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 나선다. 먼저 양구군은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농어촌버스 주요 노선의 노후화된 버스 승강장 16개소를 교체한다. 주요 교체 장소는 양구읍 송청1리, 안대리 등 3곳, 국토정중앙면 구암리, 창리, 대월리 등 13곳으로, 이달 중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버스 승강장은 이용자들이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밀폐형(쉘터형) 모델로 교체할 계획이며, 통일된 디자인으로 설치해 깨끗한 도시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양구군은 사업비 4000만 원을 들여 10월 내 버스 승강장 2곳에 스마트 조명 시스템을 설치한다. 스마트 조명은 센서가 이용객의 승강장 출입을 감지하여 조명색을 바꾸고 외부로 안내를 표출하는 방식을 통해 야간에 버스의 무정차 운행을 방지할 수 있고, 각종 범죄예방뿐 아니라 미관 개선의 효과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최근 양구초등학교 앞 신호등 2곳에 음성 안내 보조장치 설치를 완료했다. 음성 안내 보조장치는 녹색신호와 연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이 최근 방산면 송현리 캠핑장 조성과 위탁운영자 모집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방산면 송현리 캠핑장 조성사업은 통일부 남북협력기금 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12억 원(국비)을 투입해 2023년 7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4월 준공했다. 송현리 캠핑장은 송현리 1095-28번지 일원에 7479㎡의 규모로 오토 캠핑장 5개동, 카라반 6개동, 글램핑 7개동의 캠핑 시설이 조성됐으며, 샤워장, 화장실, 취사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캠핑장 요금은 평일(일~목) 기준 캠핑 데크는 3만 5천 원, 글램핑은 8만 원, 카라반은 11만 원이다. 캠핑장 이용객에게는 양구사랑상품권 1만 원이 환급되며, 양구군민에게는 기본사용료에서 1만 원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캠핑장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군청 관광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양구군은 방산면 송현리 캠핑장 조성으로 인근 관광지인 두타연, 백자박물관 등과 연계한 관광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이며,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산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이 오는 13일까지 협력 지자체인 광주 동구와 진행하는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은 양구군과 광주광역시 동구가 지속적인 인구감소 위기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상생협력을 체결하여 청소년들에게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타지역과의 역사 문화탐방에 관심 있는 학생, 프로그램 운영기간 동안 숙박 및 커리큘럼 일정을 소화할 수 있는 관내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30명이다. 프로그램은 내달 2일 양구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체험활동을 실시한 후, 10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1일 동안 광주광역시의 전일빌딩, 옛 전남도청, 광주극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동구인문학당, 한옥체험시설 등을 방문해 역사 문화자원을 탐방하고 배우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3일까지 자치행정과 인구정책팀으로 신청하면 되고, 양구군은 수강생 확정 후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정종우 인구정책팀장은 “지속적인 교류 활동으로 관내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30일까지 양구사랑상품권(배꼽페이) 특별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양구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의 가계 부담 완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9월 한 달간 카드형 상품권 배꼽페이 적립률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착한가격업소와 전통시장, 스포츠 모범업소에서 배꼽페이로 결제하는 경우 기존 15%에서 5% 적립이 추가 적용돼 최대 2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류 상품권은 10% 할인 판매가 상시 적용된다. 구매 한도는 지류 상품권은 20만 원이고 배꼽페이는 50만 원으로 기존과 같다. 구매한 양구사랑상품권은 관내 10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양구군 누리집 또는 지역사랑상품권 chak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광영 경제체육과장은 “양구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가 군민들의 명절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이 오는 13일까지 농업 분야에 종사할 농업인력을 모집한다. 양구군은 농촌인구의 감소와 농업인력의 고령화에 따라 농번기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농가의 계획 영농 실현으로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소득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인력을 모집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모집 대상은 20세 이상, 49세 미만의 농작업 경험이 있는 내국인이며, 모집 업종은 농산물 파종과 관리 수확 등 단순 농작업 분야 전반이다. 근무조건은 △1일 8시간, 월 208시간 근무 △월 4일 휴무 △1일 1시간 휴식 등이며, 보수는 2025년 최저임금을 적용해 시간당 1만 30원이고 월 208만 6240원이다. 고용 기간은 2025년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고용 기간과 숙식 제공 여부는 농가와 협의하면 된다. 양구군은 13일까지 농업인력을 모집한 후 일손이 필요한 고용 희망 농가와 연결해 줄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농업인력 모집으로 일손이 모자란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여 농가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이 10월 말까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내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공동주택, 관광시설, 체육시설, 보건의료기관, 응급시설 등 55개소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74대이다. 