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난 18일 폭염 대비 현장점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이날 점검은 폭염주의보가 19일 오전 10시 발효 예보됨에 따라 군이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 추진을 강화한 가운데 이 군수가 직접 현장을 살피며 군민 안전을 챙기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이 군수는 먼저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기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불편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어 현장 근로자 쉼터를 찾은 이 군수는 폭염 대비 상황을 살피고 현장근로자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 스마트버스승강장의 에어컨 작동여부와 스마트그늘막 관리실태 등을 점검했다. 군은 현재 28개 스마트그늘막과 1개 스마트버스승강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올여름 어느 해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부서별 폭염대책에 만전을 기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빈틈없이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와 기상청,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폭염발생 시작일은 갈수록 빨라지는 추세며 폭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증평군 교육발전특구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협의체에는 증평군수와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충북도의회 교육위원 △증평군의회 의원 △초·중·고등학교장 △한국교통대 보건생명대학장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연합회 △증평교육을사랑하는모임 △기업인협의회 등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는 증평군 교육발전특구 운영계획 수립을 위해 진행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이 함께 지역대학 및 초‧중‧고등학교, 지역기업 등과 협력해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정주여건 개선을 추진하는 정책사업이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는 3년간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특례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개혁 추진이 가능해진다. 군은 이번 공모에 교육강국 싱가포르를 모델로 지역발전 전략인 ‘증가포르(증평+싱가포르) 프로젝트’와 연계해 인근 생활권과 함께하는 ‘지역의 경계를 넘어선 최초의 생활권 중심 특구’로 방향성을 설정해 증평형 교육발전특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영 증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의 대표 관광자원인 ‘좌구산 휴양랜드’가 자연 속 휴식·체험·힐링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종합관광휴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중부권 최고의 힐링 명소로 자리 잡은 좌구산 휴양랜드는 도심에서의 우수한 접근성, 다양한 체험시설과 여러 형태의 숙박시설 등을 갖춰 지난해에는 50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좌구산 휴양랜드의 랜드마크인 명상구름다리, 그 아래 자리잡은 숲명상의집은 ‘명상’을 콘텐츠로 더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2017년 7월 개관한 숲명상의집은 3층 규모로 △생태공방 △물치유실 △천연염색공방 △건강체크실 등으로 구성됐다. 족욕, 꽃차 마시기, 공예체험, 휴테라피 등 힐링 프로그램 운영으로 현재까지 약 12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2022년 6월 ‘치매안심등불 기관’으로 지정되며 진행된‘치매 튼튼! 뇌 튼튼! 오감충전여행, 걸어서 두뇌 한바퀴’는 힐링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만족도가 높다. 이 프로그램은 산림치유, 식물 등을 활용한 공예 만들기, 꽃 심기 등 체험을 통해 신체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작은도서관과 연계한 행복돌봄나눔터를 주말·공휴일까지 확대 운영하면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현재 초롱이(휴먼시아 1단지 아파트), 미루나무숲(대광로제비앙 아파트), 꿈빛(대성베르힐 아파트), 군청사 행복돌봄나눔터 4개소에서 주말 운영을 하고 있다. 토리(천년나무 3단지 아파트)도 주말 운영을 준비 중이다. 증평형 행복돌봄나눔터는 아파트 내에 작은도서관과 연계해 돌봄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리 집과 가까운 곳에, 언제든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다. 아이들의 출입이 자유롭고, 놀이 위주의 돌봄으로 아이와 학부모 모두 만족하며 현재 100여 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지역특화형 모델로 여러 번 소개된 초롱이 행복돌봄나눔터는 같은 건물에 위치한 경로당의 어르신들이 일본어·한자 교육 및 돌봄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마을 어르신들이 아이돌봄추진단에 가입하고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행복돌봄나눔터에서 기꺼이 자신들의 재능 및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에겐 친할머니, 할아버지와 같은 안정감을, 학부모에게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의 대표 농경문화축제인 2024 들노래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5~16일 이틀간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로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올해는‘신고동락(新古同樂) 장뜰에서 얼쑤’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를 어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옛 선조들의 농경문화를 엿볼 수 있는 장뜰두레농요와 문경모전들소리 시연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장뜰동요 따라하기’는 오케스트라 상상이 함께 참여해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전통 음악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느끼게 해줬다. 또 모첨 던지기, 감자캐기, 물고기 잡기, 들노래 소리꾼을 찾아라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는 온가족이 함께 즐기기 충분했다. 