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금산군가족센터는 13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결혼이주여성의 한국 문화체험을 위해 금산친정엄마와 추석맞이 송편 빚기를 개최한다. 이날 베트남, 일본, 라오스, 태국 등 나라에서 온 결혼이주여성들은 결연을 맺은 금산친정엄마와 함께 송편을 만들어 먹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한국의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의 가치를 이해하고 정을 나누면서 지역 정착에 대한 의지를 강화한다. 금산군은 지역 내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금산친정엄마 결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만남을 통한 전통문화체험, 행사 참여, 문화탐방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날 행사장을 찾아 지역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박범인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결혼이주여성들과 지역주민이 화합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추석 결혼이주여성들이 가족, 이웃, 친구들과 함께 송편을 나누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금산군은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시책구상 보고회를 열고 내년 세계로・미래 사업 발굴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담당관·과장, 직속기관 및 사업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92건, 보완·개선 53건 등 총 145개의 시책 사업을 보고받고 개선 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0대 군정과제 및 공약과의 연계한 실행력 있는 시책을 발굴하고 민선 8기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발전과제에 집중하며 사업별 수정・보완에 나섰다. 또, 스마트 농·산업기반 확충과 고품격 브랜딩 전략을 통한 농·산업 지원 정책 강화와 고품격 주거단지 조성 및 생활인구 유치를 통한 인구소멸 대응에 주안점을 뒀다. 발굴된 사업의 총예산은 145개 사업 중 하나인 금산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의 예산 1조5000억 원을 제외하면 8100억 원 규모다. 주요 추진 시책을 살펴보면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금산군 제조업 실태조사 및 발전전략 수립 △아토피 치유마을 리노베이션(H/W사업) △인공지능 드론 산불감시 시스템 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1일 대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공주향우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영로 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더욱 고향 생각에 애틋해진다.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았다. 앞으로도 고향인 공주에 보탬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대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공주향우회 회원들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성금인 만큼 공주지역의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공주향우회는 지난 2019년부터 매해 꾸준 공주시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차량에 백제문화제 등 공주시의 주요 축제와 행사를 홍보하는 스티커를 부착하고 다니며 공주시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공주시가 아동 비만 예방 및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백제어린이, 함께해요 비만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주시 아동의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공주중동초등학교와 신관초등학교 5~6학년생 1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놀이형 신체활동과 영양교육을 중심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총 12주간 운영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텃밭 키우기 및 요리 실습(건강간식) 등 영양교육 ▲성장체조 및 전통놀이(제기, 농주)를 활용한 신체활동 ▲놀이형 백제 역사 교육 ▲등굣길 아침밥 먹기 캠페인 등이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 전·후 비만도 측정과 건강행태평가를 통해 아동의 비만율과 건강생활습관의 변화 모습을 모니터링할 예정으로 향후 아이들의 비만예방 사업 추진 시 활용할 예정이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아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비만예방을 실천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공주시가 아동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아침돌봄 ‘온실’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충남온종일아동돌봄통합지원단과 협력으로 진행되는 아침돌봄 온실사업은 지역사회, 학교 등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틈새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충남에서는 공주시를 포함해 천안시와 부여군 등 3개 지자체가 선정되면서 올 하반기부터 첫 운영에 들어갔다. 공주시에서는 지난 7월부터 신월다함께돌봄센터에서 아침돌봄을 운영해 왔으나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돌봄서비스와 학교 교육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장소를 신월초등학교로 옮기기로 했다. 시는 공적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그동안 신월초등학교 및 공주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신월초등학교 측의 전향적인 협조를 얻어 오는 23일부터 신월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아침돌봄을 진행하기로 했다. 대상은 아침돌봄을 희망하는 저학년 학생 10명으로, 오전 7시 20분부터 정규 수업 시간 전인 9시까지 운영된다. 