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추석 연휴를 맞아 성묘객 등 입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도 및 전 시군에 ‘산불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전 시군은 산불예방‧진화 장비를 사전 점검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헬기‧인력구성 등 산림청 및 유관기관과 진화체계를 구축했다. 오성윤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산불 없는 즐거운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산불 예방에 주의해 주시고, 산불을 목격한 경우 시군 상황실이나 119에 즉시 신고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산불 발생은 없으나 소각 행위 등에 따른 산 연접지 화재 신고는 46건에 달해 화재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경남 관광 숏폼 공모전’의 수상작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가 1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도민참여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숏폼(Short-form)은 길이가 짧은 형태의 영상 콘텐츠를 뜻하는 단어로서 이번 숏폼 공모전은 경남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개최됐으며, 지난 5월 31일부터 8월 30일까지 총 68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은 1차 적격여부 심사(2024년 촬영작 등)와 2차 전문가심사(대중성, 활용 가능성, 주제 부합성 등)를 거쳐 16개 작품이 선정됐고, 선정된 16개 작품을 대상으로 도민들의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참여 방법은 도민참여 플랫폼에서 1인 2개까지 마음에 드는 숏폼을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다. 해당 결과를 반영한 최종 수상작(8개▴대상1▴최우수1▴우수2▴장려4)은 10월 중 경남관광재단 누리집과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황희곤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영상이 후보에 올랐다”면서, “경남 관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도민의 안전한 귀성‧귀경을 위해 시외버스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외버스 운수업체 특별점검은 경상남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점검반을 구성하여 운수종사자 관리, 차량 관리, 사고대처 매뉴얼 정비, 교통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 등 교통안전 전반에 관해 점검한다. 특히 귀성객 등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차량 엔진오일, 냉각수, 펜벨트 장력·손상 여부, 제동장치, 전기배선 등 차량 관리 상태와 운행 전‧후 차량안전점검기록부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차량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한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보완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관련 법규 위반 등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추석 연휴 중 많은 귀성객들이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만큼 시외버스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 신청을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제도’는 공연·전시를 주된 목적으로 하는 우수한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를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지정해 육성하는 제도로, 지정되면 기부금을 공개 모집할 수 있고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 당시 도내에 소재지를 두고 사업자로 등록된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로, ①도 또는 도내 시군이 설치하거나 설립한 공연장 또는 예술단의 운영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 ②미술, 음악, 무용, 연극, 국악, 사진과 관련된 전시, 공연, 기획, 작품 제작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 ③공연, 전시시설의 운영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 등이다.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갖춰 경상남도 문화예술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면 된다.(경상남도공고 제2024-1427호) 지정 심사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의 조직과 인력 운영의 적정성, 재정 운영의 건전성, 활동 실적 등을 고려해 11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관광재단은 4일부터 8일까지 대만 타이베이를 방문해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세일즈콜을 진행하고 ‘2024 K-관광 로드쇼 in 타이베이’에 참가해 경남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해외 현장 마케팅을 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대만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세일즈콜을 진행하여 방한상품을 운영하는 3개 여행사(콜라여행사, 보마여행사, 련상국제종합여행사)를 대상으로 경남 체류형 관광상품 판매 및 유치를 위한 단체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대만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관광콘텐츠를 소개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 지사를 방문하여 KKDAY(글로벌 OTA)를 활용한 FIT 대상 상품개발과 대만 예능 프로그램의 경남 촬영 지원 등 공동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에어부산과 티웨이 항공 대만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한-대만 항공 동향 및 김해공항 입국 대만관광객 추세 등 공유했으며 티웨이 지사와는 팸투어 공동추진 등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서 KTO 주관으로 대만 타이베이 화산1914에서 열린 ‘2024 K-관광 로드쇼 in 타이베이’에 