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한가위를 앞두고 11 부터 13일까지 3일간 장뜰시장에서 추석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고물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행사에는 군 공직자들과 지역 내 유관기관 및 단체들이 함께 참여한다. 11일에는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가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장바구니를 시장 방문객들에게 나눠주며 장보기 행사에 동참했다. 특히 오는 13일에는 이재영 군수가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경기침체로 전통시장 상인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추석 명절에는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장뜰시장은 지난 2년간 축제, 문화관광투어, 브랜드 역량강화 사업 등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통해 고객수 증가, 매출액 증대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경제자유구역 확장을 위해 ‘울산경제자유구역 지구개선 전담팀(T/F)’을 구성하고 대책 마련에 나선다. 울산경자청은 9월 11일 오후 2시 30분 서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경자청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경제자유구역 지구개선 전담팀(T/F)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전담팀(T/F) 운영 방안 협의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신청 대상지구 개선 방안 ▲제2차 추가지정 대상지 선제적 발굴을 위한 실무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회의는 ‘울산경제자유구역 지구개선 전담팀(T/F)’이 구성된 이후 첫 번째 회의로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상 지정 요건, 가용면적 증대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경제자유구역법 상 경제자유구역 지정 목적인 ▲외국인투자 유치 ▲국내복귀기업 입주·정주여건 개선 ▲지역 간 균형발전에 부응하도록 단위개발사업지구를 개선·발전시켜 나아가야 한다”라며 “지구개선 전담팀(T/F)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에너지융․복합지구 등 추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인천사랑운동 종합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에 이르는 유구한 역사적 자산과 함께 바다, 갯벌, 섬 등 다양한 자연 자원, 그리고 세계적 수준의 공항, 항만, 경제자유구역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다. 특히 2022년에는 지역 내 총생산(GRDP)이 사상 처음으로 100조 원을 넘어 104조 5,000억 원을 기록하며, 특·광역시 중 경제 규모 2위 도시로 도약했다. 실질 경제성장률은 전국 평균 성장률(2.6%)을 크게 웃도는 6.0%를 기록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양적 성장을 보였다. 또한 인천은 부산에 이어 44년 만에 인구 300만 명을 돌파하며,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인천은 도시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풍부한 자원과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이러한 자산과 발전상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며, 시정에 대한 관심 역시 높지 않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가 사회복지시설 하위직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2025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을 추진한다. 이번 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하위직 종사자 보건복지부 인건비 가이드라인 대비 1% 인상 ▲복지점수(포인트) 인상 ▲종사자 국외연수 지원 등이며, 20개 사업에 총 29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인건비 기준이 없는 국비지원 사회복지시설에 호봉제를 도입하고, 임금 수준이 낮은 시설에 임금 보전비를 단계적으로 지원해 왔다. 그 결과 2023년에는 국·시비 지원시설 모두 보건복지부 인건비 가이드라인의 100% 수준을 달성하며 국·시비 지원시설 간 임금 격차를 해소했다. 그러나 여전히 임금 수준이 낮은 사회복지사, 생활지도원, 관리직, 기능직 등 전체 종사자의 약 49.6%에 해당하는 하위직 실무 종사자 약 2,318명에 대한 처우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보건복지부 인건비 가이드라인 대비 1% 인상 방안을 신규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는 인천형 단일임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20일부터 어린이(생후 6개월 이상부터 13세까지)를 시작으로 임신부, 어르신(65세 이상)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75세 이상은 10월 11일, 70세 이상은 10월 15일, 65세 이상은 10월 18일부터 무료 접종이 시작된다. 올해 겨울철 인플루엔자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유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감염 시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은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기간은 올해 9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로, 주소지에 상관없이 지정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플루엔자 백신 예방접종 시, 코로나19 백신의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모두에 대한 위험도가 높으므로 한 번의 방문으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모두 접종하는 것이 감염 예방에 효과적이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어린이, 임산부, 어르신은 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초생활수급자의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9월 생계급여를 추석 전에 앞당겨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일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생계급여 수급자 167만 명에게 추석 전에 생계급여를 