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노후화된 월촌농공단지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고 기술력 있는 제조기업의 성장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24일부터 15일간 '리팩토리 월촌'에 입주할 제조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리팩토리 월촌'은 휴·폐업공장을 리모델링한 후 노후화된 기반시설과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 제조기업에 저렴한 임대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 2022년 농공단지 패키지지원 공모사업으로 시가 선정됐으며, 최근 노후 농공단지를 개선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에서 앞다퉈 시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김제의 경우 지자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최초 사례다. '리팩토리 월촌'은 명덕동 734번지에 부지면적 5,904㎡, 건축면적 2,209㎡ 규모로 공장동 5개동(최대 7개 기업 입주 가능)과 관리동 1개동(2층)으로 구성됐으며, 국비 포함 총 64억원을 투입해 지난 5월말 준공됐다. 시는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과의 협약에 따라 기술력이 있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모집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기업지원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입주기업 모집 홍보활동을 전개해 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지평선 제2산업단지(882,272㎡)와 백구 일반산업단지(336,322㎡)가 지난 20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전북 최대 규모로 미래 모빌리티산업 기회발전특구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지평선 제2 산업단지, 백구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은 법인세·취득세 감면, 상속세 혜택 및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지원시 5% 가산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원받게돼 수도권 기업 이전 및 대규모 투자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구 특장차 혁신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한 특장기업 및 연구기관의 집적화로 인한 시너지 효과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 지평선 제2산업단지의 입지여건, 우수 앵커기업 유치 등 김제시 모빌리티 인프라가 높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는 우수 앵커기업 유치를 위해 지난 해부터 미래 모빌리티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IR활동을 펼쳐 지난 3월 28일 ㈜대승, ㈜창림모아츠 등 7개기업과 총 4,036억원 규모의 투자, 496명의 일자리 창출을 내용으로 한 투자협약을 체결해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에 힘을 실었다. 이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구파백정기의사기념사업회는 20일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전남 완도군 소안항일운동기념관을 탐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업회 회원들은 소안도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를 시작으로 기념관을 관람했다. 또한, 백정기 의사의 순국 정신과 애국정신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해 백정기의사기념관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사업회 관계자는 “항일 구국의 정신이 깃든 소안도의 항일운동기념관을 찾아 독립운동 정신을 배울 수 있었던 탐방이었다”라며 “사업회에서는 앞으로도 나라 사랑 고취에 힘쓰는 한편, 우리 백정기 의사를 알리는 활동도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구파백정기의사기념사업회는 지난 1996년 설립돼 매년 정읍시와 함께 백정기 의사 추모식과 역사 캠프, 체험박람회 참가 등 많은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20일 새만금 일원에서 김제시 민생경제협의체 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김제 시티투어코스(웰컴투 새만금)를 활용해 새만금 동서도로,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소라쉼터 등을 현장견학하며, 참여위원들로 하여금 새만금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 오후에는 시 권역정비사업으로 조성 운영중인 벽골제마을(부량면)에서 한국공공정책 연구소 박찬용 교수의 특강(주제: 지역인프라를 활용한 생활인구유입방안), 분임토의, 종합토론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이재원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새만금과 벽골제마을 등을 방문하며 민생정책에 대한 방향성과 지역발전의 현안을 고민하는 위원회로 한 발짝 나아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바쁜 일상을 쪼개 김제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민생고충에 대하여 근본적인 고민을 나누는 소통창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오는 26일 10시에서 17시까지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제52회 보건의 날을 기념해 2024 김제시 건강체험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건강체험마당은 김제시 보건소, 김제시 의사회, 김제시 약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제지사, 경찰서, 소방서 등 18여 개의 기관이 함께 참여해 김제시민의 건강생활실천 인식 개선에 앞장선다. 