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홍태용 김해시장이 21일 열린 제267회 김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을 발표했다. 2024년을 감동과 울림의 한 해라 정의한 홍 시장은 3대 메가이벤트의 성공 개최를 중심으로 글로컬 대학 유치,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강소연구개발특구 2단계 사업 선정, 환경교육도시 및 그린시티 선정을 올해의 괄목한 만한 성과로 꼽았다. 이어 지난 30년간의 김해의 성장세를 되짚은 홍 시장은 앞으로의 30년이 도시 전체가 움직이는 구도를 만드는 데 달렸다고 봤다. 이를 위해선 관용과 포용을 통해 도시 내부에 다양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톨레랑스(Tolerance) 즉, 관용과 포용으로 촉발된 주체의 다양성이 탤런트(Talent) 즉, 재능을 불러모으고, 테크놀러지(Technology) 이른바 기술반전을 이끌어낸다는 3T이론을 근거로 삼았다. 도시가 흐름과 축적의 산물이라면 이 다양성의 에너지가 새로운 흐름과 축적을 만들어냄은 물론 지역의 물리적 결합을 이끌어 낸 95년 시군통합을 넘어 사람들 간의 화학적 결합을 이뤄내는 진정한 통합의 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11월 19일, 21일 2회에 걸쳐 학생교육지원관 4층 2강당에서 청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 발생 시 올바른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교육지원청은 BLS 교육 강사 자격을 갖춘 경일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교수의 지도하에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이론 △성인, 영아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실습 △성인, 영아 기도 폐쇄 환자의 응급처치법 실습 등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교직원은 “매년 응급처치 교육을 받을 때마다 내 가족을 포함한 소중한 이웃의 생명을 나도 지켜줄 수 있다는 생각에 항상 보람과 뿌듯함을 느끼며, 유익한 교육을 제공해 주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경화 교육장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매년 진행되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앞으로도 철저히 이수할 것을 당부한다.”고 전하며, “어떠한 응급상황 발생시에도 교육 받은대로 그 대처 능력을 실전에 발휘하여 안전한 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양 입암초등학교는 11월 21일 다목적 강당에서 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 학생들이 모여 2024학년도 교육과정 발표회를 개최했다. 올 한 해 학교에서 공부한 내용을 학생과 학부모 앞에서 발표함으로서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누리고, 교육과정 전시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유치원 및 1~6학년 전교생이 장기 자랑이 아닌 교육과정 발표회의 시간으로 학생생성교육과정의 결과를 발표하는 것부터 역할극, 심포지엄 등 교육과정 학습의 결과를 보여주는 발표회가 됐으며, 방과후학교에서 배우고 연습한 것들도 발표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교육과정 발표회의 하나로 전교생이 수업시간, 방과후 시간에 공부한 내용을 전시했는데 학생생성 교육과정 및 1-1-1프로젝트 학습, 시울림 동아리 활동 결과물 등 다양한 종류의 학습 결과물을 전시해 교육과정 발표회의 모습으로 행사 취지를 살렸다. 전교 회장인 6학년 오태후 학생은 “공부한 내용을 부모님에게 보여주는 것이 처음에는 부끄러웠지만 장기자랑을 준비한 작년보다 훨씬 배움이 있었던 것 같고, 후배들이 공부한 내용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도구 영선2동 자원봉사캠프는 2024년도 흰여울로 떠나는 자원봉사 여행을 올 해 4월 첫 여행으로 시작하여, 지난 11월 16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흰여울로 떠나는 자원봉사 여행은 영선2동 자원봉사 캠프지기와 자원봉사자들이 흰여울마을과 절영해안산책로 일대를 마을 해설을 곁들여 투어하며 마을 골목길의 쓰레기와 해안가에 버려진 각종 오물, 플라스틱 등의 환경을 정비하고, 지구 환경 교육도 함께 진행하는 플라스틱 제로 및 탄소중립 실천 중심의 볼런투어이다. 올 해 총 5회 진행하고, 6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이 여행에는 개인 자원봉사자뿐만이 아니라 기업 및 단체에서도 참여해 흰여울마을을 투어하고, 가꾸기 위해 함께하며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고사순 캠프장은“주말에 진행되는 자원봉사임에도 많은 캠프지기님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주셔서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 내년에도 우리 마을의 환경정비에 앞장서기 위해 이 여행을 지속할 것이며, 많은 분들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도구 영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18일 영도구새마을부녀회의 찾아가는 이동세탁 봉사와 연계하여 저소득층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불빨래 서비스를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이불빨래 서비스는 거동불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두꺼운 이불 빨래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이불을 수거하고 전문 세탁 후 다시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방성달 위원장은“다가올 한파를 대비해 두꺼운 이불을 미리 세탁하여 주민들이 깨끗한 이불로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기를 바라며, 이웃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영선나릿마을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취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11월 20일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해동병원 앞에서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창구는 일자리지원센터 방문이 어려운 구인·구직자들을 위해 관내 직업훈련기관과 인구밀집지역에 구인구직개척단이 방문하여 진행하는 취업지원서비스이다. 