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령군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3층 교육장에서 전문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한 2024년도 제16기 의령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이날 의령군농업인대학 졸업식에서는 농업마케팅과정, 생활원예과정 2개 과정으로 63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했다. 특히 교육과정 중 모범을 보인 이남숙 씨에게 농촌진흥청장상이 수여되는 등 16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2024학년도 의령군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26일 개강식을 시작하여 전공이론교육과 현장교육, 역량강화교육 등의 내용으로 약 7개월 동안 과정별 24회, 100시간의 학사일정으로 의령군농업인대학 과정을 마무리했다. 의령군농업인대학장 오태완 군수는 졸업사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농가소득으로 연결시켜 부자1번지 의령 농업의 핵심주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령군은 지난 25일 김용관 전 대한노인회 의령군지회 부림면 분회장을 제61대 1일 명예군수로 위촉하고 군민이 공감하는 군정 실현을 위한 소통 행정의 시간을 가졌다. 의령군 1일 명예군수는 군민의 군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군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의 군민들을 1일 명예군수로 위촉해오고 있다. 이날 김용관 전 대한노인회 부림면회장은 의령군수로부터 ‘1일 명예군수’ 위촉패를 수여받고 명예군수실에서 의령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특히 주민관심도가 높은 부림면 도시재생사업, 부림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사업, 노인복지사업 등과 관련하여 군정을 위한 다양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서 백산 나라사랑 너른마당 사업 현장을 점검하는 것으로 이날 일정을 마쳤다. 김용관 명예군수는 “명예군수 제도는 우리 군정과 군민들 사이의 든든한 다리가 되어주어,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다양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여 진정한 군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해 나가달라”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령군은 의령 미래 50년 원동력이 될 신규·핵심사업과 주요 사업의 실행 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2025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8회에 걸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오태완 군수 주재로 지난 21일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신규·핵심사업 153건과 주요사업 159건 등 총 312건의 사업에 대해 예산의 적정성, 추진 방향과 실행 계획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군은 소멸 위기 대응 전략을 2025년 주요 업무 계획의 기본 상수로 놓고, 23개 부서별로 군정 주요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가도로망 남북 6축 노선 연장 ▲미래교육원 연계사업 활성화 ▲의령 유스호스텔 건립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추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 추진 등이다. 특히 의령 미래 발전 기반을 닦는 대규모 투자 사업 외에도 두자녀가정 튼튼수당, 청년정책 패키지 정책,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원사업 등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의령군은 지난해 공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3회 의령군수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지난 24일에 의령리온C.C(칠곡면 소재)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골프의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동호인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의령군골프협회(회장 김상범)가 주최했다. 이날 대회는 29팀, 116명의 골퍼들이 참가하여 1부는 라운딩, 2부는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오태완 군수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가 골프 종목의 저변 확대는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에 더욱 이바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다보기상(남/녀), 롱기상(남/녀), 니어상(남/녀), 신페리오 준우승상(남/녀), 신페리오 우승상(남/녀), 메달리스트 1위, 2위로 나뉘어 시상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령군은 22일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2024년 소상공인 지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안정적인 보증 공급을 위해 신용보증재원인 출연금을 지속해서 편성해 왔으며, 2023년 1.5억원에서 2024년 2억원으로 확대 시행했다. 또한, 소상공인의 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후 시설 개선 지원 사업 및 디지털 인프라 사업 등 다양한 경영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의령군은 소상공인 금융 애로 해소에 실질적인 금융지원이 될 수 있는 이차보전금(2.5%)을 대출 만기일까지 지원하고,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을 확대 시행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하여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살기 좋게 집을 고쳐주던 방송 프로그램 ‘러브하우스’가 의령에서 재현됐다. 의령군청은 물론 민관협력기관, 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등 7곳에서 ‘사랑의 집짓기’에 저마다의 방식으로 온정을 전했다. 