건강체험마당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빈혈 등 건강 기초검사를 비롯하여 의사의 전문적인 건강상담 및 약사의 복약지도, 인바디(체성분) 검사, 뇌파측정 등 건강체험뿐만 아니라 퍼스널컬러 진단, 스트레스 측정,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 등 21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밖에도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캐릭터 뮤지컬 상연과 2024년도 건강백세체조 보급 경로당 중 희망경로당 10개소에서 그 동안 익힌 건강체조, 건강댄스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행사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보건의 날을 기념하며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체험을 통해 건강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가 관리 할 수 있도록 건강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은 제279회 김제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19일, 본회의장에서 김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에 대한 김주택 의원, 이정자 의원, 양운엽 의원 등 3명의 의원에 대한 시정질문에 답변했다. 먼저, 지난해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와 7년 만에 발생한 고병원성 AI, 국가 명승 지정을 앞두고 발생한 망해사 화재까지 그간 시정 운영에 수많은 고난과 도전이 있었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주신 덕분에 위기의 파고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공공심야약국과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전북권 최초 천사무료급식소 유치, 지역 활력 타운 공모선정, 진봉산 망해사 일원 국가 자연유산 명승 지정, 12년간 방치되어온 구)동진강 휴게소를 리모델링하여 지난 6월 5일 지평선 새마루라는 이름으로 운영을 시작하는 등 난제사업 해결을 위한 과감한 도전들에 대한 성과를 언급하고, “앞으로 시민들께서 충분히 공감하고 살아있는 정책을 펼쳐 더 특별한 김제 성공시대 개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많은 지원과 성원을 요청했다. 처음 질문에 나선 김주택 의원의 중대재해 안전보건관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 보건소는 장애인 건강권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4년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운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분기별 연4회 개최하는 지역사회 재활협의체운영 간담회는 보건소와 경로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 우리정형외과,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국민건강보험 장기요양 김제운영센터, 김제시 자원봉사센터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상반기 사례 결과보고, 하반기 사례관리 대상자 서비스 제공 안건 회의로 진행됐으며 사례자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접근방법과 지원방법, 기관별 자원연계 등을 논의했다. 또한 재활치료 혜택과 관련 소외되고 차별받는 지역주민이 없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는 ▲장애인 방문건강관리 사업, ▲재활운동실 운영, ▲오감만족 자조모임, ▲호흡재활 스쿨 프로그램, ▲장애인 여가 문화체험 나들이 등 재활사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주1회 원예치료 건강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운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지원 공모사업‘ 에 ’김제사랑상품권 추가할인’이 선정돼 사업비 1천5백2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제상황 및 사회 환경의 변화로 발생하는 지역문제를 지역사랑상품권 활용을 확대해 해결하거나 완화시키기 위해 처음 시행됐으며, 시는 총 2건이 선정돼 △지역농특산물 판매직영점인 지평선몰에서 김제사랑카드 결제 시 5% 추가할인, △청년창업가 및 사회적경제기업에서 김제사랑카드 결제 시 5% 추가할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사업 추진 시 농특산물 생산자의 직거래가 더욱 활성화돼 김제의 우수한 농특산물 이용이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또, 지역경제와 사회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청년창업가 확대 및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지원으로 지역경제의 선순환 체계가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가맹점에서 김제사랑카드 결제 시, 소비자는 기존 상품권 10% 선할인, 추가할인 5%를 포함해 총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가맹점은 김제사랑카드 매출 증가로 소득 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시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8일 ‘2024년 김제시 생활보장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생활보장위원회는 시가 실시하는 급여에 관한 사항, 보장비용 징수 제외 및 결정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능을 한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경과보고 및 가족관계 해체, △2024년 긴급지원대상자 지원 적정성 및 추가 연장 심사, △자활기금 운용계획 변경 및 체납자 결손처분 등 3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심의결과 가족관계 해체와 부양의무자가 부양 거부·기피하고 있는 등의 사유로 보호가 필요한 33세대 등에 대해 가족관계 해체를 인정하고 지속적인 보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갑작스런 위기상황 발생으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세대의 적정성과 자활기금에 대한 안건들을 의결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려운 세대 지원을 위한 기준이 올해 더욱 완화되어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상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김제시민에게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월 1회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하고 전직원을 생명지킴이로 위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인증 프로그램 소중한 ‘숨(SUM)’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을 이수한 공무원들은 김제시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맡게되고 자살률 감소를 위한 소중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생명지킴이는 자신뿐 아니라 가족, 동료, 지역주민 등 자살위험에 처한 이들이 보내는 자살 위험 ‘신호’를 인식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나 전문가에게 연계하는 사람으로 