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시행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앞두고, 가금농가의 방역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전북 지역의 가금 농장은 전국 가금 사육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6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최초 발생한 이후 거의 매년 피해를 입고 있다. 이러한 반복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 가금 농가의 차단 방역 역량 강화와 방역 의지 고취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도는 9월 2일부터 9월 6일까지 5일간 권역별로 가금농가에 대한 AI 차단방역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권역별 교육은 방역 현장에서 필요한 농가별 맞춤형 교육으로, 가금농가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수칙, 농가 소독방법 및 실시요령,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정책 및 주요대책과 향후 전망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가금 농가들이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실천할 수 있는 자율 차단 방역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도 포함되어, 농가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심도 있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부안학생교육문화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인성, 도서관에서 만드는 나의 모습』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9월 2일부터 시작되는 독서의 달 행사는 학생들의 인성 및 예절 발달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추천도서 전시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 예방 뮤지컬'가면벗기' △명작동화를 재구성한 인형극'무지개 물고기' 등 9개 행사로 운영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추천도서 전시'는 도교육청 추천도서 100선 중 인성 및 예절 관련된 도서를 간단한 서평과 함께 전시한 후 이용자 대상 퀴즈풀기와 추첨을 통해 전시 도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9월 7일에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에서 일어나는 사례를 바탕으로 폭력에 대응하는 학생들의 자세와 다짐을 뮤지컬로 해석한 '학교폭력과 사이버 폭력을 주제로 하는 인성교육 뮤지컬'가면 벗기''를 운영한다.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하는 '명작동화를 재구성한 인형극'무지개 물고기''은 9월 27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9월 한 달간 도서 대출 권수 확대, 대출뽑기 행사, 그림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사안처리 Q&A 자료집을 제작·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 학교폭력 사안처리 Q&A자료집은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같은 법 시행령 및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에서 규정하고 있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내용을 구체적으로 안내하고자 제작했다. 이를 통해 각급 학교 학교폭력 사안처리 담당교사의 업무를 경감하고, 사안처리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자료집은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이해 △학교폭력 사안조사 △피해학생으로부터의 가해자 분리 △학교폭력 전담기구 운영 △학교장 긴급조치 △학교장 자체해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피해학생 보호 조치 △가해학생에 대한 조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삭제 △불복절차 등의 주제로 구성, 학교폭력 사안처리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 도교육청은 29~30일 진행한 ‘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에 참여한 교장·교감·업무담당자에게는 자료집을 책자 형태로 배포하고, 학교폭력예방 누리집인 늘품우리에도 탑재해 필요시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합격자를 30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최종합격자는 초졸 63명·중졸 112명·고졸 540명으로 총 715명이며, 합격률은 71%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80세·중졸 82세·고졸 71세,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11세·중졸 11세·고졸 13세로 파악됐다. 합격증서는 우편 수령 신청자는 2~3일 후 받아볼 수 있고, 방문 수령 신청자는 30일 오후 3시부터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응시한 지역의 교육지원청에서 수령 할 수 있다. 성적조회는 도교육청 누리집[알림마당-개인별공개시스템]에서 30일 10시부터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본인에 한해 확인 가능하다.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전국 시·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고객지원실, 각급 학교 행정실,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 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2024년 제1회 검정고시부터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진안지역으로 시험장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응시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6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연구원은 9월부터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더욱 철저히 강화하기 위해 농약 6항목을 추가하여 기존 339항목에서 345항목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번에 추가된 농약은 생산단계에서 부적합 이력이 높은 성분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잔류농약 다성분 시험법이 개정됨에 따라 중점검사항목에 반영했다. 연구원은 강화된 검사에 대비해 사전 준비작업을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여름철 안전관리 취약 농산물 520건을 대상으로 농약 사용 증가가 예상되는 6~8월간 검사를 집중 실시한 결과 부적합 농산물 5건을 유통 차단했다. 검사 대상은 공영도매시장(전주,익산,정읍), 로컬푸드매장 등에 출하되고 있는 최근 3년간 부적합 발생 빈도가 높은 농산물로, 농약 허용 기준치 이상이 검출된 농산물은 전국 시도 행정기관 및 해당 시·군에 즉시 통보하여 회수·폐기가 이루어지도록 조치했다. 