점검 사항은 응급 의료 정보 시스템 등록자료와 실제 장비와의 일치 여부, 관리책임자 지정 여부, 정상 작동 여부, 설치 위치의 정확도,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체계 정비 등이다. 또한 양구군은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를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응급상황별 대처 방법, 심폐소생술 방법 등 교육을 병행하여 응급상황의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경희 보건정책과장은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장비로, 응급상황에서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사용법 교육과 장비 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이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2024년도 하반기 진로진학컨설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진로진학컨설팅 프로그램은 고등학생의 성적 분석, 피드백, 생활기록부 관리 등을 통해 대학입시 준비의 방향과 방법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입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오는 22일까지 진로진학컨설팅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양구고등학교와 양구여자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2학년 학생 25명이다. 컨설팅 강사는 서울시 진로, 학습, 입시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컨설턴트와 학생 간 1:1 맞춤형 개별 상담이 진행된다. 컨설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온라인은 9월 28일부터 10월 4일 중 학생과 컨설턴트와 협의하여 날짜를 지정해 진행되며, 오프라인 컨설팅은 28일 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학생은 현재 생활기록부와 수행평가, 교내활동 등의 내용이 담긴 활동내역, 개인 진로 목표를 사전에 준비해 22일까지 양구교육캠퍼스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양구군은 수강생 확정 결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이 저출산과 양육 부담의 문제를 해소하고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7월 개소한 ‘공동육아나눔터’에 약 한 달 동안 350명의 아동과 보호자가 다녀가면서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아동을 양육하는 군민이 함께 아이를 돌보고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는 육아 나눔 공간이다. 양구군은 지난 7월 15일부터 천연 모기밤 만들기, 베이비 성장 마사지, 독서, 놀이 등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주민들이 함께 아이를 돌보는 품앗이 돌봄공동체 등을 운영하면서 본격적인 공동육아 나눔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공동육아나눔터에 비치된 장난감, 도서, 전자레인지, 소독기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교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양구군은 이달부터 30개월 미만의 영아를 대상으로 ‘뒤뚱뒤뚱 걸음마’ 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며, 매달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공동육아나눔터가 부모와 자녀들이 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의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2024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축제’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배꼽 축제장은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전국에서 모인 관광객과 스포츠대회 참가 선수단, 양구군민 등의 발길이 이어지며 활기를 띠었다. ‘2024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축제’는 ‘100×VITA FESTA, 인생은 축제다’라는 슬로건으로 축제장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이어졌다. 축제기간 내내 메인도로에서는 거리음악극단 ‘음악당 달다’, 브라질 삼바팀 ‘라퍼커션’, 아프리카 타악밴드 ‘아냐포’의 다양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무대 공연으로는 길구봉구, 안성훈, 진혜진, 장군, 신현희, 홍이삭, 박혜원, 육중완밴드 등의 인기 가수의 콘서트가 진행됐고, 디즈니 팝페라 콘서트, 라틴 콘서트, 파이어 퍼포먼스 공연, 전통연희, 퓨전 국악 공연, 강원 아티스트 콘서트 등 매일 다양하고 색다른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을 사로잡았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연도 큰 호응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이 30일부터 사흘 동안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2024년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배꼽축제는 ‘100×VITA FESTA, 인생은 축제다’라는 슬로건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 기간 축제장 메인도로에서는 거리음악극단 ‘음악당 달다’, 브라질 삼바팀 ‘라퍼커션’, 아프리카 타악밴드 ‘아냐포’가 다양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축제장을 누비며 방문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무대 공연으로는 첫째 날인 30일 길구봉구, 안성훈, 진혜진, 장군, 신현희 등이 출연하는 ‘개막식 축하 콘서트’가 열리며, 콘서트 종료 후 불꽃놀이가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이튿날인 31일에는 오전 10시 30분 관내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2시에는 ‘아리엘’와 ‘엘볼렌테’가 출연하는 ‘디즈니 팝페라 콘서트’가 열리며, 오후 4시에는 남미 음악에 한국 정서를 가미한 ‘라틴 콘서트’가 열린다. 