한우산업 생산기반이 언제 붕괴될지 모르는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에 놓여 있다”는 게 임 의원의 설명이다. 이에 임 의원은 “전북자치도는 전국 한우 사육두수의 12.7%에 해당하는 42만 두를 사육하고, 전국적으로 세 번째로 한우를 키우고 있음에도 경영 위기에 몰린 도내 한우농가에 대한 지원은 너무나 인색하기만 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서난이 의원(전주9ㆍ더불어민주당)은 10일 열린 제413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중심 전북자치도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의원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라는 큰 도전에 직면한 지금, 전북자치도는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통해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분산에너지 특별법'의 분산에너지는 중소형 원자력 발전사업 등도 포함하고 있지만, 전북자치도는 신재생에너지 중심 분산에너지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의원은 실효성 있는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해서 ▲ RE100시대를 준비하는 기업유치활동 및 전략 마련 ▲ 도민참여형 분산에너지 환경 조성 ▲ 분산에너지 활성화 정책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및 실태조사 실시 ▲ 한빛원전 1,2호기 수명연장 중단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서의원은 “전북자치도가 발전 설비의 73%가 재생에너지인 전국 최고 수준의 생산지임은 분명하지만, 전력자립율은 아직 68.7%에 머물고 있다”며, “부족한 전력공급량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재생에너지 중심 분산에너지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최형열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주5)은 10일 제413회 임시회 폐회에서 대정부 건의안을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의 각종 사고 방지 및 안전한 문화 확산을 위한 개별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최형열 위원장은 “한국도로교통공단 등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사고는 총 2,389건으로, 이는 2017년 대비 약 20배가 증가한 수치다”라며, “특히 사고 유형 중 보행자 사고가 차지하는 비율이 과반에 달하고, 이에 따라 사망사고 또한 지속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동안 정부 등에서 승차 인원 제한, 면허 소지 의무화 등의 조치를 마련했으나, 대부분 법령 상의 근거가 없는 시책성으로 실효성은 떨어졌다”며,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문제를 포괄할 수 있는 개별 법률 제정이 필요한 이유다”고 주장했다. 지난 2017년 이후 국회에서 6개의 법률제정안이 발의됐으나, 4개의 제정안은 임기만료폐기됐고, 최근 발의된 제정안은 상임위에서 계류 상태다. 이후 최형열 위원장은 “업계 추산 공유형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규모는 29만대에 달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정린 의원(남원1)이 10일 진행된 제41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에 제출되어 있는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ㆍ운영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정부의 의대정원 2,000명 확대 발표 이후 의ㆍ정 갈등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현재 그 피해는 오롯이 국민에게 전가되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추진하는 의대정원 확대 정책만으로는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지역 간 의료격차, 진료과목 간 의료인력 불균형, 공공의료 체계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국민 모두가 알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치권 등을 중심으로 공공의대 설립과 지역의사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고,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에 관련 법률안인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ㆍ운영에 관한 법률안'이 제출되어 있다. 관련 법률안의 경우 지난 20대 국회에 처음 제출됐지만 당시 의사단체 등의 격한 반대로 상임위의 문턱도 넘지 못했고, 21대 국회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관련 상임위를 통과했지만, 정부와 여당의 반대로 끝내 폐기됐다. 이와 관련해 이정린 의원은 현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 2)이 계속되는 군산공항 운항편수 축소에 대해 중장기적인 대책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항공 교통편의 지역간 편차 해소를 위한 지방공항 노선 및 편수 보장 촉구 건의안’을 국토교통부에 정식 건의했다. 김동구 의원은 “그동안 전북자치도와 군산시가 이스타항공을 비롯해 군산공항 노선을 뛰는 항공사에 지원한 보조금이 무려 51억 7천 8백만원에 이른다”며, “문제는 십수년에 걸쳐 해마다 보조금을 받아 가면서 결국 선택의 순간에는 그 어떤 기업윤리나 공익적 가치와 사명에 대한 고민도 없이 오로지 돈이 되는 국제선에 집중하고, 수요가 떨어지는 국내선 노선을 운항하지 않는 이같은 불공정 행위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아무런 제지나 개입없이 계속 승인을 해주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김의원에 따르면 실제로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상 지난 2021년 5만 6천여편이던 국제선이 불과 3년 만에 20만 5천여편으로 무려 3.6배가 증가했다. 