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동작구는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재학생이 직접 학습·진로 멘토링을 진행하는 ‘동작 S-클래스’를 본격 가동한다. 구는 지난 12일 동작구청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장판식 학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작구-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에 이어 진행된 이날 협약을 바탕으로 관내 청소년을 위한 학습 및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추진하고자 구는 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서울대는 양질의 멘토링을 지원하는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구는 이달 말부터 동작 S-클래스를 정례화해 각 동별·권역별로 특색있는 입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프로그램별 20명 내외로 관내 초·중·고등학생 등 청소년을 멘티로 모집하고 서울대 재학생 멘토와 함께 1:1 맞춤형 또는 3~4인 소규모 그룹 방식으로 멘토링을 진행해 코칭 효과를 높인다. 또한 관내 동주민센터, 도서관 등 공공기관 내 활용 가능한 공간을 멘토링 장소로 선정해 청소년들이 효율적이고 안전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동작구가 도심 속 정원형 띠녹지를 조성해 보행자 및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수길을 선사한다. 구는 사당로23길과 27길 일대를 ‘특색있는 가로수길 조성 사업’을 통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이 구간은 아파트 단지 및 횡단보도 인근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지만 식물 생육상태가 좋지 않아 꽃, 단풍과 같은 관상 요소가 부족하고 쉼터 공간이 없는 상태였다. 이에 구는 ‘특색있는 가로수길’ 사업을 통해 구간별 각 350m 길이의 기존 띠녹지 내 생육불량목을 제거해 특화 수종을 식재하고 정원형 포켓쉼터로 재탄생시킨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구는 이달 초 설계 용역을 완료했으며 1억 4000여만 원을 투입해 내달 본 공사에 들어가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사당로23길 거리’에는 배롱나무 23그루와 함께 정원형 포켓쉼터 4곳을 새롭게 구축하고 ‘사당로27길 일대’에는 복자기나무 41그루와 수호초 미니 정원을 만든다. 특히 배롱나무는 여름에 빨간 꽃이 피고 복자기나무는 가을에 붉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동작구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등하굣길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자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교통안전에 취약한 아이들에게 실습·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사고 발생 등 위험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앞서 구는 관내 어린이집 및 키움센터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총 54곳을 선정했으며, 오는 8월까지 총 81회에 걸쳐 1,700여 명의 아이들에게 강의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총 38곳을 방문해 1,284명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교통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교육 인원을 더욱 확대하고 1회당 35명 내외로 구성해 수업 집중도와 효과를 높인다. 교육은 교통안전 전문강사가 직접 시설을 찾아가 교육용 동영상 및 시각자료를 활용한 이론학습과 현장 적응력과 이해도를 높이는 실습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횡단보도 모형을 활용한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교통 안전을 몸에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이외에도 기본적인 교통안전수칙을 비롯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방법, 화재 시 대피요령 등 유형별 사례를 중심으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동작구가 지역 내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사당 5동에 소재한 ‘동래정씨 임당공파 묘역’을 주민에게 개방한다. 구는 어제(11일) 동래정씨 임당공파 묘역 내 상덕재에서 동래정씨 임당공파 종친회와 함께 묘역 무상사용 및 개방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정진원 동래정씨 임당공파 종친회 회장과 주요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동래정씨 임당공파 묘역(솔밭로 83)’은 조선 중기 유학자인 임당정공과 그의 후손들의 묘소가 있는 국가유산보호구역으로 그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사의 한 조각을 담고 있는 문화유산이다. 전체 면적은 4만 177㎡(1만 2175평) 규모로 임당정공신도비, 수죽정공신도비, 제곡정공신도비 등이 조성돼 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구와 동래정씨 임당공파의 상호 협력으로 이뤄낸 결과며 종친회에서 묘역 전체 부지를 무상 사용토록 제공함에 따라 개방의 첫발을 내디딜 수 있었다. 앞으로 구는 해당 묘역 일대를 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동작구는 2025학년도 변화된 대학 수시 전형에 발맞춰 지역 내 수험생과 학부모의 성공적인 진학 설계를 돕기 위해 입시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대비를 위한 명사초청 입시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이었던 이영덕 소장이 강연자로 나서 ‘2025학년도 수시! 