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불암산 나비정원에서는 '세계의 사슴벌레 특별전'을 만나볼 수 있다. 인도네시아의 볼렌호벤니멋쟁이사슴벌레 등 국내 및 세계 희귀 사슴벌레 59종, 총 186마리의 표본이 전시된다. 특별전은 불암산 나비정원 1층 로비에서 9월 1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별전 기간동안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산림서비스도우미와 함께하는 ‘사슴벌레 표본 만들기’ 체험은 8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인터넷 신청을 마친 예약자 144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및 금요일 1일 2회씩 운영된다. 실제 나비와 압화를 이용한 ‘나비 액자 만들기’는 8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선착순 5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비용은 1인당 5천 원이다. 노원천문우주과학관에서는 전통문화와 현대과학이 결합된 '칠석:과학과 민속의 만남' 행사가 열린다. 견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의 역명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역명(驛名)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고, 지역의 이미지를 낙후된 곳으로 고착시킨다는 주민들의 불만이 많기 때문이다. 당고개역이라는 명칭은 과거 이 지역 고개를 지나는 사람들이 몸에 지니던 돌을 쌓아둔 자리가 성황당(서낭당)으로 형성되었다는 설에서 유래되었다. 유래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당고개’는 이 지역의 고유한 특성이라기보다는 전통 시대에 흔한 지명 중 하나였다. 서울역사편찬원에서 발간한 '서울지명사전'에도 창신동, 용문동 등의 옛 이름으로 당고개라는 명칭이 등장하고, 현재 가장 유명한 당고개는 신계동의 당고개 천주교인 순교 성지이다. 당고개역이 개통된 시점에도 이미 ‘당고개’는 주민들에게 낯선 명칭이었던데다가 민속신앙과의 연결성을 불편해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터다. 변화가 생긴 것은 최근 당고개역이 위치한 상계3.4동의 재정비촉진사업의 진행과 관계가 깊다. 한때 서울 동북부의 끝자락이자 달동네였던 상계3.4동은 6개의 구역에서 재정비 촉진사업이 진행 중이다. 그중 4구역과 6구역은 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인문학 북콘서트 개최 4주년을 기념해 ‘우리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북토크와 공연이 결합된 인문학 북콘서트 '인지하지 못했던 사사로운 것들'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며 지나치기 쉬운, ‘사사롭지만 보편적이고 소중한 가치’들을 재조명하고 깊이 있는 자아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구의 대표적인 인문학 콘텐츠다. 올해 북콘서트는 총 2회에 걸쳐 노원구민의전당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첫 북콘서트는 9월 6일(금)에 문학 평론가 허희의 진행으로 작가 장류진,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이 함께한다. ‘다들 지지 마시길’이라는 주제에 맞춰 현대인들이 느끼는 애환을 공유하고, 오늘을 견디고 내일을 준비하는 각자의 방법을 나눠보는 시간을 갖는다. 장류진은 2018년 소설집 '일의 기쁨과 슬픔'으로 제21회 창비신인소설상을 수상하며 문학계에 입문했다. 장편소설 '달까지 가자'와 소설집 '연수'를 발표하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일상 속 다양한 이야기를 담담하고 현실적으로 담아내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강연과 연계되어 선보일 음악 공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와 온열 질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폭염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폭염이 지속되면서 각종 온열 질환 발생 우려도 커지고 있다. 올해 여름은 지난해보다 기온이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되어 구는 일찌감치 ‘4대 폭염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먼저 구민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노원구 대표 폭염 대책 사업인 힐링냉장고를 운영중에 있다. 당초 지난 7월 15일부터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계속된 장마로 실효성이 없어 운영을 연기하고 폭염이 본격 시작된 7월 29일부터 운영 중이다. 운영한 지 7일 만인 8월 4일까지 313,280개의 생수를 공급했다. 어르신·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대책도 마련했다. 올해 이른 폭염이 시작되면서 경로당, 복지관, 동주민센터, 구청 로비, 지역내 호텔 등을 지정해 현재 총 277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중이다. 8월 4일 기준으로 야간 무더위쉼터(호텔) 이용자 129명을 포함하여 총 약 37,600여명의 주민이 더위를 피해 쉼터를 이용했다. 