반면에 국내선은 1만 8천여편이나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끝으로 김의원은 “항공은 이미 국민들이 쉽게 자주 이용하는 교통수단이 된지 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9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아라바예브 국립대에서 300여 명의 현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경상북도 키르기스스탄 유학생 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한류에 관한 이야기로 학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후, 경북의 정신문화와 산업 환경, 경북에서 이룰 수 있는 K-Dream 등의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일제 식민지 지배와 전쟁으로 희망이 없는 나라였던 한국이 기적적인 경제성장을 이룬 것은 새마을운동에 전 국민이 한마음으로 참여했기 때문이며, 그 중심에 경북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삼성, LG, 포스크 등 세계적 기업의 기반이 된 경북이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스마트팜 등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어갈 중심지이기에 대학 중심의 지역혁신으로 지역 인재와 외국인 유학생이 교육-취․창업-지역 정착의 선순환 체계를 통해 K-Dream을 경북에서 함께 실현하자고 호소하며 경북 1호 인재 스카우터로서의 면모를 다했다. 이 지사의 이날 특강은 키르기스스탄 현지어로 진행됐다. 지난해(2023년) 11월에 열렸던 베트남 유치설명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0일 오후 2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과 식재료의 가격 급등을 우려해 건전한 소비생활과 불공정 상행위 방지 등에 대한 동참을 독려하고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하여 전통시장상인회, 소비자시민모임 등 지역주민과 시청 직원들은 도래미·중원전통·자유·중앙시장을 방문하여 물가안정 캠페인과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연휴 첫날인 9월 14일에 북원·단구·남부·풍물시장을 찾아 캠페인과 장보기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원강수 시장이 지역 전통시장 8곳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상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동참을 독려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시민께서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마지막까지 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충남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승격’ 등 저출생 및 고령화 사회 대응을 위해 추진 중인 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해 법무부를 찾았다. 김 지사는 10일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외국인력의 적극적인 유치 및 정주지원을 위한 △충남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승격 △지역특성을 살린 비자제도 설계(광역비자 도입) △인구감소지역 지역특화형비자(F-2-R) 개선 △출입국·이민관리청 천안아산 유치를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내 등록외국인이 증가하고 있지만 충남 출입국·외국인 사무소 부재로 외국인업무가 적체되고 있다”며 “현재 대전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산하 천안 출장소를 충남 출입국·외국인사무소로 승격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내 등록외국인은 2021년 6만 2000여 명, 2022년 7만 1000여 명, 지난해 8만 5000여 명, 올해 6월 기준 9만 2061여 명으로 전국 4위 수준이다. 이는 대전사무소에서 관할하는 외국인 12만 5174여 명 중 74%에 달하는 것으로, 외국인 관리·운영 및 정책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승격이 꼭 필요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온 들녘이 황금빛으로 무르익는 계절을 맞아 보릿대로 표현하는 금빛 예술의 세계가 청남대에서 펼쳐진다. 청남대관리사업소가 청주예맥회(보리다온) 특별초대전 ‘맥(麥), 길상을 담다’전시회를 청남대기념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다음 달 6일까지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라는 특별한 공간 속에서 선보이는 첫 맥간공예전으로 ‘길상(좋은 일이 있을 징조)’의 이미지를 담은 작품 40점이 전시되며, 특히 오는 29일(13시~15시)에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맥간공예를 활용한 손거울 만들기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초대전을 펼치는 청주예맥회는 맥간공예연구원의 전수자와 회원들로 구성된 예맥회(藝麥會)의 청주지회로, 매년 회원전과 찾아가는 전시회를 열어 맥간공예를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맥간공예란 보리 줄기인 보릿대를 이용한 생활공예로, 둥글게 말린 보릿대를 펴서 도안에 따라 모자이크 기법으로 이어 붙이고 칠을 더해 완성하는 우리나라의 공예 장르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은 빛의 각도, 결의 방향에 따라 입체감과 미적 효과가 극대화되는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는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 운영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도민뿐만 아니라 연휴 기간 우리 도를 방문하는 외지인들이 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총력대응 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우선, 9.11.부터 9.25.까지 2주간을 비상응급대응주간으로 정하고 도지사를 반장으로 하는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운영한다. 시․군 또한 시장․군수를 반장으로 하는 기관장 중심의 상황반을 편성하여 책임 운영 할 것을 요청했다. 역할은 응급의료 상황관리 및 연휴기간 진료대책에 관한 총괄 관리 이며, 오는 11일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또한, 22개소 응급실에 도 및 시군 보건소 팀장급(총22명)을 전담책임관으로 지정해 응급실 모니터링 및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대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방 등과 긴밀한 협의로 권역응급의료센터(충북대병원) 응급실 과밀화 방지 및 중증응급환자의 원활한 대처를 위해 경증환자 등은 2차병원이나 가까운 병의원으로 이송을 유도한다. 이와 함께 충북대병원으로 쏠리고 있는 중증응급환자를 분산 수용하기 위해 지역응급의료센터급 의료기관을 거점응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환 지사가 충주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충주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균형발전 특별회계와 도비를 포함 총 25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충주 지역의 문화인프라 확보뿐 아니라 북부권 균형발전 관점에서도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러한 결정의 배경에는 도내 북부권에 변변한 미술관이 없어 도민들의 문화에 대한 욕구가 높은 점과 미술관 건립은 시민들의 문화적 자존심을 높이고 지역의 문화적 토양을 다지는 단순한 전시공간 이상의 의미를 가져 김 지사의 오랜 신념에 따른 결정으로 보인다.