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가 2025년도 국비 확보 및 보통교부세 증액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7월 29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재부 김동일 예산실장을 비롯해 유병서 예산총괄심의관,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 등 기재부 예산실 주요 인사들을 차례로 만나 2025년도 국비 주요사업에 대해 건의한다. 또한 기재부 예산실 각 부서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사업 10건에 대한 국비 반영 필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울산시가 이날 건의할 주요 국비 사업은 ▲울산 삼산여천 배수구역 비점오염저감사업 ▲울산 도시생태축 복원 ▲울산·미포국가산단(제7분구) 완충저류시설 설치 ▲울산 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 ▲하이테크밸리일반산단 3공구 공업용수 공급시설 확충 ▲울산·미포국가산단 진입도로(주전 부터 성골교) 확장 ▲울산 이차전지 특화단지 기술개발 ▲울산 이차전지 특화단지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 구축 ▲디지털 중심 국제(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해결책(솔루션) 개발 및 확산 ▲국가항만 재난특화 실화재 선박훈련장 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이 7월 29일 오후 3시 농소 부터 외동 도로개설 사업 등 3개 주요 도로사업 현장 및 계획 수립 대상지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이날 울산시 주요 도로사업 계획 수립 대상지 방문을 통해 사업 필요성 및 국가계획 반영 방안 등에 추진 방안 및 향후계획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방문하는 곳은 농소 부터 외동 도로개설사업, 효문지구 일원 연결도로 개설검토 지역, 산업로(여천오거리) 우회도로 개설사업 등 3곳이다. 먼저 ‘농소 부터 외동 도로’ 현장을 방문한다. ‘농소 부터 외동 도로’는 산업로 교통량 증가에 따른 만성적인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천곡교차로에서 이예로와 농소 부터 외동 도로의 연결계획 및 이예로(천곡교차로) 부터 문산교차로(경주) 구간 조기 개통 방안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효문공단을 방문한다. 이곳은 효문공단사거리 차량 정체 등으로 인한 물류수송 시간이 과다 소요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효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 주체로서 학생이 교육정책에 적극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울산교육청은 27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초‧중‧고 학생 대표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참여위원 정책제안회’를 열었다. 오전에는 중‧고등학생, 오후에는 초등학생으로 나눠 진행했다. 학생참여위원회는 각 학교 대표 1명으로 구성된 울산교육청 청소년자치 기구다. 지난 3월 학생참여예산제와 교육정책을 설명하는 정책이해교실을 시작으로 지난 6월에는 지역별 정기협의회를 열었다. 울산교육청은 정책제안회에서 논의된 주제가 내년 울산교육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12월에 열었던 정책제안회를 올해는 시기를 앞당겨 이달에 열었다. 이번 정책제안회는 구별로 학생자치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1부와 지역별로 선정된 정책제안 주제를 발표하는 2부로 나눠 진행됐다. 학생들은 초‧중‧고 15개 권역으로 나눠 다양한 홍보(캠페인) 활동과 거리 공연(버스킹) 대회, 체육 행사 등 학생자치활동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급식 개선, 학교폭력 예방 교육 개선, 진로체험활동, 진로교육,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가 지역중소기업의 수출 증대 지원을 위해 중동시장 판로 개척에 나선다. 울산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산업기계 무역사절단’을 파견키로 하고 8월 14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파견되는 무역사절단은 최근 연속으로 타결된 한-아랍에미리트(UAE)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과 한-걸프협력회의(GCC)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신 중동 붐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된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와 두바이에서 현지 해외 구매자(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현지 동향과 관련한 발표회(세미나)를 가진 후 현지 산업을 시찰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울산에 소재한 산업기계 기술 관련 중소기업으로 현지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8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기업에는 사전 해외시장조사를 통한 현지 구매자(바이어) 발굴 및 연결(매칭),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및 편도항공료 등이 지원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8월 14일까지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가 친기업 정책 강화를 위해 역대 최초로 월간업무보고회를 기업현장에서 개최했다. 