참가해 경남관광의 다양한 매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청소년지원재단이 운영하는 경상남도 일시청소년쉼터가 가정 밖 청소년들의 안전지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상남도 일시청소년쉼터는 2013년 6월 개소 이후 9세에서 24세 가정 밖·위기 청소년을 일정 기간 보호하면서 의·식·주 제공과 상담을 통해 건강하게 가정과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의 가출 장기화를 예방하고 경제·사회적 위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사회안전망과 연계해 다양한 정보·기회를 제공하는 등 이들의 안전한 자립도 돕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해 9월 도비를 지원해 기존 3층이던 쉼터를 4층으로 확장하고 리모델링해, 올해 3월부터는 더 많은 가정 밖 청소년이 쾌적하고 아늑한 쉼터에서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 일시청소년쉼터의 공간확장으로 수혜 청소년 수가 지난해 7월 202명에서 올 7월 말 기준 293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5%가 증가했다. 갈 곳 없는 가정 밖·위기청소년에 대한 보호체계 강화뿐만 아니라, 쉼터 입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시설이용 97.4% △운영프로그램 96.6%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안전한 연휴를 보내기 위해 부주의 등으로 발생하는 화재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2014년~2023년) 동안 추석 연휴 기간 화재는 총 299건(경남) 발생했고, 9명의 사상자(사망 2, 부상 7)와 약 49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원인별로 살펴보면 음식물 조리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144건, 48.2%) 및 절연 열화 등 전기적 요인(69건, 23.1%)으로 발생한 화재가 추석 연휴 화재 발생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분석됐다. 먼저 부주의 요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쓰레기 소각 40건(27.8%), 화원방치28건(19.4%), 음식물 조리중 24건(16.7%) 순으로 발생했다. 특히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 부주의 화재의 34.1%가 화재의 원인이 되는 불씨 등 화원을 방치(19.4%)했거나 음식물 조리 중 부주의(16.7%)와 같이 화기 사용 관련 부주의가 대부분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음식물 조리 관련 화재는 2023년 기준 전체 화제에 6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도와 김해시는 9일 오후 김해시청 대강당에서 ‘김해공항 소음지역 주민지원 활성화 방안 용역’ 내용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남도와 김해시가 공동 추진 중인 ‘김해공항 소음지역 주민지원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에서 발굴한 주민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소음대책사업, 주민지원사업의 현황 및 문제점, 향후 개선방안과 주민들의 애로 및 요구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듬해 김해시에서 주민지원사업으로 시행 예정인 ▲농기계 임대료 지원사업, ▲난청 검사비용 지원사업, ▲보청기 구입비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음지역 주민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앞서, 경남도와 김해시는 3회에 걸쳐 김해공항 소음지역 주민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했고, 앞으로도 소음지역 주민들과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김해시 내외동 주민자치회 사무국장은 “김해공항 소음지역에 주민지원사업이 있음에도 많은 주민들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더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환경재단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전국의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경남의 대표 생태관광지인 창녕 우포늪과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우포늪 반딧불이 탐방, 우포늪의 전통어업인 쪽배타기 체험, 주남저수지의 수생식물 관찰 및 트레킹 등 다양한 체험과 생태해설을 들을 수 있게 구성했으며, 경기도 등 전국 각지에서 온 10가족 36명의 참가자가 도내 우수한 자연환경을 느끼고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환경변화에 따른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1회용품 없는 행사’로 기획해,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재활용품은 꼼꼼히 분리배출했다. 주요 일정으로 창녕의 마스코트인 ▴따오기 복원센터 견학 ▴창녕 생태곤충원의 생태체험 ▴우포늪 반딧불이 탐방 및 야간트레킹 ▴전통어업 쪽배타기 체험과 수서곤충 관찰 ▴주남저수지 트레킹 및 람사르문화관 관람으로 진행했다. 정판용 대표이사는 “기후변화로 사라져 가는 반딧불이를 직접 보고, 느끼는 소중한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복지·동행·희망을 추구하는 생태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도는 추석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 고향 방문 등 이동이 늘어남에 따라 코로나19 재유행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시군은 추석 연휴(9.14.~18.)를 포함해 이달 말까지 평일은 오전 9시~오후 8시, 주말·공휴일은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그 외 시간에는 24시간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이 기간 경남도와 시군에서는 방역통합시스템을 통한 코로나19,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일일 보고와 모니터링을 강화해 감염병 의심환자 집단발생 등 특이동향이 발견되면 신속히 출동해 대응한다. 코로나19 고위험 집단인 감염취약시설 대응 강화를 위해 환자 발생 초기(7일 이내 2명 이상 발생)부터 시설과 보건소가 합동으로 관리하고, 집단 감염(10명 이상)이 발생하면 신속한 현장역학조사, 감염관리 상황점검 등 집중관리를 한다. 