이번 행사에서 전문직업상담사가 구직신청 접수, 일자리 상담을 현장에서 진행하고 일자리정보도 제공 등 영도구 일자리지원센터 종합지원서비스를 홍보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구직자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5개 자치구와 지방 공공기관의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1일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다목적실에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황금명륜 젠더교육플랫폼 효재 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조직문화 특성 및 기관의 고충상담원 역할 이해, 고충처리 역할 실습, 사례 토론 등 고충상담원이 갖춰야 할 기본 직무부터 고충처리 절차, 단계별 가이드까지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했다. 전국 최초로 인권옴부즈맨제도를 도입한 광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정기적으로 자치구 및 지방 공공기관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시는 각 기관의 고충상담원들이 인권옹호자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앞으로 대상별·기관별 교육수요에 맞춰 체계적 직무교육을 실시,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진희 광주시 상임인권옴부즈맨은 “대부분 공공기관에 고충상담제도가 마련돼 있으나 신규 지정된 고충상담원은 상담원의 역할, 사건처리 절차 등 실무교육이 필요하다”며 “고충상담원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공공기관 폭력 예방 업무의 실효성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1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상가공실박람회’에 참석해 상가 공실 해소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부동산원 및 국가통계포털 상권별 상가 공실률 현황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광주지역 소규모 상가 공실률 7.8%로 전국 평균 6.5%보다 높다. 또 중대형 상가 공실률도 15.4%로 전국 평균 12.7%를 웃돌고 있다. 광주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가공실률 해소를 위한 도시계획조례’를 개정, 주거외용도 비율을 15%에서 10%로 낮춰 상가 공급량을 줄일 계획이다. 또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 설계를 통해 상권에 사람을 유인하고, 상권 활성화(르네상스) 사업도 추진한다. 강 시장은 이날 박람회 참석에 앞서 최민호 세종시장을 면담했다. 세종시 상가 공실 현황, 박람회 개최 목적, 공실률 해소를 위한 세종시 정책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세종시뿐만 아니라 광주시 등 타지역에서도 상가 공실 문제가 공통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문제 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강 시장은 이후 상가 호수별 임차료 정보를 한눈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은 11월 21일 광주광역시 은둔형지원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은둔형 외톨이 대상 사회생활 기술훈련 프로그램 ‘아무튼, 출근’ 참여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신수정 의장과 광주 은둔형지원센터 백희정 사무국장, 이수진 담당자, 출근 참여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둔 당사자들에게 따뜻한 덕담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신수정 의장은 “5년 전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과정에서 은둔 당사자와 가족들의 어려움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며 “은둔형 외톨이 지원 정책이 은둔 당사자와 가족들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고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신 의장은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광주 은둔형 외톨이 지원센터의 활발한 활동이 은둔 지원기관의 긍정적인 모델이 되고 은둔 당사자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센터 관계자와 참여자들은 “아직까지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지역에 관련 프로그램이 다양하지 않아 서울까지 찾아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은둔 지원 프로그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오미섭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1일 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 주최한 ‘사회적 고립 예방 및 지역사회 돌봄 강화’를 위한 산학연 포럼에 참여했다. 포럼은 사회복지학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및 관련 공무원 등이 함께했고, 발제에 나선 배은경과 강민희 교수(호남대, 사회복지학)가‘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돌봄과 대학의 역할’을, 김대삼 원장(광주사회서비스원)이‘광주다움 통합돌봄과 사회적 고립 예방의 성과’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후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 나선 오미섭 의원은“사례관리담당자가 돌봄서비스의 절차나 대처 상황을 종합적으로 상담해 주기 위해서는 상담경력 및 사례관리경험이 있는 전문상담인력이 확보되어야 한다”면서 “사례관리담당자가 온전히 사례관리에만 집중할 수 있는 근무 환경과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 의원은 “지역사회통합 돌봄의 핵심은 단순히 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에 끝나지 않는다”며 “대상자가 건강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에서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갖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진행된 ‘대전-충남 통합 추진 공동 선언’에서 “대전과 충남은 하나의 뿌리로 연결된 고향”이라며, “깊은 유대와 역사를 공유한 대전과 충남 통합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속의 자랑스러운 도시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이날 조원휘 의장은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과 함께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하는 ‘통합 지방자치단체’ 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으며, 대전시와 충남도는 이번 공동 선언을 통해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통합 지방자치단체를 설치 특별법 제정 논의를 본격화 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부터 22일까지 청송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도 및 시군 민원조사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민원조사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군의 민원 처리 우수사례 발표와 특이 민원에 관한 대응 방안과 민원 조사 기법 특강을 통해 민원 조사 분야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 강사로 초빙된 이용범 국민권익위원회 사무관은 특별민원전문관으로 근무하면서 실제 본인이 겪은 특이민원 사례와 대응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민원 처리를 적극적으로 해결한 시군의 우수사례 발표로 시군 간의 정보를 공유하는 등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최근 폭언·폭행·반복 민원 등 특이민원이 증가하면서 공무원들이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극단적 선택을 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는 민원처리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민원인의 위법행위 대응 지침을 개정해 발표한 바 있다. 서정찬 경상북도 감사관은 “이번 워크숍으로 특이 민원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 방안과 체계적인 민원 조사 기법을 공유해 공정하고 투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진주시 건강위원회 협의회는 21일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진주시 건강위원회 발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전대회는 문산읍, 일반성면, 사봉면, 성북동, 중앙동, 이현동 건강위원회 위원 100여 명이 참여해‘건강한 자조마을 만들기 사업’ 1년간의 성과와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지역 건강 문제의 해결방안을 찾는 소통의 장을 열어 진주시 건강위원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했다. 또한 권동춘 강사(진주경찰서 지수파출소)를 초빙하여 △자살에 대한 올바른 지식 △자살예방 생명지킴이의 개념 △우울, 스트레스 관리 등의 내용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서 추진 중인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2008년 사봉면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의 모태가 됐다. 본 사업에 참여한 자조마을 주민들은 “우리마을의 건강 문제는 우리가 발견하고 우리가 해결한다”는 자발적 의지로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걷기 행사, 건강한 생활습관 캠페인, 경로당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옥원호 협의회장은 “이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산하 '교원 정원 제도 개선 교육감 특별위원회'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함께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교원 정원 제도 개선 교육감 특별위원회'는 윤건영 교육감이 제안한 '교원 정원 제도 개선 제안'에 따라 신설됐다. 윤건영 교육감이 제안한 '교원 정원 제도 개선 제안'은 ▲'교원 기초정원제'기준 적용 및 추가 정원 배정 ▲소규모학교 및 과대학교 지원을 위한 국가수준 정책 총괄기관 선정 ▲국가의 책무를 실현하기 위한 교원 정원 항목 신설 ▲안정적인 교원 정원제도 운영을 위한 협의과정 신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원안 의결됐다. 위원회는 교육 현장의 의견 수렴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전문가 중심 실무지원단을 구성하여 교원 정원 감소로 인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양적인 교사 정원 감축을 막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 남천초등학교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시골학교로 찾아가는 “전문의 자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전문의 자문은 경산시 새롬정신건강의학과의원 채진혁 원장을 초빙하여 심리적 위기로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별적 면담과 자문을 제공했다. 전문의 자문사업은 그동안 심리적 부담감, 물리적 거리로 정신과 전문의를 만나기 어려웠던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했다. 자문을 통해 정신과 전문의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치료적 개입방법과 건강한 양육에 대한 지침을 얻을 수 있었다. 학교에서 자문의를 만나본 학부모는 “정신과가 주는 부담감 때문에 병원 문턱이 높게 여겨져 직접 방문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학교에서 편하게 면담할 수 있어 좋았다. 또한 정신의학과 전문의를 직접 만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고, 자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 “개인적인 힘듦으로 막막했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정신과 전문의를 만나 많은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