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12일 대전시설관리공단, 대전시중구의회와 함께 부사동에 위치한 한밭체육관을 방문해 주변 현장을 점검했다. 민경배 복지환경위원장(국민의 힘, 중구3)은 현장을 둘러보며 부사동 한밭체육관 뒷길 지역은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주변 시설물이 낙후되어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는 지역임을 지적했다. 이어 한밭체육관을 이용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관계기관들과 협의해 베이스볼드림파크 준공에 맞춰 후문 이면도로 경계석을 철거 후 주차공간을 확보할 것과 주변의 낙후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방치된 쓰레기를 치워 낙후된 주택 환경을 개선할 것을 적극 요청했다. 민경배 복지환경위원장(국민의 힘, 중구3)은“앞으로도 복지환경위원회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지속 추진하여 대전시민을 위한 시민중심의 열심히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소방서 학동119안전센터는 아파트 화재 피난안전대책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19~21년) 아파트에서는 총 8,360건의 화재로 1,040명(사망 98, 부상 942)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는데, 이 중 39%가 대피 중에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여수소방서에서는 ▲아파트 관계자 교육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캠페인 ▲‘아파트 화재 피난안전대책 개선사항’인 ‘불나면 살펴서 대피’집중 홍보 ▲방화문 평상시 닫힘상태로 관리 등을 추진 중이다. 먼저, 자기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현관을 통해 대피할 수 있으면 계단을 이용해 낮은 자세로 지상층이나 옥상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현관 입구 등에서의 화재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대피 공간이나 경량칸막이 등이 설치된 곳으로 이동하여 대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다른 곳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 자기 집으로 화염 또는 연기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세대 내에서 대기하며 화재 상황을 주시하고 연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닫는 것이 좋지만, 자기 집으로 화염 또는 연기가 들어오는 경우라면 자기 집에서 발생
이현나 기자 |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12일 안양시에서 ‘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를 열고 안양지역 정책과제와 도의회 차원의 지원 사항을 논의했다. 의정정책추진단은 정담회에서 과제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정책 실행에 뒤따르는 애로사항과 도의회 차원의 지원책을 두고 안양시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안양시청에서 열린 정담회에서는 ▲공동주택 통합물류시스템 구축 지원 ▲노인종합복지관 설립 ▲시립치매센터 건립 ▲공립 키즈카페·돌봄센터 건립 ▲교통 소음문제 해결방안 마련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정책이 논의됐다. 논의 과정에서 유영일 도시환경위원장(국힘·안양5)은 “근로환경 변화와 보육에 대한 지속적 관심 증대로 지역 수요 및 특성 맞춤형 공립 키즈카페와 돌봄센터 설치를 통한 보육 인프라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안했고, 문형근 안행위부위원장(더민주·안양3)은 “고령인구 증가 및 재가노인서비스 욕구 증대로 노인복지관 등의 설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성수 의원(더민주·안양1)은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임대료 인하 추진 및 공공시설 부분 관리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고, 이채명 의원(더민주·안양6)은
이준배의원/성남시.제공 (주재영 기자) = 성남시의회에서 최근 발의된 '성남시 중소기업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가 이준배 의원 등 13명의 의원에 의해 제정되어 2023년 8월 7일부터 시행 중이다. 이 조례는 금융권과 산업계를 포함한 기업들이 ESG 경영에 참여하는 추세에 따라 성남시 내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의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필요한 규정을 마련하고자 발의되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성남시 소재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ESG 경영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기업과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의회는 이를 알리기 위해 '성남시의회 3분 조례'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수요일 17시에 해당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여 조례 발의 이유, 목적, 기대 효과 등을 설명하는 콘텐츠를 제작·공개하고 있다. 이 토크쇼 형식의 콘텐츠를 통해 성남시의 시민들은 보다 쉽게 해당 조례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정보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의 ESG 경영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협력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민들은 언
2024년 마포구의회 신년회에서 인사말을 전하는 박강수 마포구청장/마포구청.제공 주리아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8일 오후, 마포구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마포구의회 신년회’에 참석했다. 이번 신년회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김영미 마포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마포구의원, 부구청장, 국장단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의회와의 상생을 강조한 인사말과 새롭게 시작된 올 한 해에 대한 다짐을 전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인사말과 다짐 발표를 통해 “마포구민 행복시대를 위해 집행부와 의회가 한 배를 탄 동반자로서 활발하게 소통하며 뚝심 있게 노력해나가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지역 발전과 구민 행복을 위해 의회와 의논하고 협의하면서 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8년간 지연됐던 아현동 공덕자이아파트 등기를 위한 합의서작성/마포구청.제공 주재영 기자 - 다사다난했던 2023년이 저물었다. 한 해 동안 마포구(구청장 박강수, 이하 ‘구’라 함)의 24시간도 하루하루 빈틈이 없었다.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를 목표로 출발한 민선 8기가 2년 차에 이른 2023년, 마포구 행정을 평가하는 핵심 키워드는 ‘민원 해결’이다. 사인 간 법적 분쟁으로 8년을 끌어오던 ‘공덕자이 아파트 미등기’ 문제가 마포구의 적극 중재로 2023년 11월 극적 합의를 이뤘다. 이로써 1,164세대의 1조 5600억 원의 재산권 행사가 비로소 가능해졌다. 지역 내 아파트 단지 내 도로 땅꺼짐 문제 또한 마포구의 적극 개입으로 해결됐다. 사유지 도로 하수관로의 파손으로 땅꺼짐 사고가 총 3차례나 발생했으나, 주민 간 갈등으로 1년여 간 공사가 지연됐던 사례였다. 구가 나서 갈등 당사자와 공무원, 전문가 면담을 꾸준히 진행한 결과 일상생활 안전과 직결된 도로 복구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두 사례의 공통점은 구가 민생과 관련한 민원 해결에 방점을 두고 중대 사안의 경우, 사인 간의 문제라 하더라도 적극 행정을 펼쳤다는 점이다. 이를 가능하게 한