행사장 한켠에 마련된 오감체험장에는 캐리커쳐, 오카리나만들기, 쿠키만들기, 도자기그릇 흙체험 등을 즐기는 어린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제20회 전국사진촬영대회도 함께 열려 축제장 곳곳에는 축제의 생생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가 15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에서 군정활동 우수 특별상을 수상했다. 환경공헌대상은 유엔(UN)이 제정한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해 (사)환경보전대응본부가 매년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 군수는 그린뉴딜 정책에 부합한 ESG 행정을 펼치기 위해 친환경사업 및 미세먼지 저감 정책 추진 등 탄소제로 실천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았다. 도시바람길 숲 조성, 친환경 조직문화 확산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구현하는 것을 골자로 지난해 8월 공식화해 주목받았던 ‘20분 도시 증평’도 ESG행정의 일환이다. 또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나무심기 운동’을 매년 꾸준히 전개하는 등 미래세대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탄소중립실천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군민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환경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난 14일 증평군립도서관 평생학습 1실에서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특강’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 주최·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증평군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을 맞아 민(民)-관(官)이 함께 하는 평생학습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 평생학습 유관기관 및 학습동아리 회원 약 30명을 대상으로 서울디지털대학교 채우공 교수가 강연을 맡아 진행됐다. 채 교수는 도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개인 역량강화·사회적 통합·경제 및 문화 향상’이 균형있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민(民)·관(官)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통한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이 핵심 요소임을 재차 강조하고 우수사례를 들어 참여한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재영 군수는 "학습공동체조성으로 학습을 촉진하고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와 개인의 발전을 이끌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14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배움으로 성장하는 군 조성을 위해 재미있는(FutureUnionNearness) 평생학습도시를 실천해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34플러스센터(구 증평인삼관광휴게소, 증평읍 중부로 2451) 광장에서 오는 21일 ‘삼삼(蔘蔘)한 달빛마켓’ 야(夜)시장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인삼문화타운(34플러스센터, 증평인삼문화센터)을 증평인삼 및 지역 먹거리(로컬푸드)를 대표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빛마켓은 대표 특산물인 인삼과 농산물 직거래 판매와 밤의 감성을 더해 달빛마켓이라 명칭하고 증평군을 대표하는 먹거리 마켓으로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21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로컬푸드 농산물 직거래 20개 부스, 증평군 소상공인 통큰프리마켓 17개 부스,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 등 34플러스광장에서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 행사 현장에서는 달빛마켓 3천원 쿠폰 구매 시 5천원 상당의 농산물 교환권을 제공하고 인삼막걸리 한잔을 시음할 수 있다. 34플러스센터는 올해 1월에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를 투입해 舊 증평인삼관광휴게소를 증축·리모델링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군 인삼문화타운이 증평인삼 문화체험과 판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난 12일 과수화상병 대응 현장점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충북지역 과수화상병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인근지역인 괴산, 음성에서도 피해사례가 발생하며 사전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증평읍 연탄리 소재 과수농가를 찾은 이 군수는 농가의 소독활동 등 방제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과수화상병 발생 차단을 위해 농가에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와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국가관리 검역병으로 병 발생 정도에 따라 과수원 일부 또는 전체를 매몰해야 하며 치료제가 없어 발생 시 피해가 큰 만큼 철저히 유입을 차단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군은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를 48농가 25.3ha에 공급하고 지난 4월 29일부터 과수화상병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과수화상병 발생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4년 농촌협약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공모 선정으로 인한 총사업비는 2025년부터 5년간 국도비 260억원을 포함한 386억원이며, 농식품부와 협의를 거쳐 세부계획 조정 후 사업비를 확정하게 된다. 농촌협약 사업은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 경제 활력 제고 등의 정책목표를 지역이 수립한 계획에 따라 효율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군은 ‘행복이 있는 삶터, 활력이 있는 일터, 즐거움이 있는 공동체, 아름다움이 살아있는 쉼터’를 사업 목표로 설정하고 새로운 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 증평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증평읍에는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증평활력충전소를 건립해 복지, 문화, 건강 등 생활 서비스를 전달하는 기능을 강화한다. 또한, 농촌공간 정비사업으로 축사(폐축사 포함)를 정비하고 공원 조성, 산책로 정비 등 재생사업을 추진해 농촌공간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예정이다. 