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미국 LA 한인회 청소년 대표단이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에서 고국의 문화와 정서를 만끽했다. 전주시는 제임스 안 LA 한인회장을 비롯한 LA 한인회 청소년 대표단 30명이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전주에 체류하며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체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 한·미 청소년 글로벌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LA 청소년들의 이번 전주 방문은 미래 시대를 이끌어갈 한·미 양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면서 국제적 안목을 넓히고, 청소년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LA 한인회 청소년 대표단은 이번 전주 방문에서 한국 고등학교 체험,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우주로 1216’(트윈세대 전용공간), 전주월드컵경기장(드론축구 체험), 전통문화 체험 및 한옥마을 투어 등 전주에서의 대한민국 속의 전주를 마음껏 향유 할 수 있도록 마련된 다양한 연수 일정을 소화했다. 먼저 지난 19일 전주에 도착한 대표단은 이튿날인 20일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를 방문해 또래 한국 학생들과 함께 서예·한국화 그리기와 궁중음식 조리 등의 체험을 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종합경기장 일대에 들어설 ‘전주 MICE복합단지 개발사업’의 밑그림이 완성됐다. 전주시는 ‘전주 MICE복합단지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안)’이 20일 열린 전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주 MICE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은 전주종합경기장 일원 12만1231㎡를 전시·회의·문화·창업·쇼핑 등이 융합된 대규모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것이 핵심으로, 시와 민간사업자인 롯데쇼핑이 공동으로 개발한다. 이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시가 그려온 MICE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의 밑그림이 큰 변경 없이 통과되면서, 전주 MICE복합단지 조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MICE 복합단지 개발계획이 통과함에 따라 실시설계를 위한 교통·환경·재해영향평가 등 각종 영향평가 용역을 신속히 추진해 내년 1월 중 실시계획을 작성·고시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 상반기에는 MICE복합단지 조성 관련 도로와 상·하수도, 녹지 등 기반시설 공사에 착수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시는 지난 19일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위한 건축기획에 따른 규모와 배치, 설계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는 20일 전북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전주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과 실무협의체 위원, 실무분과 위원, 35개 동 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복지리더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각 기관 및 동네에서 복지 활동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꼭 필요한 요소인 소통 리더십을 향상키기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또한 시는 이날 교육에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자원 연계, 사례관리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범적으로 활동해 온 위원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시장 표창도 수여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어두운 그늘을 찾아 따뜻한 희망으로 채워주고 있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전주시도 보다 두텁고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관 협력의 구심점인 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사업에 대해 자문하고 심의하는 대표협의체를 중심으로, 실무협의체와 실무분과(희망보드미 및 정신건강증진분과), 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고향사랑기금 1호 사업으로 1인 가구 등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기부캠페인인 ‘전주함께라면’ 사업을 전개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0일 시청 로비 책기둥도서관에서 ‘전주함께라면’ 나눔캠페인의 1호 기부자로 나서 라면을 기부했다. 전주 고향사랑기금 1호 사업인 ‘전주함께라면’은 새로운 복지사각지대인 자발적·장기 은둔형 고립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시와 전주지역 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주민 누구나 접근 가능한 공유공간인 라면카페를 조성해 운영하는 전주형 특화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주함께라면의 본격 운영에 앞서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라면을 기부했으며, 이렇게 모인 라면은 무인복지관 ‘전주함께라면’을 함께 추진하는 전주지역 6개 복지관에 전달됐다. 무인복지관으로 운영되는 6개 사회복지관은 △평화종합사회복지관 △전주종합사회복지관 △학산종합사회복지관 △전북종합사회복지관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이다.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위험 대상 발굴을 위한 무인복지관 ‘전주함께라면’ 사업은 오는 24일 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리는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우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돌보기로 했다. 전주시보건소는 오는 7월부터 우울 및 불안으로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에 따라 일상적 마음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사업이다. 정부는 매년 대상자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오는 2026년 이후부터는 정신건강 위험군이 아닌 일반 시민에게도 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대학교 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대상자들은 오는 7월 1일부터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기준에 따라 선정된 서비스 대상자에게는 120일 동안 총 8회의 1:1 대면 심리상담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민들은 앞으로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3분 만에 치매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다. 