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골프장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42개 모든 골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매년 정기적(상하반기)으로 실시하는 점검이지만, 최근 워터해저드 익사사고와 골프카트 추락사고 등 사고를 계기로, 소방본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합동으로 추진, 안전관리에 집중키로 했다. 주요 안전점검 사항은 ▲코스 간 안전사고 위험 요인 ▲해저드 주변 안전시설, 카트 및 주행도로 관리 상태 ▲건물 내외부 균열, 지반 침하 여부 ▲스프링쿨러·소화기 등 소방시설 작동 및 피난통로 설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면 골프장 소유자와 관리자에게 시설물 보수·보강 등 시정 명령을 내려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오미경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골프장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인만큼 안전이 최우선 돼야 한다”며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모든 골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이용객이 안심하고 골프를 즐기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동면 향교리 일원에 조성 중인 함평 실내수영장이 오는 10월 개관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함평 실내수영장은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2,624㎡ 규모로 조성되며, 성인용 풀 6레인과 유아용 풀 등을 갖추고 있다. 총사업비는 137억 원이 투입되고, 약 2년간의 공사 기간이 소요됐다. 현재 안전관리요원과 환경정비원 등의 기간제 근로자 채용을 완료했으며, 10월 준공 이후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 실내수영장 개관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여가선용 기회 확대 등 정주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본 사업이 많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세부 작업과 안전시설 공사 등을 완벽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11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지방자치단체 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저출생 극복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지방자치단체 협의체 회의’는 저출산 대응을 위한 범국가적 협력을 위해 지난 5월 10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지자체별 우수 시책을 공유하고 저출생 극복 및 정책 토론 등 정부와 지자체 간 정책 교류의 장이다. 경북도는 지난 5월 10일 1차 회의에 이어 이번 2차 회의에서도 우수 정책 사례를 발표했으며,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경북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소상공인 육아휴직 대체 인건비 지원사업 ▵육아기 4시 퇴근 근로자 임금 확대 보전 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소상공인 육아휴직 대체 인건비 지원사업은 그간 육아 관련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본인 또는 배우자가 출산 시 사업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대체인력 인건비를 매월 200만 원씩 6개월간 총 1,2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네 상권의 중심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이 맘 편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내년부터 경북도 내 다자녀 농어가 농어촌진흥기금 상환이자율이 1%에서 최대 0.5%까지 크게 줄어든다. 경상북도는 농어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대전환의 대대적 확산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10월 14일까지 2025년 농어촌 진흥 기금 사업 신청을 받는다. 진흥기금 지원 규모는 650억원이며, 시군 사업 420억원, 도 사업은 160억원, 자연재해·가축 질병 등 긴급 현안 해결을 위해 7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주소지를 둔 농어업인, 농어업법인 등이며 개인은 2억원(스마트팜 5억원), 법인은 5억원(스마트팜 10억원) 한도 내에서 최저 금리 수준인 1% 이자로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일 기준 만 39세 이하 청년농이거나 스마트팜 조성을 희망하는 농어가는 최대 15년까지 균분상환이 가능하다. 내년부터는 심각한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다자녀 농어가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신청일 기준 도내 미성년 자녀를 포함한 2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또는 입양)하여 양육하는 농어가는 기존 1%에서 최대 0.5%까지 인하된 이자율로 융자를 받을 수 있어 가계 부담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10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국세 감소 대응, 재정건전성 및 효율성 제고 등 지방재정 혁신을 위해 재정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재정포럼은 지방세수 감소에 따른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지방재정 건전화 방안과 다양한 재정 우수 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재)경북연구원이 주관한 가운데 도 및 시군 관계 공무원, 연구원, 지방공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 지방재정 집행 실적 제고 방안 논의, 국비 등 중앙부처 공모사업 대응 역량 강화 특강 순으로 진행했다. 