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이 지난 12일 의성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속된 고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의성군청 직원, 의성경찰서, 의성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물가안정 홍보와 장보기에 동참하여 고물가로 위축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착한가격업소와 의성사랑상품권 이용하기 등 소비자들의 현명한 소비를 독려하고, 판매자에게는 과도한 상품가격 인상 자제, 원산지 및 판매가격 표시 등 건전한 상거래질서 확립으로 물가안정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한편 의성군은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 26개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착한가격업소에서 의성사랑카드로 결제하는 경우 충전 시 10% 포인트 적립과 함께 결제 금액의 5%를 추가 카드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또한 추석 명절 소비 촉진을 위해 의성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하고 구매한도액(카드 30만원→50만원, 지류 40만원→50만원)을 상향 조정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계속되는 물가상승으로 인해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2일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시설·장비 스마트화 세부 실행모델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의성 한지형 마늘을 대상으로 농가 경험 기반의 영농관리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영농 관리 모델을 정의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농업의 노동력 부족 및 경영비 부담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기술이 도입될 예정이다. 인공위성, 모니터링 드론, AI 카메라, IoT센서 등 다양한 생육데이터와 환경 데이터를 활용하여 지능화된 형태의 △스마트관수 △스마트방제 △기상재해예찰 △생육관리 △병해충방제 등의 스마트 영농관리 세부실행모델을 도입하여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장기적으로 기계화, 자동화를 넘어 지능화, 자율화가 가능한 의성군 농업환경 구축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으로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이날 제시된 시설·장비 스마트화 세부실행모델을 실증단지와 시범단지에 우선 적용하여 검증과정을 거친 후 의성군 전체 한지형마늘에 확산할 수 있도록 스마트 영농서비스를 제공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은 2024년도 9월 정기분 재산세로 6만 536건에 40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산세는 토지분 40억3천만원, 주택 2기분 5천만원이다. 전년 대비 1.8% 증가한 수치다. 과세표준이 되는 토지 공시가격이 1.28% 소폭 상승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9월 정기분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토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과세된다. 주택분의 경우 재산세 본세가 20만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절반씩 부과되며 토지분 재산세는 주택에 부속된 토지를 제외한 소유 토지를 대상으로 9월에 전액 부과된다. 재산세 납기는 오는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이고, 고지서 없이 은행 CD/ATM기에 현금카드,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지방세 납부가 가능하며 자동이체,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납부, 인터넷 위택스와 스마트위택스 등으로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납부기한이 경과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므로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성군협의회가 지난 12일 의성전통시장에서 '어서와~ 민주평통은 처음이지?' 평화통일공감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풍성한 한가위 민주평통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한 지역주민과 방문객에게 고무신컬링 체험과 지역주민의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설문조사 및 통일공감 기념품 1,000여개를 배부했다. 박지혁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통시장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에게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알리고, 통일공감대 확산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자문위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알리는 일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가까이에서 다양하게 활동하는 민주평통이 되어주길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의성군은 지난 4월 양파생육불량 및 7월 호우 피해를 본 285농가에 재난지원금 국비 1억 6천만원을 12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양파생육불량으로 인해 101농가 55.1ha에 달하는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고, 7월 호우로는 184농가 56.9ha 달하는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 재난지원금 대상(재난지수 300이상)에 해당되는 182농가에 2억 5천만원을 지급하고, 지급대상에 미달(재난지수 300미만)하는 103농가에는 군 자체 예산 2천만원을 지원한다. 해당 재난지원금은 피해농가가 피해사실을 읍·면사무소에 신고한 후 피해조사결과를 거쳐 국가재난시스템(NDMS)을 통해 확정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로 정부 재난지원금 외에도 자체 예산을 편성하여 긴급과수냉해방제비, 자두(추희)긴급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피해 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천시는 12일 오전 두 번째 딥페이크 긴급 대응 태스크포스(TF, 전담조직) 회의를 열고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딥페이크를 근절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의 특성상 2차 가해의 가능성이 높고 인터넷상에 빠르게 확산이 될 가능성이 커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함이다. 