코로나19와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기침 예절 실천 등 일상생활에서의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하며 민속놀이 체험, 안전 상식 퀴즈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풍성한 추석 연휴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고, 가족과 함께 옛 정취를 느끼며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전체험관 4D 영화관에서는 안전 상식 퀴즈 대회가 열리며 퀴즈에 참여하고 정답을 맞히면 다양한 기념품을 받고 재미있게 퀴즈를 풀면서 안전 상식도 배우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마련되어 있다. 김유성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며, “많은 분이 참여하여 풍성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9일 동남아트센터 배움터에서 ‘소상공인정책 시군 부서장 회의’를 열고 도내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 시군 소상공인 담당 부서장과 관계 공무원, 경남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남신용보증재단 등 50여 명이 참석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최근 발생한 마산어시장 화재를 계기로 전통시장 화재‧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에 경남도는 시군의 전통시장 화재안전망 구축을 위해 화재공제 가입에 대한 예산 확대 편성을 요청하고, 홍보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대비해 전통시장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경남 통합 공공배달앱, 영세 소상공인 건강검진 사업,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지원 사업 등 2025년 소상공인 지원 사업의 세부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도는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보증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이 많은 창원, 김해, 양산 지역에 경남신용보증재단 출연 확대를 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6일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특별사법경찰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소방특별사법경찰 수사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 관계법 위반으로 수사해 검찰로 송치한 사건 중 우수한 사례를 발굴하고, 수사 기법 공유로 도내 소방 특별사법경찰관의 수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도내 18개 소방서가 참가했으며 ‘소재 불명의 피의자에 대한 추적 수사’라는 주제를 발표한 양산소방서의 최송운 소방위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최 소방위는 복잡한 법적 문제와 실무적인 장애를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수사 방안을 제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외부 전문강사의 수사 실무 특강이 이어지면서 법률적 지식과 인권 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소방공무원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더욱 높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감재병소방본부장은 "이번 발표대회와 직무교육을 통해 소방특별사법경찰이 전문적인 수사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현숙(비례,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한 '경상남도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보호 조례'가 9일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전 의원은 “이번 조례는 지난 7월 19일에 시행된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보호에 관한 특별법'과 결합하여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사유으로 출산 및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임산부 등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제정되었다”며 “조례 제정으로 경남도 차원의 보다 세심한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정부가 2015년부터 2022년 사이 출생 이후 미신고 영유아·아동 2,123명을 전수 조사한 결과 249명이 사망하고 601명이 베이비박스 등에 유기되었는데, 같은 기간 동안 경남의 미신고 영유아는 122명으로 경기(641명), 서울(470명), 인천(157명)에 이어 전국 4번째로 많은 수준”이라며 조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조례에서는 위기임산부에 대한 산후조리, 주거 및 생계·양육 지원, 보호출산 지원 및 관련 아동 보호 등을 위한 시책을 경남도가 강구하며, 시군 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상담기관 지정·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유형준(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은 9일 열린 제4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른 경남도내 중대재해 발생 예방정책 확대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문화 확산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을 촉구했다. ▶경남도의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 강화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 1월부터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도 확대 적용됨에 따라 사업장 재해예방에 부담을 느끼는 영세 사업주들의 고민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사업주뿐만 아니라 지자체·행정기관의 장까지 처벌 대상에 포함되면서 지자체의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유형준 의원은 “경남도의 경우 제조업, 특히 조선업, 철강, 자동차 부품 등 중공업 비중이 높은 산업 구조적 특성으로 위험한 작업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고, 실제로 안전사고나 산업재해 등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하며 “특히 사망사고의 60% 이상이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중대재해 예방에 투입할 인적·재정적 여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