합격의 KEY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주요 내용은 ▲2025학년도 대입 전형의 이해 ▲6월 평가원 모의고사 분석 ▲대학별 수시모집 요강 및 합리적인 수시지원 전략 등으로, 의대 증원과 같은 최신 동향을 비롯한 양질의 진학 정보를 제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총 5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 동작입시지원센터(신대방1다길 19) 프로그램실에서 ‘원포인트 진학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은 김진석 EBSi 입시설명회 대표강사, 정제원 숭의여고 교사 등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동작구가 100세 시대를 맞아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의료·돌봄서비스를 통해 효도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이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동작구만의 차별화된 효도 특화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 건강 돌봄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먼저 올해 구는 구비 5000만 원을 투입해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효도 한방의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효도 한방의료 돌봄서비스’는 동작구와 동작구한의사회 간 업무협약에 따라 참여한 관내 25개 한의원의 한의사가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진찰 및 질환 치료 등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150여 명 어르신으로 효도콜센터 및 노인복지관 등 유관기관을 통해 발굴 및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의사로부터 8~12회 방문 진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한의사가 한약재 복용이 필요하다고 처방할 경우 첩약 비용도 지원한다. ‘효도 한방의료 돌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동작구의회는 10일 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동작구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원 및 직원이 갖추어야 할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바람직한 청렴문화 확산으로 투명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주관으로 이경수 청렴교육 전문강사의 반부패 법령 관련 특강에 이어,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관련 지방의회 맞춤형 2인극 공연, 청렴서약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미연 의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와 청렴한 동작 만들기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동작구의회는 6월 10일부터 28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제33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일반안건 등 총 26건을 처리하고, 제9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 부의장 선출 및 상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미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에는 구정질문을 비롯하여 결산안과 추경안 등 중요한 안건들을 처리할 예정으로, 구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관점에서 상정된 안건들을 면밀하게 검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하며, “후반기에도 새로이 구성되는 의장단을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집행부, 의원 여러분이 하나의 공동체가 되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살기 좋은 동작구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1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 후, 18일부터 2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결산안과 제1회 추경안 심사를 거쳐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동작구는 6월 7일 충청남도 예산군과 지역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은 예산군청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 최재구 예산군수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지자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 경제, 문화, 관광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앞으로 도시와 농촌 등 각 지역의 특성과 장점을 활용한 협력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지역 축제 및 관광명소 홍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간다. 특히 동작구와 예산군의 전통시장 간 벤치마킹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핫플레이스로 거듭 성장해 문화·관광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양 기관의 행정 정보 및 우수 정책 공유는 물론 민간단체 간 교류 활동 지원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혁신도시 예산군과 자매결연을 맺게 돼 매우 뜻깊게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동작구가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립생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오는 2026년까지 장애인 일자리를 매년 5% 확충해 총 205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착실히 이행하며 순항하고 있다고 이같이 전했다. 2022년 165개를 시작으로 2023년 175개, 2024년 6월 현재 179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올해 구는 장애인의 유형별 특수성을 고려해 ▲전일제 및 시간제 등 일반형 일자리 55명 ▲복지일자리 65명 ▲발달요양보호사 보조 일자리 33명 ▲지적보육도우미 16명 ▲사회첫걸음 7명 ▲직장적응체험훈련 3명 등 분야별로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총 179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지적장애인 보육도우미 ▲사회첫걸음 ▲발달장애인 직장적응 체험훈련 등을 추진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적장애인 보육도우미’는 관내 구립 어린이집 15곳에서 보육 시설 환경 정리, 등하원 지도 등 보육교사를 보조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사회첫걸음’은 발달장애인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동작구는 지역 주민의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동작 인생마이크’ 강연자(주민 연사)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동작 인생마이크’는 이웃과 나누고 싶은 인생 이야기 등을 가진 주민 연사를 발굴해 강연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비 4,400만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으로, 동작구민이거나 관내 사업자, 직장인 또는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동작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동작구청 블로그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예비 연사들은 강연에 앞서 오는 7월 9일부터 25일까지 6차례에 걸쳐 강연 준비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받게 된다. 