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천재도서가 여름방학 이후 2학기를 앞둔 초등학생 148명에게 문제집 520권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천재도서는 지난 15년간 취약계층에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 과목 문제집을 후원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 학습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아동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매년 꾸준히 참고서를 후원해 주시는 ㈜천재도서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아이들이 가진 잠재적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은둔·고립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방세 고지서를 활용,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고지서 뒷면에 ‘나와 이웃이 힘겨울 땐 알려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복지서비스와 위기가구 신고 채널 안내용 QR코드를 게재, 스마트폰으로 각종 복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QR코드를 스캔해 긴급지원제도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위기가구 신고 채널 ‘동구 희망보드머톡’ 가입을 통해 동구 복지 관련 소식과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 수신이 가능하고, 위기가구 발견 시 1:1 채팅으로 실시간 신고도 할 수 있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거주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복지종합상담과 촘촘한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은둔형 주민의 특성에 맞춘 비대면 방식으로 숨어있는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고지서와 같은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일환으로 지난달 말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4 비엣뷰티&코스모뷰티 베트남 화장품·미용 박람회(VIETBEAUTY&COSMOBEAUTE VIETNAM 2024)’에 동구가 육성한 기업이 참여, 베트남 현지 성형외과와 제품 납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전남대학교병원(시니어코스메디케어실증센터), (재)광주테크노파크, 조선대학교와 ‘코스메디케어제조기반 서비스 연계 고도화 사업단’을 구성하고 ▲광주 코스메디케어산업 제조 기반 고도화 ▲글로벌시장 진출 활성화 등 지속가능한 생태계로 전환을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광주 동구 공동관’ 부스를 운영해 전남대학교병원과 조선대가 연계·지원 중인 수혜기업 아리뷔에, 프라임더마, ㈜에이에이앤티, 에프아이티㈜ 4개 업체에 대한 홍보를 통해 베트남·영국·인도 등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참여 기업인 ‘프라임더마’는 베트남 호치민 강후성형병원(Gangwhoo Cosmetic Hospital, Hochimin, Vietnam)과, ‘에프아이티㈜’는 베트남 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도심 속 교통·주차 부족 문제는 고질적인 사회 문제 중 하나로 특히 대도시의 경우 차량 수 대비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불법 주정차, 주민·민원인 간 갈등 초래, 인명구조 골든타임(Golden Time·환자의 생사를 결정짓는 최소한의 시간) 방해 등 대표적인 민원 사례를 미연 방지하고자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하는 분위기이지만 이마저도 의무가 아닌 자율이기에 제한이 어렵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기관까지 주민·방문객들에게 일정 시간대 개방하는 ‘공유주차장’을 조성, 확산하는 분위기다. 공공기관 민원인 주차장과 사설 유료 주차장도 있지만 ‘같이의 가치’를 알리는 공유경제 차원에서 주차난 해소와 불법 주정차를 막는 데도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공유주차장 개방 사업’ 추진과 함께 공영주차장 확대까지 잰걸음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동구는 지난해 7월 공유주차장 활성화를 위한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공유 주차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시설 보수와 환경정비 비용 등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 ‘주차가 편한 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혹서기를 맞아 지난 한 달간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한 ‘치매 어르신 혹서기 건강관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관리는 관내 거주하는 치매 어르신에 3대 영양소와 식물성 분리대두단백이 함유된 균형 영양식품을 제공함으로써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치매 악화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사전에 치매 어르신 가정에 방문, 영양 평가를 진행했다. 치매 가족교실과 연계한 아몬드 감자 빵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여름철에 취약한 치매 어르신이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모기약과 밴드 부채 등을 제공, 감염에 취약한 치매 어르신의 2차 감염과 질병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 건강을 잃기 쉬운 치매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식품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치매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내남동 184번지 일원에 도심 속 힐링 공간인 도시농업 복합단지 ‘다정한 동구밭’을 조성하고, 10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그동안 유휴공간을 활용해 여가를 즐기고 정서를 순화하는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도시농업 활성화 일환으로 마련된 ‘다정한 동구밭’은 유실수와 온실 정원, 쉼터 등을 갖춰 도심 속 다양한 