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8일 늦은 밤부터 시작한 비가 9일 오전 8시까지 평균 82.1mm(최대 대송운제산 165mm)의 많은 비가 내렸지만, 다행히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8일 밤 11시 30분 비상 1단계 근무를 실시, 읍면동과 시청 전 부서 2명 이상 근무를 실시했다. 이어 9일 오전 0시 40분 호우경보가 발효된 즉시 읍면동 포함 전부서 1/3 비상근무에 돌입하며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 지역 등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비는 국지성 폭우로 짧은 시간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포항시는 재난 소통방을 통해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며 빠른 초동 대처에 나섰고, 위험 요소 발견 시 즉각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했다. 또한 읍면동 자율방재단을 소집해 배수로, 빗물받이 및 맨홀, 주요침수구간 정비 등에 노력했으며, 포항시는 시민들에게 위험 지역 접근 자제 등을 담은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해 실시간 상황을 빠르게 알렸다. 아울러 죽장면 물놀이 관리지역과 선린대 지하차도, 성곡 지하차도 등 일부 위험 구간을 통제해 사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이은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이차전지 명품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해 특화단지 지정을 시작으로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원, 글로컬 대학, 기회발전특구로 이어지는 이차전지 국책 플랫폼을 지정받으면서 대한민국 이차전지 도시의 최선두에 나서고 있다. 포항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는 투자 MOU 등 기업의 실질적인 투자계획을 반영해 신청했으며, 영일만 산업단지 35.9만평 및 블루밸리 산업단지 41.5만평을 최종 지정받아 총 77.4만평 규모로 지정된 기초자치단체 중 면적이 가장 크다.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 취임 이후 전기차를 움직이는 이차전지의 성장 가능성을 발견하고 에코프로를 유치했으며,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등 이차전지 산업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다. 지자체 주도로 사용후 배터리의 성능평가와 기업지원을 위한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포항의 이차전지 사업 방향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에코프로 유치 이후 포스코퓨처엠, GS건설, CNGR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의회는 지난 6일 지역 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역량 함양을 위한 ‘2024년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사)의정회가 주관하고 포항시와 포항시의회, 포항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청소년 모의의회 체험교육’은 지역 내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알리고 민주적 토론방식 및 의사결정을 직접 체험하며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의정회에서 지방자치에 대한 기본 이론을 공부한 후, 포항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효과적인 토론기법 및 원고작성에 관한 포항시의회 박희정 의원과 정원석 의원의 특강을 듣고 의장 선출, 5분 자유발언, 조례안 상정, 토론과 표결 등 본회의 진행 전반을 체험했다. 모의의회에 함께 한 김일만 의장은 “모의의회 체험과 시의원과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이 의정활동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라며,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교야구의 심장인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개최지가 포항으로 확정됐다. 올해로 제58회를 맞이하는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오는 23일 포항야구장에서 개막경기를 갖고 8월 5일까지 14일간 펼쳐진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중앙일보사가 주최·주관하는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1967년 동대문야구장에서 열린 첫 대회를 시작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고교야구 대회로 자리잡았다. 대구·경상권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인 군산상일고를 비롯해 신세계 이마트배 16강 진출팀, 황금사자기·청룡기 왕중왕전 8강 진출팀, 고교 주말리그 후반기 각 권역별 우승팀 등 전국 40여 개 우수 고교팀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중 선수단을 비롯한 관계자, 가족 등 약4천5백여 명 이상이 개최지 포항을 방문해 숙박시설과 음식점, 관광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의 인지도 및 관심도를 통한 포항지역의 홍보효과를 생각하면 그 파급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전통과 역사를 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5일 라메르웨딩 컨벤션에서 ‘2024년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평생교육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시·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 등 1부 행사와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장식 경상북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해 22개 시·군 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했으며, 포항시와 상주시는 마을평생교육 우수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회원들은 다양한 평생교육 우수사례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시·군 협력을 통해 평생 교육 활성화에 앞장설 것을 함께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임성일 가톨릭상지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내 인생을 변화시키는 소통의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정영주 경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경상북도 시·군 간 평생 교육 격차 해소와 지역 간 교류 확대를 통한 행복경북 실현을 위해 협의회가 함께 뛰겠다”고 다짐했다.