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시립미술관은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충주시 호암지 일원에 건립할 예정으로, 부지 12,300㎡, 연면적 4,910㎡,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총 건축비 35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시실과 수장고, 교육실, 아트샵, 카페 등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립미술관 주변에 조성되는 시민의 숲과 연계하여 개방적이고 자연친화적 미술관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충주시립미술관 완공이 되면 충주시는 올해 8월 26일 착공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 북부출장소는 9월 10일 단양군 어상천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추석맞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자와 시설종사자를 격려했다. 이날 위문은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사회에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의 사회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북부출장소에서는 북부권의 노인요양시설인 세빛요양원을 방문해 화장지, 물티슈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입소 중인 어르신과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안상직 충청북도 북부출장소장은 “추석을 앞두고 주위의 외롭고 쓸쓸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이번 위문을 계획했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따뜻함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청주 봉명지구대와 진천 상산지구대를 방문해 일선 자치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이번 치안현장 방문은 간단한 치안상황 보고와 경찰관들이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문제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특히, 일선 경찰관들은 다양한 건의사항을 통해 정책이 현장의 실상을 반영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이광숙 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존중하며, 자치경찰위원회가 더 안전한 충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청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수집된 의견을 향후 자치경찰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각 지역의 특성과 문제점을 분석하여 더욱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치안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치안 현장 방문을 통해 일선 근무자와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며, 경찰관들이 헌신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9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2024 시·도지사 정책콘퍼런스'에 참석해 충북의 저출생 정책과 K-유학생 정책, 의료비 후불제 등 충북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혁신 정책을 소개했다. 시·도지사 정책콘퍼런스는 13개 시도지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 동반자로서 시도지사가 중심이 되어 대한민국이 직면하고 있는 각종 문제에 대한 대책을 모색·토론하는 정책의 장으로 미국 주지사협의회(NGA)의 연례 총회를 벤치마킹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관으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대한민국의 미래, 지역에서 답을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인구감소에 대한 대책으로 각 시·도지사의 경험을 통해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로서, 총 4개 세션으로 구성해 기조세션은 시도지사협의회의 임원단이 참여하고, 나머지 3개 세션은 인구감소 대응(1세션), 지역경제 활성화(2세션), 제도개선(3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세션(인구감소 대응)에서 결혼비용 및 임신·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초 다자녀가정 지원 등 충북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저출생 대응정책과 일과 학습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9월 10일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센터에서 농업인과 관계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론을 활용한 말벌 퇴치 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 최근 외래 해충인 등검은말벌 등 말벌 개체수가 증가해 꿀벌 농가 피해가 늘고 있고,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1~7월 발생한 벌 쏘임 사고는 2,815건으로 전년 대비 40% 증가하는 등 도시 근교에서도 말벌로 인한 피해도 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드론 퇴치기를 개발했다. 드론이 말벌 집 윗부분을 탄환으로 타격해 구멍이 난 부분에 친환경 약제를 뿌린다. 여왕벌과 유충 등 말벌을 99% 방제할 수 있다. 친환경적으로 말벌 집을 제거하기 위해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탄환을 사용하고 방제약제는 제충국추출물, 꿀벌 추출물, 개미산 등을 활용해 만들었다. 말벌 집은 10m 이상 높은 곳에 집을 짓는 습성이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지만 이제는 드론을 활용해 안전사고 예방과 동시에 노동력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은희 기술원장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