지역 내 복지안전망 역할을 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2024 꿀잼워터파크‘ 휴장일에 장애인 본인 및 가족 만을 위한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워터파크 장애인초청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이 “근거리에서 여가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맘편히 놀 수 있어서 좋아요”라고 하는 등 참석자 만족도가 높아 구는 올해도 워터파크 초청행사를 진행했다. 구 대표 여름철 사업인 ‘노원워터파크’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운동장에 9000㎡ 규모로 야외수영장(3개조), 유수풀, 에어슬라이드(2조), 핸들보트(10조)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로 가득 채워져 있다. 특히 ‘워터슬라이드(물썰매)’를 작년보다 20m 연장한 100m 길이로 조성해 한층 높아진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월요일 휴장일에 장애인 초청 가족만을 위한 물놀이장으로 변신했다. 구와 노원구장애인총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사전에 신청받은 노원구 장애인과 가족, 활동지원사 및 기관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청 직원과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철저한 안전 관리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2025학년도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 수시지원전략 설명회'와 '맞춤형 수시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의과대학 증원과 무전공 모집인원 대폭 확대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들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노원구청 소강당에서 열리는 대입 수시지원전략 설명회는 8월 5일(월)과 6일(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각 설명회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사전에 현장 참여를 신청하지 못한 경우 노원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 '미홍씨'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설명회는 영동일고 윤희태 교사가 진행하는 '수시 총론 및 학생부종합전형'과 영훈고 김장업 교사가 진행하는 '교과 및 논술전형'으로 나뉜다. 공교육 현장의 입시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수시지원 전략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구는 설명회 외에도 대입 수시지원 1:1 맞춤상담을 진행한다. 사전에 접수받은 147명을 대상으로 8월 5일(월)부터 13일(화)까지 7일간 운영된다. 6명의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생활기록부 등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노원형 건강도시' 사업으로 경제적 불평등 완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 공동 주최로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148곳이 제출한 총 353개 사례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86개 사례가 7개 분야에서 경연을 펼쳤다. 그 결과 구는 경제적 불평등 완화 분야 ‘구민 누구나 차별없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노원형 건강도시'’로 참가해 모범적인 표본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우리나라 건강 격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건강 격차는 소득이나 지역의 수준에 따라 심화되고 있다. 반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중앙정부의 구체적인 대안이나 지침은 없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적 개입의 필요성을 느끼고 노원구만의 독자적인 건강도시 사업을 시작했다. 구는 구민 누구나 차별 없이 건강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목표로 건강영향평가, 도시건강 모니터링 등의 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역 내 새로 개업하는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정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노원구에 공인중개사사무소를 개설등록하면 1주일 내에 부동산정보과 담당 직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개업공인중개사가 지켜야 할 사항들을 안내하고 동시에 향후 중개 활동에 필요한 정보들을 교육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구는 부동산 중개업무에 꼭 필요한 약 50페이지의 실무 안내 책자를 제작했다. 