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010년 1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4일 포스코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및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함께 저출생 대응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자녀, 신혼부부, 임산부, 청년, 가족친화기업 인사담당자, 어린이집 원장 등 저출생 관련 정책수요자 40여 명과 함께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저출생 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묻고 답하며 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정책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저출생에 따른 국가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으며, 포항시도 일·가정 양립과 주거 및 돌봄을 위한 정책을 지속 발굴해내며 저출생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저출생 극복은 주거, 일자리, 청년 정책 등 온 국민이 관심을 갖고 장기간 꾸준한 노력이 필요한 사회적 문제”라며 “중앙부처 및 지자체, 기업 등이 함께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개발해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상북도,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한국구조생물학회와 공동으로 3일부터 5일까지 포항 라한호텔에서 ‘제6회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포막단백질 구조기반 신약개발’을 주제로, 국내외 구조기반 신약개발 분야 전문가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포항시와 경북도는 세계 최고 수준의 3·4세대 방사광가속기, 디지털 바이오 핵심 장비인 극저온전자현미경 등 첨단 연구 장비를 비롯해 국내 최초로 설립된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첨단바이오 글로벌 연구를 선도하는 바이오 미래기술 혁신연구센터 등 우수한 바이오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세포 구조규명 연구 역량을 향상시키고 신약개발 기술의 산업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4개국 총 20명의 국내외 석학과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해 구조생물학, 생물물리학, 단백질 설계 등을 주제로, 한국구조생물학회를 비롯해 대학·연구소 등 전문가들이 구조기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마이스(MICE)산업의 핵심 인프라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건립이 본격화된다. 시는 오는 18일 장성동 1287번지 일원(구. 캠프리비)에서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을 대표할 컨벤션센터의 착공식을 지역주민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이날 행사에는 트로트 가수 류연주, 신성 등의 축하무대도 예정돼 있다.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건립은 지난 2020년 기본계획수립을 시작으로 타당성조사, 중앙재정투자심사, 설계 공모, 공사입찰공고 등을 추진, 올해 6월 동부건설주식회사를 시공사 선정한 바 있다.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총 2,16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6만3,818㎡(약 19,300평),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전시장, 컨벤션홀, 부대시설, 임대오피스, 주차장(838대) 등을 갖춰 오는 2026년 말 1단계를 준공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POEX 준공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2027년까지 지역 주력사업인 철강과 이차전지·바이오·수소 등 특화 신산업의 융·복합 국제전시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3일 창포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를 찾아 배식 봉사를 하며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배식봉사에서 이 시장은 김영환 창포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장, 장기현 포항시맨발걷기지회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2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배식하며 건강과 안부를 묻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배식 봉사활동 후 창포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들과 함께 식사하며, 현장의 고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직원을 격려했다. 이강덕 시장은 “일선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과 자원봉사자의 헌신과 노력이 있어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할 수 있다”며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복지 정책에 적극 반영해 누구나 살기 좋은 행복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강덕 시장은 취임 10주년을 맞아 최근 취약계층, 재난복구사업 현장, 중소기업 등을 연이어 방문하며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3일 제1회 우수장수기업으로 선정된 ㈜유니코정밀화학(대표 송방차랑)을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고, 기업의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기업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취임 10주년을 맞은 이 시장이 직접 현판을 달아주고 포항 경제를 이끌어 온 기업 대표, 근로자들과 소통하는 등 민생경제를 살폈다. ㈜유니코정밀화학(대표 송방차랑)은 1976년 화학제품 제조업으로 설립된 후고기능 표면처리제와 정밀화학제품을 생산하는 평균고용인원 130명 이상의 중기업으로 성장해 포항의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탄탄한 중소기업이야말로 지역 경제를 든든하게 받쳐주는 버팀목”이라며, “급변하는 기업환경과 신산업의 소용돌이 속에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선도적인 기업경영으로 오랜 기간 장수한 기업들을 선정해 예우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우수장수기업 선정 사업은 30년 이상 지역경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기업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예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유니코정밀화학,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의회는 3일 제316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에 김일만 의원, 부의장에 이재진 의원을 선출했다. 