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은 28일 우주항공산업으로 확장과 다각화를 추진하는 수도권 등 도외 우수기업 5개사를 초청해 경남의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등 사천과 진주 항공국가산업단지 투자유치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초청은 경남투자청이 지난 5월 서울에서 개최한 수도권 투자설명회 활동 후속 행사로, 경남에 투자의향이 있는 기업에서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 현장 방문을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경남투자청은 향후 국내외 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경남의 미래를 이끌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경남투자청을 비롯해 경상남도, 사천시, 진주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경남테크노파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주요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산업단지 현황, 투자 인센티브, 우주항공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하며 투자유치에 힘을 모았다. 한편, ㈜삼경이엔씨 김동현 대표를 비롯한 기업 참가자들은 경남항공국가산단 현장 방문과 함께 진주 승산 부자마을과 삼성, LG, 효성 그룹 창업주들의 모교인 옛 지수초등학교 내 K
더뉴스인 이현나 기자 | 경기도가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도체 기업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수원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 진행되며 반도체 패키징 관련 국내외 168개 기업이 전시 부스 328개를 만들어 참가한다. 반도체 패키징은 웨이퍼 형태로 생산된 반도체를 자르고 전기 배선 등을 연결해 전자 기기에 탑재할 수 있는 형태로 조립하는 작업을 말한다. 웨이퍼에 회로를 새기는 전(前) 공정 이후 웨이퍼를 가공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후(後) 공정이라고도 부른다. 이번 전시 품목으로는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공정 장비 ▲반도체 패키징 소재 및 부품 ▲반도체 패키징 기술 솔루션 ▲기타 웨이퍼 가공 소재, 부품, 장비 등이 있다. 주요 행사로는 1일 차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에 이어, 2일 차에는 한국마이크로전자패키징연구조합(KAMP) 심포지움을 개최하고 3일 차에는 한국실장산업협회(KPIA)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기업 전문기술 세미나, 구매상담회, 채용박람회 등의 부대행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28일 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교육부 ‘2024년 글로컬 본지정 대학’에 도내 ‘국립창원대학교‧경남도립거창대학‧경남도립남해대학‧한국승강기대학교’, ‘인제대학교’가 최종 지정되어 전국 최다 2개(대학수 기준 5개교)가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28일 ‘2024년 글로컬 본지정 대학’에 ‘국립창원대‧경남도립거창대‧경남도립남해대‧한국승강기대’와 ‘인제대’를 포함한 총 10개(대학수 기준 17개교)를 최종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날 4월 전국 비수도권 109개 대학 중 20개(대학수 기준 33개교)를 예비 지정했으며, 이달 예비지정 대학의 본지정 실행계획에 대한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위원회 심사와 글로컬대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글로컬대학을 최종 지정했다. 글로컬대학 최종 지정으로 5년간 ‘국립창원대‧경남도립거창대‧경남도립남해대‧한국승강기대’는 최대 2,000억 원(신청액 기준), 인제대는 최대 1,000억 원(신청액 기준)의 정부 지원금과 맞춤형 규제 특례를 우선 적용받게 된다. 경남도는 지난해 경상국립대 글로컬대학 지정에 이어, 올해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5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울산광역시의회는 28일 오전 10시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는 개회식, 5분 자유발언, 기본안건 심의,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섭 부의장(의장 직무대리)은 개회사를 통해 “먼저,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고 말하며, “동료의원들을 대표하여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리며 의회를 향한 질타와 채찍을 달게 받겠습니다.”고 말하며, “이번 임시회에는 추경에 대한 심사와 의결이 예정되어 있어, 의원 여러분께서는 꼼꼼하게 심의해 주시고, 집행부에서는 의결과 동시에 신속하게 추진해 시민의 삶에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으로 방인섭 의원이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인 유치ㆍ개최를 위한 제언”, 공진혁 의원이 “울산 남부권 발전의 핵심, KTX-이음은 남창역이 되어야” 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주시는 28일 제2임시청사 발전소에서 청주상공회의소, ㈔충북경제포럼, ㈜아이앤에스, LH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 등 4개 기관 및 기업과 ‘1사 1하천 사랑운동’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민병전 재난안전실장,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이재진 ㈔충북경제포럼 회장, 한문석 ㈜아이앤에스 상무이사, 이병구 LH한국토지주택공사 주거복지사업처장 등이 참석했다. 1개 기관 및 기업 당 1개 하천을 가꾸자는 협약의 취지에 따라, △청주상공회의소는 무심천 청주대교~운천교 1.5km 구간 △㈔충북경제포럼은 무심천 서문교~흥덕대교 1.5km 구간 △㈜아이앤에스는 옥산면 화산천 호죽3교~호죽1교 1km 구간 △LH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는 가경천 개신3교~월천3교 1km 구간 등을 맡는다. 