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가 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폭염 피해 예방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올해는 6월부터 최고기온을 경신하는 등 작년에 비해 더욱 길고 강한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구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중구 각동 주민으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30여 명은 6월 26일 오후 2시 중구청 본관 7층에 모여 여름철 재난대비 활동과 방재단의 활동 요령에 관한 교육을 듣고, 취약계층에게 지급할 폭염 예방 꾸러미 1,200개를 직접 제작했다. 이상훈 부구청장도 주민들과 함께 꾸러미 제작에 참여했다. 꾸러미에는 냉감이불, 양산, 쿨파스, 쿨토시, 제습제 5종의 폭염 예방용품이 포함됐고, 쪽방주민에게는 손선풍기를 포함한 5종의 예방용품이 제공된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선호하는 물품을 각 동에서 사전에 조사해 세심하게 꾸러미를 구성했다. 이날 제작된 폭염 예방 꾸러미는 1주일 이내 취약계층에 직원들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폭염이 가장 기승을 부리는 7월부터 8월에는 주민 이용이 많은 야외 공원 등을 중심으로 양심 생수냉장고를 설치 운영한다. 주민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가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오는 7월 1일 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조직 생산성을 높여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력을 얻어 공약 이행과 주민 체감형 정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다. 기존 5국 2담당관 32과(145팀)였던 본청 조직을 6국 2담당관 34과(147팀)로 변경한다는 것이 골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제도시 중구를 실현하기 위해 ‘경제문화국을 신설’한 것이 가장 큰 변화다. 서울에서 가장 많은 전통시장을 가진 자치구이자 관광 1번지 명동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지역 특성에 맞춰 시장·관광·체육·일자리 등의 기능을 한곳에 모았다. 중구가 가진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경제도시 기능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이겠단 것이다. 아울러 기존 세무1과, 세무2과는 세원과 기능에 따라 ▲세무관리과 ▲재산세과 ▲지방소득세과로 분리, 신설된다.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아래 효과적으로 세원을 관리하고 세입을 징수해 건전재정을 운용하기 위해서다. 행정 수요자인 구민이 세정 업무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도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가 내달 1일 오후 3시‘신세계 남산(중구 장충단로 180)’트리니티홀에서 ‘내편중구 공유회, 늘 주민 곁에서 힘이 되겠습니다’를 개최한다. 민선 8기 반환점에서 지난 2년의 결실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나누는 자리다.김길성 중구청장이 직접 중구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사업 추진과정에서 공을 세운 주민과 직원 등 10팀을 선정하여 표창할 예정이다.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도 상영된다. 지난 2년 중구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중구의 변화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도 읽을 수 있다. 중구의 대표 사업 20선이 수록된 구정 백서도 현장에서 배부된다. △남산고도제한완화 △명동스퀘어 재탄생 △신당10구역‧중림동 398번지 재개발 △정동야행 △어르신 토털케어 △임신출산양육 원스톱 서비스 △글로벌 관광시장 육성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 확대 등 그간 구가 주력해 온 주요 사업의 추진과정과 성과가 자세하게 소개돼 있다. △갈등소통방 △ 대현산 배수지공원 모노레일 △남산자락 숲길 개통 등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의 취지를 제대로 살려낸 사업들도 소개돼 있다. 축하공연도 빠질 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가 올해 2월부터 각 동 주민센터 등에 직접 찾아가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복지상담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초수급자 권리의무 바로 알기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4년도 상반기 7개 동에 이어 하반기에는 8개 동을 찾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별로 찾아가는 설명회는 각종 복지서비스의 종류와 선정기준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기초수급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고, 변동사항 신고의무와 부적정 수급 사례를 적극적으로 알려 부적정 수급을 예방하고 있다. 상반기 7차례 설명회 개최를 통해 저소득층 통신요금 감면제도, 전기요금 할인 등 실생활 밀착형 지원 사항부터 문화누리카드 이용료 지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도를 알려 저소득 주민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급자의 자격이 중지되거나 복지 급여액이 달라지는 경우, 신고해야 할 변동사항, 형사처벌되는 부적정 수급에 대한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공유했다. 설명회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이후 1대 1 상담을 진행하여 개별 사례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될 수 있도록 했다. &nbs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22일 정동에서 관내 초등학생들과‘영어로 떠나는 역사․문화 탐방(Culture Tour)’을 진행했다. 장맛비가 내렸지만 정동길 일대는 배움의 열기로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영어로 떠나는 역사․문화 탐방(Culture Tour)’은 지난해 처음 기획된 이후 130여 명의 초‧중학생이 다녀간 인기 프로그램이다. 중구의 풍부한 역사·문화 유산과 영어 수업을 접목했다는 점이 인기 비결. 구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정동의 근대 역사와 문화를 수업 주제로 선정했다. 이날 참가했던 학생들은 두 개 조로 나뉘어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해설사들이 준비해 온 풍성한 수업 자료가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어냈다. 