기준치를 초과한 농약은 여름철에 많이 사용되는 터부포스, 이미시아포스 등 살충제 성분으로 최근 폭우가 쏟아진 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하반기, 전국의 관광객 유치와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내실있는 지역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전북자치도는 14개 시군이 가진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정체성을 살린 우수 축제를 육성하여, 전북을 세계적인 축제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하반기 축제들은 8월 31일 무주반딧불축제(8.31~9.8)를 시작으로 레드푸드페스티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9.5~9.8), 군산우체통손편지축제(9.27~9.28) 등 다양한 축제들이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이어 본격적인 축제의 계절 10~11월에는 김제지평선축제(10.2~9.6), 전주비빔밥축제(10.3~10.6),군산시간여행축제(10.3~10.6), 정읍구절초꽃축제(10.3~10.13), 진안홍삼축제(10.3~10.6), 임실N치츠축제(10.3~10.6), 남원흥부제(10.4~10.6),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10.4~10.6), 고창모양성제(10.9~10.13),순창장류축제(10.11~10.13) 등 10개 시군의 대표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각 지역의 맛과 멋, 풍성한 즐길거리로 가득한 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자치도와 전북디지털융합센터가 전북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디지털 기초체력 지원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디지털 기초체력 지원사업은 지역 주도 디지털 진흥을 위해 디지털 산업 진흥 전략을 수립하고, 기업육성, 제품 품질개선, 현안 사업 해결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과기부 공모사업으로 ▲지역주도 디지털 혁신지원 사업, ▲디지털 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 사업 등 총 6개 사업에 195억 원(국비 90억 원)을 확보해 디지털 전환을 내실화하고 있다. ‘지역주도 디지털 혁신지원 사업’은 전북의 산업 역량 등 분석을 토대로 디지털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디지털 혁신 계획 수립하는데 중점을 둔다. 올해는 3억 원을 투입해 중장기(‘25~’27) 전북 디지털 산업 비전과 전략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디지털 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으로는 23억 원을 투입해 지역 내 역량을 갖춘 IT·SW 기업의 육성과 성장을 지원한다. 특히 ‘SW 서비스 사업화 지원’, ‘지역 SW 선도기업 사업화 지원’, ‘디지털 품질관리 역량강화 사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도내 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3차 습지보전실천계획(2025~2029)”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약 5개월간 연구용역을 통해 마련될 예정이며, 전북특별자치도 내의 내륙습지(318개소, 171㎢)를 대상으로 한다. ※2022년 기준, 국립생태원 생태공간정보서비스 현재 시행 중인 “제2차 습지보전실천계획(2020~2024)”을 바탕으로 국내‧외 습지정책, 국가습지기본계획(2023~2027), 국제협약 등 새로운 환경 여건을 반영해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습지 보전·관리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과제로는 ▲국내외 습지 보전 정책 및 계획 분석 ▲습지환경 현황 및 관리여건 분석(SWOT) ▲중장기 목표 및 전략 수립 ▲단계별‧부문별 보전 시책 및 사업계획 발굴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과제들을 통해 습지 보전과 복원, 현명한 이용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습지를 우선적으로 도출하고, 복원 및 신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가을철을 맞아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수를 마실 수 있도록 9월 중 도내 유통 중인 먹는샘물 20개 제품을 무작위로 수거해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먹는샘물을 대상으로 수질 기준, 표시 기준, 유통기한 초과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을 통해 유통매장을 직접 방문해 먹는샘물 표시 기준과 유통기한 등을 확인하고, 각 생산업체와 제품별로 중복되지 않도록 샘플을 수거한다. 수거된 제품은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총대장균군 등 50개 항목의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지 점검할 계획이다. 만약, 검사 결과 표시 기준을 위반하거나 수질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이 발견될 경우, 전북자치도는 해당 제품에 대해 즉각 회수 및 폐기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강해원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도내 유통 중인 먹는샘물의 안전성을 철저히 관리하여 도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통매장에는 수거검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올 상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낚시어선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8월 29일부터 9월 20일까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낚시어선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도내 낚시어선 이용률을 분석한 결과, 9월(22%)과 10월(21%)이 가장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고 있어, 이 시기에 안전사고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 이번 안전점검은 도와 시·군, 해경,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안전조업국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도내 전체 낚시어선 182*척 중 14%에 해당하는 25척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승선정원이 13인 이상인 낚시어선, 2023년에 사고 이력이 있는 어선, 최근 2년간 점검을 받지 않은 어선을 우선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낚시어선 사고는 대규모 인명 피해로 직결될 수 있는 해상사고인 만큼, △구명조끼와 부명부환 등 구명설비의 적정수량 비치 여부 △통신기기와 선박자동식별장치의 정상작동 여부 △승객 준수사항 게시 여부 △출입항신고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서재회 전북자치도 수산정책과장은 “추석 연휴를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합동 안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북의 생태관광지와 천리길을 주제로 한 영상 및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북의 생태관광 사업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넓히고, 영상에 익숙한 젊은 층과의 친밀한 소통을 통해 전북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참가 자격은 지역과 연령에 제한없이 전북 생태관광에 관심이 있는 사람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은 물론 팀 단위의 참가도 허용된다. 