지난 9월 추석 이후 정곡면에 새로운 집이 지어졌다. 우울증과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생활하는 고독사 위험 1인 가구 최 씨를 대상으로 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결실을 본 것이다. 최 씨가 사는 곳은 흙집으로 폐가에 가까웠고 특히 재래식 부엌과 화장실로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이 시급한 복지 대상자였다. 이번 '사랑의 집짓기'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군의 촘촘한 복지 그물망 민관협력 네트워크가 실력을 발휘했다. 한정된 예산으로 간단한 집수리 정도밖에 할 수 없어 이웃들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했는데 위기 가구를 돕기 위해 무려 7곳에서 힘을 보탰다. 의령군 사회복지과는 사례관리 사업비를 통해 집수리에 드는 자재 구매 비용 400여만 원을 지원했다. 군 민관협력기관인 부림면돌봄마을센터와 사회복지협의회는 집 내부 정리와 주방 싱크대 교체 작업에 나섰다. 사회단체 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령군 역대 최다 24만 명 관광객을 모은 리치리치페스티벌의 성공은 의령군 공무원들의 새로운 자랑이 됐습니다" 의령군 공무원들은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거제 소노캄에서 열린 '2024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에서 한목소리로 올해 최고의 성과를 리치리치페스티벌로 꼽았다. 이 기간 510명의 공무원들은 3기에 걸쳐 18개 조를 나눠 '최고의 의령'을 표현하는 네온사인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각 조 대부분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리치리치페스티벌을 나타내는 솥바위, 부자1번지 등의 그림과 문구로 의령군을 '네온사인 아트'로 구현했다. 조별로 만든 '리치리치 부자동네' '부자1번지 의령' '솥바위 in UR' '행복부자·건강부자' 등의 네온사인 작품이 조명을 끈 무대에서 환하게 빛을 발하자, 너나 할 것 없이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민원봉사과 정동현 주무관은 "조원 모두가 리치리치페스티벌이 지금의 의령을 가장 잘 설명한다는 공통된 인식이 있었다"며 "의병의 성지 의령군이 부자의 성지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얻은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령군은 저연차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복지 여건 개선을 위해 '장기재직휴가' 제도를 신설한다. 의령군은 5년 이상 10년 미만 저연차 공무원의 장기재직휴가를 부여하고자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안'을 지난 15일 입법 예고했다. 현행은 10년 이상 재직한 공무원에게만 적용됐던 것을 재직기간 5년 이상 10년 미만 저연차 공무원에게도 장기재직휴가를 5일 부여할 수 있도록 새롭게 신설한 것이다. 앞서 지난달 19일 오태완 군수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의령군지부는 간담회를 갖고 공무원들의 처우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저연차 공무원 장기재직휴가 신설에 합의했다. 오태완 군수는 "공무원이 행복해야 군민도 행복하다. 특히 일부 'MZ 공무원' 이탈이 안타까웠는데 더 나은 복지와 조직 문화 개선으로 보람된 공직 생활을 이어가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강삼식 지부장은 “공무원들의 현실적인 처우개선과 사기 진작 위해 꾸준히 의견을 청취하고 실행에 옮기겠다”고 말했다. 의령군 저연차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기대감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6년 차 가례면 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령군이 인구 10만 명당 100세 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여덟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령군 100세 이상 인구는 전국 229개 시군구 중에서 2년 연속 '8위'이며 경남 18개 시군 중에서는 두 번째로 많다. 통계청이 발표한 '100세 이상 인구 현황'을 보면 100세 이상 인구는 2023년 7634명으로 조사됐다. 시·군·구 중에서는 전남 고흥이 10만 명당 7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의령군은 56명으로 8위를 차지했다. 의령군은 2022년에 49명으로 전국 8위를 차지했는데 2023년에는 7명이 늘었다. 경남 18개 시군 중에서는 합천 다음으로 순위가 높으며 2022년에는 의령군이 경남 1위 장수마을이었다. 한편 의령군은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95세를 맞는 어르신에게 장수축하금 1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장수 노인'을 공경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전국에서 장수축하금을 100세에 100만 원을 지급하는 자치단체는 20여 곳 있지만 95세로 연령을 낮춰 100만 원을 지급하는 곳은 의령군이 유일하다. 군 관계자는 "올해 대상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령군이 해외 농특산물 상설매장 개설을 발판 삼아 올해 연간 수출 목표액을 역대 최고치인 500만 달러로 확정하고 수출업체의 물류·해외인증·마케팅 등의 수출 활동을 총력 지원하기로 했다. 오태완 군수는 지난 11일 간부회의에서 "수출만큼은 의령군이 아직 걸음마 단계에 불과하지만, 지난번 미국 방문을 통해 수출이 의령군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성장 동력이 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섰다"며 "수출업체의 전폭적인 지원은 물론이고 판로 개척 및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미국 LA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리는 'LA 한인축제'의 농수산엑스포에 참석한 의령군은 구아바, 망개떡, 버섯과자, 토종콩 된장 등을 전시·판매하여 1억 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현지 바이어의 좋은 호응을 얻어 예년의 2.5배에 달하는 150만 달러 수출 MOU를 체결하는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또한 내년 미국 LA에 의령군 첫 해외 상설판매장 신규 개설을 예고해 주목받았다. 