또한 저녁 7시에는 홍이삭, HYNN(박혜원), 육중완밴드가 출연하는 ‘100×콘서트’가 열려 감미롭고 개성 넘치는 무대가 펼쳐질 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국의 위대한 화가 박수근을 기리는 ‘제11회 전국 사생대회’와 ‘박수근예술제’가 9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박수근미술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 사생대회는 전국의 학생들에게 예술가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화가 박수근과 같은 예술 영재를 발굴하고자 추진하는 대회로, 양구군과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이 주최·주관하고 교육부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일보, 한국지방신문협회가 후원한다. 전국 사생대회는 유아부, 초등부, 중·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14일까지 박수근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회 당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는 선착순으로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심사 결과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 가작, 입선 등 6개 부문의 수상자에게 총 5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아울러 현장 사생대회 참여가 어려운 원거리 학생을 대상으로 ‘작은그림 공모전’이 진행된다. 공모전은 서민 화가 박수근을 주제로 진행되며 9월 11일까지 우편으로 접수한다. 공모전에 선별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은 27일 양구중앙시장 고객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중앙시장 상인 및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4년 소상공인 상인 경영마인드 및 서비스 향상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고객만족경영 및 경영자 마인드 향상교육, 성공하는 점포만들기 경영사례 등의 주제로 진행됐으며, 오는 29일 같은 장소에서 ‘단골고객을 만드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의 주제로 1회 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광영 경제체육과장은 “온라인 쇼핑, 대형마트 등 유통시장의 변화에 직면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상인들이 주도적 경영자 마인드와 친절 마인드를 확립하여 실질적인 매출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이 양구사랑 사이버 군민증 발급을 시작했다. 양구군은 지난 6월 양구사랑 사이버 군민제도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사이버 군민증 발급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였으며, 28일부터 양구 DMO 홈페이지에서 양구사랑 사이버 군민증 발급을 시작했다. 양구사랑 사이버 군민제도는 양구군에 연고가 있는 사람과 양구군에 관심이 있는 타지역 거주자와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다양한 혜택 제공을 통해 관계인구를 확보하고, 더 나아가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양구군이 추진하는 제도다. 양구사랑 사이버 군민증 발급 대상은 양구 외의 지역에 주소를 둔 사람으로, 양구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으며, 사이버 군민증을 발급받은 사람은 양구군민과 동일하게 두타연,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양구수목원 등 양구군 관내 주요관광지 입장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카페·체험장 등 양구 관내 7개 민간사업체에서도 사이버 군민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명옥 관광문화과장은 “양구사랑 사이버 군민에게 양구군 축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구군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를 기존 70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한다. 양구군은 대상포진 발병 및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노년기 건강한 삶 유지에 기여하기 위해 접종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접종일을 기준으로 양구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군민으로, 해당 백신 접종 이력이 없는 군민이다. 무료 예방접종은 오는 9월 2일부터 양구군보건소, 국토정중앙면·동면·방산면·해안면 보건지소, 군량·팔랑·금악 보건진료소에서 할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서 방문하면 된다. 김경희 보건정책과장은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희망하는 군민께서는 방문 전 백신 보유 여부와 접종 시간을 반드시 확인하시고 방문해 주시길 바라며, 예방접종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가을철 양구를 대표하는 농산물이면서 추석 선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사과와 멜론이 다음 주부터 본격 생산돼 전국으로 출하된다. 양구군에서는 현재 215개 농가가 330ha 면적에서 사과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는 약 6000톤의 사과를 생산해 270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구사과의 주요 품종은 부사 55%, 홍로 23%, 골드 10%, 기타 12%이며, 중생종인 홍로의 경우에는 전체 물량 중 50% 정도가 추석 전까지 시장에 출하될 예정이며, 부사와 골드 등은 10월 중하순경 출하될 예정이다. 양구사과는 큰 일교차, 적은 강수량, 풍부한 일사량 등 최적의 조건에서 생산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며, 과육이 단단하고 저장 기간도 길어 소비자와 국내외 시장에서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양구군의 대표 농산물이다. 양구군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가장 많은 사과 재배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해안면이 사과 재배면적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사과 적지의 북상으로 사과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더욱 확대돼 2027년에는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