정동에서 탐방했던 곳을 지도로 만들어 보고 영어로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구 관계자는 “단순히 영어 표현을 암기하는 수준이 아니라 역사 탐방에서 생각하고 느낀 점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영어 공부를 이렇게 재미있게도 할 수 있구나 싶었다”라며, “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구청에 볼일이 있어 어렵게 시간 내고 방문했는데 담당자가 부재중이라면? 담당 부서를 알 수 없어 여러 부서를 헤맸다면? 앞으로 서울 중구에선 이런 불편이 사라질 전망이다. 구는 오는 7월부터 '민원상담 사전예약 서비스'를 시행한다. 서비스 대상은 인·허가, 세무, 복지분야 등 상담이 필요한 업무다. 중구청 홈페이지에서'민원상담 사전예약 서비스'를 신청하면 업무 담당자가 민원인에게 직접 연락하여 방문일정을 조율하고 일정에 따라 민원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 사이에 이뤄진다. 구청을 재방문하거나 부서를 찾아 헤매는 불편함 없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상담받을 수 있고, 구 담당자가 민원 내용을 사전에 파악할 시간도 주어져 주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구는 보고 있다. 앞서 구는 '민원상담 사전예약 서비스'를 포함, 5개 사업을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원할한 사업 추진을 돕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존 행정의 틀을 과감히 벗어날 때,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행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구청 관계자는“‘언제나 든든한 내편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가 올해 상반기‘적극행정’을 펼친 공무원 6명을 선발하여 격려하고 하반기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선정해 지원 사격에 나선다.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자는 취지다. 구는 지난 10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상반기 구가 추진한 사업 중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 3건과 우수사례 3건을 선발했다. 평가에는 위원회 심의 결과뿐만 아니라 주민, 직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도 반영했다. 최우수 사례로는 △사계절 내내 똑똑한 중구형 스마트쉼터(교통행정과 유은정) △70년간 집단공유지, 4년의 적극행정으로 소유권 정리(부동산정보과 조경현) △중구 야간 세무상담실 운영(세무2과 김완규)가 뽑혔다. △찾아가는 방역특공대, 주민과 함께 모기 유충부터 성충까지 퇴치 (감염병관리과 신현경) △복지사각지대 0% , 노인복지정책(어르신장애인복지과 윤다예)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 안전 플랫폼 구축(주택과 이주희)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적극행정으로 뽑힌 사업 6건의 담당자들은 오는 7월 1일 중구청장 표창을 받는다. 부상으로 포상 휴가도 주어진다. ‘적극행정’이란 공공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가 올여름부터 주민 신청을 받아 살수차를 투입한다. 살수차로 물을 뿌리면 도심 열섬효과도 예방할 수 있지만, 최근 폭증하고 있는 러브버그 퇴치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러브버그가 물기를 싫어한다는 점에 착안했다. 그간 구는 주로 간선도로와 이면도로에만 살수차를 투입해 폭염에 달궈진 도로를 식혔다.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살수차’를 운영해 주민이 원하는 곳이라면 골목길이나 시장까지도 물을 뿌려준다는 계획이다. ‘찾아가는 살수차’의 운영 기간은 7월부터 9월까지다. 동주민센터나 구청 청소행정과에 신청하면 날짜와 시간 등 조율을 거쳐 살수차가 해당 지역에 출동한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간에서 살수차 5대를 추가로 확보했다. 올여름 일찍부터 기승을 부리는 폭염과 러브버그를 모두 잡으려면 기존 살수차 8대로는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주민의 신청이 없어도 13대의 살수차가 골목 골목을 누비며 열기를 가라앉히고 러브버그를 쫓을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라는 중구의 정책 브랜드에 걸맞게 ‘찾아가는 살수차’를 운영해 무더위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가 관내 고등학교 경제동아리를 대상으로 6월 21일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금융캠프를 개최했다. 금융과 경제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학교에서는 해당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중구는 경제금융의 중심지라는 이점을 활용하여 학교연계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내 청소년들의 금융경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연계형 금융경제교실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지난 6월 21일에 이어 8월 23일과 11월 1일 총 3회에 걸쳐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개최되며, 성동고 경제동아리 '글로벌 경제탐구반'과 장충고 '경제체험반' 학생 17명이 참여한다. 지난해 증권전문가의 특강 위주로 운영된 금융캠프는, 올해는 학생들의 실질적인 금융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보완됐다. 특히, 경제와 금융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들이 관심분야의 직업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함께 제공한다. 지난 6월 21일 1회 차에는 '금융마케팅 부서란?'을 주제로 금융상품 알아보기, 나만의 금융상품을 직접 만들고 홍보 채널 찾기 등 마케팅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가 어린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인형극 ‘공룡마을 구출 대작전!’을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6월 17일~20일까지 총 4회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나흘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23개소의 영유아 및 교사 784명이 관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공룡마을 구출 대작전!’은 손바닥 세균 영상을 배경으로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쉽게 설명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위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된 아동극이다. 