시와 교육청은 아침을 챙겨 먹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한 식사대용 간식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공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응급환자 발생 대비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먼저, 지역 내 응급 의료기관인 공주의료원은 추석 전일인 16일과 당일인 17일 2일간 내·외과 진료(09:00부터 18:00)를 시행하고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또한, 공주시 보건소(봉황로 123)는 추석 연휴 5일간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진료를 진행하고, 18개 보건진료소도 당번 일자별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관내 병·의원 100개소와 휴일지킴이 약국 51개소가 문을 열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변동될 수 있기 때문에 유선전화 국번 없이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또는 129(보건복지콜센터)로 전화하거나 공주시 보건소,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 등을 확인 후 방문하길 권장한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응급진료체계 운영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시켜 응급환자와 일반환자의 진료공백 방지 등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기웅 군수는 지난 9일 지역응급 의료기관 서해병원을 찾아 연휴기간 의료 공백 방지를 당부하고 응급실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임상묵 이사장을 만나 진료과목 신설, 시설 보강 등 지역응급 의료기관역할 강화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서해병원은 추석 명절인 14일부터 18일까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14일 전과목 진료 ▲16일 외과 진료 ▲17일 가정의학과 진료 ▲18일 내과 진료 등 외래 진료도 운영한다. 김 군수는 “연휴 기간 내 비상응급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응급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군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령시보건소는 오는 20일부터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 등에 대한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안전을 고려해서 대상군별, 연령별로 접종 시기를 분산해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오는 20일은 어린이(생후 6개월~9세 미만) 중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을 2회 시작한다. 이어 ▲10월 2일, 어린이와 임신부 ▲10월 11일, 75세 이상 어르신(1949.12.31.이전출생) ▲10월 15일, 70~74세 어르신(1950.1.1.~1954.12.31.출생) ▲10월 18일, 65~69세 어르신(1955.1.1.~1959.12.31.출생) 접종을 진행하며, 모든 대상군 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세계보건기구(WHO) 권장 백신인 4가 백신으로 사용되며, 예방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예방접종 도우미 또는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하고, 신분증 및 필요 서류 등을 지참하여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시 자체 사업으로 10월 23일부터 보령시민 중 기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1일 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보령청년커뮤니티센터 종사자, 미소친절청결칭찬운동 교육강사, 문화관광해설사 등 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성인지감수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소속 이상미 강사를 초빙하여 ▲성역할 고정관념에 대해 알아보기 ▲남성성과 여성성이 고정되어 있지 않음을 이해하기 ▲일상에서 무심코 넘기는 불평등 및 성차별 경험사례를 통한 교육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교육대상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성별영향평가는 '양성평등기본법' 제15조 및 '성별영향평가법'에 따라 정부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에 보령시는 세출예산 단위사업 중 대상사업을 선정하여 사업의 내용, 추진방법, 계획 등을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 및 시민 만족도 제고에 나서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성별영향평가는 각 사업에 있어서 성별 불평등에 치우친 정책이 되지 않도록 점검하며 양성평등 보령을 구현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각 사업 참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령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분야별 상황 유지 및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에게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안전, 물가, 도로교통, 환경, 보건, 나눔, 공직기강 등 7대 분야 20개 중점 대책으로 구성됐다. 시는 먼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공영주차장, 전통시장, 여객선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추석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추석 연휴 기간 12개 세부 분야별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대책으로는 13일부터 18일까지 시내버스 예비차량 2대를 대천역~터미널~주요동지역 구간에 투입해 승객 밀집도를 분산하고, 심야 시간에 운행하는 개인·법인택시를 터미널과 철도역에 집중 대기하여 늦은 시간 도착하는 귀성객을 수송한다. 특히 13일부터 11월말 완공 시까지 시청 정문앞 ~ 명천삼거리 900m 구간을 임시 개통해 이동객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물가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을 점검하며, 불법·부당행위, 판매가격·원산지 표시 여부를 단속한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산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노인·장애인 생활시설과 지역아동센터, 저소득 소외계층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위문을 실시했다. 