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9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남상일의 신명나는 우리소리 이야기’를 주제로 제143회 고흥행복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6년부터 ‘고흥성공아카데미’와 ‘고흥행복강좌’를 개최하여 역사, 문화, 경제, 건강 등 다양한 주제의 군민 교양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강사로 초청된 국악인 남상일 씨는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공연, 방송, 강연 등으로 다양하게 활동하며, 젊은 세대에게 전통 음악의 매력을 전하고 있는 국보급 소리꾼으로 행복 강좌를 앞두고 많은 군민에게 설렘을 안겨주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군민과 기관·사회단체 임직원, 공직자 등 500여 명이 넘는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행복강좌에 대한 큰 기대감을 드러냈으며, 남상일 씨의 재치 있는 입담과 시원한 우리 가락 열창은 참석자들의 호응을 끌어내며 강연장의 열기를 한여름만큼 뜨겁게 만들었다. 강좌에 참석한 한 군민은 “오랜만에 흥겨운 우리 소리로 지친 몸과 마음이 힐링되었고, 이러한 수준 높은 강연을 마련해 준 고흥군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29일 도덕면에 위치한 고흥스마트팜혁신밸리 지원센터에서 ‘국립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지산학 캠퍼스 중 첫 번째인 고흥 캠퍼스 개소식이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순천대학교는 지난해 11월 교육부의 지역 중심대학 육성 정책인‘글로컬대학30’에 선정되었으며, 5개의 지산학 캠퍼스 중 그린스마트팜캠퍼스와 우주항공캠퍼스를 오는 9월부터 고흥군에서 운영하게 되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이병운 순천대학교 총장, 순천대학교 학생과 교수, 고흥군민 등 180여 명이 참석하여 고흥군 최초의 국립대학교 캠퍼스 개소를 축하했다. 또한 드론 비행과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분석 시스템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등 고흥캠퍼스만의 맞춤형 시연 행사도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그린스마트팜 및 우주항공 고흥캠퍼스는 지·산·학 협력을 통해 고흥군 특화산업 분야 청년 인재를 양성하며, 캠퍼스 내 인프라를 확충하여 스마트 원예·축산 및 우주항공 분야의 연구 공간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고흥캠퍼스에서는 올해 2학기부터 스마트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2024년 하반기 ‘이야기보따리 선생님’ 책 읽어주기 활동을 위한 위촉식을 지난 28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이야기 선생님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지난 8월 이야기보따리 선생님(책놀이지도사 교육)을 공개 모집한 후, 서류 및 면접 평가를 통해 선정된 1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된 이야기보따리 선생님은 9월부터 12월까지 12주 동안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장애인 복지관 등 30여 개 기관에서 책 읽어주기 활동과 만들기 및 그리기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고흥군 도서관운영팀은 매년 상하반기 책놀이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한 이야기보따리 선생님을 아동 교육기관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어주고 독후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을 7년째 운영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이야기보따리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 따뜻한 인성을 심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야기보따리 선생님 교육을 희망하는 분은 고흥군 문화체육과 도서관운영팀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인 ‘고흥군립하늘공원 조성사업’이 현재 전체 공정률 20%를 향해 순조롭게 순항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고흥군립하늘공원은 총사업비 198억 원(국비 35, 도비 4, 군비 159)을 투입하여 57,679㎡ 규모로 조성되며, 봉안당 8,500기, 자연장지 1,883기, 유택동산,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봉안당은 2층 규모로, 추모실과 사이버추모관, 사무실, 봉안실 등이 포함된 연면적 2,943㎡의 공간으로 조성된다. 잔디형 자연장지는 면적 3,477㎡에 조성되며,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6년 1월부터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원할 예정이다. 현재 고흥군립하늘공원 조성사업은 부지조성 이후, 봉안당 건물의 기초가 되는 파일 공사를 완료했으며, 올해 말까지 건물의 골조 공사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26일 공영민 군수는 현장 간부회의를 통해 사업추진 경과와 예정 공정에 관해 확인 및 점검했으며,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특별히 관심을 두고 마무리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7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고흥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15년 유엔이 공표한 지속가능발전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환경보호와 지역발전을 조화롭게 추진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출범했다. 이번에 위촉된 1기 위원은 읍·면장 추천을 통해 선정된 54명과 당연직 위원을 포함하여 총 55명으로 구성됐으며, 2026년 8월 26일까지 활동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들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는 건설적인 의견과 다양한 의제를 발굴해 주기를 바라며, 군의 정책과 군민 사이를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지속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에 선출된 류병석 신임 협의회장은 “지속 가능한 고흥을 만들어 나가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 2년 동안 위원 여러분과 함께 군과 협력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고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흥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앞으로 다양한 군민 실천 활동과 의제를 발굴하는 등 민관 협력사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6일 군청 우주홀에서 고흥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군·읍면 복지 업무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고독사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단 한 명의 고독사도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일상생활에서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신속하게 제보하고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희망잇GO 발굴단에 대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증 수여식이 진행되었으며, 고독사 없는 고흥군을 만들기 위한 퍼포먼스로 ‘찾아내고, 살펴보고,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 제로!’