지방재정 효율화 발표대회는 시군별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한 예산 절감, 지방보조금 관리와 운용 효율화 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16건 사례 중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7건의 우수 사례에 대해 효과성 및 우수성 등을 평가했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에는 ‘국공유지 무상 사용허가로 인한 예산절감’이라는 주제로 예누리길 조성 사업 추진 시 국유지 조건부 사용허가와 도유지 무상 사용허가를 받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월군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살기좋은 영월을 위해 진행 중인 주요 사업 22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정주 환경 개선과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해 추진해 온 민선 8기 역점사업의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의 이야기를 듣고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 대상으로 ▲봉래산 명소화 사업의 연계 사업 3개소(다목적 전망시설, 어린이 과학체육관, 덕포 도시재생 코워킹센터) ▲덕포리 일대 도시계획 3개소(지역활력타운, 덕포 도시개발사업, 공공기관 이전 부지 조성)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각 사업의 연계성을 높이고 사업 추진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파크골프장 확장, 공공산후조리원, 교통회관, 쌍용정수장, 영월봉안당, 서부권역(주천면, 무릉도원면) 농촌협약, 농촌유학 스테이하우스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장의 진행 상황과 현장 여건을 꼼꼼히 확인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민선 8기 역점사업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상주향교(전교 김명희)와 함창향교에서는 9월 10일 오전 11시 각 향교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의 학덕을 기리기 위한 ‘추계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했다. 이날 석전대제에는 지역의 유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창향교에서는 초헌관에 강영석 상주시장, 아헌관에 남영숙 도의원, 종헌관에 박점숙 시의원, 상주향교에서는 초헌관에 김명희 전교, 아헌관에 김정희 유림, 종헌관에 조우희 유림이 각각 맡았다. 석전대제는 1986년 국가 중요 무형유산 제85호로 지정된 의식행사로 전국 234개 향교에서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옛 성현들의 학덕을 추모하며 지내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옛 성현의 덕을 기리고 인의예지를 행하는 석전대제를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선현들의 가르침을 본받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우리의 중요한 전통문화가 온전히 후대에 전승·보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0일 중앙시장에서 추석 명절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원주시, 한국전기안전공사,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 임직원과 안전보안관, 강원안실련, 안전추진회, 노사민정협의회 등 시민단체 회원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추석을 맞아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전기, 가스, 재난, 소방의 안전사고 예방 수칙 등을 홍보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화재예방 안전수칙과 스스로 하는 안전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기간(9월∼11월) 운영을 안내하고 축제·행사·인파밀집, 어린이 안전, 풍수해, 산불·화재, 전기차 충전구역 화재 등을 발견할 시 안전신문고를 활용하여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에서도 활발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라며, “시민들께서는 안전에 유의하여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군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과 극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군산시의회 의장 및 의원들, 소룡초등학교 교장, 관내 복지관 어르신 등 450여 명의 군산시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군산노인종합복지관과 소룡초등학교의 합창 공연, 대야노인복지관 실버댄스 팀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치매 예방과 극복에 기여한 유공 기관 2곳(군산원광효도요양병원과 대야노인복지관)과 유공자 6명에 대한 군산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시상식 후, 강임준 군산시장은 기념사에서 “치매는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는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이 공연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뮤지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지역 역사와 문화자원을 담은 카드형 고창사랑상품권 디자인 2종을 추가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발행된 카드는 동학농민혁명의 상징인 “전봉준장군 동상”과 고창이 자랑하는 “유네스코세계유산 7가지 보물” 이미지로 지역사랑상품권으로서 지역상권활성화 뿐만 아니라 역사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신규 디자인 2종은 선불카드와 체크카드로 구분하여 적용된다. 선불카드는 “유네스코세계유산 7가지 보물”디자인으로 정책형은 이번 추석 전 지급되는 농민 공익수당부터 적용되며, 일반은 기존 선불카드 재고 소진 후 변경하여 발행될 예정이다. 