최재구 군수는 지난 10일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인 신양면 ‘아름다운집’을 방문해 시설 입소자와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시설 가족들을 보살피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각 실과 및 사업소 등 24개 부서에서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우리 주변의 사회적 약자는 명절마다 외로움과 소외감이 더 크게 느껴질 것이라 생각한다”며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사회적 약자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더 세심히 관심을 갖고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소외계층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위문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산군은 1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개 기업과 총 580억원 규모의 충남도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최재구 예산군수와 김태흠 충남도지사, ㈜누리켐, ㈜디앤케이켐텍 대표이사를 비롯한 8개 시군 30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누리켐은 실리콘 씰란트와 하이브리드접착제, 하이브리드방수재 등 생산하고 있으며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공장을 이전할 계획이다. ㈜디앤케이켐텍은 친환경 준불연 성능의 건축용 단열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며, 현재 가동 중인 예산일반산업단지 공장 부지 내 유휴 부지에 신규 생산 공정(라인)을 추가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125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원활한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투자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과 지역 인력 우선채용 및 지역생산 농수축산물의 소비 촉진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할 것을 함께 다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1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예산군을 방문해 도정 현황을 공유하고 충남도와 예산군의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고 밝혔다. ‘도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힘쎈충남’이라는 슬로건으로 민선8기 3년차 시군방문 13번째 일정으로 예산군을 방문한 김태흠 도지사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함께 현장 방문,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청년 간담회 등 순서로 군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군내 현장방문지로는 보훈회관과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보훈단체장 및 노인회장들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이어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는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 △조곡산단 내 폐기물 매립장 문제 등의 사안에 대한 질의응답이 오갔다. 아울러 문예회관에서 진행된 예산군민과의 대화에는 500여명의 읍면 주민과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반기 도정 성과 및 후반기 방향, 민선8기 2년차 방문 건의사항 처리상황에 대한 보고와 질의 응답이 이뤄졌다. 특히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덕산 맥주 페스티벌 개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는 11일 ‘충남 기업인연계 협의회’를 천안 소재 승지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충남도의회 안종혁 기획경제위원장을 비롯하여 충남도 윤덕희 산업육성과장, 충남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김양곤 회장 및 각 기업인 단체장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12개 충남 경제인 단체 간 공동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 추진방안 논의와 기관별 주요행사 및 이슈 공유, 협의회 발전방안 논의 등을 주제로 회의가 진행됐다. 특히, 10월 예정된 충남 중소기업 탄소중립 실천 비전선포식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 정책에 대한 활발한 토론으로 눈길을 끌었다. 충청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안종혁 위원장, 김도훈 의원, 지민규 의원과 함께 경제인단체별 현안에 대해 경청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기업인연계협의회는 ‘산업기술단지 거점기능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충남 지역 기업인으로 구성된 12개의 협회 및 단체로 구성되어 지역 기업의 애로 해소와 공동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남도는 제1회 한국유교문화축전과 연계하여 '2024 K-유교 국제포럼'을 성황리에 개최, 유교를 통해 현대사회의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열렸으며, 국내외 유교 분야 석학과 300여 명이 참석했다. 'K-유교와 현대사회'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주관했다. 기조강연과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포럼에서는 주제발표와 라운드테이블, 종합토론 등이 진행되었다. 김태흠 지사는 "유교문화는 한국을 대표하는 정신문화로, 현대사회에 적합한 새로운 해석과 실천이 필요하다"며, "충남은 한국유교의 세계화, 대중화, 현대화를 선도할 것이며, 'K-헤리티지 밸리' 조성을 통해 한국유교문화의 지평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기조강연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이기동 명예교수가 'K-유학의 미래전략'에 대해 발표하며, 공자 정신을 바탕으로 K-유학을 새롭게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가정교육학회 사토 코에쓰 명예교수는 '몬스터 페어런트' 문제를 지적하며, 동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