를 연호하며 다시 한번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고독사 예방 교육 전문가인 김석중 강사를 초빙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이라는 주제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강의가 진행됐다. 공영민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변 이웃을 살피는 데 힘써주시는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복지사각지대가 줄어들고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이 해소되고 있다”며 “앞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27일 고흥군민회관에서 선수와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고흥군 노인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분회별 남녀 단체 각각 16팀 총 32개 팀이 참가했으며, 단체전과 개인전, 분회장과 임원 친선경기 등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겨루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궁은 전통 놀이인 투호와 전통 종목인 국궁,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살린 생활체육 종목이다. 양손 운동을 통해 집중력과 팔의 유연성 및 근력을 키워주는 실내 운동으로 어르신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오늘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여주시는 활기와 열정은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생동감이 넘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한궁처럼 어르신들이 생활체육을 즐기실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 조성 등 체육시설 인프라 확장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원 한궁협회장은 “100세 시대에 한궁은 격하지 않으면서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운동”이며 “한궁이 더 많이 보급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9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를 방문하여 고흥 유자를 활용한 한·중 합작 음료 개발 및 수출을 위해 산둥 불곤 그룹을 방문해 캉빈 회장과 만났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해 9월에 체결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해양식품영양창신연구원에서 중국 내 기술 분야 최고 장인이 연구한 해삼 추출물과 프리미엄 고흥 유자를 원재료로 개발됐다. 음료 레시피는 올해 6월 확정됐으며, 해삼 추출물 등 중국 원재료의 한국 정식 통관을 앞두고 있다. 음료 개발의 배경은 지난해 9월 고흥 농수산물 수출개척단 활동 중 공영민 군수가 고흥 유자를 활용해 중국 신제품 음료와 합작하여 새로운 맛의 음료를 개발하고자 제안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난 4월 전남농업기술원과 협약을 체결하여 고흥 유자와 해삼을 원재료로 한 음료 레시피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풍부한 비타민C를 품은 유자와 바다의 인삼이라 불리는 해삼의 만남은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고흥 유자가 세계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프리미엄 유자다운 우수한 품질을 유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23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열두 번째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의 날에는 2개 분야(고향사랑기부제, 출산축복꾸러미) 3개 팀이 참여하여 고흥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광기업/DK건설(주)와 성원, 제1기 고흥군 여성대학 졸업생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기부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고흥군의 발전을 응원했다. 공영민 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살기 좋은 고흥 건설을 위해 선뜻 기부금을 내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기부자님들의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흥 만드는 데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와 전 국민 온기나눔 캠페인을 연계해 고향사랑기부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산축복꾸러미, 교육발전기금에 대한 기부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에 운영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4일 고흥군 어린이집 연합회 주관으로 보육 교직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보육 교직원 연수 및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에 이어 1부 기념식에는 보육유공자 군수 표창과 축사가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유보통합 관련 교육과 힐링 공연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보육 교직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과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보육 교직원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으며, 2026년에 시행될 유보통합에 대비하여 한국 영유아보육학회 정효정 회장을 초청해 유보통합 실행계획과 보육 방향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임형만 연합회장은“언제나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힘써주시는 보육 