울산시는 7월 26일 오전 10시 동구에 위치한 에이치디(HD)현대건설기계 1층 대강당에서 김두겸 시장 주재로 주요 간부가 모두 참석하는 ‘8월 월간업무계획 보고회‘를 울산시 역대 최초로 기업현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업무 보고는 민선8기 2년 동안 파격적인 기업 지원을 통해 20조 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는 등 울산형 친기업 정책의 방향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뿐만 아니라 울산시 업무계획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회의는 울산시와 구군,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에이치디(HD)현대건설기계 부사장 등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답변 ▲시 및 구군 월간업무계획보고 ▲공공기관 업무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업무계획 보고에 앞서 에이치디(HD)현대건설기계 박찬혁 부사장은 기업애로 사항으로 전기굴착기 보조금 지원, 외국인 노동자 비자발급 요건 완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7월 25일 오후 3시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력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교육부‧행정안전부 장관과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법제처장, 국무조정실장, 관련 국무위원, 17개 시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결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저출생 대응을 위한 중앙‧지방 협력 방안‘,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제안한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에 대한 보고에 이어 종합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은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성과 책임성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전액 자체재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의 자체심사를 확대하는 등 지방재정 투자심사제도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보고했다.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효과적‧효율적인 저출생 대응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긴밀한 협조의 상호보완적 역할에 대해 보고했다. 박형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외국인 정책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7월 25일 오전 10시 30분 방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위원회 현장소통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제2기 출범을 계기로 자치경찰 활동에 대한 이해도 및 치안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김재홍 울산시자치경찰위원장, 방어동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제 소개, 주민 건의사항 청취 및 현장 질의응답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7월 한 달 동안 관내 경찰서 4개소를 방문했으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신정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도 했다. 김재홍 위원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 소통 간담회를 지속 실시하겠다며,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특색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올해 학부모 네트워크 임원과 권역별 대표들과 만나 울산교육 정책을 두고 소통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2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2024년 학부모 네트워크 임원과 권역별 대표 10여 명을 대상으로 ‘제14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 학부모회 네트워크는 권역별 학부모들이 학부모회 활동 지원‧우수 사례 공유, 교육정책 점검(모니터링), 학부모 의견 수렴, 학부모 건강한 학교 참여 등 울산교육의 주체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교육청은 학교급별, 지역별 학부모회 대표들을 36권역으로 나눠 구성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학교 급식 점검 운영, 교복‧체육복 구매,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등 울산교육 정책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부모와 학교의 소통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학부모가 교육 주체로서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학부모가 자율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학부모 역량 강화 교육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가 24일 기획재정부가 개최한 제 140차 국제행사 심사위원회에서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에 따라 박람회 개최 총사업비에 국비 지원이 가능해져 박람회 준비에 탄력이 기대된다.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 2월 29일 열린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2024년도 국제행사 심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그 이후 4월부터 기획재정부 지정한 전문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에서 정책성 등급조사에 이어 오늘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국내 승인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9월 4일 폴란드 바랴샤바에서 열리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총회에서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승인을 받게 되면 박람회 개최를 위한 모든 유치 절차가 끝나게 된다.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울산 개최가 결정되면 오는 2028년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초 수변형 생태정원인 태화강 국가정원과 도심 속 버려진 쓰레기매립장을 다양한 주제(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7월 24일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이 울산도시철도 1호선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울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특히 현장 방문에 앞서 오전에는 시청을 찾아 김두겸 울산시장과 지역 현안 청취를 위한 환담을 가진다. 