조기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로, 수급자들의 소비 지출을 고려해 신속하게 시행된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기준 중위소득 32% 이내 생계급여 수급자 11만 3천 명(8만 7천 가구)을 대상으로 생계급여를 추석 전에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금액은 수급자의 가구 규모와 소득인정액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시는 생계급여 조기 지급을 위해 확인 및 정비기간을 단축하고 군·구 관련 부서와 협력해 9월 13일까지 생계급여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인천시의 11만 3천 명의 생계급여 수급자분들이 조금이나마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10일 인천교통연수원에서 ‘시내버스 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단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과 시내버스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8월 5일부터 25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된 56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이후 활동 요령 교육과 시 교통정책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선발된 모니터단은 9월 10일부터 3개월간 지정된 노선(3회)과 희망 노선(3회)을 포함해 매월 6회 이상 탑승하여 ▲차량 내‧외부 청결도 ▲배차시간 준수 여부 ▲교통안전 위반 사항 ▲이용 시민의 불편 사항 등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모니터링 결과는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 자료, 제도개선과 친절 기사 선발, 운수종사자 교육 자료에 활용된다. 또한, 인천시의 버스 행정서비스 개선 정책에도 반영된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시내버스 모니터단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며, 이번 활동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과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사명감을 가지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9월 1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인천상륙작전과 연계한 평화․안보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인천상륙작전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탬프투어는‘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과 연계하여, 인천 상륙작전과 연관된 상륙지점을 비롯한 다양한 인천의 평화‧안보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투어 코스는 총 2개로 구성됐다. ‘코스 1’은‘인천상륙작전 상륙지점’을 테마로, ▲녹색해안(월미도 선착장) ▲적색해안(월미도 입구 삼거리) ▲상상플랫폼(인천항 1‧8부두) ▲맥아더장군 동상(자유공원) ▲청색해안(낙섬사거리)을 포함한다. ‘코스 2’는‘인천상륙작전 기념관’을 테마로, ▲인천상륙작전기념관(자유수호의 탑) ▲인천상륙작전기념관(맥아더장군 나무) ▲인천상륙작전기념관(상륙주정 LCM, 배모양조형물) ▲인천광역시립박물관 1층 메인 출입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 방법은 인천스마트관광 애플리케이션(App) ‘인천e지’를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한 후, ‘인천상륙작전 스탬프투어’를 선택하여 해당 관광지를 방문하면 위치 정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레드서클)을 맞아 건강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허혈성 심장질환(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과 같은 심장질환과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선행 질환을 총칭하는 질환이다. 2022년 국민건강보험 자료에 따르면, 인천광역시는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환자 비율이 특·광역시 중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당뇨병 환자 비율은 2위,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고혈압과 당뇨병 등의 선행 질환 유병률 및 진료비 사용에서 전국 1위와 2위를 기록하며, 인구 노령화와 서구화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른 의료비와 사회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어 특별한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인천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과 함께 지난 6월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명화로 보는 심뇌혈관질환 전시회’를 시작으로 9월 말까지 부평역, 동춘역, 인천시청역, 계양역에서 순차적으로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18일 월미도 갈매기홀에서 ‘2024년 인천무형유산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인천의 우수한 무형유산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국가 및 인천시 지정 무형유산 22개 종목의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는 부평두레놀이와 꽃맞이굿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되며, 삼현육각, 인천근해갯가노래뱃노래, 휘모리잡가 등 다양한 무형유산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궁시장, 단소장, 대금장, 완초장 등 무형유산 기능 종목의 전시도 함께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인천의 대표 관광지인 월미도에서 열려, 평소 무형유산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전통 예술을 접하고, 보다 생생하게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인천무형유산 대축제는 인천의 우수한 무형유산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우리의 찬란한 전통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14일, 서구 석남동 거북시장거리(석남동 618) 일대에서 ‘2024년 하반기 추석 오구단길 거상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에 이어 진행되며, 추석명절을 앞두고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 도시재생구역의 중심상권인 거북시장 거리 일대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장소인 석남동 거북시장은 1960년대 ‘거북 상회’라는 가게가 명성을 얻으면서 형성된 상권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진행된 ‘신거북시장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및 ‘쇼핑특화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깔끔하고 현대적인 시설물을 갖춘 전통시장으로 변모했다. 