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개장 당일(10일)과 다음날(11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 수영장과 미끄럼틀, 농작물 수확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은 가족 방문객들과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방문해줬으면 한다”면서 “잠시나마 이곳에서 무더위를 잊고 힐링을 만끽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가 직장 내 인권 존중을 위한 ‘1행(行) 1무(無) 실천 캠페인’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1행(行) 1무(無) 실천 캠페인’은 구청 직장 내에서 직원들 간 인권 증진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시작됐다. ‘1가지 해야 할 일(1행)과 1가지 하지 말아야 할 일(1무)’를 지정해 자율 실천을 독려하면서 지난해 도시계획과를 비롯한 7개 부서가 우수부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연초에는 관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전 부서(43개 부서) 직원들이 참여하는 회의를 갖고, ‘동행 약속 12계명’에 따른 실천 계획을 제출했다. ‘동행 약속 12계명’은 ‘업무는 명확하게’, ‘보고는 간편하게’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동구가 수립한 12가지 지침이다. 직원들은 ‘서로 존댓말 사용하기’, 간결한 보고를 위해 ‘구두보고 활성화하기’, ‘휴가 사유 묻지 않기’ 등 직장 내 인권 증진을 위한 재미있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냈다. 현재 스스로 인권을 보호하고, 직원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자율 캠페인을 실천 중이다. 올해는 ‘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스마트한 지역관광 문제해결 프로젝트’ 시범사업 대상지 1순위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관광의 기술을 발전시키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스마트한 지역관광 문제해결 프로젝트’는 스마트 기술로 축제 현장의 복합문제를 해소하고 관광객의 축제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시범사업이다. 이는 ▲스마트 주차 ▲스마트 지도 ▲스마트 결제 ▲스마트 안전 등 4개의 지정 주제와 1개의 자유 주제(ESG·안전·콘텐츠 등)까지 5개 분야로 구성됐다. 앞서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처음으로 지난 2일 ‘2024 스마트한 지역관광 문제해결 프로젝트 해커톤’을 개최했다. 지역관광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역량있는 민간기업을 선발, 스마트관광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자리다. 이를 통해 ▲㈜베스텔라랩 (스마트주차) ▲㈜딥파인 (스마트지도) ▲㈜유디아이디 (스마트결제) ▲㈜피치에이아이 (스마트안전) ▲㈜시정 (자유주제, 이동식AED키오스크) 등 5개 민간 실증 기업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들 기업은 오는 10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5일 아동의 권리 증진과 인권 보호를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70명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올해 초 아동 권리 교육·홍보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아동은 존엄하다’는 전제하에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했다. 주요 교육은 ▲아동 권리의 개념 ▲아동 권리의 현실 ▲아동 권리의 책임과 역할 ▲아동 권리 보호 실천 등으로 아동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의견을 존중해 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다뤘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 모두가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방법을 강구하겠다”면서 “‘아동이 배려받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동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2019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이후 지난해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을 받았다. 모든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충분히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학교와 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업 토크쇼’, ‘아동·청소년친화도시 구정 참여단’, ‘아동 권리 옴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여름방학을 맞은 드림스타트 아동 20명과 함께하는 ‘국내 역사 문화 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 기부금을 후원받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과 강원도 양구 등 2박 3일 일정으로 하는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아동들은 “부모님과 다시 오고 싶다”, “3일간 여행하다 보니 친구들과 친해졌고, 다양한 체험과 역사에 대한 지식의 폭이 넓혀져서 좋았다”는 등의 소감을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지·언어·정서·행동 등 전반에 걸친 다양한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합돌봄과 사례관리계로 문의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에서 추억의 물건을 판매하는 ‘충장 개미 장터’ 셀러를 5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장 개미 장터’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기간 동안 예술의 거리 일원에서 충장축제를 찾는 이들에게 추억의 소중함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셀러들이 직접 자신의 물건을 알리고 판매하는 ‘어린이 장터’와 추억의 물건 경매·골동품 자랑전 등 무대 이벤트가 열리는 ‘추억 경매장’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충장축제의 참여 연령층을 