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원효로 청소년 공부방(백범로 329, 제1별관 3층)을 재단장하고, 한 달간의 시범 운영을 마친 뒤 지난 3일 개관 행사를 했다. 이번 개관 행사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시‧구의원, 학교장, 구민 및 청소년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시설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시설 라운딩 ▲청소년 간담회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원효로 청소년 공부방은 ▲학습실 44석 ▲별도 휴게실 ▲스터디룸 ▲지문인식 출입 시스템 ▲개인 사물함 등을 갖췄다. 원효로 청소년 공부방 설계를 맡은 신명숙 건축사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공부하러 오도록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고민을 하며 설계를 진행했다”라며,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별실(프라이빗 룸), 따뜻한 색감과 조명, 카페 같은 휴식 공간 등을 설계에 반영했다”라고 말했다. 용산 청소년 대표로 축사를 맡은 숙명여대 전지원 학생은 “요즘 유행하고 있는 ‘스터디 카페’ 스타일로 조성해 달라는 건의가 반영돼 매우 감사하다”라며, “개별 학습실과 스마트 기기 충전이 가능한 책상, 저렴한 가격 등 공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역 내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해 소방안전교육과 소방 안전시설 지원에 나선다. 공동주택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자체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하는 한편 공동주택 공용 시설물 관리를 지원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다. 소방안전교육은 오는 6일 용산구청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 단지 경비책임자, 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 관리사무소장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방범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실효성 있는 교육을 위해 용산소방서와 한국경비지도사협회에서 각 분야 실무 전문 강사를 초빙했다. 1부 소방 교육과 2부 방범 교육으로 나눠 각각 2시간씩 진행한다. 1부 소방 교육에서는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행동 요령 ▲공동주택 화재 예방 및 대피요령 ▲소방 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등 응급 처리 요령을 배운다. 구 관계자는 “공동주택에서 전기자동차 화재 등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행동 요령 지침’을 교육 참석 대상자에게 배부할 예정”이라 설명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공연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이달부터 11월까지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구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복지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자리로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8세 이상 용산구민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 ◆ (9월 7일) 제13회 용산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오는 7일 오후 3시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298석, 장애인석 6석)에서 제13회 용산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심(心)full’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은 물론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 속 하이라이트 음악들을 구성한 음악극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1부 동요와 동시 ▲2부 계절의 노래 ▲3부 모아나 음악극 총 3부로 이뤄졌다. 1부에서는 ‘아무 이유없이 좋은 친구’, ‘모두 다 꽃이야’ 등 동요 3곡을 부르고 동시 낭송으로 동심을 자극한다. 2부에서는 ‘어느 봄날’, ‘바닷가의 아침’, ‘코스모스를 노래함’ 등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4곡을 준비했다. 3부 모아나 음악극에서는 테너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용산구의회는 9월 2일 본회의장에서 제29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일간 의사일정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임시회는 9월 2일부터 9일까지로, 2일 제1차 본회의, 3일부터 6일까지는 상임위원회 활동에 이어 9일 제2차 본회의로 마무리된다.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안건은 이미재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용산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활성화 조례안 ', 김형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용산구 어르신 생활디지털 교육 지원 조례안', 윤정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용산구 전기자동차 전용 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서울특별시 용산구 보행 약자를 위한 공동주택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안', 권두성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용산구 주차장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구청장 제출안 7건 등 총 12건이다. 김성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원 여러분께서는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회의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전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원칙과 철학을 지키며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용산구가 발전하고 구민이 행복해질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종합행정타운 10층에 위치한 어린이 북카페(키즈존)의 새단장을 완료하고, 지난달 12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새롭게 단장한 어린이 북카페(키즈존)는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북카페 공간 확장 ▲안전하고 친근한 인테리어 적용 ▲다양한 도서 구비에 중점을 두었다. 기존의 성벽 인테리어를 제거해 어린이 북카페(키즈존) 공간을 더 넓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아이들이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안전쿠션과 매트에 밝은 색감과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방염제품을 사용하여 안전성도 높였다. 