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8일부터 11월 29일까지 관내 63개교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370명을 대상으로 ‘펀! 펀!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펀! 펀! 직업체험’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실습 중심의 직무 체험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여, 미래 진로 설계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학교는 학기별 1회씩 연간 2회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제과, ▲제빵, ▲요리, ▲가죽공예, ▲종이공예 등 초·중 과정별 12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실습 중심의 직무 체험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며, 미래 진로 설계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참여 학생 수는 전년 대비 30% 증가했으며, 교사와 학생 모두 만족도가 높아 특수교육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특수교사는 “지난해에 비해 프로그램이 12개 영역으로 확대되어 학생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져 교육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프로그램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특수교육원은 10월 10일부터 12월 23일까지 특수학교 관리자, 특수교육 교원·전문직 등 2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특수학교 맞춤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여,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2022 개정 특수교육교육과정(기초), ▲일상생활 활동, ▲특수학급 개별화교육계획 운영 및 지도의 실제, ▲진단․평가도구 활용의 실제, ▲개별화교육계획 기반 일상생활활동 교육과정 운영 및 실제 등 5개의 과정이다. 특히,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필수 이수 과정으로 지정된‘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기초)’과 ‘일상생활 활동’등 2개 과정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응하고 장애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교원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내용 구성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강의 중심의 일방적 연수에서 벗어나, 학교에서 실제 필요한 내용들을 ▲실습, ▲토의, ▲사례 발표 등 쌍방향 소통형 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대구지역 전체 1,036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권역별 ‘영유아 건강·안전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대구시교육청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집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건강·안전 관리 체제를 구축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경력 10년 이상의 유치원·초등학교 보건교사로 이루어진 ‘영유아 건강·안전교육 지원단’ 26명이 지역별로 나눠, ▲영유아기 감염병 예방, ▲안전사고 및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응 방안, ▲영유아기 발달에 적합한 건강·안전 관리 방안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건강·안전 물품 제공과 사용법 교육을 통해 비상시 활용할 수 있는 현장 대응력을 높인다. 교육에 참여한 남구의 한 어린이집 원장은 “교육 내용이 매우 실제적이며,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며 “모든 교사들이 꼭 들어야 할 중요한 교육인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어린이집의 영유아 안전 관리 체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며 “내년부터 유치원까지 건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2025학년도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11월 13일(수)부터 12월 31일(화)까지 무료입장 행사를 실시한다. 대구미술관은 오랜 기간 고생한 수험생과 가족을 위해 미술관 무료입장 행사를 마련했다. 대상자는 2025학년도 수능 수험표 또는 수시 합격증 등 수험생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미술관 안내 창구에 제시하면 본인 및 동반 2인까지 무료입장권을 발권받아 입장할 수 있다. 또한 행사 참여 후 인스타그램에 대구미술관 현재 전시 관람 사진과 글을 게시하고, ‘대구미술관’, ‘2025수능’을 핵심어 표시(해시태그)하면, 그중 20명을 선정해 대구미술관 기념품도 선물한다. 기간 중 관람할 수 있는 전시는 ‘와엘 샤키 Wael Shawky’와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전 ‘권오봉’과 가상공간 ‘몰입’이다. 해외교류전 ‘와엘 샤키 Wael Shawky’는 세계적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이집트 출신 작가 와엘 샤키(Wael Shawky, 1971~)의 한국 국공립미술관 첫 개인전이다. 회화, 조각, 설치, 음악 등 다양한 매체를 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북부소방서와 12일 오후 2시 대구 엑스코(EXCO)에서 실전형 복합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해 ‘2024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증가하는 재난 유형과 그 복합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실전형으로 설계됐으며, 대규모 가스 폭발과 전기차 화재를 포함한 복합 재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했다. 훈련에는 대구소방안전본부, 북부소방서, 북구청, 경찰서, 의료기관 등 26개 유관기관이 협력해 총 410명이 참여했으며, 소방 차량과 구조 장비 등 총 59대가 투입됐다. 훈련은 무각본 형태로 진행돼 예측하기 어려운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엑스코(EXCO) 전시장 내 전기차에서 발생한 화재가 주변으로 번지면서 대규모 가스 폭발로 이어지고, 이에 따라 건물 일부가 붕괴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했다. 