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시는 서천 특화시장 화재 상인들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1천만 원을 지원한다. 대전시는 31일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 원을 지정 기탁 하고, 기부금은 피해 상인들의 구호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설 명절 특수를 앞두고 실의에 빠진 화재 피해 상인 여러분께 위로를 전한다”라며 “시장의 빠른 정상화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충청권 호우 피해지원을 위해 충남, 충북, 세종에 각 3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2022년에도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울진, 삼척, 동해, 강릉)에 6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26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된 ‘이종수 미술관 건립 기획디자인 발표회’에 참석해 故이종수 선생의 유족을 비롯한 공공건축가와 문화예술가 등 내빈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상래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故이종수 선생은 대전이 낳은 대한민국 대표 도예가로 명망이 두터운 분”이라며, “선생의 예술혼이 ‘이종수 미술관’이라는 건축물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상징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세계적인 건축물로 건립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25일 경기도 의정부 시청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 격차 해소”'가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국토교통부 장관이 발표한 '교통 분야 3대 혁신전략'에는 대전시와 관련한 다양한 과제들이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속도 혁신 분야에는 수도권과 지방의 교통 격차 해소를 위해 GTX와 같은 광역급행철도를 지방 대도시권까지 확대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는데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가 선도사업으로 제시됐다. 민간 투자 의향이 있는 정부대전청사-정부세종청사-조치원-오송-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 노선을 비수도권 최초 광역급행철도 선도사업으로 선정·추진한다는 내용이다. 가칭 CTX라고 불리는 해당 사업으로 정부대전청사에서 청주공항까지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100분에서 53분으로 대폭 단축되는 등 충청권 주요 거점이 서로 가까워지는 효과가 예상된다. 이에 더해 정부가 발표한 서울~천안~조치원~대전을 연결하는 직행노선까지 완성된다면 대전에서 수도권까지 이동시간도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대전시청과 1월 25일 대전교육청 별관 감사장에서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2024년 내부통제 벤치마킹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자기진단제도 운영 활성화 방안, 자기진단표 평가지표 및 예방 감사가 가능한 실효성 높은 시나리오 발굴 노하우에 대해 협의를 했고,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감사기구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고 감사 관련 정보 교류, 감사 업무지원 등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효과적인 내부통제 관리 방안 공유, 기관 간 우수분야 벤치마킹, 감사 관련 사례 공유 등을 통해 감사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이차원 감사관은 “대전시의 발전을 위하여 두 기관의 자체 감사기구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부패 발생을 예방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해 청렴한 생태계 조성과 청렴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라며 “대전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교육청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권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는 2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충청지방정부연합 규약’ 제정안에 대한 행정예고를 실시한다. 규약은 충청권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각 시도의회 의결 및 행정안전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4월 중 고시할 계획이다. 규약(안)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가 공동의 사무를 광역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설치하는 특별지방자치단체의 기본 규범 역할을 한다. 제정안은 지난해 11월 4개 자치단체장 및 의회 의장이 합의한 사항으로, 충청지방정부연합의 목적, 명칭, 구성, 관할구역, 사무소 위치, 처리 사무, 연합의회 의원 구성, 연합의 장, 시행일, 사무처리 개시일 등 지방자치법에서 규정한 기본적인 내용이 담겼다. 충청지방정부연합의 규약 제정안은 4개 시도 누리집을 통해 1월 26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성명, 주소 및 전화번호를 기입해 각 시도 공고문에 게시된 주소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도의 행정 경계를 넘어서는 ‘충청지방정부연합’은 충청권의 동반성장과 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시는 공공건축물 혁신을 위해 도입한 선 디자인 후 사업계획 첫 이행절차로 26일 이종수 미술관 기획디자인 발표회를 개최했다. 기획디자인 방식은 사업 초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구상을 위해 역량 있는 건축가를 우선 초청해 디자인을 결정하고, 향후 기본계획 수립과 예산을 확보해 명품 건축물을 건립하는 방식이다. 대전시는 선 디자인 후 사업계획 첫 사업 대상으로 이종수 미술관을 선정하고, 시 공공건축가 49명 가운데 3명을 선발해 지난 2개월 동안 기획디자인을 진행해 왔다. 이번 작업에 참여한 3명의 공공건축가는 오숙경 에이엔오건축사사무소 대표, 전재영 ㈜건축사사무소오브 소장, 조한묵 YEHA 대표다. 오숙경 대표는 ‘회귀(回歸)의 언덕’을 주제로 이종수 작가의 대표작인 겨울열매의 비율을 고려해 항아리 내부와 같은 질박한 공간을 구현해 냈다. 전재영 소장은 ‘흙으로부터 그리고 땅으로부터’를 화두로 삼았고, 도시와 공원으로 열린 개방적이고 입체적인 공간구성을 통해 누구나 쉽게 방문해 전시공간과 개방형 수장고를 순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조한묵 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다음 달부터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급식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대전시는 2월 1일부터 60세 이상이면서 기준 중위 소득 150% 이하 어르신(약 1,000명)을 대상으로 노인복지관 등에서 운영하는 경로식당에서 2,000원만 부담하면 1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동안 대전시는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약 2,800명)들에게만 25개 경로식당에서 급식을 무료로 제공해 왔다. 취약계층이 아닌 일반 어르신(약 560명)들에게는 4,000원의 실비를 받았다. ‘경로식당 일반 이용자 어르신 급식비 지원사업’은 민선 8기 이장우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울산광역시에 이어 특·광역시 중에서 대전시가 두 번째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도 마쳤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고물가 시대에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고 더욱 편안하게 식사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향후 경로식당 급식비 지원단가도 물가인상분 등을 감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대덕구민 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구민 기자단은 지난 11월 8~22일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총 99명이 지원한 가운데 34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기자단은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으며, 구정 현장 곳곳을 취재해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통해 생생한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구는 이날 위촉식을 진행한 후 생성형 인공지능(AI) 검색 서비스에 대응한 전략적 기사 작성 요령과 디지털 시대에 강화되고 있는 저작권법에 대비한 저작권 기본 교육을 진행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구민 기자단은 우리 대덕의 현안, 행사, 축제 등을 생생히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구의 실질적 홍보대사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 결과 블로그 구독자 수가 전년도 대비 100% 증가한 1만 4000여 명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