공모 주제는 ‘전북의 생태관광지·천리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체험, 여행코스 등 전북 생태관광의 매력을 담은 영상이나 사진’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며, 코미디․힐링․다큐멘터리 등 분야에 상관없이 순수 창작물이면 된다. 응모를 희망하는 이들은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해당 작품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영상 부문 10개 작품 530만원, 숏폼 부문 9개 작품 400만원, 사진 부문 10개 작품 530만원으로 총 3개 부문 29편에 대하여 1,46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30일 전주대학교 수퍼스타홀에서 도내 각급학교 교장, 교감, 업무담당 교사 2,5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단위 학교의 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학생 지원 역량 강화를 통해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경찰인재개발원과 전북경찰청이 함께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 대책, 학생생활교육 강화 방안, 생명 지킴이 교육 확대 운영 방안, 사례별 위기학생 지원 방안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특히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이버폭력․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이해 및 예방 방안 △사이버 도박의 경향성 이해 및 예방 방안 △정신 건강 위기학생 지원 방안 안내를 통해 학생 생활교육 및 위기학생 지원에 실질적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최근 학교 내 정서행동 위기학생이 증가하고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어려움이 있다”며 “사례별 위기 학생 지원 방안 및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관련 정책을 촘촘히 보완, 강화해 학교 현장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NH전북농협은행은 29일 농림수산발전기금 융자대출 한도를 기존 2천억원에서 3천억원으로 상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금리 시대에 농업인들의 대출 수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위한 조치로, 농업 경영 안정과 농가 소득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저금리 대출 지원의 범위를 확대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농림수산발전기금은 그동안 1~2%의 낮은 금리로 농업인들에게 생산설비 운영자금 등을 융자해왔으며, NH농협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최대 2천억 원의 한도 내에서 운용되어 왔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융자액 1,900억 원이 소진되면서, 추가적인 대출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한도 상향이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운용하는 농림수산발전기금의 최대 대출 운용액은 3천억 원으로 상향되어, 농업인들이 보다 원활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고금리 상황에서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을 돕는 기금이 거의 소진된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융자한도를 늘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8월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혁신 주인공’으로 세정과 윤양호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매월 다른 주제로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혁신 주인공”을 선정하고 최병관 행정부지사와 송상재 노조위원장이 직접 나서서 격려하고 있다. 윤 주무관은 올해 초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출장에서, 고액‧장기 체납자 관리의 어려움과 타인 명의로 재산을 은닉하고 호화 생활을 즐기는 악의적인 체납자를 추적할 필요성을 절감했다. 그 결과, 윤 주무관은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징수 목표를 상향 조정하여, 고액·상습체납자 가택수색 지원 및 집중 관리를 통해 도세 체납액 징수 실적을 대폭 향상시켰다. 전북자치도의 도세 체납액은 235억 원으로, 당초 행안부에서 부여한 2024년도 전북자치도의 징수 목표는 37.9%인 89억 원이었다. 그러나 윤 주무관은 이 목표를 106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도‧시‧군 광역징수반을 구성해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상반기 지방세 체납 일제 정리 기간인 5월 말에는 57억 원(53.7%)을, 7월 말에는 66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간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제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22년 11월 미주총연이 전라북도를 방문해 업무협약 체결한 이후 상호방문과 업무협의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협업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전북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미주총연은 오는 10월 전주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역대 최대 규모인 2백여 명이 참가한다고 밝혀, 이를 통한 전북 글로벌 위상 강화와 참가 기업들의 네트워킹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주총연은 전주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지역 상공인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고, 경제교류 확대와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양 기관은 경제무역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해 전북도와 미주총연의 네트워크를 민간으로까지 확대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