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반주현 충북도 농정국장은 5일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축산농가의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음성군 소재 가금(육계·오리) 사육농가를 방문했다. 방문한 가금 농가의 폭염 대비 가축관리 현황 및 폭염 대책 등에 대한 현장을 점검하고 건의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충북도내 발생한 가축 피해는 5일 기준 가축 64,528마리가(가금 64,431 , 돼지 97) 폐사됐다. 도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164억 원을 투입해 기후변화대응시설, 친환경축산 시설장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축재해보험료도 95억원을 지원해 충북 폭염 피해농가의 경영안정을 돕고 있다. 충북도 반주현 농정국장은 “폭염 등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가축재해보험 등의 관련 사업예산을 확대하겠다”라며, “축사 물 뿌리기, 충분한 환기, 신선한 물 공급 등 축사온도를 낮춰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최근 코로나19를 비롯해 백일해, 수족구병,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와 적기 예방접종을 5일 당부했다. 코로나19는 제4급 감염병으로 전환 이후 표본감시기관을 대상으로 입원환자 현황을 감시하고 있으며 입원환자 수는 2월 첫째 주 정점 이후 감소했으나 최근 4주간 2.5배 증가했다. 백일해는 5월부터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발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도내 백일해 환자는 5월 37명, 6월 109명, 7월 171명으로 총 322명(8월 2일 기준) 발생했으며 이는 2023년 5명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고 7~19세 학령기 청소년 중심(285명, 88.5%)으로 유행이 확산되고 있다. 백일해 예방을 위해서는 적기의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영유아기에 접종한 백신의 효과가 연령이 증가하면서 감소될 수 있으므로 기초 접종(2개월, 4개월 ,6개월) 이후 적기에 추가 접종(15~18개월, 4~6세, 11~12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단체생활을 하는 소아·청소년은 불완전 접종 상태에서 백일해에 감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6일, 수능 100일 서한문을 발표하며 도내 수능 수험생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꿈을 향해 인내하며 최선을 다해온 수험생에게,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믿고 달려온 학생들에게 대견하고 자랑스러움을 전했다. 또한, 윤건영 교육감은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남은 시간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는 인내심, 규칙적인 몸활동과 안정적인 마음상태 유지, 약속한 계획 실천,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는 여유 등이다. 특히, 함께 공부한 등든한 친구, 아낌없이 응원해 주는 부모님, 열정과 헌신을 다하는 선생님이 항상 곁에서 항상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남은 100일 동안 끈기와 인내로 목표를 성취해 나가길 기원하며 교육가족 모두 여러분을 뜨겁게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학교안전공제회는 5일, 2024년 소방점검능력평가에서 충북 지역 38개 업체 중 점검능력 평가액 10억 5,647여 만원으로 종합 1위를 차지하는 탁월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소방점검능력평가는 최근 3년간의 ▲점검실적 ▲기술인력 ▲관리업 경영기간 ▲신인도 등 제반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소방시설관리업체의 점검능력을 판단하는 중요 지표로써 소방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충청북도학교안전공제회는 모든 주요 부분에서 충북 지역 1위를 차지하며 지역 내 학교 소방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있어 탁월한 능력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충북 지역 학교의 소방 안전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높은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내 소방 시설의 점검과 유지보수를 철저히 수행하여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공제회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우리 공제회 소방팀의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이 반영된 결과이며, 충북 지역 학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가 안심하고 학업과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동고등학교는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방문해 영동고등학교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하는 프로네시스 나눔실천단의 ‘나눔 교실’을 5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서울대 나눔교실은 서울대생들의 재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학습 멘토링, 진로 상담, 학과 체험, 미니 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교과별 공부법 ▲진로상담 ▲비교과 활동 및 시간관리법 ▲모의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영동고 1학년 박병욱 학생은 “서울대 선배님들과 이야기하며 대학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막연하게만 느껴진 나의 진로에 대하여 함께 대화를 나누고 생활기록부 관리에 대한 조언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을 보낼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나눔교실 팀장인 고진훈(국어교육 23학번) 학생은 “나눔 교실을 통해 후배들이 더 큰 꿈을 꾸고, 자신감을 얻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나눔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후배들의 