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추석을 맞아 ㈜YC TEC 박수관 회장으로부터 1억 원 상당의 사랑의 쌀 3,846포를 후원받았다고 11일 전했다. 지난 9일 시청에서 열린 후원 전달식에 정기명 시장과 김영규 전 여수시의회 의장, 시의원, 우리이대로 봉사회 여운익 회장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탁된 백미는 박수관 회장의 뜻을 담아 생활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세대와 사회복지시설을 선정하여 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박수관 회장은 “장기간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경제 여건으로 어려운 이웃들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도움의 손길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쌀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명절 때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는 더없이 소중한 선물”이라며 “40년이 넘는 세월 나눔을 실천해 기부문화 확산의 디딤돌이 되어주신 박수관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제7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희망의 씨앗, 생명으로 피어나다’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한다.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인체조직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됐으며, 올해 처음 시작하는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은 생명나눔 주간동안 장기·인체조직기증을 동참하게 하는 전국 합동 캠페인이다. 시는 보건소 민원실에 장기기증 희망등록 홍보창구를 운영하여 내원하는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기증희망등록 상담을 통해 생명나눔 문화 활성화에 동참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기증 인식 제고를 위해 관내 전자게시대를 활용하여 홍보하고, 한영대학교 간호학과와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증자·유가족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나눔 정신과 장기기증의 의미를 돌아보고 널리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기기증 관련 상담은 여수시보건소(☎061-659-432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장기기증 신청은 보건소, 보건지소, 읍면동 주민센터 등 58개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코레일 전남본부(본부장 김진태)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후원금을 출연하여 지난 9일 소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성훈)에 섬 주민을 위한 600만 원 상당의 소방 물품을 전달했다. 이에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은 ‘여수 섬 지역 소방시설 지원사업’을 수행해 화재에 취약한 도서 지역에 소화기, 화재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용품을 전달하고 여수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태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화재로부터 지역민의 주거 안전을 지키는 작은 실천”이라며 “지역과 상생하는 지속가능(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성훈 관장은 “소방시설이 부족한 섬 지역 곳곳에 전달하여 화재를 예방하고, 수행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지난 6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미평 봉화산 산림욕장에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2개소의 원생 47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집 아동들이 숲에서 직접 만지고 뛰어놀며 온몸으로 자연과 친해지는 현장 체험학습으로, 숲 전문해설가가 동행해 자연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산행 안전 요령 등을 설명했다. 또한 아동이 직접 알레르기 및 아토피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보건소 전문 인력을 통해 개인별 증상에 따른 예방관리법과 올바른 보습제 사용 방법 등을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알레르기 질환은 환경과 생활 습관이 매우 중요한 만큼 만성질환이 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성장기부터 건강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의회와 아름다운가게가 기부 풀품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열고 판매 수익을 장애인보호시설에 후원금으로 전달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훈훈한 미담을 남겼다. ‘여수시의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가게 나눔 바자회’는 9월 10일 여수시의회 로비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백인숙 의장 및 시의원, 아름다운가게 전남본부 이상율 공동대표, ‘사랑이가득한집’ 문명규 원장을 비롯해 시민 150여 명이 참여했다. 후원금 조성을 위해 시의원, 의회사무국과 여서동․문수동 주민센터 직원 등은 의류․주방 용품․식품 등 600여 점의 물품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일일 판매원으로 앞치마를 두르는 등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필요한 물품도 구매해 바자회 판매 수익을 올리는 데 도움을 줬다. 판매 수익금의 50%는 장애인 보호시설 ‘사랑이가득한집’에 후원금으로 전달되며 시의회와 아름다운가게는 향후에도 기부금 마련을 위한 ‘아름다운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백인숙 의장은 “추석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도움으로 마련된 후원금이 우리 이웃을 위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발로 뛰는 행정의 성과로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도입 비용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최종 반영됐다고 10일 밝혔다.