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보건소는 올해 하반기부터 읍·면 지역에 배치된 보건지소와 진료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직원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 취약지역인 읍·면 지역의 보건지소, 진료소 직원들의 대처 역량을 키우고, 업무 수행에 있어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역량강화 교육은 총 4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육 내용으로는 건강노화 프로그램 소개와 운영방법, 고혈압 및 당뇨병 질환에 대한 이론 교육, 그리고 체지방 측정과 상담 기법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의 강사진으로는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의 임상전문 간호사들이 초빙되었으며, 이외에도 보건소의 사업담당자와 운동처방사가 각각 사업 운영에 필요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시보건소는 읍·면 지역 내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년층이 많아 읍·면 지역 보건지소와 진료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읍·면 지역에 배치된 직원들이 전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 지역의 주민들이 보건 의료 혜택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영동군 심천면 일원에서 발생한 수해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충주시 지역자율방재단원 30여 명은 24일 새벽, 각자의 생업을 뒤로 하고 이웃 지역 주민들의 원활한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침수된 주택과 농경지의 복구와 정비에 힘을 보탰다. 충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872명의 충주시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여름철 풍수해 등 각종 재난 예방 및 대응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무더위 쉼터 점검, 재난 예찰 활동, 안전 캠페인 등의 방재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한수덕 자율방재단장은 “최근의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지역에서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그 피해를 우리가 당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이웃 지역도 우리 지역이라고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가 2019년부터 운영 중이던 자기혈관 숫자알기 상시체험존 “심뇌혈관 건강지킴이 미용실”을 전면 재정비한다고 밝혔다. 그간 시는 “심뇌혈관 건강지킴이 미용실”을 운영하며 충주지부 미용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관내 14개 미용실에 혈압계와 혈당기를 비치하여 시민들이 무료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할 수 있게 했으며, 건강 관련 홍보영상을 상시 송출해 많은 이들이 보건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재정비를 통해 미용실 뿐만 아니라 관내 행정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전통시장 카페 등으로 비치장소를 확장하여 시민들이 여러 장소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또한 이용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명칭을 “혈압·혈당 셀프체험존”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한편 새로 설치될 “혈압·혈당 셀프체험존”은 혈압계, 혈당기가 든 건강꾸러미함, 혈압·혈당 측정방법 게시판, 리플릿 게시대, 건강정보 상시 송출용 전자액자로 구성된다. 또한 “모바일 혈압·혈당 인증이벤트”도 진행하여 참여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혈압, 혈당 수치를 입력하면 매달 30명을 추첨하여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재향군인여성회는 23일, 충주마이웨딩홀에서 전몰군경 배우자 위로행사를 개최했다. 전몰군경 미망인 위로행사는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인고의 세월을 지내온 전몰군경의 배우자와 유가족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석 충주부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 김낙우 충주시의회의장, 전몰군경미망인회, 재향군인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기념식과 정성껏 마련한 오찬이 진행됐다. 김진석 충주부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가족을 떠나보낸 여러분들께 위로와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그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시에서도 예우를 다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최근 폭염 및 집중호우로 인해 가정에 큰 피해가 없으시길 바라며시에서도 자연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재향군인여성회장은 “앞으로도 여성회에서는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남은 가족들을 위로하는 자리를 계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결혼‧출산 및 가족생활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확립하고 인구정책 및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4 충주시 인구정책 생활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충주시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응모 기간은 7월 22일부터 8월 23일까지이다. 응모작품과 참가신청서는 직접방문, 우편,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는‘충주와 함께하는 이 순간’으로, △우리 가족의 재미있고 다양한 이야기, △공동육아 또는 아빠가 육아휴직하면서 느낀 이야기, △충주로 전입하여 살면서 겪은 마음 따뜻한 이야기, △임신·출산·양육(다자녀) 등을 겪으며 느낀 이야기, △충주시 생애주기별 인구시책 서비스 이용 후기를 소재로 하여 작품을 제작, 응모하면 된다. 수상자는 총 10명으로 선정되며, 각각 상장과 3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또한 수상작품은 인구 인식 변화를 촉진하기 위한 교육자료 및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한층 더 관심을 갖고 공감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20일, 충주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에서는 대한민국의 전통 무예인 택견을 보급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로 ‘2024 전국택견한마당(제22회 송암배)’이 열려,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총재 문대식)가 주관하였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 400여명의 택견 선수들과 관람객이 함께했다. 