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2024년 9월 1일자 유・초・중등・특수학교의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교사 등 46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도교육청은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를 통해 교육 기관 운영과 정책 추진을 지원하며,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한다는 원칙에 따라 역량과 경험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실력다짐 충북교육”의 실현을 위해 교육현장 이해 및 구성원들과의 소통역량, 전문적 실행능력 등을 갖춘 인재를 발탁·임용하여 학교가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주요 인사로는 ▲ 자연과학교육원장 지성훈(청주고 교장) ▲ 국제교육원장 김흥준(진로교육원장) ▲ 유아교육진흥원장 이양순(옥산유치원장) ▲ 진로교육원장 오병미(청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 ▲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인권(옥천고 교장) ▲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나광수(체육건강안전과장) ▲ 기획국 체육건강안전과 과장 김용인(청주교육지원청 체육건강과장) ▲ 청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안병권(청주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장)을 인사발령 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 투자유치국 직원 20여 명은 5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영동군 매곡면을 방문하여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폭우로 인한 수해와 폭염으로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동군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실시했다. 이들은 폭우로 산에서 쓸려 내려온 토사에 뒤덮인 농경지 복구, 주변 환경 정리 등 다양한 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힘을 보탰다. 복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목격하니 더욱 마음이 아팠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마 이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충북도에서는 지속적인 수해복구 등을 통해 수재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가 의원·직원 등 구성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해충돌방지제도와 청렴교육을 통해 반부패 청렴의식으로 재무장하고 있다. 도의회는 5일 청렴교육 전문강사 이윤미 파인교육개발원장을 초청해 이해충돌방지제도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청렴연수원에서 전체 의원과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후 두 번째로 11월에는 3차 교육이 예정돼 있다. 교육은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의의 및 공직자가 해야 할 5개 신고·제출 의무, 5개의 제한·금지 행위 등 청렴제도 사례 퀴즈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우며 호응을 얻었다. 이양섭 의장은 “이해충돌방지법과 청렴제도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이었다”며 “아는 것에 그치지 말고 직접적인 실천을 통해 더욱 청렴한 의회를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도의회는 도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청탁방지담당관 지정,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현황 자체 점검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의원 맞춤형 반부패 청렴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2024. 나로(NARO)우주탐구교실을 5일부터 8일까지 총 6회에 거쳐 자연과학교육원 지구과학실험실 및 천체관측소에서 운영한다. 초등반(4 부터 6학년), 중등반, 고등반 각 20명을 모집하여 진행하며, 각 반은 2회에 거쳐 우주 전문가가 되기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나로우주탐구교실에서 사용할 천체가이드 투어 프로그램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하버드대학교에서 공동 개발한 오픈 프로그램 WWT(World Wide Telescope)와 파이썬(Python)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게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우주 체험 활동과 빅데이터 기반의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청소년들이 과학적 소양을 갖추고 우주 전문가로써 양성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정관숙 창의인재부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빅데이터 기반의 천체 프로그램의 조작적 능력을 함양하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3일, 도내 초,중등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2024. 에디슨 발명메이커교실의 두 번째 단계인 상상교실을 운영했다. '에디슨발명메이커 상상교실'은 지난 7월 13일 운영된 호기심 교실을 이수한 학생들이 제출한 발명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발전시키는 수업이다. 학생발명전시회의 다양한 작품들을 살펴보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서로의 의견을 들으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추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아이디어에 관한 기존 특허나 유사아이디어 검색을 위해 키프리스, 국립중앙과학관 사이트를 검색하여, 자신의 아이디어에 관한 유사특허를 검색하고 개선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상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제가 생각한 발명품은 흙의 습도를 측정하는 수분센서가 작동하여 자동으로 물을 주는 화분이었는데 이미 유사한 특허들이 많이 나와있어서 놀랐다.”