특히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에 대해 법령 및 제도의 해설을 문답 형태로 담았다. 주요 내용은 ▲공인중개사법 개정 사항 ▲공인중개사법 위반 행정처분 유형별 사례 안내 ▲전세 사기 유형 및 부동산거래 신고 유의사항 ▲온라인을 이용한 중개 및 광고 시 금지사항 등이다. 찾아가는 행정지원 서비스는 6월까지 총 34개소의 신규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를 통해 부동산 중개사고를 예방하고,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현장의 반응이 좋다고 밝히며, 최초 개업한 공인중개사가 구청 및 지역의 공인중개사들과 원활한 소통과 교감을 지속적으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임에 따라 구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2024년 '힐링냉장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힐링냉장고’는 2020년 구가 최초로 선보여 전국 지자체로 벤치마킹된 노원구의 대표 폭염 대책 사업이다. 당초 지난 7월 15일부터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계속된 장마로 실효성이 없어 운영을 미뤘다. 올해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34일간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하천변과 산책로 총 14개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천변은 ▲중랑천(4개소) ▲당현천(2개소) ▲우이천(1개소) 총 7개소에 설치했으며, 산책로는 ▲수락산 무장애 숲길(2개소) ▲영축산 순환산책로(2개소) ▲경춘선 산책로(2개소) ▲불암산 나비정원(1개소) 총 7개소에 설치했다. 지난해 생수 소비량이 극히 적었던 ‘경춘선 불빛정원’은 올해 운영장소에서 제외됐다. 운영시간은 설치장소에 따라 다르다. 최대 아침 7시부터 저녁 22시까지로, 운영의 효율과 힐링냉장고 운영을 돕는 자율방재단원들의 안전을 고려해 조정했다. 우천 예보 시에는 미운영을 원칙으로 하되, 당일 현장 여건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서울시교육청과 손잡고 지역 내 학교 10곳의 온실가스 감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2018년 기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중 건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61%라는 점과 서울시 공공건물 중 학교 배출 비중이 25%라는 점, 그리고 지역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개수가 많다는 점(초등학교-1위, 중학교-2위)에 주목해 학교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나섰다. ‘학교 온실가스 감축사업’은 ‘탄소제로 실천학교’ 참여 신청을 한 지역 내 학교 10곳에서 데이터 분석과 표준화된 모델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5일까지 참여학교를 모집한 결과 ▲서울계상초 ▲서울공릉초 ▲서울동일초 ▲서울청계초 ▲서울태릉초 ▲상명초 등 초등학교 6개교와, ▲광운중 ▲노일중 ▲월계중 ▲중평중 등 중학교 4개교가 접수해 총 10개 학교가 참여한다. 구는 학교의 탄소배출량 중 전기 사용 비중이 약 48%로 가장 높고, 학교 돌봄 기능과 학습 방향 변화에 따라 학생 수 대비 전력사용량이 점차 늘어난다는 서울시교육청 연구결과에 따라 참여학교들과 함께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전력사용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안전한 민원응대 환경을 갖추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현장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악성 민원에 따른 폭언, 폭행 및 반복적인 민원 제기와 ‘담당자 좌표 찍기’ 등이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악성 민원을 예방하고 즉각적인 대응을 하는 것이 담당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원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서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구는 악성 민원 대응을 위해 ▲구청사 및 동 주민센터에 보안관을 배치해 악성 민원 사전 예방 ▲즉각적인 상황 종료를 위한 모의훈련 실시 ▲악성민원에 대한 법적 대응 및 피해 직원 보호 등 사후조치 등 단계적으로 대응 전략을 수립했다. 먼저 주민센터 민원실 및 구청사 내에 보안관을 배치했다. 주민센터에는 지난 2022년 7월 하계1동에 최초 보안관을 배치한 이래 총 11개 동에 확대 배치했다. 보안관 배치 이후 직원은 물론 민원인들 또한 안전한 환경에 만족도가 높았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보안전문업체 외 어르신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60~65세 어르신을 보안관으로 채용하기도 했다. 