전주시보건소는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AI 간편 치매 체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AI 간편 치매 체크 서비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검사로, 시는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한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를 지원 받아 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서비스는 60세 이상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으로 전화(1668-4712)를 걸어 발송되는 문자의 링크로 접속하거나, 홍보물의 QR 코드를 통해 간단한 개인정보(연령, 성별, 교육 수준 등)를 입력하면 약 1분 정도 말하기 검사가 진행된다. 검사 완료 후에는 음성 답변을 기반으로 언어 유창성 및 의미기억력에 대한 분석이 이뤄지게 되며 정상군일 경우에는 치매예방수칙을 안내하게 된다. 또, 치매 위험군으로 판단될 경우에는 전주시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여름철 무더위와 집중호우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행정에 나섰다. 우범기 시장은 19일 폭염저감시설과 실내 무더위쉼터,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등을 차례로 방문해 여름철 폭염·폭우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먼저 우 시장은 스마트그늘막이 설치된 고속버스터미널 일대를 찾아 전주지역 폭염저감시설 설치 현황을 점검했다. 스마트그늘막은 거리를 지나는 시민과 관광객이 무더위와 뜨거운 햇빛을 피해 잠시 그늘에서 쉬어갈 수 있는 폭염저감시설로, 시는 이외에도 무더위에 대비해 무더위쉼터와 그늘막, 냉온열의자 등 다양한 폭염저감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우 시장은 이어 올여름 실내 무더위쉼터로 제공되는 서신동 대우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실내·외 무더위쉼터 지정 현황과 준비 상황 등을 꼼꼼히 들여다봤다. 시는 올해 노인 등 폭염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을 위해 경로당 등 575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한다. 끝으로 우 시장은 지난 4월 정비가 완료된 중인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현장을 찾아 안전총괄부서에 여름철 각종 재난 대응에 총력을 다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지역 일부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가 어린이 통행이 거의 없는 심야시간대에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전주시는 오는 12월부터 효자동 전주선화학교와 송천동 송천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일부 구간에 대해 어린이 사고 및 차량 통행이 적은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의 제한속도를 기존 30km/h에서 50km/h로 상향 조정·운영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지난 2020년 3월 일명 ‘민식이법’이 시행된 이후 어린이보호구역에 무인단속장비 설치가 의무화되고, 이후 하루 24시간 동안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제한속도 30km/h로 상시 단속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시행 이후 어린이가 통행하지 않는 야간시간대 단속에 대해 과도한 규제라는 시민들의 민원이 다수 제기돼왔다. 이후 경찰청은 지난 2022년 7월부터 어린이 교통안전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심야시간대 시간제 속도제한을 시범한 후 전국으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시는 교통안전심의회를 거쳐 선정된 전주선화학교와 송천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시간제 속도제한 시스템 시범운영을 도입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는 올해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 복지혜택을 누리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따뜻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시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타운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초거대 AI’ 활용 상담서비스‘를 도입했다. 지난 1월 2개 동 시범운영으로 시작된 이 서비스는 안전성이 확보된 지난 6월부터는 전주시 35개 모든 동으로 확대돼 위기상황 발견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지원체계가 구축됐다. 또한 시는 어려운 이웃을 발견·신고해 복지대상자로 선정되면 건당 5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제도를 시행함으로써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시는 그동안 등록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들에게만 제공되던 전동보조기기(스쿠터, 휠체어) 배상책임 보험 대상자를 지난 4월부터는 모든 시민으로 확대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전동보조기기 보험에 가입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취약계층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는 18일 서전주중학교에서 학생들의 하교 시간을 이용해 학교 폭력 예방과 위기청소년 발굴 및 연계 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연합아웃리치’를 실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기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청소년단체·기관, 공공기관, 약국, 병원, 학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운영되고 있는 사회안전망이다. 올해 4회째를 맞은 1388청소년지원단 연합 아웃리치는 청소년 유관기관들이 연합해 위기청소년을 만나서 선도하고 센터를 홍보하는 등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활동이다. 