연령대별 다양한 도서를 구비하고, 오디오북 도입, 볼풀장을 설치하여 아이들이 좋아할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어린이 북카페(키즈존)는 용산구 종합행정타운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 30일 어린이 북카페(키즈존)를 방문해 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놀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구청장은 “용산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점점 발전하고 있으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9월 1일 자로 이지원 의사를 신임 보건소장으로 임명했다. 새로 임명된 이지원 소장은 “보건소는 국가 보건의료 정책을 실제로 국민에게 전달하는 핵심 기관이다”라며, “정책적 배경에 대한 이해와 현장 실무의 결합을 통해 효과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용산구민에게 제공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춘 수급자 중심의 돌봄체계 강화, 공적 의료보장 제도 간 연계협력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소장은 ”그동안의 임상 의사이자 교육자로서의 경험과, 중앙부처에서의 정책 수립 경험을 바탕으로 용산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우리나라의 일반 병‧의원 인프라가 비교적 풍부한 상황에서 보건소의 차별점은 취약계층 보건의료 서비스 수준 제고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용산구 보건소가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서비스 질을 높이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지원 신임 소장의 다양한 경력과 폭넓은 시야가 용산구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아우르는 경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오는 3일 오후 3시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소극장 가람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양성평등을 넘어 ‘모두를 위한 존중과 공감’이라는 평등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특별강연 ▲부대행사 등으로 꾸렸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 여성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한다. 1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사회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이뤄진다. 올해는 후암동 황의용 씨 등 16명이 수상한다. 양성평등 실천 다짐 퍼포먼스도 이어진다. 올해 양성평등주간 슬로건인 ‘생각을 바꾸면 평등이 보입니다. 양성평등 도시 용산’을 박 구청장과 구민이 함께 외친다. 2부 특별강연은 방송인이자 인기도서(베스트셀러) 작가인 고명환 씨가 강사로 나선다. 강연은 ‘너와 나, 모두를 위한 삶에 대한 존중과 공감’이라는 주제로 ▲차별 없는 특별한 도시 용산 ▲고전이 말하는 차별 없는 사회 ▲나를 구하는 유일한 길은 남을 구하는 것 ▲남성과 여성! 우리는 모두 호모 사피엔스! 등에 대해 전하며 구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구정 역량을 집중시킨다. 구는 ▲구민안전 ▲민생돌봄 ▲교통소통 ▲생활불편 해소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4대 분야와 공직기강 확립을 중심으로 29개 대책을 마련하고 다음 달 13~19일 7일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보건소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 의사와 간호사 1명씩 연휴 직전 토요일, 연휴 첫날과 당일(9월 14, 16, 17일) 총 3일간 오전 9시~오후 6시에 근무한다. 보건소 진료실에서 상주하며 1차 의료와 응급환자 이송 등을 맡는다. 지역 내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과도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응급진료 상황실 외에도 종합상황실(02-2199-6300, 6330)과 풍수해, 청소 등 6개 기능별 상황실에 직원 총 222명을 투입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비상 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연휴에 돌입하기 전 ▲다중이용시설(영화관, 공연장, 전통시장 등) ▲재난위험·취약시설물(급경사지, 노후주택, 도로시설물, 대형공사장, 사면, 축대 등) ▲공원(녹지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9월 9일 이태원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 150억 원을 특별 발행한다. 이번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은 1만 원단위로 판매하며,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사용기한은 발행일로부터 1년이다.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은 이태원 상권 용산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모바일 상품권이다. 1인 최대 구매 한도는 월 70만 원,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은 ▲용산2가동 ▲이태원 1·2동 ▲한남동 ▲서빙고동 ▲보광동 소재 용산사랑상품권 가맹점인 학원, 음식점, 병원, 약국, 편의점 등 2천5백여 곳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의 사용처는 8월 29일 용산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은 국비가 지원되는 사업으로 연 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 지침’을 따른 것이다. 구 관계자는 “상품권 사용이 제한되는 가맹점에 개별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상품권 사용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보행통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첫 번째 성과로 지난 13일 한강초등학교 후문 구간에 보행통로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 한강초등학교 후문 구간(연장 65m)은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은 이면도로로, 통학하는 학생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높았다. 그러나 도로 일부 구간의 폭이 협소해 차도와 분리된 보행통로 공간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용산구와 한강초등학교는 이면도로와 접한 철도병원부지 일부를 통행로로 제공하는 것에 대해 HDC현대산업개발의 동의를 얻었다. 이후 HDC현대산업개발은 도로와 접한 공사장 가림막을 이동 설치하여 보행통로 조성을 위한 공간을 확보했다. 차도와 분리된 너비 2m, 연장 65m의 보행통로에 ▲미끄럼방지 포장 ▲U형 볼라드 설치 ▲노면표시 정비 등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한편, 구는 어린이 통학로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지난 7월부터 ‘용산구 통학안전 전담반’을 구성‧운영 중이다. 