군은 매년 300만 달러 초반의 수출실적을 내년에는 500만 달러로 확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령군은 훈민정음 반포 제578돌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4회 의령 한글주간’을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1주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4회째를 맞는 의령 한글주간 행사는 제578돌 한글날 기념식을 포함하여 ▲ 초중등 학생 글짓기 대회 ▲ 남저 이우식 묘소 참배 ▲ 국어사전 거리 조성 ▲ 말모이 영화 상영 ▲ 국어사전박물관 의령 건립 기원 의령부자 설레길 걷기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마련됐다. 7일 이극로 박사 추모 초중등 학생 글짓기 대회에는 관내 250여 명이 학생이 참여해 빼어난 기량을 뽐냈고, 같은 날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 추진위원회와 경상국립대 국어국문학과 학생 20여 명은 남저 이우식 묘소를 참배하여 선생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8일에는 도깨비영화관에서 오태완 군수 등이 참석한 제578돌 한글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의령 출신 한글학자 세 선열(남저 이우식, 고루 이극로, 한뫼 안호상 선생)의 업적이 영화로 제작된 ‘말모이’를 특별 상영해 눈길을 끌었다. 9일 한글날에는 국립 국어사전박물관 의령 건립을 위한 의령부자 설레길 걷기 대회가 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령군이 주최하고 의령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2024년 의령군 청소년 세대공감 어울림 축제’가 ‘제3회 리치리치 페스티벌’의 피날레를 환상적으로 장식했다. 청소년 세대공감 어울림 축제는 지역 청소년들의 숨어있는 끼와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평소 지역사회에서 접하기 어려운 인기 아이돌의 공연까지 선보이는 ‘일거양득’ 행사다. 이번 축제는 1부 청소년들의 장기자랑 무대와 2부 KBS FM 라디오 특집 콘서트 개최로 진행됐다. 1부 청소년 장기자랑에서는 7팀의 청소년 동아리가 참가하여 실력을 뽐내며 시작을 알렸고, 2부 KBS FM 라디오 특집콘서트에서는 진행을 맡은 유회승(엔플라잉)과 유주를 비롯한 인기 아이돌 9팀이 2시간 30분 동안 멋진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우며 관람객들을 열광케 했다. 오태완 군수는 김춘수 시인의 유명한 시인 ‘꽃’에 빗대어 “청소년 모두가 더욱 의미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더욱 좋은 이름으로 불리도록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며 “밝은 미래가 우리 앞에 있다. 청소년들은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고 힘차게 함께 나아가자”고 격려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령군 족구협회는 지난 6일 의령공설운동장에서 ‘제15회 리치리치 의령군수배 우수팀 초청 족구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리치리치 의령군수배 우수팀 초청 족구대회는 의령군 제3회 리치리치 페스티벌 동반행사로 리치리치 축제를 알리고, 생활체육인 족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열렸다. 이날 오태완 군수를 비롯하여 의령군의회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경남 18개 시군 족구 동호인 56팀,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이번 대회 부서별 우승팀은 J-4(창원트리플), J-5시부(창원마산합포Jc), J-5군부(의령바로), J-6 우승은 (창원위드60)이 차지했다. 여성부 우승은 (창원썬), 관내부 우승은 (의령바로)가 차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령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방소멸 대응 추진 시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추진한 시책을 공모하여 지방행정 발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성과를 낸 기관을 선정·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된다. 평가 분야는 △지방 물가 안정 △지방소멸 대응 △지역 청년 지원 △지역기업 육성 등 7개이며, 의령군은 지방소멸 대응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전국 최초 소멸위기 전담 조직인 ‘소멸위기대응추진단’을 설치하여 의령판 새마을 운동인 ‘의령살리기 운동’을 전개했으며, 전국 최초로 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특색있는 맞춤형 청년정책패키지(11개) 사업 추진 및 청년거점복합공간 조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으로 청년들에게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오태완 군수는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 개발을 위해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정책을 지속해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령군이 세 번째 연 의령부자축제 리치리치페스티벌에 24만 명이 방문하면서 대박을 터트렸다. 의령군 인구가 2만 5000여 명인 점을 고려하면 나흘간 전체 군민의 약 10배에 가까운 인파가 몰린 셈이다. ‘의령에서 부자 되세요!'를 공식 구호로 3∼6일 의령 전역에서 열린 2024 리치리치페스티벌은 행복하고, 건강하고, 사랑이 넘치는 '진짜 부자' 의미를 전파하는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에는 역대급 인파가 몰렸다. 지난해 의령 축제 최다 인원인 17만 명이 의령을 찾았는데 올해는 약 24만 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간절한 소원 하나는 반드시 들어준다'는 솥바위에서 소원을 빌었고, 행운과 행복, '부의 기운'을 마음껏 받았다. 축제 기간만큼은 의령이 '젊은 도시'로 바뀌었다. 행사장은 어린이와 학생들로 넘쳐났고,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있는 체험 행사는 길게 줄을 선 광경이 예사였다. 즐거운 놀이를 통해 부를 쌓는 방법을 알아가는 '부의 축적 스튜디오'는 어린이들에게 특히 인기였다. 축제장 스탬프 투어를 통해 관광객에게 증정되는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