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하수를 식품 용수로 사용하는 집단급식소,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12개소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 연구원은 지하수를 식품 용수로 사용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상반기 6개소, 하반기 6개소에서 지하수를 채수 여과해 노로바이러스 유전자를 검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확인됐다.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검사는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와 식중독 사전 예방 및 위생관리 강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에 의한 식중독 집단 발생 예방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관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오염된 물(지하수),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하거나, 감염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감염 증상은 바이러스에 노출 후 평균 1~2일의 잠복기를 지나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감염에 의한 면역 유지 기간이 짧아 재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를 잘하고(외출 후, 화장실 사용 후, 식재료 취급 및 조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경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서는 매년 암생존자와 의료인이 함께하는 제5회 토크콘서트 ‘이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4년 11월 11일 오후 2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2동 지하 1층 2대강당에서 열린다. 올해 토크콘서트의 부제목은 ‘우리의 하모니’로 1부는 암 치료 중 경험한 병원에서의 에피소드, 암 치료 후 일상생활에서 경험한 어려움과 문제점의 극복 노하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2부는 암생존자로 구성된 합창단 ‘하모니 1기’의 노래 공연으로, 암을 극복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한 암생존자들이 노래로 들려주는 마음속 이야기들로 치료 중인 암환자와 가족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물하는 감동적인 공연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토크콘서트는 암환자, 암생존자, 의료인 등 관심 있는 대구·경북 지역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 당일 참여가 가능하다. 현장에서는 식전행사로 암 예방 실천 및 국가암검진 장려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물이 팡팡! 꽝 없는 뽑기’ 이벤트(선착순 120명 한정)를 실시하며, 행사 종료 후 방청객 전원에게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9개 구·군과 협력해 치킨·마라탕을 배달하는 프랜차이즈 업소 144개소와 라면 등을 판매하는 무인식품판매점 45개소 등 총 189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해 9월 이동통신 전문 조사기관에서 실시한 ‘제38차 이동통신 기획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 5명 중 4명이 배달앱을 이용해 본 경험이 있고, 이들은 일주일에 평균 1.1회 배달앱으로 음식을 주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이스크림·과자 할인점에서 출발한 무인점포는 인건비 상승과 키오스크(무인결제기) 등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카페, 반찬, 디저트 등 다양한 분야로 점차 확산돼 현재 전국 10만 개 이상의 무인점포가 생겨날 정도로 급증했고 이들 업소를 이용하는 시민들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이러한 소비 경향에 따라 배달음식점 및 무인식품판매점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매 분기 이들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해오고 있고 이번 11월 11일부터 4차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2월 양꼬치, 훠궈 배달음식점과 무인 카페를 점검한 것을 시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에 따른 수험생들의 시험응시에 차질이 없도록 교통편의 제공 및 교통질서 유지를 위해 유관기관 협업 교통소통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일인 오는 11월 14일, 전년도(24,347명)와 비슷한 수준인 24,346명의 수험생이 대구 시내 51개 각 시험장에서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교통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각 시험장별로 구·군과 협업해 교통질서반과 주·정차점검반을 편성하는 등 309명의 공무원과 시민단체회원 그리고 52대의 장비(순찰차 37, 견인차 6, 수송지원 9)를 활용하여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 경찰 별도 장비운영(순찰차, 싸이카) 시험장 주변 반경 200m 전방에서부터는 차량 진·출입을 자제시키고,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하는 등 시험장 주변 일대 교통상황관리는 물론 출근 차량으로 인한 도로정체 해소를 위해 공공기관 출근 시간도 1시간씩 늦출 방침(09:00 → 10:00)이다. 51개 시험장 중 23개 시험장이 도시철도역사 역세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13일 오후 3시 호텔 수성(수성스퀘어 피오니홀)에서 ‘2024 새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새기의 만남’ 행사는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 간의 일자리 협력망 조성을 위해 2022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업체 대표 및 유관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그간 여성일자리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 특강, 기업체와 취·창업자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힐링 뮤직콘서트, 여성일자리협력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된다. 특별강연에는 대구소재 뷰티테크 업체인 (주)릴리커버 안선희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글로벌 경쟁력강화를 위한 디지털혁신서비스’ 라는 주제로 맞춤형 화장품을 제조하기까지의 경영전략을 소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모색한다. 