우리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교육을 수료한 A 공무원은 “일선에서 받는 직무 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힘들어하는 동료들을 생각하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주변의 자살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시민의 봉사자로서 자살예방,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생명지킴이가 되어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효사랑전주요양병원 박진상 이사장이 18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효사랑가족요양병원은 2007년 7월에 개원하여 양·한방협진, 전문재활센터, 인공신장센터 등 환자에게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치매 어르신 인공지능 돌봄 인형 지원 사업'과 '청년 근로자 출·퇴근 교통비 지원 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박 이사장은 “김제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많은 분들이 김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보내주신 마음을 잘 새겨서 김제시가 웅비할 수 있는 소중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평선쌀 등 40개 품목의 김제의 정성이 듬뿍 담긴 다채로운 답례품을 제공하여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김제시는 답례품 추가 공모를 통해 오는 7월 더욱 풍성한 답례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오는 26일 금산면으로 찾아가는 문화의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의 날’은 문화 사각지대인 농촌으로 예술가들이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문화의 날 사업의 일환으로 금산면과 협업을 통해 추진되며, 1부는 전북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인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로 마술공연, 탭댕싱어, 지역댄스공연이 진행되고, 2부는 대금공연, 팝페라공연,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평소에 행사 아니면 접하기 힘든 공연 위주로 구성되어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면민들이 문화공연을 관람하며 휴식과 여유의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맞춤형 문화정책 설계와 개발을 통해 모든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일상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7일 지적재조사사업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계결정위원회는 김성식 위원장(전주지방법원 부장판사) 주재로 법률전문가, 사업지구 면장, 토지소유자 대표, 지적재조사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김제시청 일대 및 죽산면·용지면 소재지인 서암동 구수동지구, 서암동 시청지구, 죽산면 죽산지구, 용지면 동서평고지구의 총 2,887필지를 결정했다.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추진된 지적재조사사업은 이번 경계결정에 따라 토지주 사이의 분쟁 해소뿐만 아니라 불규칙했던 토지 모양의 정형화, 맹지 해소 등 사업의 순기능으로 추후 토지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경계결정위원회의 결정 사항은 토지소유자 등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며, 경계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 경계결정통지서를 송부받은 날로부터 60일 내에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민원지적과에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경계와 면적을 확정하고 조정금 정산 및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토지 분쟁을 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18일 ‘김제 진봉산 망해사 일원’이 국가유산체제로 전환된 이후 첫 사례로 최종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망해사는 이름 그대로 ‘바다를 바라보는 절’이라는 뜻으로 642년 백제 의자왕 때 부설거사가 세운 것을 당나라 승려 중도법사가 중창했으며, 조선 선조 때의 이름난 선승 진묵대사가 이곳에서 수행하며 낙서전과 팽나무를 심었던 유서 깊은 사찰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만경현 편"에는 진봉산 망해사 일원에‘낙명대(落明臺)’가 있음이 기록되어 있어 예로부터 망해사 일대가 서해낙조의 명소였음이 확인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김제 진봉산 망해사 일원’이 특히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새만금의 중심이자 만경강 하구에 위치한 망해사의 생태학적·학술적 가치 때문이다. 새만금 사업으로 망해사 앞 바다가 담수화되면서 멸종위기 철새들의 안식처로 자리 잡았을 뿐만아니라, 망해사 일원에 서식하는 수질정화식물 등이 새만금 환경문제에 있어 만경강 유입부에서 수질을 정화시키는 허파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향후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될 새만금일대의 환경문제에 최소한의 안전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농번기와 휴가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이 있다. 특히, 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누적 치명률이 18.7%에 해당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참진드기에 물린 후 발생하며 38℃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근육통, 식욕부진, 심할 경우 혈액검사 상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예방수칙으로는 ▲야외활동 전 모자, 긴팔, 긴 바지, 등산화, 목수건, 장갑, 목이 긴 양말 착용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의류, 신발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야외에서는 돗자리 등 깔고 앉기, ▲외출 후 의류 세탁·샤워하기 등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노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꼭 준수하고, 야외활동 후 1~2주 이내 발열 등의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