전담반은 3개 실무반(▲시설정비반 ▲환경관리반 ▲안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9일부터 서울시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종량제봉투 자동판매기 운영을 시작했다. 이 자동판매기는 용산구청 이태원제2동 주민센터에 설치됐다. 주민들이 간편 카드 결제 시스템을 이용해 언제나 손쉽게 다양한 크기의 종량제봉투를 구매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 기술(IoT, Internet of Things)은 일상생활 속의 다양한 기기와 물건들을 인터넷에 연결해 데이터를 주고받는 기술을 말한다. 이 기술을 적용한 자동판매기는 재고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카드결제 시스템을 연계해 이용 편의성을 강화한다. 더불어 이번 자동판매기 도입은 단순한 편의성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와 환경보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실시간 재고 확인을 할 수 있어 기존에 수시로 운행했던 차량 운행을 줄이고 그에 따른 탄소 배출 감소 효과를 기대한다. 구는 자판기 이번 운영 실적을 보고 향후 자동판매기 설치 확대를 결정할 계획이다. 종량제봉투 자판기에 비치된 판매 종류는 ▲음식물용 1L, 2L, 3L ▲생활폐기물(일반)용 5L, 50L ▲재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활용해 하반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융자지원에 나선다. 하반기 융자 규모는 30억 원이다. 중소기업은 3억 원 이내, 소상공인은 1억 원 이내로 신청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1.5%며 상황 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융자금은 중소기업의 운영, 시설, 기술개발자금 등의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융자 대상은 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자 및 소상공인이다. 단, 융자지원 제외 업종인 ▲일반 유흥주점 및 무도 유흥주점 ▲금융·보험·연금·부동산업(부동산 관련 서비스업 제외) ▲도박 및 사치 ▲향락 ▲사행성업 등이나 최근 5년 이내 용산구에 설치된 다른 자금 융자 실적이 있는 업체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9월 6일까지다.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은행 및 재단 요청 서류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우리은행 용산구청지점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신용보증서로 담보 제공하는 경우 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지점(한강대로71길 4)에서 사전상담해야 한다.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대상자는 기금운용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21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저소득 지역주민 126명을 초청해 문화체험 이벤트 ‘객석나눔’을 진행했다. ‘객석나눔’ 행사는 2017년부터 매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등 다양한 문화 혜택을 함께 나누는 문화기부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구는 관내 복지시설 8곳(▲용산구립주간보호센터 ▲가브리엘의 집 ▲효창종합사회복지관 등)을 이용하는 어린이, 장애인, 어르신 126명을 초대했다. 편안한 영화 관람을 위해 인솔 교사, 사회복지사도 함께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 초청 상영작으로 치어리더들의 꿈과 희망을 그린 한국 청춘영화 ‘빅토리’를 선정했다”라며, “초청 관람객에게 힐링과 감동을 주고, 함께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영화 관람이 끝나고 한 어린이는 “치어리더 언니들의 춤이 엄청 멋있다”라며, “다음에도 재밌는 영화를 많이 봤으면 좋겠다”라고 밝게 웃으며 말했다. 구는 앞으로 문화 체험의 문턱을 낮춰, 취약계층이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부문화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문화 기부이벤트를 마련하여, 취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 산하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2016년 이후 8년 만에 거둔 최고 성적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 2023년 경영 실적을 대상으로 했다. 공단은 ‘우수’ 등급인 ‘나’ 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국 자치구 42개 공단 중 12위, 서울시 자치구 24개 공단 중 8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공단은 지난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다’ 등급을 받아 서울시 자치구 24개 공단 중 15위에 머물렀으나 올해 평가에서 1개 등급이 상향되면서 전체 순위가 7계단 위로 대폭 올랐다. 공단은 국정과제인 ▲지방공공기관 혁신 ▲저출생·지역소멸 대응 등 주요 공공정책 추진 ▲경영 효율화를 통한 체질 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내부 혁신과 대·내외 소통, 재무 건전성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자치구 최초로 작업 전 안전 점검 회의 TBM(Tool Box Meeting)을 구축했다. 58개 조가 6467건 TBM을 가지며 자기 규율 예방 체계를 확립했다. 60개 전 사업장 대상 경영 책임자 특별 안전점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교육부 주관 ‘2024년 제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진로교육법'에 의거, 양질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은 2027년 7월까지 유효하다. 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인증마크 사용 권한과 현판도 제공받았다. 구는 인증을 유지하기 위해 연간 4차례 이상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만료 전 재인증 신청 가능. 구는 지역 내 중학생에게 1일 용산구 공무원이 되어보는 직업 체험을 제공해 해당 인증을 취득했다. 지난해에는 선린중, 배문중, 보성여중 학생 총 38명이 구청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1일 용산구 공무원 체험은 ▲임용장 수여 ▲공무원 제도 및 구정 안내 ▲일터 견학 및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일터 체험은 인터넷방송국, 통합 관제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구청사 내 주요 시설에서 이뤄졌다. 진로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공무원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지 몰랐다’, ‘주차 단속을 어떻게 하는지도 궁금하다’, ‘미래 희망하는 직업에 대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