또한, 대구시는 경력 단절된 여성 등의 취업지원을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5개소/남부,달서,수성,신달서,대구)를 운영하여 직업상담, 구인·구직 관리,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취업연계, 취업 후 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외국인투자유치 행사인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4(Invest Korea Summit 2024)를 활용해 외국인 투자가 및 외신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대구시는 이번 기회를 통해 △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참여 외국인 투자가 대상 ‘대구의 투자 매력’ 발표, △ 외국인투자기업 사절단 초청 대구 산업시찰, △ 대구시 투자 홍보 및 상담부스 운영 등을 진행했다. 먼저, 행사 첫날인 6일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타운홀 미팅’ 세션에서는 외신기자, 외국 투자 홍보대사, 외국인 투자가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투자1번지, 원스톱대구’의 매력을 알렸다. 특히, 대구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투자기업에 다양한 특례 혜택이 주어지도록 설계하고 있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새로운 기회 요소를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더불어 행사 기간 방한하는 해외 투자가들과 외신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거쳐 진행된 외국인투자기업 사절단 초청 산업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서대구역 앞에 ‘서대구역 광장 및 주차장’을 오는 11월 15일에 개장한다. 시설의 안전관리와 쾌적한 환경 조성 등 운영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맡아 관리한다. 이번 개장으로 시민들과 철도를 이용하는 역이용객에게 새로운 만남의 장소를 제공하고, 주차시설 확충으로 인한 교통편의 도모 뿐만 아니라, 낙후된 역세권 주변 개발 활성화와 서대구의 발전을 이끌어낼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대구역 앞에 위치한 해당 부지는 당초 고물상, 모래 적치장, 창고용지 등으로 운영되어온 오랜 기간 미개발된 도시계획시설이었으나, 광장 및 주차장 조성 사업을 통해 깨끗하게 단장하여 역세권의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생동감이 넘쳐나는 공공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서대구역네거리에 조성한 광장(1개소) 및 주차장(2개소)은 2019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2022년 보상협의 및 수용을 거쳐, 2023년 1월에 공사를 착수하고 올해 10월 말 준공했으며, 사업비는 570억 원이 투입됐다. 1광장인 중앙광장은 1만 4천㎡ 규모로, 다양한 수목들로 조성된 녹지 공간과 공연을 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8일 오후 3시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제62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 119’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해 이만규 시의회 의장, 대구시의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소방 관련 기관 및 단체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이기욱 재즈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소방의 활약상을 담은 소방의 날 기념식 영상 상영, 대구 안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국119소방동요대회 초등부 금상을 수상한 범어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은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소방공무원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영웅이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대구 소방공무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대구시가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하수로 인한 침수, 악취 등으로부터 시민안전·건강·환경을 보호하고 공공수역의 안정적인 수질보전을 위해 추진 중인 달서천 5구역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이 10월 31일 기획재정부 김윤상 제2차관 주재로 개최된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에 선정됐다. 대구시는 달서천 5구역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총사업비 2,694억 원 중 국비 808억 원을 확보하게 됐고,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에 발판을 마련했다. ‘하수관로 민간투자사업(BTL)’은 사업시행자(SPC)가 사업비를 선투자해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이 완료되면 하수관로 등 시설물은 대구시로 귀속되고, 20년간 시설임대료 및 운영비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달서천 5구역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은 지난 7월 민간 제안사로부터 제안서가 접수돼 내부 검토 후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에 민자 적격성 조사 검토를 의뢰했으며, 민자 적격성조사를 적기에 완료하기 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통합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구·군 설명회에 이어 11일부터 2차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9개 구·군 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은 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깊이 공감하는 자리가 됐으며, 대구시는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2차 설명회는 통합에 대한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관·단체 등으로 확대해 12월 말까지 개최할 계획이다. 구·군민 1,4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1차 설명회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2차 설명회는 11월 11일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와 대구시체육회를 시작으로 상공회의소, 의료기관, 문화예술진흥원 등 대구시 지역사회 각계각층으로 대상을 확대해 12월 말까지 개최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30개 이상의 기관에 대한 설명회가 예정돼 있으며, 향후 대상기관을 지속적으로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2차 설명회는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단체에 속한 시민들에게도 그간의 추진 경과와 통합의 필요성, 특별법 주요 내용, 통합의 기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8일, 대구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폭력, 문해력 저하, 딥페이크 성범죄, 수성4가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 교권 침해, 군위군 거점학교 육성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 사업들을 점검하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내실 있는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교육위원회 박소영 위원장(동구2)은 군위군 거점학교 육성 정책 추진 과정의 준비 기간 및 의견 수렴 과정의 부족을 지적하는 한편, 군위 지역 학생 지원을 위한 전문인력 확보와 군위 지역 교육 환경에 맞는 적절한 방식의 IB 프로그램 도입을 당부했다. 