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은 대량 급수·배수가 가능한 첨단 소방 장비로, 분당 45,000L의 소화수를 분사해 일반 소방펌프차 26대가 동시에 방수하는 분량을 쏟아낼 수 있다. 또한 장비에 연결된 배수펌프는 다량의 물을 일시에 퍼낼 수 있어서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기록적인 폭우에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도입 예산이 책정되어 여수뿐만 아니라 호남권역 사업장에 신속한 수해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정기명 시장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를 직접 방문하여 여수국가산단 내 유류탱크 화재진압을 위한 호남권역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도입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개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소방청과 ‘호남권역 대용량포방사시스템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6월에는 기획재정부 안전예산과를 방문하여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에 따라 기획재정부에서는 내년도 소방청 예산안에 호남권역 대용량포방사시스템 총사업비 220억 중 22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적극 지원”을 약속한 가운데, 이를 계기로 정기명 여수시장의 소통행정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고 있는 정 시장은 취임 이후 강한 카리스마보다는 특유의 부드러운 친화력을 바탕으로, 여러 비판에도 불구하고 뚝심 있게 꾸준히 소통행정을 펼쳐왔다. 주철현, 조계원 등 지역 국회의원들과 시의회와의 소통은 물론,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우원식 국회의장 등 당적과 지역을 가리지 않고 모든 인적 네트워크를 동원해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 뛰었다. 특히 지난 5일 광주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적극 지원”을 약속했으며, 이를 건의한 이정현 부위원장과는 꾸준한 소통과 사전 물밑 접촉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 시장은 이에 앞서 지난 4월,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장관을 만나 여순사건과 섬박람회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건의했으며, 이 장관은 지난 6월 여수에서 열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결의대회에 참석해 적극 지원 의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GS칼텍스(대표 허세홍)로부터 전달받은 1억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133개소와 저소득가구 600세대, 북한이탈주민 100세대 등에 각각 전달했다. 후원 물품은 쌀(20kg) 1,270포와 식료품 선물세트 700개로, 선물세트는 부침가루·당면·소면·참기름·간장 등 명절 음식 준비에 쓰일 13종 16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앞서 지난 6일 여수세계박람회장 행사장에서 후원 물품 전달식이 열렸으며, 행사에 정기명 여수시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정철섭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성민 GS칼텍스 CSEO/각자대표 겸 생산본부장, GS칼텍스 자원봉사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명 시장과 김성민 GS칼텍스 생산본부장을 비롯한 행사 참석자들은 식료품 선물세트 제작과 포장에 직접 참여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정기명 시장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20년째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에 앞장서 주신 GS칼텍스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이웃이 든든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까지 담아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의회는 9월 9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천권역 관광산업 개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백인숙 의장과 문갑태 부의장, 최정필, 박영평 의원이 공동주최로 열려 시의원, 시정부 관계 공무원, 학동상가 번영회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여천권역 관광자원의 부족으로 인해 지역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천권역의 관광산업 개발이 필수적이라는 점이 강조됐다. 최정필 의원은 ‘여수의 인기 관광지 50위 중 여천권역에 속한 곳은 9곳에 불과하다’며 심각한 지역 편중이 있음을 지적했다. 간담회 주제 발표는 학동선소상가 번영회 서영택 회장이 맡았다. 서 회장은 여천권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선소 테마정원 활성화 ▲선소대교 인근 음악분수대 및 미디어파사드 설치 ▲배관람장 및 민속포차거리 조성 ▲선소 공원(jc공원) 활성화 ▲ 차 없는 거리 조성 등을 제안했다. 이어서 여수시 각 부서의 관계자들이 여천권역 관광 개발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선소 지역의 테마정원 조성 및 음악 분수, 미디어파사드 설치 등 제안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웅천 GS칼텍스 예울마루 일원에서 개최된 ‘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영미·유럽·아시아 등 76개국 1,306편의 작품이 출품된 이번 웹페스트에 쟁쟁한 경쟁을 뚫고 지난 6일 시상식(어워즈)에서 3개 부문 53개 상 시상이 진행됐다. 여수시가 제작한 웹드라마 ‘하멜’은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웹콘텐츠 부문 한국의 ‘대대장손’ ▲숏폼 부문 한국의 ‘펭귄의 도시’ ▲뮤직비디오 부문 스페인의 ‘Howl’ 등이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 앞서 여수시는 미국(world webfest), 영국(British web Awards), 브라질(Rio webfest Awards), 슬로바키아(azyl) 등 세계 유수의 웹페스트 조직위원회와 MOU를 체결해 향후 상생 협력을 위한 해외네트워크도 탄탄히 구축했다. 