확대한다는 의미에서 ‘어린이 장터’에는 어린이·청소년(만 15세 미만)이 셀러로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원은 20명 내외이며, 신청서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장축제와 동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축제 기간 동안 마련될 ‘충장 개미 장터’는 단순한 거래의 장을 넘어 우리 삶 속에 빛나는 순간들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장터에서 나누는 추억이 광주의 과거와 현재를 잇고 ‘대동 축제’로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일 생활 속 계단 걷기 실천 운동을 돕고자 동구평생교육원 내부에 ‘건강 계단’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건강 계단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계단에 계단 걷기의 효과와 칼로리 소모량,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 실천 방법 등 정보를 제공한다. 계단 걷기는 특별한 운동장비나 기구 없이도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으로 탄소 배출량 절감을 통해 기후 변화 위기에 적응하고 비만 예방 및 신체활동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 동구는 일상 속 계단 오르기 실천 독려를 위해 건강 계단 조성을 비롯해 구청과 서남동 행정복지센터, 동구 문화센터,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등 공공기관 4개소에 ‘생활 속 계단 타기’ 픽토그램을 설치한 바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의 자발적 계단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평소 이용이 저조한 계단을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면서 “에너지 절감은 물론 탄소 배출량도 줄이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일상 속 계단 걷기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속 가능한 주민의 건강 브랜드화를 위해 ‘하나 빼고 하나 더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이달부터 9월까지 ‘찾아가는 신박한 정리 수납 쉼터 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올해 1~2월 두 달간 관내 치매 환자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박한 정리수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후 치매 환자들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확대 운영키로 결정했다. 올해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발굴 공모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사업비를 들여 낙상 예방과 치매 악화 방지를 목표로 운영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담당자가 치매 환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청소 및 정리 수납 ▲안전용품(야광 스티커 등) 제공 ▲말벗 및 인지 활동 지원 ▲환경 유지를 위한 정리 습관 교육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중이며, 동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대상자로 낙상 위험도가 높은 독거 어르신과 노인 부부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치매 환자들의 주 생활 공간인 가정에서 안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치매 환자는 물론 가족들도 걱정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관리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가 국내외 여행객들이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관광 통합 플랫폼 ‘아트패스’를 개발, 정식 출시를 앞두고 시범운영에 나섰다. 아트패스는 광주 문화예술·관광자원을 스마트 기술과 융합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일상 속 예술여행 플랫폼이다. 관광 정보 검색, KTX 예약 등 스마트 모빌리티, 숙박·식음·체험·박물관 등 가맹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달 27일 예술(Art)과 고전(Retro)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아트패스 오리지널 감성 여행 ‘아트로 투어’를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동구는 이 같은 지속적인 시범운영을 거쳐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네트워킹 기반의 콘텐츠를 시즌·월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동구를 찾는 여행객들이 특별한 여행 코스를 구성하고 즐길 수 있도록 충장축제, 버스킹 월드컵, 광주비엔날레, 동명 커피 산책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여행 콘텐츠를 지속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관내 점포와 적극 협력해 지역 상권과 동구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동구형 유품 정리 사업’을 위해 양성된 ‘나비(나눔과 비움) 활동가’들이 8월 충장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민 봉사자로 구성된 나비활동가 23명은 지난 상반기 동안 유품정리 등에 관한 교육을 완료했으며 충장동에 이어 산수2동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희망 가구를 대상으로 각 동에서 신청을 받아 관내 13개 동을 순회하며 생전정리 수납 및 유품 정리, 특수 청소 서비스를 지원한다. 눈여겨볼 점은 사후 유품 정리보다는 ‘생전 소유물 정리’에 주력한다는 점이다. 나비활동가들이 생전 정리수납이 필요한 세대를 방문해 사용 빈도가 낮은 물건은 비우고 이웃과 나눔 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자원을 선순환, 환경을 보호하는데 동참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첫 활동 대상자인 충장동의 한 독거 어르신은 “오래된 물건이 집안 곳곳에 쌓여 있어서 정리하고 싶었지만 몸이 아파 차일피일 미뤄왔다”면서 “활동가들 덕분에 살림살이를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