이 자리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도시철도 1호선의 2025년 국비 확보 및 신속한 기본계획 승인 ▲울산도시철도 2호선의 2024년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 ▲문수로 우회도로의 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2026년 부터 2030년) 반영을 건의하고 협조를 당부한다. 강희업 위원장은 오후에는 울산도시철도 1호선 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울산시 관내 도시철도 1호선 등 교통시설 현안에 대한 추진상황 등을 보고받고, 대책을 논의한다. 울산도시철도 1호선은 도시철도가 없는 울산시에 처음 도입되는 혁신적인 철도 교통수단으로서 삼산로, 문수로, 대학로에 트램형식으로 건설된다. 현재 기본계획 승인을 위해 막바지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며 202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문수로 우회도로 현장도 방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시는 7월 24일 오후 2시 유에코에서 ‘제2회 지속가능한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관광 울산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시 복합 산업 및 관광도시로서의 새로운 상표(브랜드)를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외 전시 복합 산업・관광 전문가 및 외국인 참가자,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토론회(포럼)는 ‘대한민국 산업특화 전시 복합 산업(마이스)・관광 대표도시, 울산’을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발표에서는 볼루트 바흐치 세계관광포럼연구소(World Tourism Forum Institute) 회장이 기조강연으로 ‘지속가능한 마이스・관광 도시 브랜딩 (City Branding for Sustainable MICE and Tourism)’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기후위기 : 내 삶 내 사람의 위기’를 주제로 환경을 위한 우리의 실천과 지역 사회가치경영(ESG)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말한다. 이어 울산대학교 조지운 교육부총장이 ‘지역 대학의 경쟁력과 지역전시 복합 산업(MICE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는 7월 24일 오후 2시 중구 복산동에 위치한 주성혜요양병원에서 화재 대비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과 화재에 취약한 중점관리대상 관계자의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병원 관계자 20여 명과 차량 6대가 투입된다.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해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신속한 초기대응 및 피난유도 ▲특수차량 활용 인명구조·화재진압 훈련 ▲소방대원 현장대응능력 강화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성진용 중부소방서장은 “화재발생 대상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신속한 초기대응과 피난유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는 7월 24일 오전 10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지도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방문은 여름 휴가철 대비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울산문화예술회관의 화재 위험요소 점검 등을 통한 대형화재 발생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화재취약요인 사전 제거 ▲신속한 출동을 위한 소방차 진입로 확보 ▲초기대응체계 운용 당부 ▲화재 취약 지점 발굴 및 보완대책 논의 등이다. 남부소방서장은 “작은 부주의와 방심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화재예방을 위해 관계자들의 관심과 자체점검을 통해 화재 위험요인이 방치되지 않도록 한 번 더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3일 새벽2시경 남구 장생포항 인근해상에서 바다에 빠진 30대후반 남성을 신속하게 구조해 소중한 목숨을 건졌다고 밝혔다. 23일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무더위를 피해 일행 3명이 바다에 뛰어들어 1명이 위험하다는 일행의 신고를 접수하고, 울산항파출소 및 울산해경구조대를 사고현장으로 급파했으며, 이중 2명은 자력철수 했으나 요구조자 A씨(남,36세,울산남구거주)는 탈진상태로 바다위에 떠있는 것을 발견하고 구조대원 1명이 직접 입수하여 신속구조하여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후 119에 인계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에, 안철준 서장은 “최근 폭염 및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무더위를 피해 바다에 입수 하는 것은 특히 야간에는 주변 시야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각별히 조심해야한다”며 ”본인의 안전을 위해서 구명조끼는 반드시 착용해야하며 항상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사고발생시 해양경찰에 신속하게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2일 21시기준 울산 남구 전역은 폭염주의보로 확대 발령중 이였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7월 23일 오후 3시 태화강 제1둔치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소방본부장 등 소방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용 대용량배수차 장비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용 대용량배수차에 대한 배수성능 시험이 진행된다. 또한 대형화재 대비 중단 없는 소방용수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급수지원 및 방수훈련도 병행 실시한다. 이날 시연에 나서는 대용량배수차는 분당 25톤의 물을 배수 및 소방차 급수지원을 할 수 있도록 이송차량, 대용량 수중펌프, 발전기, 호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방본부는 시비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용량배수차 2대를 구입하고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과 중부소방서에 각 1대씩 배치해 12일부터 운용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울산에는 대용량 배수차를 침수우려지역에 선제적으로 배치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