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5일 사업 추진 현황 등 점검을 위해 부산항 신항· 진해신항, 쿠팡 창원 물류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산항 신항·진해신항 조성 사업 등 관내 주요 항만·물류 사업 추진 현장 등을 면밀히 살피고 현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지난 4월 5일 개장하여 운영 중인 국내 최초 스마트 항만인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5단계 현장을 살펴보고 부두 운영사 관계자와 스마트 항만 조성에 따른 항만 장비 공급 현황, 인력 공급 및 육성, 지역 산업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부산항 신항 서컨 부두는 2-6단계 부두 공사가 마무리되고 ’27년 개장하게 되면 전체 4000TEU급 5선석을 확보하게 된다. 부산항 신항, 진해신항 및 연도 해양문화공간 사업 현장에서는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로부터 진해신항 조성 계획, 부산항 신항 서컨 2-6단계 사업, 연도 해양문화공간 조성 사업 등의 추진상황과 계획을 청취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진해신항은 15조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1선석 규모의 컨테이너부두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국가계획에 따라 친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가 청년이 겪는 주거 불안정 해소와 지역 청년인구 유출 방지를 위해 중장기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8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청년주거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하반기에 신설한 청년주택정책팀은 기존 통계를 최대한 활용해 지역 청년의 주거 현황을 분석했다. 2024년 7월 기준 창원시 내 청년 임대주택은 3,768호다. 지역 청년 가구 수의 7.74%에 불과한 수치이다. 2023년 기준, 청년 가구의 64.45%가 수도권에 거주하는 데 반해, 창원시에는 1.7%만이 거주한다. 데이터가 방증하듯 창원시 청년인구는 2024년 6월 현재, 2010년 7월에 비해 11만 2천 명(32.3%)이 급감했다. 시는 ‘청년이 꿈에 도전하고 미래를 만드는 도시 창원’을 비전으로 하고, 민선 8기 기간 내 1,000호, 향후 5년간 2,000호의 청년주택 신규 공급을 목표로 정했다. 계획은 5대 중점과제 △청년주택 공급 △주거지원 강화 △주거피해 예방 △주거지원 제도확립 △지역특화 정책발굴과 17개 실행과제로 구성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는 5일 ‘창원문화복합타운’, ‘고향의봄도서관’ 등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먼저 창원문화복합타운에서 창원문화재단 관계자로부터 위탁·운영 방안과 총괄감독 공개모집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장기표류하고 있는 문화복합타운의 정상화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특히 정순욱 위원장은 “수년간 정상 운영되지 않아 시민들의 우려와 기대감이 큰 상황으로,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생산‧공급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개관한 지 20년이 넘어 열악한 환경 속에 운영 중인 고향의봄도서관에서 현황을 살폈다. 의원들은 층별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시민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시설 개선과 함께 더욱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정 위원장은 “앞으로 창원문화복합타운과 고향의봄도서관이 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총족시킬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기를 바란다”며 “문화환경도시위원회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팔룡터널에 대해 터널 운영 중단없이 지속적인 운영을 조건으로 운영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면서 안정적인 운영체계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5일 밝혔다. 도심지 교통혼잡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민간투자사업 BTO방식으로 추진한 팔룡터널은 실시협약 당시 예측한 교통량에 못미치는 저조한 교통량으로 지난 5월 대주단으로부터 채권회수가 통보됐다. 이에 자금 집행이 중지되어 터널 운영사에 운영비를 지급하지 못해 터널 운영 중단이 우려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시는 그동안 사업시행자인 ㈜팔룡터널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시에서 직접 터널을 운영하더라도 투입해야 하는 최소 비용 수준(1억원/월)으로 재정지원하여 중단없이 터널을 운영하면서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근본적인 대안을 찾는다는 방침이다. 현재 팔룡터널 한달 운영비용은 약2억2000만 원 정도로 재정지원 규모는 한달 운영비용의 45%정도 수준이며, 이는 향후 반환(정산) 조치할 계획이다. 시는 근본적인 대안을 찾기 위해 공신력이 있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하여 구조적인 문제점을 들여다보고 보다 합리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5일 BNK경남은행(은행장 예경탁)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온누리 상품권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 2,000세대에게 전달된다. 예경탁 경남은행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경남은행의 작은 도움이 희망의 불씨가 되어 앞으로도 다양한 공헌 사업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매년 한가위 풍성함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통 큰 기부를 해주시는 경남은행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뜻깊게 마련된 상품권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여 훈훈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NK경남은행은 배려와 상생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자 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을 설립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년 상반기에도 설 명절 복꾸러미, 여름 쿨매트 등 성금·품을 기부하여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적극 참여해오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은 5일 해양 사고 대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SOS 구조버튼 누르기’ 참여 잇기(챌린지)에 나섰다. 