특히 딥페이크 범죄는 가해자의 대부분이 10대 청소년인 만큼 학교폭력과도 관련이 깊다. 이에 시는 딥페이크를 단순한 장난이나 일상적인 온라인 놀이문화로 생각하지 않도록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예방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타인의 사진을 이용해 음란물을 합성하고 편집·유포하는 것은 형사처벌의 대상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발생 시 대처방안 등을 안내한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부천미래교육센터 등 지역자원을 연계해 학생 접점 장소에 피해 지원방안을 집중 게시하고 디지털성범죄 전문강사 인력풀을 구성해 딥페이크 예방교육을 심도 있게 진행할 방침이다. 9월 하순에는 딥페이크 예방교육 수요조사 후 교육 신청기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2일 평생학습원에서 ‘광명형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며,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시민, 기업 관계자, 연구개발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광명시의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의 주요 목표와 추진 방향을 시민들과 기업에 설명하고, 다양한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분야별 전문가들이 나서 광명시의 비전을 제시하며 다양한 스마트 기술과 서비스를 발표했다. 김환용 한양대 교수는 ‘광명 역세권 스마트도시 추진 전략과 이노베이션 센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첫 발표를 맡았다. 김 교수는 “지속 가능한 도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혁신적인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고, 이노베이션 센터가 중심 역할을 해 시민 및 지역 기업과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성환 현대자동차 책임은 ‘친환경 DRT(수요응답형 교통수단)와 커뮤니티 카쉐어링 서비스’를 소개했다. 홍 책임은 “DRT를 통해 승객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탄소 배출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9월 12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민들의 일상을 챙기는 ‘돌봄, 삶의 현장’의 일환으로 송산3동 소재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했다. 지난 8월에 이어 2차로 추진한 돌봄, 삶의 현장은 추석을 맞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송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차명자)가 준비한 꾸러미(송편, 참기름, 갈비탕)도 함께 전달하며 따듯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독거노인 대상자는 “혼자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살아가고 있다”며, “직접 방문해 주셔서 큰 위로가 되고,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다방면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의정부시의 복지 상표(브랜드)인 ‘모두의 돌봄’ 사업을 추진해 사회복지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의정부형 현장중심 돌봄모형(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한다. 아울러 복지 대상자,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을 월 1회 방문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복지시설‧장애인단체 19개소와 소외계층 492가구를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9월 13일까지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위문에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해 이병철 부군수, 차영수, 김주웅, 전서현 도의원과 군의원, 그리고 읍‧면장들이 함께 참여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부를 묻고 위로의 말을 건네는 등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보냈다. 지난 12일, 이병철 강진 부군수는 강진양로원, 강진노인복지센터, 보은재가실버케어 등 노인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방문에서 이 부군수는 각 시설의 운영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사항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청취했다. 이병철 강진군 부군수는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인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지원 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원 군수는 지난 12일 추석명절을 맞아 신전면 소재의 떡 가공업체를 찾아가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강진군 11개 읍·면에 등록된 떡방앗간은 29개소로,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가족·친지들에게 나누어 줄 떡, 참기름, 고춧가루 등을 가공하는 주문량이 대폭 증가해 새벽부터 밤중까지 바쁘게 가동되고 있다. 이날 방문한 신전면 소재 신전떡방앗간(대표 오순례)과 청자골쑥잔치(대표 서유진)은 2대(代)가 운영하고 있는 떡류 가공업체이다. 신전떡방앗간은 고춧가루, 참기름을 가공·생산하고 바로 옆 건물에 자녀 서유진씨가 운영하는 청자골쑥잔치는 어머니가 40년간 지켜오신 전통 떡 제조방식에 건강한 쑥을 가미한 쑥인절미를 온라인(초록믿음)을 통해 생산·판매하고 있다. 떡의 주재료인 친환경 쑥을 관내 생산농가로부터 공급받아 강진산 찹쌀을 사용해, 그 맛이 쫄깃하고 쑥향이 은은하여 바쁜 직장인과 어르신은 물론, 유아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다. 제품은 1박스(3kg)에 37,000원(택배비 무료)이며, 온라인 초록믿음강진(greengj.com)에서 구입 가능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청소년들의 불법 도박 근절을 위해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란 지난 3월 서울경찰청에서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불법 도박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최근 청소년 도박사범이 급증하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이며 절대적으로 근절되어야 할 것이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다지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에 위탁하여 청소년 도박 근절 및 예방, 심리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정덕진 파주경찰서장,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을 지목함으로써 청소년 사이버 도박 문제의 위험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과 통합을 유도했다.