교직원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리며, 한마음 대회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 보육 현장에서 더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에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보육 교사분들이 현장에서 열심히 해주시는 만큼 군수로서 보육환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23일부터 4주간 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 드론산업과 재학생 25명을 대상으로 ‘군집 비행 코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드론산업과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한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고흥 녹동항 드론쇼를 진행하고 있는 ㈜다온아이앤씨에서 9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양질의 드론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진행된다. 해당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드론 군집 비행의 기본원리와 기술을 이해하고, 직접 프로그래밍한 시뮬레이션으로‘나만의 드론쇼’를 기획하고 시연해 볼 수 있다. 또한, 공연에 필요한 장치 사용법과 안전관리 교육도 병행하여 학생들이 드론쇼 전반에 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평소 지역인재 양성을 강조해 왔는데 고흥의 3대 미래 전략 산업인 드론 분야에서 특별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고흥산업과학고 학생들이 역량을 길러 녹동항 드론쇼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드론 중심 도시 이미지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혜 대상자에게 안부 확인 및 가정방문을 실시하며, 적극적인 보호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대상자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일반 돌봄과 중점 돌봄으로 나누어 안부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기관에서는 생활지원사 190명을 활용해 돌봄 대상자 2,819명 전체를 대상으로 기상청의 폭염 발효 시 신속하게 안전을 확인하고, 무더위 시간대의 야외활동을 자제시키며, 폭염 대비 행동 요령과 수칙 등을 안내하도록 하고 있다. 취약계층이 폭염 속 위기 상황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에는 주 2~3회 안전 및 안부 확인을 하지만,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4시간 이내에 모든 대상자에게 유선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고 광역 독거노인 지원센터에 보고해야 한다. 한편, 고흥군은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643개소 경로당에는 각각 33만 원의 냉방비를 지원했고, 256개소 경로당에는 냉방 용품의 고장 수리와 물품을 지원했다. 무더위쉼터에는 폭염 대비 행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22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대 공영식 전교와 제44대 송기현 전교의 이·취임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전교는 입후보자 공고와 총회를 거쳐 선임되었으며, 앞으로 임기 2년 동안 학교의 교장과 같은 직책으로 모든 행사를 주재하게 된다. 이번에 새롭게 취임한 송기현 신임 전교는 풍양면 출신으로, 고흥향교에서 10년째 봉사하고 있으며, 취임사에서 “600년 전통의 고흥향교를 이끌어갈 책임자로서 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사문 진작과 향교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신임 송기현 전교님을 중심으로 고흥향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더욱 성장하고 항교의 교육적, 문화적 역할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향교는 조선 세종 23년(1441년)에 건립되었고, 정유재란 때 소실됐다가 숙종 26년(1700년)에 현재의 자리에 복원되었으며, 1985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08호로 지정되어 관리하고 있다. 현재 향교 회원은 60여 명으로 석전대제, 사우제향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월 남양면 농산어촌 유학 가구 거주시설 공사를 착공했으며, 7월 말에는 거주시설 6동을 준공하고, 지난 19일에는 3가구 총 9명이 입주했다고 밝혔다. 농산어촌 유학은 전남 이외 지역, 특히 도시권의 초·중학교 학생들이 농산어촌 생활을 체험하기 위해 최대 5년까지 농산어촌 학교에 전학하여 생활하는 것으로, 최근 전남 지역에 농산어촌 유학생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농산어촌의 작은학교에서는 지역별 특색을 활용한 생태 교육과 개인별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여 도시에서 경험할 수 없는 자연 친화적인 환경과 다채로운 창의적 활동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농산어촌 유학은 도시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고흥군에서는 농촌 유학 활성화와 유학기간 동안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거주시설 제공뿐만 아니라 생활지원금 지급, 작은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산어촌 유학으로 인한 고흥군 전입자는 지난해 2가구 4명에서 올해 3가구 9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공영민 군수는 “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1일 ‘제21회 고흥군 농업경영인대회 및 제3회 고흥군 여성농업인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농연과 한여농 회원, 순천시와 진주시 자매 시군 회장단, 전라남도 연합회 임원진, 지역 유관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군의 농업 발전과 회원 간 화합 및 결속을 다지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농업인들의 숙원이었던 ‘고흥군 농업인 복합센터’ 준공식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이 센터는 지상 2층, 연 면적 397.6㎡ 규모로 로컬푸드 판매장, 농자재 창고, 농업인단체 사무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순천시와 진주시가 두 단체의 자매 시군으로서 진주시 한농연·진주시 한여농·순천시 한농연에서 각각 100만 원씩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두 지역 간의 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두 단체는 고흥군 농업·농촌 발전 및 농업인 권익증진과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