또한,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교육청의 관심을 주문하면서, 학교 통폐합․통학구역 조정 시 통학 버스 운영을 강조했다. 덧붙여,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한 신뢰받는 통폐합 방안을 모색할 것을 요청했다. 손한국 위원(달성군3)은 서이초 사건 이후 현재 교권 침해 상황을 점검하고 파생되는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교권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학교 시설 개방 실태와 개방이 저조한 원인을 따져보고, 학교 시설 개방이 실질적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1월 8일에 열린 대구시 공항건설단과 후적지개발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영개발로의 사업 방식 변경을 검토 중인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들과 주요 후적지 개발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건설교통위원회 허시영 위원장(달서구2)은 동구 아양철교 상부에 지어진 NEW K-2 디지털 홍보관의 역할을 국내·외 투자자 유치를 위한 앵커시설로 활용할 것을 주문하고, 타겟 글로벌 기업유치를 위한 홍보관의 콘텐츠 보강도 촉구했다. 김정옥 위원(비례)은 ‘의성화물터미널 입지 선정’ 문제를 둘러싼 갈등 발생 상황을 점검하고, 물류 효율성과 군사 작전성을 고려한 최적 입지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 화원 대구교도소 개발과 관련해서는 지역주민을 설득할 수 있도록 주거용도를 최소화하는 개발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이동욱 위원(북구5)은 군공항 이전 사업에 대한 사전 조사 진행 상황과 관련해 의성 지역 주민의 이주 생계 대책, 토지 보상 협의 등에 대한 갈등 해결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 공항 프론트 도시 조성과 연계한 칠곡 학정지구의 개발 방향을 설정할 것과 50보병사단 이전지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1. 8, 오전 10시부터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제국에는 민생경제를 위한 철저한 사업관리와 경쟁력 강화를, 농업기술센터에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농정 실현을 각각 당부했다. 김재용 위원장(북구3)은 경제국의 공공앱 대구로 출시 이후 계속해서 제기되는 자생력 문제에 대해 지적하고, 국비 지원이 없을 경우를 대비한 대구로페이의 발행 대책을 물었다. 이어 농업기술센터에 군위군의 대구 편입 이후에도 변화가 없는 대구시의 농업정책에 대해 비판하며,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해줄 것을 촉구했다. 권기훈 부위원장(동구3)은 이동노동자 쉼터의 접근성 개선에 대해 지적하고, 농업기술센터 이전에 대한 추진 일정과 이전 부지에 첨단 농업 기술이 반영된 시설 구축을 제안하며 농업의 싱크탱크로써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태우 위원(수성구5)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상권 활성화 사업에 대한 대구시의 부실한 사업관리를 강하게 질타하고, 책임감 있는 행정을 주문했다. 박종필 위원(비례)은 ESG의 확대를 위한 시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요구했으며, 치맥페스티벌의 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1월 8일, 보건환경연구원과 대구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보건환경연구원에는 산단 주변 악취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신축 공동주택 공기질 검사 부적률 개선을, 대구의료원에는 의료진 확보와 경영 정상화를 당부했다. 먼저,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염색산단 악취관리지역과 달성군 산단 주변 악취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당부했고, 신축 공동주택 공기질 검사에서 증가하는 부적률을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주문했다. 박창석 위원장(군위군)은 산단 주변 악취모니터링 대비 축산 시설 악취모니터링에 대한 조사와 관심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축산 시설 근처 주민의 피해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으니 철저한 조사와 모니터링 확대를 당부했다. 이재숙 위원(동구4)은 염색산단 악취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실태조사를 살펴보고, 도심 산단 주변 악취취약지역에서 악취모니터링 시간과 지점이 주민들의 요청 사항과 상이한 점을 언급하며, 실효성 있는 측정을 위해 모니터링 시간대 확대와 고도별 측정을 요구했다. 하병문 위원(북구4)은 2022년 실시한 바 있는 반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8일, 대구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폭력, 문해력 저하, 딥페이크 성범죄, 수성4가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 교권 침해, 군위군 거점학교 육성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 사업들을 점검하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내실 있는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교육위원회 박소영 위원장(동구2)은 군위군 거점학교 육성 정책 추진 과정의 준비 기간 및 의견 수렴 과정의 부족을 지적하는 한편, 군위 지역 학생 지원을 위한 전문인력 확보와 군위 지역 교육 환경에 맞는 적절한 방식의 IB 프로그램 도입을 당부했다. 또한,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교육청의 관심을 주문하면서, 학교 통폐합․통학구역 조정 시 통학 버스 운영을 강조했다. 덧붙여,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한 신뢰받는 통폐합 방안을 모색할 것을 요청했다. 손한국 위원(달성군3)은 서이초 사건 이후 현재 교권 침해 상황을 점검하고 파생되는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교권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학교 시설 개방 실태와 개방이 저조한 원인을 따져보고, 학교 시설 개방이 실질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