본회의장에서 24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의장 선거에서 김일만 의원은 1차 투표 결과 24명의 지지를 얻어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이어 계속된 부의장 선거에서는 이재진 의원이 1차 투표에서 23명의 지지를 얻어 선출됐다. 김일만 의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원동력 삼아 항상 열린 자세로 신뢰받는 의정, 힘이 되는 의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항시와의 협치를 실현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가진 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가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재진 부의장은 “동료의원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포항시의회의 단합된 힘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여 시민행복과 포항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오는 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각 위원장을 선출한 후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3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해복구사업 현장인 냉천, 칠성천을 방문해 공사 현황을 살피고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재해 피해복구 사업 현장을 연이어 방문하며 현장 관계자들에게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집중호우 발생 시 시민 피해가 없도록 안전을 더욱 세심히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냉천과 칠성천은 지방하천으로 태풍 힌남노 당시 범람해 인근 주택지와 농경지가 침수됐다. 이에 경북도는 지난해 5월 98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냉천, 칠성천 재해복구사업’ 착공에 들어갔다. 현재 남구 오천읍 냉천 재해복구사업 현장은 우기와 태풍 발생 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인구 밀집 구간 및 수충부 등 위험 구간의 공사를 상당 부분 완료했다. 하천의 통수단면 확장을 위한 준설토 반출도 진행 중에 있다. 총 65만㎥의 사토량 중 50만㎥는 이미 처리됐으며, 나머지 15만㎥는 오는 7월 말까지 처리할 계획이다. 남구 대송면과 연일읍에 위치한 칠성천 재해복구사업 현장은 교량 3개소 재가설, 하천 정비(L=4.73k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고 기술 경쟁력을 갖춘 우수 지역기업을 ‘2024년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으로 신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우수유망강소기업으로 ㈜에이치케이솔루션을, 유망강소기업으로는 ㈜케이텍, ㈜라라스틸, 렘코㈜, ㈜그린코어이엔씨, ㈜현진테크를 예비유망강소기업으로는 ㈜노드톡스, ㈜포렘코, ㈜한시스템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기계·소재 분야 4개사, 전기전자·정보통신 분야 2개사, 환경 분야 2개사, 바이오·화학 분야 1개사 등 총 9개사로 업종별로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으며 기업별 매출, 대내외 기술역량, 경영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유망강소기업 선정은 지난 4월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아 요건심사, 현장평가, 발표평가, 종합평가 등 4단계의 엄격한 절차를 거쳐 진행됐으며, 선정 심의·의결을 위한 강소기업성장위원회를 지난달 말 개최해 최종 9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경영진단 및 성장전략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기업지원 ▲PM(Project Manager) 제도 및 유관기관 연계·협력을 통한 R·D역량 강화 ▲해외시장 수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2일 24시간 소아응급의료센터를 운영 중인 포항성모병원을 방문해 응급의료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전국적으로 해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배출 감소, 소아응급실 근무 여건 악화에 따른 전문의 이탈 등으로 인력확보가 어려워지면서 일부 대학병원에서는 야간 소아응급실 운영 중단 및 진료 시간제한으로 소아청소년과 의료공백이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지난 2017년 전국 지자체 중에서 처음으로 시비 지원 공모로 포항성모병원을 선정해 365일 24시간 소아응급실 진료사업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도비를 추가 확보해 지원하고 있다. 소아응급의료기관 운영지원 사업으로 포항성모병원은 소아청소년 전문의 4명과 소아 응급 전담 간호사 11명의 의료진을 구성해 24시간 소아환자를 돌볼 수 있도록 진료체계 유지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해 진료 건수는 1만 3,535명이다. 포항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포항성모병원의 협력으로 소아응급의료센터는 포항지역 외에도 영덕, 울진 등 주민들이 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한동대의 글로컬대학 30 본지정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실행계획 및 지원 전략을 구체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이강덕 시장은 최도성 한동대 총장, 박혜경 한동대 부총장을 비롯해 한동대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서 관련 부서장과 함께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글로컬대학 30은 정부가 대학 내·외부의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과 파트너십을 토대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대학을 선정해 향후 5년간 국비 1천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지난해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포스텍과 한동대, 2개 대학이 모두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을 받았지만 아쉽게 포스텍만 본지정에 선정됐고, 한동대는 올해 다시 예비지정 자격을 받으며 두 번째 도전 중에 있다. 한동대는 오는 26일까지 본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며, 본지정 평가 및 선정은 8월 말에서 9월로 예정돼 있다. 이날 포항시는 한동대의 글로컬대학 본지정 선정을 위해 유기적인 소통 체계를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