인형극을 함께 관람한 어린이집 교사는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공연 관람을 통해 아이들이 손 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감염병 예방 인형극 관람을 통해 올바른 개인위생 습관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더 흥미 있는 교육 방법으로 어린이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언제나 든든한 내편중구’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202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문화관광경영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202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TV조선이 주관이며, 행정혁신경영, 소통경영, 문화경영 등 20개 부문에 걸쳐 기업과 기관의 최고 경영자에게 매년 상을 주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역사문화도시의 매력을 담은 ‘정동 야행축제 개최’, 세계적인 관광명소 명동‘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선정, 중구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등 중구의 문화관광콘텐츠를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5년부터 중구의 대표축제로 개최되어 올해 관람인원 13만 명을 유치한 ‘정동 야행축제’는 정동이라는 공간의 매력을 한껏 살려 K-문화와 함께 K-역사까지 아우른 세계인의 축제로 성장했다. 6백 년 전 조선시대 마을의 자취와 풍경을 담은 성곽길에서 개최되는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축제’는 음악회, 역사강의, 도보 해설프로그램을 접목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축제로 각광받고 있다. 세계적인 관광명소 명동도 재도약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가 17일 중구홀에서 어린이 기자 38명, 학부모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내편중구 어린이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서 김길성 구청장은 38명의 어린이 기자에게 위촉장과 기자증을 수여하고 제1기 어린이기자단을 위촉했다. 중구는 이날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는 어린이기자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초빙된 서울신문 서유미 기자는 어린이기자단을 대상으로‘기사란 무엇인가, 기사 작성 방법과 꿀팁’등 기자로서 활동하기 위한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제1기 중구 어린이기자단은 지역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하여 선발했으며 10개 초등학교 38명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기자단은 앞으로 1년간 중구 행사나 축제에 참여해 분기별 1회 선정주제로 기사를 작성하거나, 매월 자유롭게 관심있는 구정소식을 작성하며 활동할 예정이다. 작성기사는 중구소식지인 온라인 모바일 '중구광장'에 게재되며, 내부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사는 종이소식지 '중구광장'에도 실릴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중구 관내 언론사 탐방 등을 통해 기사 보도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미래 기자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4월 최초로 도입한 ‘공동주택 공동현관 프리패스’가 전국으로 확대되는 방안이 추진 중인 가운데, 구는 지난 13일 중부경찰서 및 SK쉴더스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견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과 이용욱 중부경찰서장, 한대희 SK쉴더스 서울경영지원그룹장이 참석했다. 특히 주민들이 한데 뜻을 모아주며 이번 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었던 만큼 11명의 관내 공동주택 주민대표가 함께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이들은 단지별로 안전하고 행복한 아파트 실천 과제를 릴레이로 낭독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협약을 통해 중구는 프리패스 구축을 위한 예산을 투입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행정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중부경찰서는 리모컨을 24시간 관리하며 현장 출동에서 발생하는 민원 사항 등을 해결한다. SK쉴더스는 장비 개발과 기기 설치, 유지 관리 등의 역할을 맡는다. 사업을 추진하며 구와 경찰은 ‘리모컨의 보안’이 가장 중요하다는 데 다시 한번 뜻을 함께했다. 이에 SK쉴더스에서 리모컨이 분실됐을 경우 현장에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7월까지 현업 근로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운영한다. 현업 근로자란 시설물 경비, 공원‧녹지 유지관리, 환경미화, 산림조사 및 보호, 조리 등을 수행하는 근로자를 말한다. 구는 이들이 주로 사고 위험이 큰 환경에서 일하는 점을 고려해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자세하게 알려줬다. 응급상황 발생 시 사람의 생명을 신속하게 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실습 위주로 이뤄졌다. 구는 지난 13일과 14일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대상자, 공원 관리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구청 지하 합동상황실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앞으로 2차례 더 교육이 남아 있다. 오는 19일과 7월 초에도 가로 정비, 하수 시설물 점검, 문화재 관리, 거리 청소 업무 등을 담당하는 근로자 120여 명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4차산업 기술교육은 계속 된다” 구로구가 4차산업 기술교육 7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신도림역 지하에 위치한 스마트 구로 홍보관과 항동의 구로 스마트팜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되고, 교육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과정별로 다르다. 먼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참여할 수 있는 수업으로는 아두이노와 3D 프린팅이 마련됐다. 7월 12일과 19일 스마트 구로 홍보관에서 아두이노로 엘이디(LED) 음악 분수를 만들고, 31일 구로 스마트팜센터에서 3D펜으로 에펠탑 모형을 제작한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7월 9일 ‘스마트팜 수경 자동재배 키트 조립’, 10일 ‘음성을 인식하여 대화하는 화분 시스템 만들기’가 스마트 구로 홍보관에서 진행된다.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스마트 구로 홍보관에서 7월 17일 ‘자율주행부터 자율주차까지 로봇자동차 제어하기’, 23∼24일 ‘인공지능으로 제어해 보는 로봇팔 코딩’을 준비했다. 초등학교 6학년부터는 7월 15일과 18일 ‘생성형 인공지능 이미지로 홍보 캐릭터 만들기’, 22일 ‘목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