기관 및 기업이 분기별 또는 수시로 소속 직원들과 하천 정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청주시는 활동에 필요한 청소도구 지원 및 활동사항 홍보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우리의 쉼터이자 휴식공간인 하천을 위해 맑고 깨끗한 청주만들기에 적극 참여해 주신 청주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청주시는 28일 청원구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옛 국정원 부지 복합문화공간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전문가, 예술인, 연구용역사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는 서원구 사직동 일원 옛 국정원 부지에 미래 지향적인 수요자 중심의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앞서 조성 필요성과 타당성 분석, 그리고 사업 추진을 위한 가이드를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환경 및 여건, 대상지, 수요 등을 분석하고 전문가 자문을 고려해 가족친화기능, 전시기능, 실내레포츠기능을 할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 내 △근현대문화예술인전시관 △어린이체험시설 △실내레포츠시설을 조성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시는 당초 국정원 부지에 4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을 구상했으나, 옛 국정원 부지의 이점과 상징성 등을 감안해 보다 효율적으로 부지를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문학관 등 공공시설을 포함하는 청주형 고층 랜드마크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제시된 여러 의견들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8일 2025 APEC 정상회의를 위한 최고 수준의 숙박시설을 직접 챙기기 위해 서울에 있는 롯데·신라 호텔을 답사했다. 이날 현장 답사에는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 강인선 외교부 2차관, 현택수 경상북도 총괄 건축가와 경주에 있는 숙박시설 관계자 10여 명이 동행했다. 경상북도는 2025 APEC 정상회의에서 21개국 정상들이 머물 프레지덴셜 스위트(PRS)를 갖추기 위해 표준형 모델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케이터링, 룸서비스와 전문적인 종합 안내 컨시어지(호텔 투숙객에 대해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 등 최고급 호텔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PRS 리모델링은 한국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내면서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게 경주다운 특성을 녹여내 전통과 현대가 어울리도록 단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호텔종사자들의 서비스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 실사를 한 롯데호텔은 2022년 사우디아라비아의 빈살만 왕세자가 방문해 이그제큐티브 타워 로열 스위트에 숙박했으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영양군은 28일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하반기 민원실 폭언.폭행 민원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대면상담 중 민원인이 폭언‧폭행한 경우를 가정해 관할 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는 최근 공무원에 대한 악성 민원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실제 상황 발생시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훈련은 악성 민원 발생에 따른 △관리자 적극 개입‧중재 시도 △휴대용 보호장치를 활용한 녹음 등 증거 확보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및 다른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인계 등 비상대응반 현장 임무수행 단계별로 전개됐다. 한편, 영양군은 민원창구 안전유리 설치, 휴대용 녹음장비 보급, 비상벨 및 CCTV 설치, 보호조치 음성안내, 악성민원 전담대응팀 구성 등 민원인과 공무원 보호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려면 무엇보다 민원인과 민원 처리 담당자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라며 “악성민원으로부터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8일 동남권의 소방과 응급의료기관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제1회 동남권 응급의료 학술회’를 MBC컨벤션진주에서 심장 관련 응급처치 및 치료 등을 주제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회 동남권 응급의료 학술회’는 경남·부산·울산·창원소방본부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거창적십자병원이 참석하여 도내 소방과 의료기관은 물론 인근 시도까지 영역을 넓혀 보다 다양한 구급활동 사례와 응급처치 기술 등의 상호 공유로 구급대원의 기량 향상을 도모하는 자리이다. 이번 제1회 학술회는 경남을 시작으로 개최하고 제2회 학술회부터는 부산·울산·창원소방본부 순서로 주관하여 개최한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선을 다해주는 119구급대원과 응급의료종사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동남권 응급의료 학술회를 통해 응급의료체계가 발전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도는 28일 오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대학특화 창업 역량 강화 교육에서 창원대 특화 분야인 스마트 제조와 지속가능발전(ESG) 청년 기업 육성으로 지역 주력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도내 대학을 창업 중심으로 조성하고 대학별 특화 분야와 전문 창업기획자를 연계하여 청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대학특화 청년창업 활성화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선발한 21개 청년 유망 스타트업에 대해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업별 맞춤형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육성·지원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그간 실시한 기업별 월간 멘토링과 간담회 내용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교육수요를 조사하여 인사 노무와 기업설명회(IR) 투자유치에 관한 맞춤형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피드백을 받고, 창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식과 전략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기업설명회(IR) 투자 교육을 바탕으로 연말에는 청년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발표회(데모데이)를 개최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28일, 국회를 찾아 행정안전위원회ㆍ법제사법위원회와 민주당 최고위원 등을 만나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도의회에선 문승우 의장과 김희수 부의장, 장연국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서난이 도의회 대변인, 김성수 예결위원장이 국회를 찾았다. 