축제는 14일 12시부터 기타 연주와 전통민요를 선보이는 주민동아리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주민 노래자랑 대회가 열리며, 오후 4시부터는 원플러스원(이병철+김민교), 김민진, 단비, 함현정 등 초대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장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상인회 주최의 먹거리 장터에서는 거북시장 상인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올가을, 야외공연장에서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2편의 마당극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흥과 신명을 전한다. 9월에 만날 공연은 마당극패 우금치의 '쪽빛 황혼'이다. 서울 아들의 집으로 온 노부부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쪽빛 황혼'은 한 가족의 삶을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내며, 잊고 살았던 옛 정서를 불러일으킨다. 풍물, 전통춤, 씻김굿, 북춤, 민요 등 볼거리 푸짐한 놀이판과 감동적인 줄거리가 조화를 이루는 연희극으로 제2회 대한민국 창작 국악극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최근 TV 드라마 ‘전원일기’의 역주행 열풍과 더불어 공동체 정서가 남아있는 옛 시절을 추억하고 그리워하는 모든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노을빛이 아름다운 저녁 7시 30분에 찾아온다. 10월에는 ‘마당놀이의 여왕’이라 불리는 소리꾼 김성녀의 무대가 펼쳐진다.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고전소설을 새롭게 각색한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로 흥겨운 무대를 연출한다. '심청이와 춘향이가 온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강화군 11개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차단방역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발생하기 시작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전국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야생멧돼지에서 4,160여 건이 발병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경북 영천 및 경기 김포에서 발병하는 등, 중부지방뿐만 아니라 남부지방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응하고자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8월 12일부터 22일까지 강화군 관내 11개 양돈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일대일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명절을 맞아 고향 방문 시 축산농가 방문 자제와 벌초나 성묘 후 개인 차단방역 실시 당부, 축산 농가에서 감염 예방을 위해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방역수칙 안내 등이 포함됐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지역과 서식지 등의 입산 자제와 고구마, 감자, 옥수수 등 야생멧돼지가 선호하는 작물의 농장 주변 재배금지 등 야생 멧돼지로부터의 질병 차단에 필요한 요령들을 안내하고 양돈농가의 감염예방을 위한 자발적인 협조를 구했다. 이주호 시 보건환경연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16일부터 9월 18일까지 인천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예 온(溫, On), 전통공예 체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전은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 단위 참가자와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한국 전통공예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무형유산 보유자 등 전문가에게 다양한 공예 기술을 배우고 직접 공예품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할 수 있는 종목은 소금(전통악기), 완초, 지화, 단청, 화각, 목조각, 자수, 단소 등 국가 및 인천시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공예 분야이며,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진행된다. 1일 3시간(11:00 부터 14:00, 12:00 부터 15:00) 동안 3개 종목이 진행되며, 시간당 60명(종목당 20명), 1일 180명으로 참여가 제한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어린이는 반드시 성인 보호자와 함께 참여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누리집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9월 11일 오후 3시 시장실에서 국제카누연맹, 아시아카누연맹, 대한카누연맹, 울산시체육회와 ‘카누 스포츠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시의 세계적 스포츠 선진도시 조성과 한국(K)-스포츠 위상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김두겸 울산시장,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토마스 코니에츠코 국제카누연맹 회장, 김은석 아시아카누연맹 사무총장, 조현식 대한카누연맹 회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아시아카누연맹은 본부를 울산시로 이전하고, 국제·아시아·대한카누연맹은 상호 협력을 통해 국제·국내대회 개최 및 유치를 지원한다. 또한 카누 스포츠 저변 확대와 기술자문을 제공한다. 울산시체육회는 카누연맹과 협력해 국제·국내대회 유치·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울산시는 국제카누슬라럼경기장을 울산시에 건립하고, 카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은 선사시대부터 카누와 유사한 배를 이용해 온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라며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