스피치 전문 강사가 ▲원고작성법 ▲스피치 연습 ▲발표 및 리허설 등 강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후 주민강연회가 김영삼도서관 대강당(매봉로 1)에서 8월 30일과 9월 6일에 총 2회 개최된다. 회차별로 주민 연사 5명과 초청 연사 1명이 직접 강연을 펼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강연자에게는 소정의 강연료가 지급되며, 주민들의 강연 현장은 동작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도 게시된다. 박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동작구는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365 안심동작 구민감시단(이하 365 감시단)’을 출범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구는 지난 4일 365 감시단의 한 분과로 지역 내 수목의 건강관리 및 위험징후를 상시 감시하는 ‘수목안전감시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박일하 동작구청장, 수목안전감시단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수목 현황, 재해위험 수목 관리 등 직무 수행 교육과 함께 수목푯말 설치 및 영양제 분무 시연 등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 실습도 진행했다. 365 감시단은 기존 안전단체의 활동 성격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모든 위험요소에 대한 대응 단체를 새로 신설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며 활동하는 주민 주도형 안전 네트워크 조직이다. 앞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모든 분야에 대한 안전감시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365 감시단을 ▲청소년 유해환경 ▲식품위생 ▲가로수·수목 ▲공사장 주변 ▲가로환경 ▲화재 ▲스쿨존 ▲광고물 ▲주·정차 ▲위험시설물 등 10개 분과로 구성하고, 사회적 필요와 정책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동작구가 현청사부지의 입지적 장점을 살려 노량진 역세권 일대를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조성해 동작구 가치를 끌어올린다. 구는 지난 3일 동작구청 현청사부지(노량진동 47-2)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SJ홀딩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는 노량진 일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생활 편의성 증진을 위한 균형 있는 생활거점 중심의 개발 계획을 콘셉트로 현청사부지를 신성장 핵심지로 탈바꿈시킬 구상이다. 현청사부지는 최고 144m 높이의 지하 6층 ~ 지상 40층 규모, 두 개 타워 형식으로 디자인해 영국 최고의 명문 사립학교 위콤애비스쿨(Wycombe Abbey School)을 유치하고 아이스하키, 수영장 등 스포츠 시설을 포함한 프리미엄 주거복합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건물 상층부에는 주거형 오피스텔 및 공동주택 등의 주거시설을 적정 비율로 배치하고 하층부에 교육 시설, 판매시설 및 공공시설 등을 복합화한다. 두 개 건물 사이는 다리로 연결해 교육 시설 중심으로 상업과 주거 및 공공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건설한다. 건물 주변 경관은 자연 녹화, 친환경 설비 등을 이용해 도심 속 자연 친화적인 이미지를 제고해 활력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동작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일상 속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보훈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현충원부터 흑석역까지 이어지는 양방향 구간인 현충로 일대에 바람개비 모양의 태극기 800여 개를 설치해 태극기 거리로 조성했다. 특히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관내 어린이집 원생들을 비롯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태극기로 꾸며졌다는 점에서 뜻깊은 의미를 더한다. 현충로에 설치된 바람개비 태극기 거리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 이와 함께 구는 관내 공공기관은 물론 가정, 추모 행사장 등을 중심으로 현충일 당일 조기 게양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선8기 공약사업인 ‘보훈예우수당 증액’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22년 9월에 월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월 6만 원으로 상향 지급하고 2025년까지 연차별로 늘려 나간다. 또한 설·추석 명절과 6월 호국보훈의 달에 맞춰 관내 거주하는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동작구는 이달부터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공중케이블 정비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도로나 건물 등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선, 통신선 등을 한데 묶어 정리하거나 불필요한 케이블을 제거하는 사업이다. 앞서 구는 동별로 정비 구역 수요·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현장 점검을 거쳐 좁은 골목길과 노후 주택가 인근 등 정비 요청이 많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구는 올해 21억 8천만 원의 예산(통신사업자 부담)을 투입해 상도1동, 상도3동, 흑석동 일대의 전신주 934본, 공중케이블 3.9km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 대비 전신주 정비는 44%, 공중케이블 물량은 50% 늘어난 수치다. 구는 한국전력과 방송통신사업자 등 7개 기관과 협력해 ▲폐·사선 철거 ▲난립된 인입선 정리 ▲과도하게 설치된 방송·통신설비 정비 등의 작업을 연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특히 구는 동별로 정비 구역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협조 사항을 안내하는 등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