이들은 국회 신정훈 행안위원장과 정동영·한병도·이성윤 의원, 민주당 김민석 수석 최고위원 및 한준호 최고위원 등을 잇따라 만나 도의회 관련 입법 과제 및 지역 현안에 관해 논의했다. 도의회는 이번 간담에서 전북 도의원 정수 확대 등 전북특별법 내 도의회 관련 특례 반영, 감사위원회 및 감사관의 도의회 소속 이관, 지방의회 교육ㆍ학예 사무의 인사권 독립을 위한 국회 차원의 입법 추진을 요청했다. 신정훈 국회 행안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방자치·자치분권의 확립을 수년간 외치고 있지만, 갈수록 비대해지는 행정부에 비해 ’지역의 국회’인 지방의회의 실질적 권한은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며, “전북도의회가 앞장서 관련 입법을 요청하고 나선만큼,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22대 국회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 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고수온으로 피해를 입은 어가를 대상으로 경영안정을 위해 추석 전 피해복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양식어류 피해 신고가 시작돼 27일까지 통영, 거제, 고성, 남해 등 4개 시군에서 누적 1754만 8천 마리, 297억 1천7백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양식어류뿐만 아니라 멍게, 홍합에서도 다량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돼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경남도에서는 피해 어업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합동피해조사반을 편성해 피해조사를 실시했다. 국립수산과학원 피해원인분석 결과가 나오는 데로 1차 복구 계획을 수립해 추석 전에 피해복구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별재난지역에 관해서도 중앙부처와 협의하고 있으나, 특별재난지역 선포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파악돼 피해 어업인에게 신속하고 실질적인 보상이 되는 유리한 방향으로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추석 전 신속한 복구 지원을 통해 어가경영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향후 추가 피해 신고 건에 대해서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도는 28일 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 산업파트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예산안 발표 이후 경남도의 산업예산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민선8기 도정 산업분야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경남테크노파크에 신규사업 전담조직 구성과 부서장 정기회의 추진 등을 통해 경남도 역점분야 신규사업기획과 국비확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성과로 전국 최초로 제9차 규제자유특구 2건 동시 선정으로 4년간('25~'28년) 총 138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경남지역 규제샌드박스 적용과 수산 부산물 재활용, 생활밀착형 수소 모빌리티 분야 각종 규제 특례를 부여받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재부 반영사업 중심으로 추가 증액 요구 사업과 국회 대응 방안 등 국비 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국비를 더 확보하기 위한 최종 전략을 논의했다. 2025년 국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산업분야를 보면, 민선 8기 이후 주력해 온 도정역점추진 사업분야인 방산(전년대비 36% 증가), 항공(전년대비 42%증가), 에너지(전년대비 33% 증가) 분야에서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도는 28일 오후 도내 16개 부서장과 전 시군 실국장이 모여 제10호 태풍 ‘산산’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태풍 북상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오후 3시 기준 태풍은 중심기압 935hPa, 최대풍속 49m/s의 세력으로 일본 가고시마 남남서쪽 약 22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 중이다. 이에 따라 경남 동부지역에 강풍, 풍랑, 호우특보 발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태풍은 지난 2022년 9월에 발생한 제14호 태풍 ‘난마돌’과 경로가 비슷하다. ‘난마돌’ 발생 당시 이틀(18~19일) 동안 양산에는 58.5mm의 비가 내렸고 통영에서는 26.9m/s의 최대순간 풍속(체감설명 : 25m/s 이상 시 지붕, 기와가 뜯겨 날아감)이 관측됐다.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발생했을 때는 지리산과 경남 남해안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지만, 이번 제10호 태풍 ‘산산’ 발생 시에는 경남 동부지역에 많은 강수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며, 경남내륙에 5~60mm, 경남남해안에는 20~80mm의 강수가 예상된다. 이에 도는 잇따른 태풍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도는 28일 오후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청렴공감대 형성과 확산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콘서트에는 도 고위직 공무원을 포함한 1,500여 명의 직원이 현장과 유튜브를 통해 참석하여, 청렴과 관련한 다채로운 행사를 만끽했다. 이번 행사는 청탁금지법과 관련한 딜레마를 상황극으로 풀어내는 듀오 토크쇼를 시작으로, 갑질금지 규정을 포함한 행동강령 특강, 청렴 뮤지컬 갈라쇼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인 혼성으로 진행된 갈라쇼는 청렴과 부패방지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전하는 뮤지컬 공연을 선보여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배종궐 감사위원장은 “도 공무원이 청렴하면 도민이 행복해진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경남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