이러한 설정은 대구시가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유형을 반영한 것으로, 초기 화재 대응부터 다수 사상자 발생 시 대처, 그리고 건물 붕괴 상황에서의 인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여성의전화 부설 여성인권상담소 피어라’가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국비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국비 지원사업은 기존에 가정폭력 또는 성폭력 일반상담소를 통합상담소로 전환해 국정과제인 ‘5대 폭력 피해자 지원 강화’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여성가족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1개소를 신규 선정했다. 국비지원기관으로 선정된 ‘상담소 피어라’는 2025년부터 상담소 인력을 4명에서 6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증원된 2명의 인건비는 국비로 추가 지원받게 되므로 대구시의 국비지원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는 기존 3개소에서 4개소로 1개소 증가하게 된다. ‘상담소 피어라’는 1995년부터 성폭력 상담소 운영을 시작으로 대구 지역 여성폭력 상담기관으로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대구시 디지털성범죄 지역특화상담소로 선정돼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위한 심리상담, 삭제 지원, 의료·수사·법률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대구시의 5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12일, 대구동부교육지원청 포함 5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감사에서는 석면 교체, 돌봄유치원, 수성4가 통학구역 조정, 양방향 공동통학구역, 시험문제 출제 오류, 지역교권보호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 사업들을 점검하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교육위원회 박소영 위원장(동구2)은 매년 시험문제 출제 오류로 재시험이 반복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시험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출제 오류를 근절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군위군 거점학교로 전학 간 학생들을 위해 통학 불편 해소와 학교생활 적응에 적극 지원할 것을 주문했다. 덧붙여, 폐교나 휴교를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손한국 위원(달성군3)은 교육환경전환 전학은 학교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나 달성교육지원청의 경우 타 지원청에 비해 전학 처리에 오랜 시일이 소요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제도의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신속한 업무 처리를 당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1월 12일 열린 군사시설이전정책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군부대 이전 사업과 미군 반환 부지 관련 추진 사업의 진척 상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건설교통위원회 허시영 위원장(달서구2)은 군부대 이전 사업이 민선 8기 대구시의 역점 사업인 만큼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성과 창출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정옥 위원(비례)은 국군부대 및 미군부대 이전 관련 용역 진행 상황이 미진함을 질타하고,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지원 사업과 관련해 도로 개설 사업 중심의 발전종합계획을 지적하면서, 향후 지원사업은 복지시설, 체육시설 등 실질적으로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전환할 것을 당부했다. 임인환 위원(중구1)은 몇 년간 미진한 군부대 이전 사업과 부서 업무 추진 상황을 지적하면서, 관련 업무를 급하게 진행하지 말고,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할 것을 당부했다. 황순자 위원(달서구3)은 올 연말 최종 국군부대 이전 대상 결정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선정 평가 과정 중 새롭게 추가된 ‘국방부의 훈련장 제안’ 배경과 진행 과정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1월 12일, 대학정책국과 원스톱기업투자센터, 대구테크노파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여 대학정책국에 대해서는 신중한 사업 검토와 내실 있는 사업 집행을, 대구시의 투자유치 정책 전반에 대해 내실 강화를, 대구테크노파크에 대해서는 지역 경제와 신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개선 방향을 모색할 것을 각각 당부했다. 먼저, 이날 오전에 있었던 대학정책국과 원스톱기업투자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대학생이 중심이 되는 행사나 사업 진행 촉구와 공공도서관 사업 중단 원인 파악, 평생학습 서비스의 수준 제고 등 내실 있는 사업 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대구시의 투자유치 정책 전반의 성과와 실효성을 점검하며, 효과적인 정책 운영과 내실 강화를 위한 개선을 촉구했다. 김재용 경제환경위원장(북구3)은 대학정책국의 도심캠퍼스 사업에 대한 추진력 있는 집행을 요구하는 한편, 산격·복현 생활권역 공공도서관 건립 사업 중단에 관한 이유를 묻고,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 집행을 촉구했다. 이어, 원스톱기업투자센터에 대해서는 외국인 투자 유치 실적이 저조하다는 점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1월 12일 공보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정한 언론 대응, 행정광고의 균형 있는 언론 지원, 사회 관계망(SNS) 운영의 효율성 제고, 유튜브 영상의 데이터 분석 활용 방안 모색 등을 주문했다. 박창석 위원장(군위군)은 유튜브 채널 운영이 단순한 정책 홍보를 넘어 도시의 브랜드를 형성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인공지능(AI) 아나운서 도입 검토 등 미래 이미지 형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숙 위원(동구4)은 타 지자체의 유튜브 채널에서 구독자 구매 논란이 발생한 것을 언급하며, 대구시 유튜브 채널의 평균 조회율 등 핵심 데이터 자료를 점검했다. 또, 형식적 채널 운영이 아닌 매력적인 콘텐츠 제작을 위해 데이터 분석을 철저히 하고 이를 영상 제작에 활용할 것을 요구했다. 하병문 위원(북구4)은 브리핑 제도의 실적 감소 원인과 향후 대책을 질의했고, 행정광고의 균형 있는 집행을 당부했다. 