체크카드(NH농협카드, 삼성카드)는 NH농협카드는 기존의 고창읍성 이미지로 발급되며, 삼성카드 발급 시 “전봉준장군 동상”디자인으로 10월 초부터 발급 가능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카드형 고창사랑상품권 추가 도입으로 군민의 디자인 선택 폭을 넓히고 고창군의 자랑스러운 인물과 세계유산을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소비생활의 중심인 고창사랑상품권이 더욱 활성화 되어 지역내 소비를 촉진하도록 힘쓰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은 다고내푸드 김강용 대표가 고창군에 추석선물세트 100개를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서 다고내푸드는 추석선물세트 100개(400만원 상당)를 기탁했고,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강용 대표는 무장면 성내리 출신으로 현재 익산에서 소스전문 제조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강용 대표는 매년 고창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이웃돕기성금 기탁 등 다방면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강용 대표는 “고창군에서 나고 자라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크다”며 “앞으로도 고창군을 위해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향을 잊지않고 이렇게 마음을 나누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고창군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고창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감사를 표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이모빌리티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 공모사업에 2024년과 2025년 총 6개 사업에 선정돼 총 377억 원을 확보, 기업의 동남아 등 해외시장 진출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으로의 확대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4년 공모 선정 주요 사업은 ▲이모빌리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형 초소형전기차 핵심부품 기술개발 82억 원 ▲이모빌리티 수출 활성화 공동생산 기반 구축 40억 원 등이다. 영광을 중심으로 동남아 시장에 적합한 차량 개발, 제조원가 절감 및 시생산 지원센터의 장비(8종)를 활용한 부품 생산 지원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생산 부품은 동남아 현지 공장에서 조립·판매해 관세 및 원가절감 등 가격 경쟁력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2025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사업은 ▲미래 모빌리티 충돌안전 인프라 고도화 172억 원이다. 충돌시험규정 강화에 대비한 충돌시험장 확장 및 장비 구축 등을 추진해 호남권 유일 충돌안전 기업 지원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자동차 부품기업과 현대자동차·KGM 등 완성차 기업의 충돌시험을 통한 생활인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고수온 피해 양식어가의 조속한 경영 재개와 명절 민생안정을 위해 59어가에 추석 전 재난지원금 25억 원을 긴급 지급하고, 융자금 19억 원을 저금리(1.5%)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고수온으로 피해 원인이 규명된 여수 조피볼락 양식 피해어가에 1차적으로 재난지원금(어가당 지원한도 5천만 원)을 지급해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빠른 복구를 돕기 위해 신속히 복구계획도 수립했다. 이번 1차 피해복구 지원 이후 조피볼락 외 품종 및 추가 피해 신고어가에 대해 원인 분석을 완료해 2차 복구계획 시 반영하고, 융자금 상환 연기 및 이자감면 등 간접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고수온으로 양식어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피해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고수온 특보 해제 후 2차 재해 복구 추진 시에도 누락되는 피해 어가가 없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전남해역에선 7월 24일부터 고수온특보가 발령돼 현재까지 유지 중이며, 5개 시군, 131어가에 어류 등 629만 9천 마리가 고수온 피해 추정으로 신고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성묘객 편의를 위해 임도를 오는 22일까지 탄력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산불 예방이나 안전을 위해 지역 여건별로 출입을 통제하던 21개 시군의 3천96㎞에 이르는 임도를 추석 전후로 한시적으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여름철 발생한 집중호우 등으로 통행에 위험이 예상되는 구간은 개방하지 않는다. 시군별 지역 실정에 맞게 탄력 운영할 예정이므로 자세한 임도 개방 안내는 해당 시군 산림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는 임도 개방에 앞서 통행객의 안전과 산림보호를 위해 주의사항을 당부하고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임도는 조림·숲가꾸기·산불 예방 등 산림 경영과 보호를 위해 설치한 임내 도로다. 일반도로와 달리 시속 20~30km 이내로 설계돼 있고, 급경사·좁은폭·급커브 등 위험한 구간이 있으므로 이용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산불 예방과 임산물 무단채취, 쓰레기 투기 등 불법행위에도 주의가 요구된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추석 연휴에 성묘와 등산을 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옛 성모유치원 건물을 메리놀 마을창작소로 탈바꿈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방치돼 있던 옛 성모유치원 건물을 특색 있는 문화공간으로 바꿔 도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메리놀 마을창작소는 증평읍 교동리 139-1번지에 사업비 25억 원을 들여 연면적 584㎡,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올해 6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으며, 이달 내 착공해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리놀작업장, 작품제작공간, 마을카페, 예술인 레지던시, 마을 공동작업장 등 다채로운 공간을 갖춘 문화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예술인 레지던시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거주 및 작업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기반을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영 군수는 “메리놀 창작소는 단순한 문화공간을 넘어 증평의 역사와 문화를 잇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특히 메리놀 시약소와 관련된 문화재를 기록하고 전시함으로써 지역의 소중한 역사적 자산을 보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