영국의 웹콘텐츠 제작자 Annie Qing Han은 “대한민국 중소도시에서 이뤄낸 완성도 높은 행사와 특히 여수의 아름다운 경치에 놀랐다”며 “수많은 작품 중 제 작품이 후보에 올라 영광이었고, 좋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지난 6일 오후 시장실에서 여천NCC㈜와 ‘여수산단기업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산단기업 지역민 우선채용’은 여수시가 지역 인재의 산단 기업 취업률 제고와 인구 증가 기여를 위해 추진 중인 시책으로, 이번 협약체결로 동참기업은 총 26개소로 확대됐다. 협약에 따라 여천NCC㈜는 신규 인력 채용에서 지역민 우선채용을 위한 합리적인 제도를 마련하고 채용에 적극 반영한다. 이에 여수시는 산단 내 도로·하천·교통시설 등 기반 시설에 대한 개선·정비 사업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여수시’를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조병만 여천NCC㈜ 제조총괄임원은 “우리 기업은 여수시와 함께 성장한 기업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협약에 함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협약 내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기명 여수시장은 “산단 경기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젊은 인재 채용에 힘을 모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양 기관의 동반성장을 위해 청년 취업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의회는 오는 9월 9일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하고 신규 정책지원관 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용은 지난 7월 22일 임기제 공무원 임용 시험 시행 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 전형과 면접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 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여수시의회는 의원 정수의 2분의 1에 해당하는 13명의 정책지원관 충원을 완료하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인원을 배치해 정책 역량과 전문성 향상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정책지원관은 기존 인력과 함께 △의정 자료 수집․조사․연구 △조례 제․개정 및 폐지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예․결산 심의 등 의결 △시정질의서 작성 및 자료 취합 등 의원들의 의정 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백인숙 의장은 “이번 채용을 통해 여수시의회의 전문성과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수시 발전을 위한 의정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이석주 의원은 9월 4일 제24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웅천지구 지속적인 악취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시정질의에 나섰다. 이 의원에 따르면 웅천 지구는 2004년 4월에 택지개발사업을 시작해 2016년까지 12년간 3단계로 나눠 82만 평 부지에 29,700명 계획 인구가 살 수 있는 주거단지로 개발했다. 2016년 3단계 사업 종료 이후인 2023년 6월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 등 아직도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개발 진행형 주거단지이다. 이 부분에서 이 의원은 “개발 진행형 주거 단지인 웅천 지구는 여수시하수종말처리장에서 날아드는 악취 문제로 수 년 동안 시민들은 불편과 피해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더욱이 “이 악취는 습도가 높거나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 더욱 많이 발생하며 주민들은 한여름의 무더위에도 창문을 마음대로 열어두지 못하고 있다”며 “악취 문제가 언제쯤이면 끝나고 언제까지 비용이 들어갈지 그 누구도 가늠하기 힘들다”고 주장했다. 이 대책으로 정기명 시장은 지난 2022년 시장 예비 후보이던 시절 하수종말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박영평 의원은 9월 4일 제24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지역주민의 경제적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화양면 물양장과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주요 내용으로 시정질의에 나섰다. 먼저 박 의원은 화양면 장수리 1371-1번지와 2번지에 존치된 물양장에 대한 발언을 시작했다. 해당 물양장은 3,000평 규모로 화양조발대교 건설을 시작으로 여수-고흥 간 5개의 대교 건설을 위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하 국토관리청)이 공유수면 점사용을 신청하고 여수시가 2012년 10월 승인했다. 모든 다리 건설이 완료된 2019년 12월 국토관리청은 공유수면 원상 복구 의무가 있으나 그 ‘반대로’ 원상 복구 의무 면제를 신청했고 시는 2020년 2월 이를 승인했으며 현재는 조달청을 통해 국유재산으로 전환돼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주목할 점은 물양장이 설치된 공유수면은 주민들이 어업 활동을 하는 생계가 달린 곳”이라며 “여수-고흥 간 대교 건설이라는 대의를 위해 주민총회을 거쳐 피해와 희생을 감수하며 많은 주민이 동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고용진 의원은 9월 5일 제240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을 주요 내용으로 시정질의에 나섰다. 고 의원은 “시민들은 만 2년여를 남겨둔 여수시의 최대 현안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기대 반 걱정 반’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섬박람회는 지난 2012 여수세계박람회 이후 지역에서 개최되는 메가 이벤트이자 여수라는 도시의 매력과 가능성을 세계인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라며 “섬박람회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것은 여수시와 여수시의회 구성원을 포함한 모든 시민들의 당면한 과제”라고 밝혔다. 섬박람회 기본 계획을 설명한 고 의원은 “계획에는 박람회를 통해 여수의 ‘무엇을 보여주고자’ 하는지, 박람회를 통해 여수는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 명확하지 않다”고 꼬집으며. “보여주기만 하는 행사는 막대한 재정적 부담을 감수하며 할 이유가 없다”며 질타했다. 박람회와 박람회 이후에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한 전락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사업 예산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