도안면에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노후주택을 정비하고 생활인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충북도교육청과 행복한 아동 돌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윤건영 교육감이 돌봄 지역특화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초롱이 행복돌봄나눔터(휴먼시아 1단지 아파트)를 방문했다. 현재 운영 중인 증평형 행복돌봄나눔터는 8개소로, 그중 초롱이를 포함한 4개소가 주말에도 운영되며 맞벌이 부모들의 양육 공백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아이 낳아 키우기 걱정 없는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현금성 지원이 아닌 실질적인 수요 맞춤형 행복돌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평소 학생 중심의 교육정책과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윤 교육감은 이러한 증평군의 아동 돌봄 정책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윤 교육감은 이날 방문한 초롱이 행복돌봄나눔터에서 1층 경로당 어르신들이 2층 행복돌봄나눔터의 아이들을 돌보며 생활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윤 교육감은 이 군수에게 AI 로봇을 활용한 교육 추진과 앞으로 교육, 아동 돌봄 등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협력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난 9일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자치기구 20여 명의 청소년과 함께 영화관람 등 세대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업과 청소년활동을 병행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건전한 문화생활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군수와 청소년들은 서로 영화감상평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세대 간에 격차를 좁혀나갔다. 이어 진행된 청소년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에서는 한층 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 군수와 청소년들간 자유로운 이야기가 오갔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유지인 위원장은 “자치기구 청소년들을 위해 영화관람의 시간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그만큼 열심히 학생의 본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운 영화관람의 시간을 제공해줄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세대 간의 거리를 좁혀나가겠다고”고 전했다. 증평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청소년동아리로 자치기구가 구성돼 있으며, 주도적인 활동 및 욕구에 맞는 다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오는 12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재난안전 체험마당을 운영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오후 2시까지는 단체 체험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사전에 신청받은 13개 기관, 6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체험팀별 시간 및 인원은 별도 안내된다. 사전 예약하지 않은 개인 체험객은 오후 2시 이후 방문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지진안전, 화재안전, 교통안전, 수상안전 등 재난유형별 체험부스 8개와 체험차량 2대가 운영된다. 특히, 심폐소생술, 기도막힘 처치법(하임리히법), 심장제세동기 사용법 등 실제상황에 도움이 되는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해 어린이뿐 아니라 함께 참여한 보호자에게도 유익한 시간을 제공한다. 또 3D실감 컨텐츠 버스를 활용한 교통안전체험은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해 안전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도 주입식 이론 위주의 교육이 아닌 다양한 재난유형별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에게 다양한 재난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스스로를 지키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올여름 폭염에 대비해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폭염 취약계층의 과학적·효율적 안전관리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전국 6개 지자체에서 시범 운영되며 충북에서는 증평군이 유일하다. 군은 총사업비 5000만원을 들여 폭염 취약계층에게 착용형 스마트기기를 보급한다. 착용형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심박수·피부온도 등 폭염 취약계층의 신체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스마트기기는 실시간 신호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신호가 감지될 경우 착용자에게 경고를 보내 위험 상황임을 알린다. 또 폭염으로 인한 쓰러짐 또는 급격한 심박수 변화 등으로 긴급상황이 감지될 경우, 사전 연결된 보호자에 즉시 위치를 전송한다. 군은 6월 중 고령층 농업인, 건설현장 등 야외작업자, 독거노인 등 재해 취약계층 사업대상자 약 150명을 선정하고 7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폭염취약 계층을 보다 과학적으로 관리해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일 충혼탑(증평읍 보건복지로 64, 보건복지타운 내)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군인,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추념식에 이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생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오찬 간담회도 마련해 현충일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날 추념사를 통해 “나라를 구하기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치며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정의가 아니면 가지 않으셨던 훌륭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자존과 영예의 길을 따라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를 소홀함 없이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고령의 국가유공자의 이용 편의를 위해 지난해 충혼탑에 경사로를 설치하고, 지속적인 환경정비 등 호국보훈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