손 의장은 홍남표 창원시장에게 지목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챌린지는 △위급 상황 발생 시 구조신호 발신 △구명조끼 착용 중요성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손 의장은 “해상 위급 상황에서 SOS 구조버튼은 귀중한 생명을 지키는 버튼”이라며 “사고 시 생존율을 높이는 구명조끼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창원시의회는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어민을 비롯한 시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손 의장은 챌린지 다음 주자로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과 김일용 진해수산업협동조합 조합장을 지목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진해구 장천동 광석골 일원 창원특례시 최초 진해 광석골자연휴양림(가칭) 조성 추진을 위하여 관계자 회의 및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진해 광석골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산림 휴양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부족한 진해 지역 숙박시설 제공을 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 111억 원(도비 56억, 시비 55억)으로 58만㎡의 면적에 숙박시설인 산림휴양관, 숲속의집, 편익시설인 주차장, 방문객안내소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작년 말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였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개발제한구역 행위허가, 경남도 자연휴양림 조성계획 승인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친 후 공사 착공 예정이다. 진해만 자연휴양림 조성지 인근은 목재문화체험관, 진해만 생태숲학습관, 광석골 쉼터 등 다양한 산림복지시설이 위치해 자연휴양림 조성이 완료되면 산림문화와 휴양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내어 창원시의 새로운 체류형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진해 광석골 자연휴양림(가칭)은 창원특례시 제1호 자연휴양림으로 도심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오는 10월 경남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을 기원하며 도민의 관심을 모으기 위하여 경남 시장·군수들이 순차적으로 참여하는 행사이다. 18번째 주자로 참여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14년 만에 경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창원특례시를 방문하는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체전은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전국장애인체전은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경남 전역에서 개최된다. 특히 창원특례시에서는 전국체전 사격·야구·테니스 등 10개 종목이 12개 경기장에서, 전국장애인체전 배드민턴·사이클·수영 등 7개 종목이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4일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신상율)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삼중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와 마산 롯데백화점 폐점까지 정세와 지역사회의 경제적 어려움이 맞물려 소상공인들의 고통이 거듭되는 가운데,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사항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듣고 소상공인들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을 대표하여 참석한 5개구 회장·부회장은 △시니어 소상공인을 위한 인력 지원 △전통시장 농수산물 원산지 표식 정비 △소상공인 지원 사업의 자부담 비율 조정 △주차난 해소 △포장마차거리 조성으로 상권 활성화 △소상공인연합회 인건비 현실화 △저신용 소상공인지원 등 지역별, 업종별 공통된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홍남표 시장은 건의사항에 대해 즉시 활용가능한 정책들을 바로 안내하고 시간이 필요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대책을 꼼꼼히 살필 것을 약속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소상공인들은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라며 “건의하신 내용들은 면밀히 검토하여 즉시 처리할 수 있는 사항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4일 오전 마산어시장 청과시장을 방문하여 지난 3일 발생한 화재 현장을 점검하여 피해상황을 살폈다. 화재는 지난 3일 22시 12분경 마산어시장 일원 청과시장 인근 창고에서 발생했으며, 최초 신고가 접수된 후 진화 작업이 진행되어 4일 00시 05분경 최종 진화됐다. 선착대의 신속한 대응으로 많은 점포들이 밀집되어있는 마산어시장쪽으로 불이 옮겨붙지는 않았으나 청과시장 내 28개 점포 중 15개 점포가 반소되고, 13개소가 일부 불에 탔다. 인근 오피스텔 주민들 일부가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화재 현장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피해를 입은 점포들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을 지시했다. 홍남표 시장은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가능한 자원을 동원하겠다"고 전하며, "추가적인 지원 방안 및 복구 계획에 대해서는 추후 자세히 안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4일 오전 마산어시장 청과시장을 방문하여 지난 3일 발생한 화재 현장을 점검하여 피해상황을 살폈다. 