전국택견한마당은 근대 택견을 정립한 송암 신한승 선생의 기념행사로서 매년 충주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대회의 슬로건은 ‘함께하는 택견’으로 설정되었다. 대회는 본때뵈기, 택견생활체조, 견주기 등 다양한 경기 종목으로 진행되었고, 특히 이번 대회에서 새롭게 개설된 택견생활체조 중 장애인부 시범 종목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장애인 선수와 비장애인 선수가 함께한 선수 대표선서는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개막식 축하공연으로는‘충주시립택견단’과 ‘도도댄스’팀의 합동 공연이 이루어졌다. 이들의 공연은 전통 무예와 현대 무용이 어우러진 멋진 콜라보레이션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전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벼의 이삭거름 시비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쌀의 적정 생산과 고품질화를 위한 질소질 비료의 적정량 시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소질 비료는 벼의 생육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엽록소 생성을 촉진하여 키를 키우고 줄기와 잎의 성장을 촉진한다. 그러나 과다 시비는 쌀의 단백질 함량을 높이고 밥맛을 저하시킬 수 있으며, 벼의 쓰러짐과 병충해에 취약해질 수 있다. 따라서 질소질 비료는 적정량 시비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삭거름은 이삭 패기 전 25일경에 주는 것이 가장 적당하며, 관행적으로는 맞춤형 비료(NK 복합비료)를 기준으로 10a당 10~15kg을 주고 있었다. 그러나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농촌진흥청 권장량인 9kg으로 줄여 시비할 것이 권장된다. 밑거름 시비량이 많아 엽색이 짙고 도복이 우려되는 논의 경우, 염화가리만 10a당 4~6kg 시용하면 된다. 또한 벼의 생육 상황에 따라 가감하거나 밑거름으로 완효성 비료를 시용한 논에는 이삭거름을 생략할 수 있다. 적정시비를 할 경우 완전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가족센터는 (사)한마음교육봉사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2024년 다문화 엄마학교’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다문화 엄마학교’는 다문화가정 어머니에게 초등교육과정 교육을 제공해 다문화가정의 학습 격차를 줄이고 자녀와의 관계를 개선하는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매주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고, 격주로 진행되는 토요일 오프라인 수업이 병행하여 진행된다. 오프라인 수업은 배승희 전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이 진행하며,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선숙 교수가 교장선생님으로 참여한다. 수강자에게는 온라인 수강에 필요한 태블릿PC 및 교재가 제공되며, 출석수업 학업성취 장려금도 지급된다. 또한,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준비도 지원된다. 교육의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의 어머니이며, 7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신청을 접수받는다. 이후, 신청자에 한해 8월 21일 면접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 뒤 8월 29일 입학식을 갖고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간다. 신청 방법은 충주시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후 직접 센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가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 5월, 충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첨단정밀화학소재 성능고도화 기반구축 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디지털 기반 첨단소재 개발지원 기반구축’ 사업에도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로써 올해에만 2건의 소재 관련 기반구축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소재산업은 시의 중점산업인 수소, 바이오, 이차전지, 모빌리티의 근간이 되는 후방산업으로 특히, 첨단 전방산업의 핵심 소재인 점 접착 소재는 기술고도화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최종 제품의 경량화, 고기능화를 위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비 100억원, 지방비 113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13억원 규모로, 기업도시 내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 부지에 구축될 예정이다. 시는 점 접착 소재 설계·제조·분석·시험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배터리, 디스플레이, 자동차, 의료용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될 점 접착 소재 개발을 지원하여 선도국가와의 기술 격차 해소 및 기술 국산화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충청북도, 고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19일, 하계 근로활동 참여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인구교육은 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증진하며, 출산과 양육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소속 인구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대한민국 인구 동향과 미래를 주제로 △저출산·고령화 현상과 우리의 미래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국가정책 △일·가정양립 환경 조성 △주거 및 결혼·출산·양육 지원 정책 등을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신혼부부 및 출산가구를 위한 주거 지원, 임신 및 출산에 대한 지원 정책, 영유아 돌봄 등 실질적인 지원과 혜택에 중점을 둔 강의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2024년 하계 근로활동 참여 대학생 인구교육은 총 2회에 걸쳐 약 1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다음 교육은 8월 2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사회 구성원의 노령화와 지방인구소멸 등 인구문제가 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많은 학생들이 인구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보호를 위해 19일 충주시청 3층 탄금홀에서 ‘2024년도 찾아가는 기업맞춤형 이동특허 상담실’을 운영했다. 