동 청사의 시설과 직원, 일반 내방민원인들의 안전을 보호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통합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놀이활동가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국제아동권리NGO 세이브더칠드런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노원구 아동 및 성인 총 175명이 참여하는 '우리동네 놀이환경진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 공공어린이공원에 대한 놀이환경을 진단하고 그 결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통합 놀이환경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놀이터는 많지만, 장애 아동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통합놀이터는 지난해 기준 전국에 31곳뿐이다. 구는 이러한 진단 결과와 전국적인 현실을 반영해 노원구 맞춤형 '놀이활동가'를 양성하기로 했다. 양성교육은 ▲구조 및 응급처치 전문교육 ▲장애아동 놀 권리 워크숍 ▲놀이 지도 이해 ▲장애아동 참여권 워크숍 ▲모두를 위한 놀이 계획 수립 ▲놀이터 실습 및 온라인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교육과정에 지난해 놀이환경 진단에서 제안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질 수 있는 놀이환경 조성’ 의견을 반영해 장애 아동과의 놀이활동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납량특집 테마로 구성된 '마디GO스트'(마디, Ghost)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명칭인 '마디GO스트'는 청소년문화의집의 또 다른 이름인 ‘마디 센터’와 공포 테마를 상징하는 ‘고스트’를 결합한 말이다. ‘마디’는 청소년들의 성장지점이자 네트워크의 연결고리를 의미한다. 오는 27일 상계청소년문화의집(노원구 동일로 230길 6)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실행까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자치기구, 청소년동아리의 주도로 꾸려나가 의미를 더했다. 행사 당일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상계청소년문화의집은 “버려진 폐병원”으로 변신한다. 각층별로 어린이 병동, 병원 로비, 진료실, 청소년 병동, 격리구역, 응급실로 공간을 구성하여 공포영화 촬영장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날 “버려진 폐병원”에 방문하는 청소년들은 공포테마 체험, 놀이 부스, 마술쇼, 청소년 동아리공연, 먹거리 부스, 포토존 등을 관람하거나 즐길 수 있다. 특수분장을 체험하고 공포 아이템을 만들어보는 체험 부스 소재는 물론 먹거리 부스의 간식거리도 혈액팩(슬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구의 대표 거리페스티벌, '댄싱노원'에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댄싱노원’은 노원역 일대에서 펼쳐지는 거리 퍼레이드형 축제다.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젊음과 미래를 추구하는 축제로 거듭나고자 10년간의 명맥을 이어온 ‘노원 탈축제’를 개편했다. 작년 1회차 축제에 이틀간 약 12만 4천 명이 참여했다. 2년 차에 접어든 ‘댄싱노원’은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핵심 콘텐츠인 ‘댄싱퍼레이드’의 질적 향상과 ‘댄스 퍼포먼스’ 요소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참여자들을 모집한다. 댄싱퍼레이드는 다양한 연령대와 장르의 댄스팀이 참여하여 노원역 일대를 춤으로 가득 채우는 메인 이벤트다. 퍼레이드가 가능한 댄스, 무용, 타악, 무술, 마칭밴드, 힙합, 치어리딩 등 어떤 장르든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분야는 ▲대학/일반(연령제한 없음), ▲아동/청소년(참가자 70% 이상 19세 이하로 구성), ▲지역/실버(노원구 주민 70% 이상 또는 60세 이상 참가자 70% 이상으로 구성) 총 3개로, 팀별 참여 인원은 15명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자립을 위해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은 노원구 거주 19세 이상 등록장애인 92명을 대상으로 1인당 35만원의 수강권(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학령기에 학업성취가 부진하기 쉬운 장애인에게 평생교육을 지원해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구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공모에 선정되며 올해 처음 시작됐다. 지난 7월 지원대상자 모집 결과 신청자가 지원규모를 넘어섰다. 구는 저소득층을 우선 선정한 후 잔여 인원은 다른 지원사업 중복 여부 등을 검증한 후 대상자를 확정하여 이용권 지원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자로 확정된 장애인은 올해 연말까지 전용 체크카드(평생교육 희망카드)를 사용해 본인에게 필요한 평생학습 강좌의 수강료와 교재비용을 사용할 수 있다. 평생교육바우처 사용 가능이 가능한 등록기관은 구 소재 27개소 외에도 전국 3천여 개에 달하며, 거주지와 관계없이 '평생교육 바우처 누리집'에 등록된 기관에서 온라인, 오프라인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구는 장애인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