화재는 지난 3일 22시 12분경 마산어시장 일원 청과시장 인근 창고에서 발생했으며, 최초 신고가 접수된 후 진화 작업이 진행되어 4일 00시 05분경 최종 진화됐다. 선착대의 신속한 대응으로 많은 점포들이 밀집되어있는 마산어시장쪽으로 불이 옮겨붙지는 않았으나 청과시장 내 28개 점포 중 15개 점포가 반소되고, 13개소가 일부 불에 탔다. 인근 오피스텔 주민들 일부가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화재 현장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피해를 입은 점포들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을 지시했다. 홍남표 시장은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가능한 자원을 동원하겠다"고 전하며, "추가적인 지원 방안 및 복구 계획에 대해서는 추후 자세히 안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제1부시장 주재로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 중간대책보고회를 창원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4일 개최했다. 화재는 3일 밤 10시 12분경 발생하여 밤 11시 17분에 초진됐으며, 자정을 넘긴 12시 5분에 완전 진압됐다. 이번 화재로 인해 청과시장 내 28개 점포가 피해를 입었으며, 그중 15개 점포는 반소되고 13개 점포가 부분소(전소, 반소에 해당하지 않는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창원시는 신속히 화재 피해 수습 및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먼저 4일 상인회측에서 피해상인대책위원회가 구성됨에 따라 현장 사고수습 상황실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현장에서 사회재난피해조사서를 신청 및 접수하고 있으며, 경찰 인력이 사고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또한 시는 피해지역 가림막 설치와 함께 전기, 가스 등 위험 요소를 차단할 예정이다. 사고수습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대책반이 본격 운영되고 있으며, 재난기금 활용 등 지원방안도 강구 중이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중소기업청, 경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추석을 앞두고 창원시가 진행 중인 공공시설공사에 대해 기성금, 준공금을 조기 지급하고 현장점검을 통해 하도급 대금 지급 및 임금체불 방지에 나선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오는 10일까지 공공시설 공사 12건에 대해 기성 및 준공검사를 실시하고 공사대금 43억 원을 추석 연휴 전에 조기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건설경기 위축 장기화에 따라 지역 내 공사 하도급대금 및 임금 체불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여 건설업체 및 종사자 등이 명절 전에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한다는 조치로 풀이된다. 현재 기성 및 준공검사를 앞두고 있는 창원시 발주 공공시설공사는 총 12건으로 공사대금은 43억 원 규모이다. 시는 기성 및 준공검사를 7일 이내에 완료하고 대금 청구일로부터 3일 이내 지급하여 추석 연휴 전 공사대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시설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대금 미지급 사례가 없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이상인 도시공공개발국장은 “물가상승, 경기침체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공사업체의 자금난을 경감시키고 종사자들이 즐거운 추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3일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여성단체 회원들과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양성평등 촉진에 공헌한 8명의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지난 5월 출산과 결혼에 대한 인식을 개선을 위해 개최한 『창원 I LOVE 아이 수필공모전』 수상자들에게도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도 실시하여 양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부 순서로 마련한 양성평등 축하공연에는 인기 트롯트가수 영기 등이 출연하여 열정적 무대로 남녀 참석자 모두에게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인구 위기 시대에 일·가정 양립과 저출산 문제 해소하기 위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양성평등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내서도서관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30일 내서도서관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심사를 실시하여 ㈜이누건축사사무소(대표 이문우)와 ㈜누아건축사사무소(대표 성호진)가 공동 설계한 ‘지식의 숲(Knowledge Forest)’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지식의 숲’은 도서관 내부 평면구성과 공간변화 연출이 우수하고, 외부에 옥상 언덕을 설치하여 정형과 부정형이 잘 조화됐고, 다양한 기능이 적절하게 융합된 것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인근 삼풍대 공원과의 연계성과 자동화된 보존서고 시스템의 독창성이 돋보였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전국 유수의 건축사사무소 9곳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심사 전 과정은 유튜브 라이브로 생중계되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됐다. 내서도서관은 1997년 개관 이후 시설 노후화와 인구 증가로 인해 확충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지역주민들의 정보 욕구를 충족하고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 제공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계리 20-1번지 일원에 연면적 6,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