이날 활동에는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서전주중학교 △완산구청 △완산경찰서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전주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임마누엘)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주여자단기청소년쉼터(푸른) △전주남자단기청소년쉼터(한울안) △전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성착취피해아동·청소년전북지원센터 ‘나우’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13개 기관 30여 명이 참여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홍수 등 재해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하천을 안전하게 정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하천 재해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하천 기본계획 및 지방(국가)하천 종합정비계획 등 효율적 홍수방어대책을 기초로 추진 중인 금학천 등 6개 하천정비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현재 금학천·아중천 등 2개 하천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가동천·원당천·객사천·조경천 등 4개 지구에서는 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보상 및 설계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이들 6개 사업에는 예정된 총사업비 1320억 원 중 올해에 16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먼저 팔복동 공단 지역을 흐르는 지방하천인 금학천의 경우 과거 집중호우시 주변 주택과 공장에 잦은 침수 피해가 발생하던 지역으로, 시는 총사업비 231억 원을 투입해 정비하고 있다. 시는 하천정비사업을 통해 구축된 재해예방시설이 본격 가동되면 팔복동 일원의 고질적인 침수 피해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추진 중인 아중천의 경우 왜망실 인근 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가 지난 1997년 지정 후 27년이 경과한 공원 주변 고도지구를 변화된 도시 여건에 맞춰 재정비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고도지구 지정 후 27년이 경과함에 따라 도시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고도지구 재정비(안)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국토계획법 및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고도지구 재정비에 대한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그동안 설문조사를 진행해왔으며, 오는 19일부터 7월 16일까지 이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26일과 27일에는 각각 완산구청과 덕진구청에서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관련 주민설명회도 열 계획이다. 시는 주민설명회 등 주민 의견 수렴 절차가 마무리되면 주민들이 제안한 의견을 검토하고, 이후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전주시의회 의견 청취, 전주시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올 연말까지 공원 주변 고도지구 재정비를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 시는 1997년부터 1999년까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전주시를 공식 방문해 도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전주시는 18일 김관영 지사가 ‘민생으로 한 걸음, 행복으로 만 걸음’을 슬로건으로 전북도정과 전주시정을 공유하기 위해 전주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전주시의회 방문과 기자단 환담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김 지사는 이날 시민과 전주시 직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강당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도정 철학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특강을 통해 도정 철학과 주요 사업들을 공유했다. 또, 전북특별자치도 백년대계를 도민과 함께 만들고, 민생현장에서 도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민생행보를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전주 장애인체육복지센터 건립 △전주 MICE 복합단지 조성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 추진 △전주권 국도대체우회도로(우아~신리) 구축 등 전주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시는 이날 도지사와의 만남에서 ‘전주의 큰 꿈을 향한 전주 대변혁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주거생활에 문제를 겪는 주거 취약계층 등 전주시민들은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센터장 오은주)가 제공하는 임대차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면 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매월 1차례씩 전문 변호사(청명 법률사무소 이진아 변호사, 승문 법률사무소 정영일 변호사)와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전주시민의 주택 관련 법률 문제 해결을 위한 임대차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임대차 무료법률상담소는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의 주요 사업으로, 2명의 전문 변호사가 격월로 참여해 매월 1회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에서 대면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센터는 대상자가 긴급한 상황 해결이 요구될 때에는 온라인 및 전화 상담을 통해 변호사를 연결하는 등 주거 문제 해결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주택임대차 무료 법률상담소는 지난 2년간 △장기월세 체납 △전세사기 의심 사례 △토지 권리분쟁 △보증금 상환 문제 등 총 75건의 다양한 법률상담을 진행했으며, 임차인의 다양한 주거 문제 상담뿐 아니라 임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각종 재난 상황 발생시 전주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전주시 재난안전상황실이 최첨단 디지털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전주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디지털 기반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한 재난안전상황실 고도화사업 중 재난안전상황실 리모델링 공사가 모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폭염과 홍수 등의 자연 재난과 도심 내 화재, 산불 등 사회재난에 발 빠르고 빈틈없이 대처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재난상황실 고도화사업을 진행해왔다. 이 사업을 통해 근무 공간 부족과 관제시스템 장비 노후 등 기존 재난안전상황실의 열악한 근무 여건이 개선됐다. 구체적으로 시는 고도화된 새로운 재난안전상황실을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면적 확대 △국지망 영상회의 시스템 구축 △전면 모니터 확장 및 멀티비전 기능 등을 확보하게 돼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유관부서와 함께 보다 효율적으로 상황을 판단하고 관리해나갈 수 있게 됐다. 시는 새로운 재난안전상황실 개방과 발맞춰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