이번 맞춤형 이동특허 상담실은 충청북도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충주시와 충북·충주지식재산센터의 주관으로 운영되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이번 상담실은 특허정보 종합컨설팅사업의 일환으로, 변리사, FTA 관세사, 특허 및 브랜드 전문 컨설턴트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전문위원으로 참여하여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상담실은 시간적, 공간적으로 지식재산권 컨설팅을 받기 어려운 원거리 소재 기업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운영되었으며, 40여 업체 60여 명이 참여했다. 한편, 참여한 업체들에게는 산업재산권 출원비, 해외출원비, 특허 선행 기술조사, 시뮬레이션 제작 지원, 특허 상품 초기 홍보물 등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특허 기술에 대한 경쟁사의 특허 침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게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대응방법과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19일, ‘충주시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극복 과정을 기록으로 남긴 ‘충주시 코로나19백서’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향후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지침서로 활용될 계획이다. 백서는 크게 시의 △코로나19 발생 개요 △코로나 대응 과정 및 기관별 현황 △코로나19 현장 속 이야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충주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 2월 25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하향 조정된 2023년 8월 31일까지 총 1,283일간의 기록이 시기별, 분야별로 정리되어 수록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백서는 추후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지침서가 될 것”이라며, “백서에 담긴 대응 과정을 되새기며 다음 팬데믹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지난 5월 복지부의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시범운영에 참여한 데 이어, 지난달 26일부터 해당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해 왔다. 복지위기알림서비스는 경제적 어려움, 건강 문제, 고립, 고독 등의 복지 위기 상황을 휴대폰 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 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내려받거나 QR코드를 통해 해당 앱을 설치하여야 하며, 사용자는 비회원이나 익명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사용자는 앱에 첨부된 사진 기능을 통해 위기 상황을 정확하게 알릴 수 있으며, 앱을 통해 신고된 복지 위기 상황은 관할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에게 전달되어 상담을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그동안 충주시는 충주톡과 시청 홈페이지 등 직접적인 신고 채널을 운영해 왔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해 왔다. 변근세 복지정책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신속하게 발굴하고 제때에 필요한 지원을 하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이 꼭 필요하다”며 “힘든 상황에 처해 있거나 그러한 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18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현장을 점검, 추가 피해 대비를 지시했다. 조 시장은 이날 소태면 단독주택 축대 붕괴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고 철저한 안전 조치를 당부했다. 충주시는 지난 6일부터 잇따른 비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여 해당 주택 거주 주민과 인근 주민을 신속히 마을회관으로 대피시켰다. 이 외에도 소태면 복탄리 일대 마을안길이 25m 가량 유실되는 피해가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지역은 18일 오후 6시 기준 평균 70mm의 비가 내렸고, 앙성면은 120mm에 달하는 물폭탄이 쏟아졌다. 시는 18일 호우주의보가 발령됨에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운영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연이은 강한 비로 상황이 좋지 않지만,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주민 불편 최소화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는 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4년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 '바이오소재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충북도와 충주시, 이종배 국회의원 등 여러 관계자들이 힘을 모아 이뤄낸 성과다. 해당 사업은 약물전달기술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 소재 관련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 시험평가, 분석지원, 기업의 기술적 어려움 지원 등 사업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센터를 구축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또한 국내 3대 시험‧평가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을 주관기관으로 하여 국립한국교통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약물전달체 식의약 소재의 분석법 개발 및 검증, △약물 전달에 따른 약리‧약효 평가 시스템 구축, △사업화 컨설팅, 바우처 사업 등이 포함되며, 시험평가센터 조성을 위해 충주기업도시 내에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260억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약물전달기술은 의약품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약물의 전달 속도 및 방식을 조절하는 기술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