김재우 위원(동구1)은 SNS 운영이 단순한 수치 증가만을 목표로 할 것이 아닌 플랫폼별 구독자 수 대비 비용과 홍보 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1월 12일, 재난안전실에 대한 사무감사를 벌여 다변화되고 있는 재해 및 재난 대비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윤영애 위원장(남구2)은 최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의 상황을 거론하며, 대구시의 철저한 안보태세 확립을 강조하는 한편, 갑작스러운 사고에 어려움을 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의 효과적인 홍보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류종우 위원(북구1)은 유난히 더웠던 올해 여름, 대구시에서 온열질환 사망자와 재산 피해가 발생했음을 안타까워하며, 폭염은 매년 반복적으로 다가오는 자연재해인 만큼, 장기적으로 철저한 대비를 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재원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원규(달성군2) 위원은 잦아지는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해줄 것을 주문하며,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지역별 가입률 제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대현 위원(서구1)은 대구시 민생사법경찰 현안에 대해 질의하며, 특별사법경찰의 수사역량 강화 방안이 필요함을 강조하는 한편,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과 한파 등에 대한 대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상공회의소는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하고 지방소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대구경북행정통합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11월 12일 개최된‘회장단 회의’에서 박윤경 회장은 이날 참석한 부회장・감사들과 함께 대구경북행정통합이‘획기적인 기업투자 여건 조성’과‘경제 성장 환경 구축’,‘대규모 개발 기회 확대’,‘공항・항만을 중심으로 하는 물류 환경 개선’등으로 지역 경제・산업 여건이 확연히 좋아질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행정통합 실현에 힘을 보태기로 하는 한편, 대구경북이 첨단 산업과 스마트 제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회의 종료 후 발표한 성명에서 대구와 경북이 통합하여 출범할 대구경북특별시는 인구 500만의 메가시티로서 공항과 항만을 보유하게 되고, 첨단신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원전, 수자원 등 에너지 자원도 확보할 수 있어 글로벌 경제도시로서 대한민국의 경제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성장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특별법에 담긴 규제프리존 등 경제·산업 육성, 대규모 개발사업 등 획기적인 특례들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홍준표 시장은 “과학기술 혁신과 정치행정”이라는 주제로 민선 8기 대구시장으로서 추진해 온 대구혁신 100+1, 그중에서 미래신산업 전환과 ABB 등 과학기술을 활용한 지방행정 혁신을 바탕으로 대구가 꿈꾸는 선진대국으로의 대전환 방향을 밝혔다. 대구시는 전통산업 침체와 신산업 전환에 실패한 대구의 경제구조를 5대 신산업인 ABB, 로봇,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헬스케어 중심으로 과감히 개편했으며, ABB 미래신산업 산업 육성을 위해 로봇테스트 필드 조성, 제2수성알파시티 개발(50만 평) 및 SK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설립 등 수성알파시티를 판교에 버금가는 비수도권 최대 글로벌 디지털 혁신거점으로 조성 중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방소멸 위기 시대에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통해 대구는 한반도 제2의 도시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ABB 과학행정을 도입해 행정효율을 높이고 국가균형발전 및 지방 살리기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11월 12일 (사)대한노인회대구광역시연합회는 지난 10월 21일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계속 추진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환영과 지지의 의사를 밝혔다. 이장기 (사)대한노인회대구광역시연합회장, 허중구 부회장, 진병용 이사 및 노인지도자대학 교육생인 각급 경로당회장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계속 추진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에서 연합회는 ‘대한민국의 수도권 일극체제 심화에 따라 대구와 경북은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대구경북특별시가 출범하면 ‘국가의 사무와 재정을 대폭 이양받아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비약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국회에 대해서는 대구경북 통합 특별법안에 대한 적극적인 심의와 의결을 촉구했으며 정부에는 대구경북특별시에 대해 권한과 재정을 획기적으로 이양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지역 노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실효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장기 (사)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11월 12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합의를 환영하고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날 대구예총 이창환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사무처장과 대구문예진흥원 박순태 원장을 비롯한 본부장, 관장 등 두 기관 간부급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성명서를 통해 지난 10월 21일 이뤄진 대구경북 통합 관련 4개 기관 공동합의문 발표에 따라 통합을 계속 추진하게 된 것을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두 기관은 통합의 성공과 시ㆍ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회의 적극적인 심의 의결 ▲중앙정부의 획기적인 재정 특례 및 권한 이양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시군자치구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하며 지역 문화예술계 민관을 대표해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참석자들은 “대구경북특별시 출범으로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실현하고 이를 통해 대구경북 시도민의 삶의 질과 지역 문화예술의 격을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다시 한 번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합의를 환영하며 지역주민과 시민사회단체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동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