더뉴스인 나학천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0~11일, 팔달구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관내 시‧도의원과 소통‧협력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틀간 개최된 간담회에는 이상균 팔달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주요 사업과 지역 현안에 대해 팔달구 지역 시‧도의원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주민 안전과 편의에 직결되는 경로당 무더위 심터 이용 활성화 및 팔달10구역과 수원천로 인근 도로 정비의 필요성에 크게 공감했으며, 효원공원‧청소년 문화공원 등 노후화된 공원의 전면 새 단장을 추진해 주민들의 생활공간을 획기적으로 대전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팔달구 도시 브랜딩을 위한 기록유산 제작‧홍보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를 주재한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팔달구의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지역구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특히, 안전‧돌봄‧신속처리 등을 구정 핵심 목표로 설정해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가 체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대전환의 중심, 변화하는 팔달구를 위한 의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안양시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추석 명절을 만들고자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등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취약계층과 입소자, 종사자를 격려했다. 12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9일 장애인 22명이 이용하고 있는 만안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을 방문해 종사자와 이용자의 안부를 살피고, 시설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같은 날, 안양청소년자립생활관에서 시설 종사자들도 만나 학업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지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은 지난 11일 여자 중장기 청소년쉼터를 방문했다. 시설을 둘러보고 입소 청소년과 시설 종사자의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고 명절 인사를 건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추석 명절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애쓰시는 복지시설의 관계자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모두 편안한 명절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가정 밖 청소년의 보호, 가정 복귀, 자립 등을 돕는 청소년복지시설로 일시 청소년쉼터, 남자 단기·여자 중장기 청소년쉼터 등 총 3곳을 운영 및 지원하고 있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덕군의 영덕해맞이 공원과 영덕대부정합 등 11개 지질명소가 포함된 경북 동해안 세계지질공원 지정안이 베트남 까오방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의 심의를 지난 8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내년 5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봄 정기총회 집행이사회의 최종 승인만 받으면 경북 동해안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다. 경북 동해안 세계지질공원은 영덕·포항·경주·울진 4개 지자체에 걸친 2693.69㎢ 규모로, 울진 성류굴, 영덕 해맞이공원, 포항 호미 반도 둘레길, 경주양남주상절리 등 영덕 11곳, 포항과 울진 7곳, 경주 4곳을 포함한 29곳의 지질명소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는 이 일대가 한반도 최대 신생대 화석 산지로서 지질학적 가치가 크고, 해당 지자체들의 관리 운영구조, 관계기관 간 우수한 협력체계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경상북도와 4개 자치단체의 협력으로 경북 동해안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이 눈앞에 와있다며, 세계지질공원이 지정된다면 우리지역의 생태관광자원이 크게 늘게 되고, 관광객의 접근성 등을 개선하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덕군은 영해면과 병곡면 일부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영해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할 필요성을 환경부와 상위기관에 적극적으로 설득한 끝에 국비 103억 원을 확보했다. 해당 지역은 최근 꾸준히 관광객이 늘어나 하수 발생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산됨에 따라 영덕군 물관리서업소는 선제 대응을 위해 하루 5,400톤을 처리하는 영해하수처리시설을 6,500톤으로 증설하는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영해면과 병곡면의 하수 처리용량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주변 바다 환경을 보호하고 오수로 인한 악취와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영덕군은 고래불 관광지 조성계획 등을 고려해 추가적인 하수량 증가가 예측됨에 따라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부분 변경’을 통해 증설량 변경을 추진하는 등 하수 발생량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관내 전역에 하수처리시설이 확보될 때까지 사업 타당성 분석과 제반 요건 검토 등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선제적 계획과 적극적인 행정으로 국비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