며,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토의를 하면서 어떻게 변형시킬지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수업이었다.”고 말했다. 정관숙 창의인재부장은 “지금까지 없던 전혀 새로운 물건을 만드는 것은 학생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일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간동안 책과 함께하는 여름예술공방과 여름방학인문예술특강 '알쓸음잡 : 음악으로 인문하기'을 운영한다. '책과 함께하는 여름예술공방' 프로그램은 독서와 미술을 주제로 ▲그림책과 함께 라탄바구니만들기 ▲백드롭 페인팅 작품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등 인문 예술 융합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여름방학인문예술특강 '알쓸음잡 : 음악으로 인문하기'는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내 마음 속의 클래식 ▲셰익스피어를 사랑한 음악가들 ▲우리 음악, 국악의 모든 것 등의 고전문학과 음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렸으며, 마지막 날에는 영동 국악체험촌으로 인문예술테마기행을 떠난다. 지선호 교육문화원장은 “방학기간을 활용한 인문예술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예술분야의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직지과학사랑 연구회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몽골 셀렝그 아이막 주엉카라아 4번 학교에서 몽골 과학 교사 49명을 대상으로 과학 교사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류는 4번째로 이루어지는 몽골 교사 교류 프로그램으로 16명의 연구회원이 2개월간 함께 준비하고, 7명의 교사가 몽골 현지의 학교를 방문하여 몽골의 과학 교사들과 함께 했다. 한국의 학생 참여형 수업 방법을 녹여낸 6개의 연수 주제로 ▲매직 튜브와 미스테리 박스 ▲전동기에서 스피커까지 ▲산화와 환원 ▲카미날큘즈 ▲지진의 비밀 ▲플라스틱과 기후 위기 그리고 지속가능성을 선정했다. 또한, 연수 마지막 세션에 몽골의 과학 교육 현황을 배우고, 서로의 교육 방식을 공유하는 '몽골의 과학' 시간도 가졌다. 특히, 몽골 남고비에서 차로 10시간을 달려 연수에 참여한 교사가 있을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 2023년부터 두 번째 참여하고 있는 몽골 세렝그도 소브단치맥 교사는 “과학 수업이 너무 흥미롭고 설레었으며, 학생들에게 더 배우고 싶은 희망을 주는 새로운 교수법을 찾는데 이 연수가 큰 도움을 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을 위해 8월 사서추천 도서를 선정했다. 무더운 여름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과 일상탈출의 욕구를 생각하며, 교육도서관은 키워드를 '해방'으로 정하고 '삶의 탈출구가 필요할 때'란 주제로 8월의 사서추천 도서 30권을 선정했다.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위한 추천도서는 걷기 클럽 친구들과 일상에서 해방되는 내용의 ▲열세 살의 걷기 클럽(김혜정 저, 사계절) ▲우리 반 고민 휴지통(이혜령 저, 킨더랜드) ▲마음 소화제 뻥뻥수(김지영 저, 국민서관) ▲호랭떡집 (서현 저, 사계절) ▲담을 넘은 아이(김정민 저, 비룡소) 등 10권을 선정했다. 청소년을 위한 추천도서는 학교가 사라진 세계를 상상해보는 청소년 소설 ▲쉬프팅(범유진 저, 다산책방) ▲동물원에 동물이 없다면(노정래 저, 다른) ▲들숨에 긍정 날숨에 용기(지나영 저, 자음과모음) ▲셰이커(이희영 저, 래빗홀) ▲시간을 파는 상점(김선영 저, 자음과모음) 등 10권을 선정했다. 학부모, 교직원 등 성인을 위한 추천도서는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줄 그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 과수거점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도 과수거점 APC 경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수상했다. 올해 과수거점 APC 경영평가는 전국 23개 과수거점 APC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주요 평가항목은 취급규모, 조직화, 계약재배 실적, 전문인력, 수출실적 등 총 38개 항목이다. 충주 과수거점 APC는 취급액 성장률, 계약재배 매입률, 운영효율성, 전문인력 확보, 정책사업 참여 등의 다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1위라는 눈부신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이번 수상에 따라 충주 과수거점 APC는 인센티브로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이번 평가 결과는 2015년부터 지속 발생하고 있는 충주 지역 과수화상병과 잦은 농업재해 등 어려운 지역 과수산업 여건 속에서 일궈낸 성과이기에 더욱 값지다는 평가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북 과수산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충북 과수 인지도 향상을 위해 도내 과수거점 APC 보완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는 8월 1일 충북도 특화 작물인 인삼을 주원료로 한 음료 수출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도내 인삼제품류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진흥 간담회를 개최했다. ‘23년 말 기준 충북의 인삼 음료는 중국, 일본 등지에 1,581톤(13백만달러, 한화 170억 원)이 수출됐으며 ’22년 대비 수출 증가율 241.6%로,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건강 기능식품에 대한 관심 및 식혜, 알로에 주스 등과 함께 한류 인기로 수출이 폭증하고 있는 품목 중 하나이다. 하지만 충북도 ‘24년 상반기 수출 호조(전년 대비 20.4% 증가) 속에서도 인삼류(홍삼, 백삼조 제품 등) 수출은 11.4% 감소하여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제적인 원인으로는 지속되는 일본 엔저 영향과 함께 다른 나라의 저가 인삼 세계시장 진출로, 원료삼 등 충북 인삼류 수출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보이며, 충북인삼협동조합 등 도내 주요 인삼 수출 업체가 참석하여 인삼류 수출에 대한 애로‧건의 사항을 발표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캐나다(화기삼), 중국(장백삼) 등 저가형 인삼과의 가격 경쟁이 어렵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